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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남도 노래를 찾는 사람들

외로운 대지의 깃발 흩날리는 이녁의 땅 어둠살 뚫고 피어난 피에 젖은 유채꽃이여 검붉은 저녁햇살에 꽃잎 시들었어도 살흐르는 세월에 그향기 더욱 진하리 *아~아~ 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반복)

잠들지 않는 남도 노래를 찾는 사람..

외로운 대지의 깃발 흩날리는 이녁의 땅 어둠살 뚫고 피어난 피에 젖은 유채꽃이여 검붉은 저녁햇살에 꽃잎 시들었어도 살흐르는 세월에 그향기 더욱 진하리 *아~아~ 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반복)

잠들지않는남도 노래를 찾는 사람들

외로운 대지의 깃발 흩날리는 이녁의 땅 어둠살 뚫고 피어난 피에 젖은 유채꽃이여 검붉은 저녁햇살에 꽃잎 시들었어도 살흐르는 세월에 그향기 더욱 진하리 *아~아~ 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반복)

잠들지 않는 남도 안치환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잠들지 않는 남도 안치환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잠들지 않는 남도 노동자노래단

잠들지 않는 남도 (안치환/글,가락) 외로운 대지의 깃발 흩날리는 이녘의 땅 어둠살 뚫고 피어난 피에 젖은 유채꽃이여 검붉은 저녁 햇살에 꽃잎 시들었어도 살 흐르는 세월에 그 향기 더욱 진하리 아~~ 아~~~ 아~~~ 아~~~ 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아 잠들지 않는남도 한라산이여

잠들지 않는 남도 3호선 버터플라이

외로운 대지의 깃발 흩날리는 이녁의 땅 어둠살 뚫고 피어난 피에 젖은 유채꽃이여 검붉은 저녁 햇살에 꽃잎 시들었어도 살 흐르는 세월에 그 향기 더욱 진하라 아 아 아 아 아 반역에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아 아 아 아 아 반역에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아

잠들지 않는 남도 신현중

외로운 대지의 깃발 흩날리는 이녘의땅 어둠살 뚫고 피어난 피에젖은 유채꽃이여 검붉은 저녁햇살에 꽃잎 시들었어도 살흐르는 세월에 그 향기 더욱 진하리 아~ 아 아~ 아 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아~ 아 아~ 아 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잠들지않는남도 안치환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우리 큰 걸음으로 노래를 찾는 사람들

어떤 걸음으로 왔던가 이제껏 지나온 길은 내 사랑으로 가득한 길이었나 어떤 걸음으로 갈 것인가 지친 걸음 빈 손으로 힘겨웁게 내달려 갈 것인가 우리 큰 걸음으로 성큼 달려 새 세상의 뜨거운 열망이 빛나는 곳 우리 떳떳이 사는 길로 달려 생명이 넘치는 사람아 삶의 향기 품어 날리며 우린 오랜 나날동안 비바람 속에서도 쓰러지지 않는 나무였어

동물의왕국 노래를 찾는 사람들

나가 겨울 양식을 위해 분주히 일을했네 그의 왕국을 위해 짓밟히는건 당연한 것이고 위대한 자는 태어날 때부터 위대하네 우리가 억만번을 다시 또 태어나도 그런 사실에는 변함이 없네 우리가 억만번을 다시 또 태어나도 그런 사실에는 변함없네 세월이 흐를수록 왕국은 커졌지만 웬일인지 양식은 줄어만 가네 일하는 자들도 점점 늘어갔지만 일하지 않는

불행아 노래를 찾는 사람들

저 하늘의 구름 따라 흐르는 강물을 따라 정처 없이 걷고만 싶구나 바람을 벗삼아 가며 눈앞에 보이는 옛추억 아∼∼ 그리워라 소나기 퍼붓는 이 거리를 나홀로 외로이 걸으며 밝고 파란 무엇가를 찾아 떠돌이 품팔이 마냥 친구 하나 찾아와 주지 않는 곳에 별을 보며 울먹이네 이 거리 저거리 헤메이다 잠자리는 어느 고목인가 지팡이 짚고 절룩거려도 어디엔들

