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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할머니 댁 논두렁&밭두렁

* 할머니 * 새벽같이 쇠 죽쓰는 할아버지 곁에서 졸리운눈 비비며 콩을골라 먹었지 모기불논 마 당에 멍석깔고 누워서 밤하늘 수놓은 별보석 따 담으며 아기울음 흉내내는 승량이 얘길 들었지 사방으로 평풍같은 산들이 둘 러있고 온마을에 싱그런 바람냄새 가 득하던 어린시절 꿈을 줍던 정다운 시골마을 아아아 다시 가고픈 그리운 할머니댁 겨울아침

외할머니댁 논두렁 밭두렁

새벽같이 쇠죽 쑤는 할아버지 곁에서 졸리 운 눈 비비며 콩을 골라 먹었지 모깃불 논 마당에 멍석 깔고 누워서 밤하늘을 수놓은 별보석 따 담으며 아기울음 흉내내는 승냥이 얘길 들었지 사방으로 병풍 같은 산들이 둘러있고 온 마음에 싱그런 바람냄새 가득하던 어린 시절 꿈을 줍던 정다운 시골 마음 아아아 다시 가고픈 그리운 할머니 겨울 아침 샘물에서 실안개 피어나면

외할머니 댁 논두렁 밭두렁

?그리움이 물들면 내마음은 묻는다 저 멀리 어둠속에 너의 모습 찾는다 너의모습 어리면 내마음도 그린다 지금은 뵈지 않는 너의 모습 찾는다 잔잔한 너의 눈빛 눈물고여 반짝이며 갸냘픈 너의 손길 내마음을 어루만질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간 주 중 잔잔한 너의 눈빛 눈물고여 반짝이며 갸냘픈 너의 손길 내마음을 어루만질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다락방 논두렁 밭두렁

우리집의 제일높은 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높푸른 하늘품에 안겨져있는 뾰족지붕 나의 다락방 나의 보금자리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면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다 락 방 논두렁 밭두렁

우리 집에 제일 높~은 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 방도 있~지만 난 그 곳이 좋아요 높푸른 하늘 품에 안겨져 있~는 뾰족지붕 나의 다~락방 나의 보금자리 달무리진 여름 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면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네 이제는 장미꽃 핀 그리움 숨쉬는 곳 우리 집에 제일 높~은 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 방도 있~지...

영상 논두렁 밭두렁

조용-히 타-오르는 저-언-덕길엔 살며-시 떠-오르는 너의- 모-습 영상-속에 스며드는 너-를 찾아서 작은 들길을 걸-어갑니다 저황-혼에 어-리는 저들-녁에 어리는 얼룩-진 너-의얼굴 어둠-속에 물들면 숙여-진 꽃잎처럼 너의 영-상 사라지고 쓸쓸-한 언덕길엔 찬바람-만 남-아있네 ♬------------------- 아련-히 떠-오르는 너의 얼-굴은 ...

영상 논두렁 밭두렁

조용히 타오르는 저 언덕들에 살며시 떠오르는 너의 모습 영상속에 스며드는 너를 찾아서 작은 들길을 들길을 걸어 갑니다 저황혼에 어리는 저 들녁에 어리는 얼룩진 너의 얼굴 어둠속에 물들면 숙여진 곷잎처럼 너의 영상 사라지고 슬슬한 언덕길엔 찬바람만 남아있네 간주중 아련히 떠오르는 너의 얼굴은 잊혀진 엣추억에 아픈 영상 노을지면 눈물짖던 ...

다 락 방 논두렁 밭두렁

우리 집에 제일 높~은 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 방도 있~지만 난 그 곳이 좋아요 높푸른 하늘 품에 안겨져 있~는 뾰족지붕 나의 다~락방 나의 보금자리 달무리진 여름 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면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네 이제는 장미꽃 핀 그리움 숨쉬는 곳 우리 집에 제일 높~은 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 방도 있~지...

사랑의 꽃 논두렁 밭두렁

이슬젖은 나뭇잎이 바람에 떨어지네 산무루 가지 사이로 우는 세월이여 * 가버린 추억의 꿈들은 다시는 안오려나 이룰 수 없는 나의 사랑의 꿈이여 ~~~~~~~~~~~~~~~~~``` * 반복 사랑의 꿈이여 사랑의 꿈이여

다락방 2005 논두렁 밭두렁

?우리집의 제일높은 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높푸른 하늘품에 안겨져있는 뾰족지붕 나의 다락방 나의 보금자리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면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높은 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달무리진 여...

