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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안되는 하루 단정원

내 눈물을 말해줄 내 마음을 채워줄 무언가 슬픔의 눈물인가 기쁨의 눈물인가 채우지 못해 우는가 비우지 못해 우는가 떠나간 세월 아쉬워 우는가 다가올 미래가 두려워 우는가 내 눈물을 말해줄 내 마음을 채워줄 무언가 무얼까

이해 안되는 하루 (Sketch Ver.) 단정원

내 눈물을 말해줄 내 마음을 채워줄 무언가 슬픔의 눈물인가 기쁨의 눈물인가 채우지 못해 우는가 비우지 못해 우는가 떠나간 세월 아쉬워 우는가 다가올 미래가 두려워 우는가 내 눈물을 말해줄 내 마음을 채워줄 무언가 무얼까

이면의 세계 단정원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언제쯤 새하얀 웃음을 지을 수 있는 건지숨겨진 세계를 탐하려는 마음들어느새 어깨를 누르는 짐이 되었네풀어낼 수 없는 짐을 풀겠다는내려놓지 못할 짐을 놓겠다는 몸부림에남은 건 내 손 위로 돋아난 아린 상처뿐연둣빛 여린 잎사귀를 피워내고 싶었는데힘있고 견고한 줄기를 길러내고 싶었는데나의 나무는 메말라꽃을 피울 수가 없네풀어낼 수...

고양이 단정원

그 안에는 고약한 고양이 한 마리 그 안에는 떨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 그 안에는 주인 잃은 고양이 한 마리 그 안에서 새끼를 치고 있는 모양이다 보드랍던 털들은 가시 되어 날 찌르고 포근했던 감촉은 굳게 굳어 날 짓누르고 사랑했던 순간들은 후회의 파도가 되어 밀려 밀려온다

내일은 단정원

고통이 무감각해지는 날들이 많아져 아무도 내리지 않은 벌을 받으려 나서고 누구도 시키지 않은 숙제를 풀려 애쓰는 사라지듯 살고 싶진 않은데 이미 구겨져버린 내겐 어떤 말도 닿을 수 없어 차갑고 절망적인 노래로 스스로를 위로하는 세상 모든 행복은 나의 욕망이 되어 세상 모든 밝음은 나의 그림자 되어

지친 마음 단정원

그저 살아 내는 것이라기엔 조금 가벼운가요그럼 무언가가 된다는 건 너무 버거울까요하고 싶은 것만 한다는 건 조금 실망인가요하고 싶을 일을 하기에는 너무 늦은 걸까요가깝고도 먼 이야기 속 살고 있는 우리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거리영영 영원히 넘을 수 없는 다리지구 끝으로 쏠려가는 무리벼랑 끝에 몰린 나를 사랑할 수 있나요지친 마음뿐인 나를 사랑할 수 있나...

빌어먹을 걱정따위 단정원

잠시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말아 주세요 그대가 이해할 수 있는 슬픔이 아니에요 만지려 하지 말아요 궁금해 하지 말아요 다 안다 다 이해한다 말하지 말아요 나의 슬픔에 정의를 내리지 말아 주세요 아픔조차 평가받고 싶진 않은걸요 다 괜찮아질 거라 이야기하지 말아요 그럼 난 더 괜찮은 척 행복한 척 애써야 하니까요

나의 대답 단정원

흘러 흘러간다언제나 그랬듯흘러 흘러간다예상과 다르게바라던 모습은 보이지 않고보이는 것 없어 자랑거리도 없네이대로 괜찮겠냐투정 섞인 걱정의 질문이대로 괜찮다는그에 대한 나의 대답주어진 오늘을 살아 살아냈으니괜찮다 괜찮다주어질 내일도 살아 살아낼테니괜찮다 괜찮은 것이다내가 좋아하는 일이내가 해야하는 일내가 원하는 곳이내가 있어야 할 곳 내가 그리는 곳이나...