무소의뿔처럼혼자서가라 노래를 찾는 사람들

살며 꿈은 지워져가고 모두가 내게 감당하라 말하네 참고 견디라만 하네 가끔은 걸음 멈추고 하늘을 보면 세월에 텅빈 가슴 나 이제 그대와 진정 함께 일때까지 나 홀로 걷고 싶어라 나 다시 태어나 세상을 보네 흔들림 없는 투명한 눈빛으로 자유는 내게 마냥 기다리지 않네 가네 무소의 뿔처럼 끝내 가슴에 살아 숨쉬는 그물에 걸리지 않는

너를 찾는 사람들 비지정주파수

움직이는 사람 숨어있는 사람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사람 눈에 띄는 사람 안 보이는 사람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사람 너를 찾는 사람들 그중에 나도 하나 너를 찾는 사람들 그중에 나도 하나 움직이는 사람 숨어있는 사람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사람 눈에 띄는 사람 안 보이는 사람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사람 너를 찾는 사람들 그중에 나도 하나 너를 찾는

동물의 왕국 노래를 찾는 사람들

다시 또 태어나도 그런 사실에는 변함이 없네 우리가 억 만번을 다시 또 태어나도 그런 사실에는 변함이 없네 우리가 억 만번을 다시 또 태어나도 그런 사실에는 변함이 없네 우리가 억 만번을 다시 또 태어나도 그런 사실에는 변함 없네 세월이 흐를수록 왕국은 커졌지만 왠일인지 양식은 줄어만 가네 일하는 자들도 점점 늘어갔지만 일하지 않는

남도 단가, 사철가

이산 저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구나. 봄은 찾아 왔건만은 세상사 쓸쓸하더라. 나도 이제는 청춘일더니 오늘날 백발 한심하구나 내 청춘도 날 버리고 속절없이 가버렸으니 왔다갈 줄 아는 봄을 반겨어 한들 쓸데가 있나 봄아 왔다가 가려거든 가거라 네가 가도 여름이 되면 녹음방초 승화시라 예부터 일러있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돌아오면 한로상풍 요란해도 제저이얼...

남도 단가, 강산풍월

강상의 둥둥 떳는배는 풍월실로 가느밴지 십리장강 벽파상의 왕래허든 고깃배 오상연월속의 엄상공노든 밴지 이배 저배 다버리고 한송정 들어가 길고 긴 솔을 베어 조그막허게 배 무어 타고 술과 안주 많이 실어 술렁 배띄어라. 강릉 경포대로 구경가자. 대인난 대인난은 촉두지난이 대인난이요 출문망 출문망은 월사오동의 상상지라. 자라등에 저달을 실어라 우리 고향을...

사계(노래를 찾는 사람들) 거북이

사계-거북이 빨간 꽃 노란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나비 담장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이런이런 어쩌나 봄이 왔데나봐 언제나 항상 내맘의 시작을 알리는 봄 누구나가 그럴테지 좋을테지 허나 나말야 남들이 다짐하며 시작하는 새로움 느끼지 못해 알잖아 나 새로운 삶을 꿈꿔도 되나 희망 가져도 되나 다...

사람들 김진호

우린 친구라는 이름에 결실 연인이라는 이름에 결실 가족이라는 이름에 결실 돌아보면 기적 같았지 나에 눈을 보는 너 역시 너의 눈을 보는 나 역시 그 많은 날을 이겨낸 그 모든 의미에 우린 그 많은 날들 속에서 멈추지 않는 아픔과 사랑에 헷갈려 하며 울고 또 술 한잔에 웃으며 슬픔에 노래 부르다 사랑에 노래를 찾게 되 사람들

사람들 SG워너비 김진호 (Kim Jin Ho (SG Wannabe))