여름밤의 추억 논두렁,밭두렁

제목 : 여름밤의 추억 가수 : 논두렁밭두렁 찬란하게 빛나는 별들아 나의 사랑 너는 알겠지 온 세상을 다 준다해도 나에게는 오직 그대 이토록 아쉬운 시간이 흐르고 이별이 순간이 다가오면 흐르는 눈물을 뒤돌아 감추고 웃으며 보내리 생각나네 지난 그 여름밤 우리 사랑 아름다웠지 밀려오는 파도소리에 밝은 내일 꿈꾸었지 그토록 사랑한 그님은 떠...

노래하며 춤추며 논두렁 밭두렁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함께 모여서 흥겨웁게 춤을 춥시다 괴로운 일 슬픈 일 모두 잊어버리고 이 순간을 노래 불러요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함께 모여서 흥겨웁게 춤을 춥시다 괴로운 일 슬픈 일 모두 잊어버리고 이 순간을 노래 불러요 오고 가는 눈길 속에 사랑이 넘치고 그대와 같이 느껴보는 행복한 기분 지난 일은 생각을 말고 춤을 추어요 사랑하...

다락방(mr-미니) 논두렁 밭두렁

(0:15) 우리 집에 제일 높 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 방도 있지만 난 그 곳이 좋아요 높푸른 하늘 품에 안겨져 있는~~~~~ 뾰족지붕 나의 다락방 나의 보금자리 달무리진 여름 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면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네 이제는 장미꽃 핀 그리움 숨기는 곳 우리 집에 제일 높 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나의 성 논두렁 밭두렁

한마디 말도없이 가버린 사람아다시온단 기약없이 가버린 사람아슬퍼도 슬퍼하지 않는외로워도 울지 않는가녀린 흐느낌을 안고나의 성을 쌓아 올리네바람결에 말라버린 잎새의 눈물처럼소리없는 흐느낌만 내발길을 적시네슬퍼도 슬퍼하지 않는외로워도 울지 않는가녀린 흐느낌을 안고나의 성을 쌓아 올리네바람결에 말라버린 잎새의 눈물처럼소리없는 흐느낌만 내발길을 적시네소리없는...

내일은 논두렁 밭두렁

좋아한다고 말했지 사랑한다고 말했지 나의 마음 항상 그대곁에 있다고 나의 눈은 항상 그대만을 본다고 말을 해버려도 그리움만 더해 그대 마음 몰라 내일 서로가 사랑할꺼야 좋아한다고 말했지 사랑한다고 말했지 나의 마음 항상 그대곁에 있다고 나의 눈은 항상 그대만을 본다고 말을 해버려도 그리움만 더해 그대 마음 몰라 내일 서로가 사랑할꺼야 내일 서로가 사랑할꺼야

야속한 내님 논두렁 밭두렁

갓 피려는 꽃 한송이 누가 꺾어갔나 한아름 만들어서 님곁에 가얄텐데 모르는 손길이 닿았나 보다 야속한 내님은 이 마음을 모를거야 언제일까 전하려던 그 마음 사라지네 남모르게 키워온 조그만 마음인데 어쩌나 쏟아질듯 눈물이 눈물이 야속한 내님은 이 사랑을 모를거야 이 사랑을 모를거야

사랑한 당신이니까 논두렁 밭두렁

나 이제 울지는 않아요모든것 잊은지 오랜데당신은 그렇게 당신은 그렇게웃음을 보이시나요모르는척 돌아서가던당신의 뒷모습이아직도 나의 가슴에 남아 있지만이제는 안녕을 빌어요미련은 바람에 실어요한때는 그렇게 한때는그렇게 사랑한 당신이니까모르는척 돌아서가던당신의 뒷모습이아직도 나의 가슴에 남아 있지만이제는 안녕을 빌어요미련은 바람에 실어요한때는 그렇게 한때는그...

가을이면 논두렁 밭두렁

높푸른 하늘가에 맑은미소 떠오르는가을이면 내님보러 그산으로 갈래요두팔에 가득히 들국화 안고서그산기슭 갈대밭에 내님보러 갈래요키 넘는 갈대밭이 바다처럼 일렁이고초저녁 붉은 노을에 온세상 설레이면낙엽산 밟으며 행복업고 돌아왔는데그님은 마음만 두고영원으로 가버려 가버려가을이면 낙엽산만 그음성 전해요애타게 나 그리던 내님의 목소리를키 넘는 갈대밭이 바다처럼 ...