세상에게 단정원

문득 사는 게 지겹다 생각을 했어 고생은 고생대로 보람은 보람대로 없었거든행복을 채우려 기웃거린 남의 기쁨은내 행운을 뺐어간 듯 괘씸했고울고 싶은 날 듣는 노래도 더 이상 날 울리지 못해채워내지 못한 공백들이 나를 초조하게 만들어어느덧 무너져가는 나를 발견해네가 주던 위로도 이젠 내겐 무덤덤 해졌어내 수많은 질문들에 넌 대답할 수 없었잖아괜찮단 말을 ...

세수 단정원

비에 젖은 몸을 씻어내 날씨를 고를 수 없으니 먼지 투성인 몸을 씻어내 파묻혀 버리고 말테니 껌붙은 끈적한 발걸음을 씻어내 이미 밟아버린 어제는 되돌릴 수 없으니 내가 할 수 있는 건 더러워진 나를 씻어 내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건 어질러진 날을 정리 하는 것

피어나 단정원

이상하지 세상은 몰락하고 있는데 내 마음은 피어나 이상하지 스쳐가는 바람인 줄 알았는데 내 마음은 피어나 맘껏 불러 보도 못하고 굳어버린 이름이 평생 운을 쏟아 마주치길 바래온 얼굴이 희미하게 피어나 서성이다 흘러버린 시간만큼 찾지 못해 멀어져 버린 거리만큼 아스라이 피어나

순간의 깨달음 단정원

나는 우주 끝에 닿을 수도 없고원하는 날 만큼만 살 수도 없다좋아하는 사람만 만날 수 없고나의 마지막 날을 알 수 없다나는 좋은 사람만 될 수도 없고나의 모습 그대로 살 수도 없다좋아하는 일들만 할 수도 없고나의 마지막 숨을 알 수 없다원하는대로 살 수 없다는 건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깨닫게 되는 것어디로 가는지 모른 채한 가지 사실만은 명확해시간은...

그만두는 것 단정원

맞지도 않는 옷을 입으려는 건 관두기로 해어울리지도 않는 노란 염색머리도 관두기로 해금방 배고파질 해답을 구하는 것도 그만 관두기로 해여태껏 훔쳐 온 반짝이는 조각들엮어 입은 내 모습 퍽 우습잖아 더 서럽잖아초라해지잖아 날 잃어가잖아맞지도 않는 무리 속 지저귐은 관두기로 해어울리지도 않는 얌전한 말투도 관두기로 해끝나지 않을 숨 가쁜 달리기도 그만 관...

숙명으로부터 단정원

꼭 겪어야 할 일이었을까꼭 나야 했고, 우리여야 했을까놓지 못한 마음이 버거워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걸었고만날 수 있던 날 놓치고 말았네상처는 사라지지 않을 거야그래도 아픔은 무뎌지겠지날카로이 부는 바람에 내 마음 견디는 날까지많은 것들이 잘려 나간대도괴로움 없는 사랑은 없으니까서툴 수밖에 없던 처음과다를 수밖에 없는 서로를 안아주며이해할 수 없는 숙명...

해방춘 단정원

청춘을 거슬러 오르며 쓰는 말 부러움 가득 서렸던 눈 파란 수치를 숨겼던 밤 파도 휩쓸리듯 쫓았던 꿈 허망함을 선망하던 지친 마음아 내게도 기댈 어깨가 있어 불안함 속 방황하던 지난 날들아 언제도 산 희망은 있어

봄의 정원 단정원

매년 봄을 기다리듯 그댈 기다렸어요 매일 밤을 기다리듯 그댈 기다렸어요 잠꼬대 같은 말도 비구름 같은 글도 우울한 날의 편지도 명랑한 날의 노래도 지우고픈 과거도 기다려지는 미래도 어디서든 그대의 안녕을 전해줘요 봄의 정원으로

이면의 세계 (Sketch Ver.) 단정원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언제쯤 새하얀 웃음을 지을 수 있는 건지숨겨진 세계를 탐하려는 마음들어느새 어깨를 누르는 짐이 되었네풀어낼 수 없는 짐을 풀겠다는내려놓지 못할 짐을 놓겠다는 몸부림에남은 건 내 손 위로 돋아난 아린 상처뿐연둣빛 여린 잎사귀를 피워내고 싶었는데힘있고 견고한 줄기를 길러내고 싶었는데나의 나무는 메말라꽃을 피울 수가 없네풀어낼 수...