우린 친구라는 이름에 결실 연인이라는 이름에 결실 가족이라는 이름에 결실 돌아보면 기적 같았지 나에 눈을 보는 너 역시 너의 눈을 보는 나 역시 그 많은 날을 이겨낸 그 모든 의미에 우린 그 많은 날들 속에서 멈추지 않는 아픔과 사랑에 헷갈려 하며 울고 또 술 한잔에 웃으며 슬픔에 노래 부르다 사랑에 노래를 찾게 되 사람들

사람들 SG워너비 김진호

우린 친구라는 이름에 결실 연인이라는 이름에 결실 가족이라는 이름에 결실 돌아보면 기적 같았지 나에 눈을 보는 너 역시 너의 눈을 보는 나 역시 그 많은 날을 이겨낸 그 모든 의미에 우린 그 많은 날들 속에서 멈추지 않는 아픔과 사랑에 헷갈려 하며 울고 또 술 한잔에 웃으며 슬픔에 노래 부르다 사랑에 노래를 찾게 되 사람들

사람들 김진호 (SG워너비)

우린 친구라는 이름에 결실 연인이라는 이름에 결실 가족이라는 이름에 결실 돌아보면 기적 같았지 나에 눈을 보는 너 역시 너의 눈을 보는 나 역시 그 많은 날을 이겨낸 그 모든 의미에 우린 그 많은 날들 속에서 멈추지 않는 아픔과 사랑에 헷갈려 하며 울고 또 술 한잔에 웃으며 슬픔에 노래 부르다 사랑에 노래를 찾게 되 사람들 우린 같은

사람들 최준영

사람을 만나고 웃고 떠들고 술이나 한잔하면 벗이 되지만 도무지 알 수 없는 사람의 마음 당신은 정말 누군지 내 이름 석자라도 기억하는 이 가슴이 횡해질 때 나를 찾는 이 그들을 위해 나의 사랑을 담아 노래를 불러주리라 우리는 지금 세상속에 갇혔지 하지만 그리움에 흩어지는 날 아무도 밟지 않은 대지 위에서 한 잔의 술잔을

노래를 멈추지 말아요 스트링

우리 잠깐 사라져 볼까 외로운 바람이 부니까 잠들지 않는 밤에 원하지 않는 내일을 유령이 돼 날아가볼까 투명한 게 더 빛나니까 어차피 떠날 거라면 아름답게 망해버리자고 노랠 멈추지 말아요 나를 기억할 수 있게 겨우 괜찮아졌는데 그댄 나를 어떻게 기억해줄 건가요

아침 원동성

아침잠에서 깨어 바쁜 걸음을 내디디다 무수히 많은 사람들 속에서 방향을 찾는 사거리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길 안내 목소리가 늘어나는 도착 시간에 어울리는 기나긴 행렬 속에서 준비한 아침 식사에 정해진 출근 루트에 오늘은 다르게 가보려다 늦기를 반복하다 오늘도 꿈에서 반복하다 아침잠에서 깨어 바쁜 걸음을 내디디다 무수히 많은 사람들 속에서 방향을 찾는 사거리에서

음력 2월 24일 문성호

나에겐 어릴때 할아버진 안 계시고 할머니만 두 분 계셨죠 그 시절 교과서에 내겐 없는 할아버지 이상하다 생각했었죠 어느날 학교에서 이것저것 물어보던 가정환경 조사시간에 선생님 나처럼 할아버지 없는 애들 당연하다 생각 하셨죠 봄이오면 제사라고 고향으로 모여들던 어린시절 나의 친구들 잠들지 않는 남도 함께 부른 노래속에 4.3이란 말을 알았죠

하현의 달 시베리안허스키

어젯밤 꿈속에서 네가 내게 나타나 했던 말이 기억이 안나 어둠이 흩어지고 네 모습도 흐릿해 보여 밤이 내리면 난 어둠 속에 내 날개를 펼쳐 날아 생각의 날개를 기억 속 먼 그대에게 생명의 숨을 불어넣어라 끝나지 않는 밤 잠을 깨우네 외로움에 지쳐 내 영혼의 그림자 흔들리는 불빛 보이지 않는가 여기저기 전화를 해도 누구도 듣지 못하는가 울리는 벨소리 내 귀에