잊어야 해 논두렁 밭두렁

이제는 잊어야 해 그사람 잊어야 해날두고 떠난사람 멀리도 떠난사람이제는 찾아야 해 내사랑 찾아야 해맘아픈 나날들은 그대로 접어두고그대여 내마음 돌려주오나 이제 멀리로 갈래 행복을 찾아사랑을 찾아 이제는 갈래 당신은 미워이제는 잊어야 해 그사람 잊어야 해날두고 떠난사람 멀리도 떠난사람이제는 찾아야 해 내사랑 찾아야 해맘아픈 나날들은 그대로 접어두고그대여...

솔바람 오는길 Various Artists

논두렁밭두렁 길 낮은 언덕 과수원 길 솔 숲 사이로 사라지는 꼬불꼬불 황토길 저 길 따라 어디론가 마냥 걷고 싶다 누구인가 나를 찾아 금방 올 것만 같다 아아아아 아아아아 시골길 우리 고향 길 아아아 아아아아아 솔바람 오는 길 논두렁밭두렁 길 낮은 언덕 과수원 길 솔 숲 사이로 사라지는 꼬불꼬불 황토길 저 길 따라 어디론가 마냥 걷고 싶다 누구인가

쥐불놀이 한국동요작곡가협회

둥그런 보름달 놀러 온 정월 대보름날 구멍 난 깡통 속 나무 솔방울 불을 붙이면 빙빙 빙빙 빙글빙글빙글 빙빙 빙빙 빙그르 빙그르 작은 해 돌려라 큰 해도 돌려라 쥐불놀이 시작하자 와후 와후 와후 밤하늘을 뒤흔드는 아이들의 소리 너훌 너훌 너훌 논두렁 밭두렁 해 떨어진다 신바람 난다 춤을 추자 불덩이 활활활 춤을 춘다 망월이야 함성 소리 쥐구멍 숨은쥐

고향친구 진표

내 친구 동섭아 대섭아 상근아 일장춘몽 성기야 바람도 구름도 쉬어가는 두메산골 고향친구 한잔 두잔 혼술 취했구나 향수에 이 밤이 외로워 그리워진다 달 밝은 달빛아래 서쪽새 울고 논두렁 밭두렁 반딧불이 반짝거리어 신작로 불 밝히던 버들피리 꺾어 불어 멱 감던 고향 친구여 그 시절이 그리워 그리워라 다시는 못 올 그 시절 고향친구여

외할머니댁 윤설희

새벽같이 쇠죽 쑤는 할아버지 곁에서 졸리 운 눈 비비며 콩을 골라 먹었지 모깃불 논 마당에 멍석 깔고 누워서 밤하늘을 수놓은 별보석 따 담으며 아기울음 흉내내는 승냥이 얘길 들었지 사방으로 병풍 같은 산들이 둘러있고 온 마음에 싱그런 바람냄새 가득하던 어린 시절 꿈을 줍던 정다운 시골 마음 아아아 다시 가고픈 그리운 할머니 겨울 아침 샘물에서

다락방 논두렁밭두렁

다 락 방 논두렁 밭두렁 작사 : 윤설희 작곡 : 김은광 우리 집에 제일 높~은 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 방도 있~지만 난 그 곳이 좋아요 높푸른 하늘 품에 안겨져 있~는 뾰족지붕 나의 다~락방 나의 보금자리 달무리진 여름 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면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네 이제는 장미꽃 핀 그리움

살티 댁 정진숙

1)이른 아침에 까치가 울면 하루에도 열두 번 싸리문밖을 서성이는 살티 미나리 한줌 뜯어 부침개 부쳐놓고 소식 없는 자식생각에 가슴조이는 살티 너무너무 보고 싶어서 토해내는 한숨소리 가슴은 무너지고요 눈물마저 마르셨네요 아~ 살티 아~ 살티 이내 당신가슴은 숯덩이가 되었네요 2)뒤뜰 감나무 까치가 울면 황새목을 길게 빼고

통일로 가는길 2 후니훈 외 2명

위의 사슴의 눈이 슬퍼보이네(이네) 가슴이 패어 지네 저 차디찬 망원경을 타고 저초원위 할머니 고향따 을 눈으로 밟네 저 새가 어찌하리 자유 목이 메어 메아 리로 들려오는 내 외침의 절규 구름의 흐름이 멈춘 하늘 바람이 기류에 몸을 실어날아 다니리 잊어 버리 리.