고양이 (Sketch Ver.) 단정원

그 안에는 고약한 고양이 한 마리 그 안에는 떨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 그 안에는 주인 잃은 고양이 한 마리 그 안에서 새끼를 치고 있는 모양이다 보드랍던 털들은 가시 되어 날 찌르고 포근했던 감촉은 굳게 굳어 날 짓누르고 사랑했던 순간들은 후회의 파도가 되어 밀려 밀려온다

내일은 (Sketch Ver.) 단정원

고통이 무감각해지는 날들이 많아져 아무도 내리지 않은 벌을 받으려 나서고 누구도 시키지 않은 숙제를 풀려 애쓰는 사라지듯 살고 싶진 않은데 이미 구겨져버린 내겐 어떤 말도 닿을 수 없어 차갑고 절망적인 노래로 스스로를 위로하는 세상 모든 행복은 나의 욕망이 되어 세상 모든 밝음은 나의 그림자 되어

지친 마음 (Sketch Ver.) 단정원

그저 살아 내는 것이라기엔 조금 가벼운가요그럼 무언가가 된다는 건 너무 버거울까요하고 싶은 것만 한다는 건 조금 실망인가요하고 싶을 일을 하기에는 너무 늦은 걸까요가깝고도 먼 이야기 속 살고 있는 우리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거리영영 영원히 넘을 수 없는 다리지구 끝으로 쏠려가는 무리벼랑 끝에 몰린 나를 사랑할 수 있나요지친 마음뿐인 나를 사랑할 수 있나...

빌어먹을 걱정따위 (Sketch Ver.) 단정원

잠시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말아 주세요 그대가 이해할 수 있는 슬픔이 아니에요 만지려 하지 말아요 궁금해 하지 말아요 다 안다 다 이해한다 말하지 말아요 나의 슬픔에 정의를 내리지 말아 주세요 아픔조차 평가받고 싶진 않은걸요 다 괜찮아질 거라 이야기하지 말아요 그럼 난 더 괜찮은 척 행복한 척 애써야 하니까요

나의 대답 (Sketch Ver.) 단정원

흘러 흘러간다언제나 그랬듯흘러 흘러간다예상과 다르게바라던 모습은 보이지 않고보이는 것 없어 자랑거리도 없네이대로 괜찮겠냐투정 섞인 걱정의 질문이대로 괜찮다는그에 대한 나의 대답주어진 오늘을 살아 살아냈으니괜찮다 괜찮다주어질 내일도 살아 살아낼테니괜찮다 괜찮은 것이다내가 좋아하는 일이내가 해야하는 일내가 원하는 곳이내가 있어야 할 곳 내가 그리는 곳이나...

세상에게 (Sketch Ver.) 단정원

문득 사는 게 지겹다 생각을 했어 고생은 고생대로 보람은 보람대로 없었거든행복을 채우려 기웃거린 남의 기쁨은내 행운을 뺐어간 듯 괘씸했고울고 싶은 날 듣는 노래도 더 이상 날 울리지 못해채워내지 못한 공백들이 나를 초조하게 만들어어느덧 무너져가는 나를 발견해네가 주던 위로도 이젠 내겐 무덤덤 해졌어내 수많은 질문들에 넌 대답할 수 없었잖아괜찮단 말을 ...