하현의 달 시베리안 허스키

하현의 달 작사:유수연/ 작곡:유수연,이용운/ 편곡:이용운 어젯밤 꿈속에서 네가 내게 나타나 했던 말이 기억이 않나 어둠이 흩어지고 네 모습도 흐릿해 보여 밤이 내리면 난 어둠 속에 내 날개를 펼쳐 날아 생각의 날개를 기억 속 먼 그대에게 생명의 숨을 불어넣어라 끝나지 않는 밤 잠을 깨우네 외로움에 지쳐 내 영혼의 그림자 흔들리는 불빛

Drive 더 하이라이츠(The Hi-Lites)

어느 겨울날에는 밤 세워 질주 하네 잠들지 않는 도시에서 낯익은 골목길 낯익은 네온 싸인들 난 같은 곳을 돌고 있어 아무도 없는 길에서 담뱃불을 붙이고선 옛 노래를 부르며 홀로 연기를 뿜으며 아침을 기다려 다가올 날들을 기다리네 내 손목에 초침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람들 한 둘씩 떠나도 난 얼굴을 파묻고 위험을 못 본체 하리 멈추진 않고 달려가리 칠흑같이

Downtown (feat. 전지윤) 현아 [포미닛]

거리에 많은 사람들 치근덕대는 남자들 괜찮은 남자 하나둘 발 디딜 틈 없는 거리들 밤인 지 낮인 지 휘황찬란한 불빛 시선을 즐기는 야한 차림의 여자들 뒤를 졸졸졸 따라다니는 남자들 모두 다 모이는 여기는 Downtown 수많은 불빛들 화려한 조명 속에 Downtown (Downtown) 똑같은 생각에 겉모습만 다른 사람들 모여 Woo

Downtown (Feat. 전지윤) 현아

거리에 많은 사람들 치근덕대는 남자들 괜찮은 남자 하나둘 발 디딜 틈 없는 거리들 밤인 지 낮인 지 휘황찬란한 불빛 시선을 즐기는 야한 차림의 여자들 뒤를 졸졸졸 따라다니는 남자들 모두 다 모이는 여기는 Downtown 수많은 불빛들 화려한 조명 속에 Downtown (Downtown) 똑같은 생각에 겉모습만 다른 사람들 모여 Woo Oh Oh

그렇게 살아요 (Song by 김혼) THE PIECES(더 피스)

처마 밑에 웅크린 사람들 저마다 복잡한 얘깃거리 모두들 다 그렇게 살아요 잠들지 못하고 하룰 보내지 우리같이 밤거릴 걸어요 아무 말 없어도 괜찮아요 걷다 보면 익숙한 풍경에 마음 녹아내릴지도 몰라 자유로이 노래를 불러요 가진 것 없어도 괜찮아요 살다 보면 남모를 순간에 마음 녹아내릴지 몰라

그렇게 살아요 김혼

처마 밑에 웅크린 사람들 저마다 복잡한 얘깃거리 모두모두들 다 그렇게 살아요 잠들지 못하고 하루를하룰 보내지 우리같이 밤거릴 걸어요 아무 말 없어도 괜찮아요 걷다 보면 익숙한 풍경에 마음 녹아내릴지 몰라 자유로이 노래를 불러요 가진 것 없어도 괜찮아요 살다 보면 남모를 순간에 마음 녹아내릴지 몰라

맹인가수부부 노래를 찾는 사람들

눈 내려 어두워서 길을 잃었네 갈 길은 멀고 길을 잃었네 눈사람도 없는 겨울밤 이 거리를 찾아오는 사람 없어 노래 부르니 눈 맞으며 세상 밖을 돌아가는 사람들 뿐 등에 업은 아기의 울음소리를 달래며 갈 길은 먼데 함박눈은 내리는데 사랑할 수 없는 것을 사랑하기 위하여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을 용서하기 위하여 눈사람을 기다리며 노랠 부르네

일요일이다가는소리 노래를 찾는 사람들

일요일이 다가는 소리 아쉬움이 쌓이는 소리 내마음 무거워지는 소리 사람들이 살아가는 소리 아버지가 돈버는 소리 내마음 안타까운 소리 엿장수가 아이부르는 소리 아이들이 몰려드는 소리 그러나 군침만도는 소리 두부장수 짤랑데는 소리 가게아줌마 동전세는 소리 하루하루 지나가는 소리 변함없이 들리는 소리 이제는 다가버린 소리 들리던 소리도 들리지 않네 그어디...