최진사 댁 셋째딸 한서경

건너 마을에 최진사댁에 딸이 셋있는데 그중에서도 셋째 따님이 제일 예쁘다던데 앗따. 그 양반 호랑이는 소문이 나서 먹쇠도 얼굴 한번, 밤쇠도 얼굴 한번 못 봤다나요 그렇다면 내가 최진사 만나 뵙고 넙죽 절하고 아랫마을 사는 칠복이 놈이라고 말씀드리고 나서 염체 없지만 최진사댁따님을 사랑하니 사위감 없으시면 이몸이 어떠냐고 졸라 봐야지 다...

서랍속의 댁 앓이 나는 모호

떠다니는 말들을 잡고 싶어서 머리를 서랍 속에 넣어 버렸네 떠나간 그대를 보내고 싶어서 마음을 소주와 함께 털어 버렸네 삼켜버린 말들을 꺼내보려 하다가 허탈한 웃음으로 머뭇거리네 나를 멈추게 하는 건 네가 아니라 상처받기 싫은 추억이 아닌가 Let it go Let it go Bye Bye It will be alright It will be OK B...

서랍속의 댁 앓이 모호 프로젝트

떠다니는 말들을 잡고 싶어서 머리를 서랍 속에 넣어 버렸네 떠나간 그대를 보내고 싶어서 마음을 소주와 함께 털어 버렸네 삼켜버린 말들을 꺼내보려 하다가 허탈한 웃음으로 머뭇거리네 머뭇거리네 나를 멈추게 하는 건 네가 아니라 상처받기 싫은 추억이 아닌가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Bye B...

자동차!! 안전송!! 방구빵 외 2명

방구빵,뽕,뿡 안전송~ 우회전 할때는 잠시 멈춰 주세용 엄마,아빠,이모,고모,삼촌,숙모 할아버지,할머니,형,누나들 지켜 주세요!!!(꼭이요) 엄마,아빠,이모, 고모, 숙모, 삼촌들 형님, 누님, 이모부,고모부, 할아버지,할머니 우회전 할 때는 잠시 멈춰 주세요~ 일시 ~(정지)! 잠깐~ (멈춤)!

자동차!! 안전송!! (방구빵, 방구뽕, 방구뿡 안전송!!!) 방구빵 외 2명

방구빵,뽕,뿡 안전송~ 우회전 할때는 잠시 멈춰 주세용 엄마,아빠,이모,고모,삼촌,숙모 할아버지,할머니,형,누나들 지켜 주세요!!!(꼭이요) 엄마,아빠,이모, 고모, 숙모, 삼촌들 형님, 누님, 이모부,고모부, 할아버지,할머니 우회전 할 때는 잠시 멈춰 주세요~ 일시 ~(정지)! 잠깐~ (멈춤)!

Bad City High Speed Bo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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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주사 하림

다 떨어진 중절모자 빵꾸 난 당꼬바지 꽁초를 먹더라도 내 멋이야 더러 밥 달랬소 아 더러 옷 달랬소 쓰디 쓴 막걸리나마 권하여 보았건디 이래봐도 종로에서는 개고기 주사 나 몰라 개고기 주사를 아 여름에 동복 입고 겨울에 하복 입고 옆으로 걸어가도 내 멋이야 더러 밥 달랬소 더러 옷 달랬소 쓰디 쓴 막걸리나마 권하여

개고기 주사 김국찬과 귀재들

아 다 떨어진 중절모자 빵꾸 난 당꼬바지 꽁초를 먹드래도 내 멋이야 더러 밥 달랬소 아 더러 옷 달랬소 쓰디 쓴 막걸리나마 권하여 보았건디 이래뵈도 종로에서는 개고기 주사 나 몰라 개고기 주사를 뭐야 이거 여름에 동복 입고 겨울에 하복 입고 옆으로 걸어가도 내 멋이야 아 더러 밥 달랬소 아 더러 옷 달랬소 쓰디 쓴 막걸리나마 권하여 보았건디

할머니 브로콜리 너마저

마흔네 살 되던 해에 우리 어머닐 낳으신 나의 할머니는 갓난 엄마를 안고 아이고 야야 내가 니가 시집가는거나 보고 가겠나 하셨다는데 어제는 내 두 손을 잡으시면서 이제는 니가 이래 많이 컸는데 내가 언제까지 살라 카는지 하시네요 내 잡은 손을 놓지도 못하면서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잊혀지나요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없던 일이 되나요 수많은...