세수 (Sketch Ver.) 단정원

비에 젖은 몸을 씻어내 날씨를 고를 수 없으니 먼지 투성인 몸을 씻어내 파묻혀 버리고 말테니 껌붙은 끈적한 발걸음을 씻어내 이미 밟아버린 어제는 되돌릴 수 없으니 내가 할 수 있는 건 더러워진 나를 씻어 내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건 어질러진 날을 정리 하는 것

피어나 (Sketch Ver.) 단정원

이상하지 세상은 몰락하고 있는데 내 마음은 피어나 이상하지 스쳐가는 바람인 줄 알았는데 내 마음은 피어나 맘껏 불러 보도 못하고 굳어버린 이름이 평생 운을 쏟아 마주치길 바래온 얼굴이 희미하게 피어나 서성이다 흘러버린 시간만큼 찾지 못해 멀어져 버린 거리만큼 아스라이 피어나

순간의 깨달음 (Sketch Ver.) 단정원

나는 우주 끝에 닿을 수도 없고원하는 날 만큼만 살 수도 없다좋아하는 사람만 만날 수 없고나의 마지막 날을 알 수 없다나는 좋은 사람만 될 수도 없고나의 모습 그대로 살 수도 없다좋아하는 일들만 할 수도 없고나의 마지막 숨을 알 수 없다원하는대로 살 수 없다는 건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깨닫게 되는 것어디로 가는지 모른 채한 가지 사실만은 명확해시간은...

그만두는 것 (Sketch Ver.) 단정원

맞지도 않는 옷을 입으려는 건 관두기로 해어울리지도 않는 노란 염색머리도 관두기로 해금방 배고파질 해답을 구하는 것도 그만 관두기로 해여태껏 훔쳐 온 반짝이는 조각들엮어 입은 내 모습 퍽 우습잖아 더 서럽잖아초라해지잖아 날 잃어가잖아맞지도 않는 무리 속 지저귐은 관두기로 해어울리지도 않는 얌전한 말투도 관두기로 해끝나지 않을 숨 가쁜 달리기도 그만 관...

숙명으로부터 (Sketch Ver.) 단정원

꼭 겪어야 할 일이었을까꼭 나야 했고, 우리여야 했을까놓지 못한 마음이 버거워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걸었고만날 수 있던 날 놓치고 말았네상처는 사라지지 않을 거야그래도 아픔은 무뎌지겠지날카로이 부는 바람에 내 마음 견디는 날까지많은 것들이 잘려 나간대도괴로움 없는 사랑은 없으니까서툴 수밖에 없던 처음과다를 수밖에 없는 서로를 안아주며이해할 수 없는 숙명...

해방춘 (Sketch Ver.) 단정원

청춘을 거슬러 오르며 쓰는 말 부러움 가득 서렸던 눈 파란 수치를 숨겼던 밤 파도 휩쓸리듯 쫓았던 꿈 허망함을 선망하던 지친 마음아 내게도 기댈 어깨가 있어 불안함 속 방황하던 지난 날들아 언제도 산 희망은 있어

봄의 정원 (Sketch Ver.) 단정원

매년 봄을 기다리듯 그댈 기다렸어요 매일 밤을 기다리듯 그댈 기다렸어요 잠꼬대 같은 말도 비구름 같은 글도 우울한 날의 편지도 명랑한 날의 노래도 지우고픈 과거도 기다려지는 미래도 어디서든 그대의 안녕을 전해줘요 봄의 정원으로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브로콜리너마저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설명하려 했지만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있어 그렇지만 그게 왜인 건지 내가 이상한 것 같아 나의 말들은 자꾸 줄거나 또 다시 늘어나 마음속에서만 어떤 경우라도 넌 알지 못하는 진짜 마음이 닿을 수가 있게 꼭 맞는 만큼만 말하고 싶어 이해하려 했지만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있어 그렇지만 욕심많은

LOOP 일몰 (ilmol), 최성재

한 바퀴, 지나쳤었는데 두 바퀴, 계속 돌았는데 세 바퀴, 나는 이해 못 해 내 마음이 아직 똑같은데 돌고 돌고 돌아 몇 바퀴인지 몰라 다시 또 돌아가서 그곳 못 벗어나 하루 종일 love 계속 돌고 돌고 돌아 몇 바퀴인지 몰라 다시 또 돌아가서 그곳 못 벗어나 하루 종일 love 하루 종일 love 거짓말 같이 나 혼자서 나는 널 믿었던 기억들이 망가졌어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브로콜리 너마저