오월의노래 노래를 찾는 사람들

1. 봄볕 내리는 날 뜨거운 바람 부는 날 붉은 꽃잎 져 흩어지고 꽃 향기 머무는 날 묘비없는 죽음에 커다란 이름 드리오 여기 죽지 않은 목숨에 이 노래 드리오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2. 이렇듯 봄이 가고 꽃 피고 지도록 멀리 오월의 하늘 끝에 꽃바람 다하도록 해 기우는 분숫가에 스몄던 넋이 살아 앙천의 눈매 되뜨는 이 짙은 오월이여 사랑이...

그리운 이름 노래를 찾는 사람들

창살 저편 멀리 아침해가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지는 곳에 떠오르는 글운 얼굴 지나는 실바람이 소리없이 내게 다가와 속삭이듯 전하는 꿈 속에도 그리운 이름 어머니 짙은 어둠 밝히는 한조각 달빛처럼 굵은 쇠창살도 녹일 우리 어머니 맑은 눈물 어머니 열아홉 꽃같은 젊음 묻어 버린 미싱대 위에 야윈 두 손으로 간직해온 그리운 이름 흐린 불빛 아래 뜬눈 밝힌...

솔아솔아푸르른솔아 노래를 찾는 사람들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속에 사무쳐오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세상 자유위하여 시퍼렇게 쑥물들어도 강물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광야에서 노래를 찾는 사람들

찢기는 가슴안고 사라졌던 이땅에 피울음있다. 부둥킨 두팔에 솟아나는 하얀옷에 핏줄기 있다.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요 우리어찌 주저하리요.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사계 노래를 찾는 사람들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 나비 담장 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흰 구름 솜 구름 탐스러운 애기구름 짧은 샤쓰 짧은 치마 뜨거운 여름 소금땀 비지땀 흐르고 또 흘러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저 하늘엔 별들이 밤새 빛나고 찬 바람 소술바람 산 너머 부는 바람 간 밤에 편지 한 ...

이산하에 노래를 찾는 사람들

제목 이 산하에 가수 노래를 찾는 사람들 이 산하에 1.기나긴 밤이었거든 압제의 밤이었거든 우금치 마루에 흐르던 소리 없는 통곡이어든 불타는 녹두 벌판에 새벽빛이 흔들린다 해도 굽이치는 저 강물위에 아침햇살 춤춘다해도 나는 눈부시지 않아라 2.기나긴 밤이었거든 죽음의 밤이었거든 저 삼월 하늘에 출렁이던 피에 물든 깃발이어든 목메인

사계 노래를 찾는 사람들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나비 담장 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흰 구름 솜구름 탐스러운 애기 구름 짧은 셔츠 짧은치마 뜨거운 여름 소금 땀 피지 땀 흐르고 또 흘러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저 하늘엔 별들이 밤새 빛나고 찬바람 소슬바람 산너머 부는 바람 간밤에 편지 한...

동지를위하여 노래를 찾는 사람들

그대 가는 산너머로 빛나던 새벽별도 어둔은 뒷골목에 숨숙이던 흐느낌도 피투성이 비구름되어 진달래 타는 언덕되어 머물 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휘날리던 그 깃발은 가슴 동여맨 영혼이었소 치던 바람 그 함성은 검푸른 칼날이었소 우리 지금 여기에 발걸음 새로운데 머물 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황토굽이 먹구름도 굽이치던 그 물결도 살아...