할머니 소규모아카시아밴드

할머니, 창밖으로 무얼 보세요. 할머니, 하루종일 무얼 하세요. 할머니, 혼자 어디가세요. 할머니, 혼자 어디가세요. 할머니 수놓으신 비단이불에 붉은 창문에 금새 자라고 (새들은) 지저귀네요. 시간이 흐른다고 노래하네요. 뚜뚜뚜~ 할머니, 창밖으로 무얼 보세요. 할머니, 하루종일 무얼 하세요. 할머니, 혼자 어디가세요.

할머니 한승희

어릴 적 기억 속에 늘 함께 했던 그 손길 힘들던 가정 탓에 날 품어 주셨네 끝났다 생각했을 자식 농사였지만 언제나 웃는 얼굴 고운 얼굴이셨네 작은 손 감싸주던 손 나를 안아주던 그대 손 떠나가도 못 잊을 그대 저 왔어요 할머니 어릴 적 기억 속에 늘 비워두던 그 자리 매일 밤 울어대던 날 업어 주셨네 아가야 내 아가야 어디 아픈

할머니 아임파인땡큐

나는 아직 어른이 되지 못했는데 당신은 왜 그렇게 야위었나요 나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당신을 보면 눈물이 나요 장가가지도 않았잖아 사랑한단 말도 한번 듣지 못했잖아 그런데 벌써 나에 대한 새로운 기억을 만들지 못하면 내가 가진 미안함은 어떻게 해 아직도 방 한구석 남아 있는 당신 옷을 치우지 못했는데 주방엔 당신 수저 한 벌 아직 반짝이고 있...

할머니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할머니 창밖으로 무얼 보세요 할머니 하루종일 무얼 하세요 할머니 혼자 어디가세요 할머니 혼자 어디가세요 할머니가 내놓으신 붉은 창문에 꽃봉우리 비가 좋아서 금새 자라고 새들은 너도나도 지저귀네요 시간이 흐른다고 노래하네요 뚜 뚜루 뚜뚜 뚜 뚜루 뚜뚜 뚜 뚜루 뚜뚜뚜 뚜 뚜루 뚜뚜 할머니 창밖으로 무얼 보세요 할머니 하루종일

할머니 다빈크(Davink)

혹시 불편할까 괜히 엄마를 찾을까 두근두근대며 머릴 맞대고 내 뺨을 비비며 안쓰러운 눈물 삭이고 푹 잠든 내 이름 속삭일 때 난 그 목소리에 그 소매를 꼭 잡고서 엄마 올 때까진 있어달라고 그 맘을 모른 채 괜히 짜증만 부리며 칭얼대기만 했네 * 할머니 너무 힘겨울 땐 잠시 날 놔도 돼 그땐 내가 너무 어렸던 걸 할머니 내가 얼른

할머니 브로콜리너마저

?마흔네 살 되던 해에 우리 어머닐 낳으신 나의 할머니는 갓난 엄마를 안고 아이고 야야 내가 니가 시집가는거나 보고 가겠나 하셨다는데 어제는 내 두 손을 잡으시면서 이제는 니가 이래 많이 컸는데 내가 언제까지 살라 카는지 하시네요 내 잡은 손을 놓지도 못하면서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잊혀지나요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없던 일이 되나요 수많은 세...

할머니 안병근

비가 추적추적 오던날 우산을 학교에서 잊어 버리고 엄마한테 혼날 생각만 머리속을 채우고 어떤 핑계를 말해야 할까 그냥 집에 가기 싫은데 어디로 가야할지 생각해보고 할머니네가서 할머니 치마자락뒤에서 마냥 신나서 저절로 웃고 우리 할머니뒤에 있으면 모든지 용서가 돼고 불안함은 눈 녹듯 사라지고 할머니 잘지내시나요 할머니 제 생각나나요 할머니 지금 웃나요 행복한가요

할머니 DAVINK (다빈크)