산하 노래를 찾는 사람들

겨울 가고 봄이 오면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길게 누운 이 산하는 여윈 몸을 뒤척이네 피고 지는 내 얼굴에 터질 듯 한 그 입술에 붉은 비가 몰아 치면 혼자 외로이 끝도 없는 긴긴 밤을 살아가는 나의 사랑 하얀 고개 검은 고개 넘어가는 아리랑 고개 눈물 타령 웃음타령 휘어 감는 사랑노래 피고 지는 내 얼굴에 터질 듯 한 그 입술에 붉은 비가 몰아 치면 ...

진달래 노래를 찾는 사람들

눈이 부시네 저기 난ㅁ반히 멧등마다 그 날 쓰러져 간 젊음같은 꽃사태가 맺혔던 한이 터지듯 여울여울 붉었네 그렇듯 너희는 지고 욕처럼 남은 목숨 지친 가슴위엔 하늘이 무거운데 연련히 꿈도 설워라 물이 드는 이 산하 ** 해마다 4월의 봄을 물들이는 미완의 혁명 ** 4.19를 기리는 곡 30년이 지난 지금도 ** 그 젊음의 꽃사태는 사람들의 가슴...

마른잎다시살아나 노래를 찾는 사람들

서럽던 이 말하는가 흐르는 강물을 꿈이라 뉘말 하는가 되살아 오는 세월을 가슴에 맺힌 한들이 일어나 하늘을 보네 빛나는 그눈 속에 순결한 눈물 흐르네 *가네 가네 서러운 넋들이 가네 가네 가네 한 많은 세월이 가네 마른잎 다시 살아나 푸르른 하늘을 보네 마른잎 다시 살아나 이 강산은 푸르러* *반복

백두에서 한라까지 한라에서 백두까지 노래를 찾는 사람들

죽은 자 무엇으로 남았는가 남의 유채꽃 북의 진달래 흐드러져 이 땅에 흘린 피로 맺혀 있네 온누리 온 몸 흔드는 함성 눈부신 노동과 투쟁의 열매로 아아 백두에서 한라 한라에서 백두로 이 얼마나 참혹한 고통인가 남과 북의 원한 강물져 흐를 때 우리는 해방의 나라로 가야 하네 온누리 물불로 아름다운 세상 치욕인 산 울음인 산 떨쳐 일어나 아아 백...

사랑노래 노래를 찾는 사람들

1. 뿌연 가로등 밤안개 젖었구나 사는 일에 고달픈 내 빈손 온통 세상은 비오는 차창처럼 흔들리네 삶도 사랑도 울며 떠난이 죽어 떠난 이 나도 모르네 떨리는 가슴도 하나 없어라 슬픈 사랑노래여 심장에서 굳센 노래 솟을 때 까지 2. 공장 불빛은 빛을 바래고 술몇 잔에 떨리는 빈 가슴 골목길 지붕 어두운 모퉁이 담장에 기댄 그림자 하나 어떻게 하나 ...

여기에 노래를 찾는 사람들

우린 너무 오래잊고 살았어 서로를 떠나 아무렇지 않은듯 * 아픈 기억속에 나를 가둬둔채 살아온건 아닌가 가장 순수했던 정열이 여기에 있었네 때론 지금의 모습이 부끄럽기도 하지 하지만 저 깊게 흐르는 하나의 믿음은 부정하지 못하잖아 ** 힘든 일을 함께 겪어왔고 앞으로의 어려움도 함께 할 넉넉함이 있어 세상 살아가는 고통과 유혹 더큰사랑으로 담아내리.

의연한산하 노래를 찾는 사람들

가슴이 빠개지도록 사무치는 강산이여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거부한다던 복종을 달게 받지 않겠다던 굳게 서있으라 의연한 산하 쉬지 말고 흘러라 의연한 강물아 가슴이 빠개지도록 사무치는 동지의 모습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거부한다던 복종을 달게 받지 말자던 동지의 약속, 생명의 약속, 투쟁의 약속 내어찌 잊으리 심장의 고동소리가 울려퍼지는 이 산하 백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