혹시 불편할까 괜히 엄마를 찾을까 두근두근대며 머릴 맞대고 내 뺨을 비비며 안쓰러운 눈물 삭이고 푹 잠든 내 이름 속삭일 때 난 그 목소리에 그 소매를 꼭 잡고서 엄마 올 때까진 있어달라고 그 맘을 모른 채 괜히 짜증만 부리며 칭얼대기만 했네 할머니 너무 힘겨울 땐 잠시 날 놔도 돼 그땐 내가 너무 어렸던 걸 할머니 내가 얼른 키가

할머니 김종호

어린시절 노는 것이 좋았어 친구들과 개구리를 잡으며 한참 동안 해가 지는 줄도 모르고 땅거미가 짙어져 갔었지 지난 달력 모으셨던 할머니 나를 위해 모아 두셨던거야 달력 뒤에 글을 쓰고 공부하라고 큰 달력을 한 장씩 주셨지 그때는 그게 너무도 싫었지 한 장을 모두 채우라고 하셨어 그 큰 달력을 모두 채워야 친구들과 나가서 놀 수 있었거든 나는 달력 뒤를 가득채웠지

할머니 정준

매일 밤 집에 오는 길목에 야채를 파시는 할머니가 있죠 아무도 안 사 가는 야채들을 내가 대신 좀 팔아주고 싶구나 아, 할머니 이제 그만 집으로 가서 편히 쉬세요 아, 할머니 손이 다 부르터 정말 아파 보여요 이제 집으로 가요 나는 집에 갈 수 없단다 나만 바라보는 우리 손주 어떡해 나는 아무리 피곤해도 괜찮다 괜찮다 괜찮아 아, 할머니 이제 그만 집으로 가서

아기상어 (아이에게 스페셜 콜라보) 조정치 외 3명

할머니 상어 뚜 루루 뚜루 자상한 뚜 루루 뚜루 바닷속 뚜 루루 뚜루 할머니 상어! 할아버지 상어 뚜 루루 뚜루 멋있는 뚜 루루 뚜루 바닷속 뚜 루루 뚜루 할아버지 상어! 우리는 뚜 루루 뚜루 바다의 뚜 루루 뚜루 사냥꾼 뚜 루루 뚜루 상어가족! 상어다 뚜 루루 뚜루 도망쳐 뚜 루루 뚜루 도망쳐 뚜 루루 뚜루 숨자~ 으악!

아빠 이야기 굴렁쇠 아이들

아빠 이야기 이문구 시, 백창우 곡 아빠는 어려서 시골에서 자랐지 놀이터는 논두렁 비가 와도 논두렁 오른쪽 고무신에 물방개 가득 왼쪽 고무신엔 송사리 가득 저녁마다 해는 짧고 아침마다 밤은 길고 아빠는 어려서 농촌에서 자랐지 놀이터는 밭두둑 눈이 와도 밭두둑 막대기 꺾어 병정놀이하고 깡통에 불 담아 쥐불놀이하고 바람처럼

텃밭 박소연 외 2명

텃밭 안에 텃밭 작은 내 텃밭 할머니 한테 얻은 상추 씨앗 몇 톨 뿌리고 텃밭 안에 텃밭 작은 내 텃밭 옆 집에서 얻어 온 고추 모종 한 주 심었다 내 마음에 일군 작은 내 텃밭 이 세상 어떤 텃밭 보다 가장 넓은 밭

비나리 - 축원 (Binari Part 1) 김주홍과 노름마치

상봉길경에 불복만 재로구려 만재수야 아헤 에 헤라 누려라 열의 열 사랑만 하십소사 보홍 보홍오오 헤헤헤 보홍이로구나 보홍 보홍오오 헤헤헤 축원이 갑니다 덕담 가고 발원이 갑니다 건구건명 이댁가중 문전 축원 고사 덕담 지성 정성으로 여쭈신댈랑 남의 가중 남의 동중 이러니 저러니 할지라도 건구건명 여러분 여러분 댁으로 드시거들랑 밤이 되면

도깨비 방망이 한주일 외 3명

1.금 나와~아라 뚝~욱딱뚝딱 은 나와~아라 뚝~욱딱뚝~욱딱 들을수~우록 신~인나는 방망~앙이 도깨비 방망이 아라비안 나이트냐 전설같은 할머니 얘~에기 무~우릎베고 잠이 들던 아주 어릴적 정다운 얘기 은자동아~아 금자~아동아 얼러주던 할~알머~어니 할~알머~어니~이이 어디~이이로~오 갔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