했지만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있어 그렇지만 그게 왜인 건지 내가 이상한 것 같아 나의 말들은 자꾸 줄거나 또 다시 늘어나 마음속에서만 어떤 경우라도 넌 알지 못하는 진짜 마음이 닿을 수가 있게 꼭 맞는 만큼만 말하고 싶어 이해하려 했지만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있어 그렇지만 욕심많은 그들은 모두 미쳐버린 것 같아 말도 안되는

너를 공부해 소란 (SORAN)

가만히 십초를 있지도 못하는 어떻게 안되는 바보란 말이야 노력을 해봐도 억지로 앉아 있어도 졸린 걸 어떡해 지겹단 말이야 근데 요즘엔 왜 이럴까 도대체 내게 무슨 짓을 했길래 뭔가에 홀린 사람처럼 너에게 집중해 요즘에 나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밤에 잠들 때까지 하루 종일 하나부터 열까지 너만 생각나면 대단한 거잖아 근데 그걸 내가

너를 공부해 (Polar ver.) 소란

가만히 십초를 있지도 못하는 어떻게 안되는 바보란 말이야 노력을 해봐도 억지로 앉아 있어도 졸린 걸 어떡해 지겹단 말이야 근데 요즘엔 왜 이럴까 도대체 내게 무슨 짓을 했길래 뭔가에 홀린 사람처럼 너에게 집중해 요즘에 나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밤에 잠들 때까지 하루 종일 하나부터 열까지 너만 생각나면 대단한 거잖아 근데

너를공부해 소란

가만히 십초를 있지도 못하는 어떻게 안되는 바보란 말이야 노력을 해봐도 억지로 앉아 있어도 졸린 걸 어떡해 지겹단 말이야 근데 요즘엔 왜 이럴까 도대체 내게 무슨 짓을 했길래 뭔가에 홀린 사람처럼 너에게 집중해 요즘에 나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밤에 잠들 때까지 하루 종일 하나부터 열까지 너만 생각나면 대단한 거잖아 근데 그걸 내가

하루 또 하루 정성훈

그대 마지막 뒷 모습이 끝도 없이 내리는 바람 속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그대 나를 떠나가 버리는 하루하루 다른 생각을 해 봐 그대를 이해해 보려고 나를 떠나서 정말 행복하다면 그렇다며 이젠 이해할께 내게 남은 그대 기억은 아름다운 기억들 뿐인데 그대는 내 생각 하겠지 어떤 기억이 떠 오르는지

사각관계 김원준

한 여잘 둘이 사랑했었어 3류 영화 속에서나 일어날 꿈같은 일이야 그 여잔 들엔 관심 없었어 그런 사실도 모른채 우정은 저만치 멀어져 갔어 이런게 삼각관계라는 거라 말하며 웃는듯이 울어버린 고백에 둘 다 내 친구라는게 마음 아팠어 세상엔 그런 여자 어디든지 많다고 있는없는 위로들도 하지만 사실 나도 그녈 사랑하고 있어 이해 이해 이해 이해 이해하고 이젠

한 발짝도 난 정엽

니가 떠나간 시간이 벌써 하루가 됐어 눈 감으면 니가 또 그려 질까봐 밤새도록 멍하니 서 있어 하루하루 지나면 분명 잊어 가겠지 그게 벌써 두려워 지워지는게 내겐 너란 그림뿐이어서 안되는 나란 걸 알아 너 없인 안되는 나야 한 걸음도 이렇게는 못 걸어 한 발짝도 난 뭐가 그리도 미웠니 내가 지겨웠었니 눈을 뜨면 자꾸 날 원망

한 발짝도 난 정엽

니가 떠나간 시간이 벌써 하루가 됐어 눈 감으면 니가 또 그려 질까봐 밤새도록 멍하니 서 있어 하루하루 지나면 분명 잊어 가겠지 그게 벌써 두려워 지워지는게 내겐 너란 그림뿐이어서 안되는 나란 걸 알아 너 없인 안되는 나야 한 걸음도 이렇게는 못 걸어 한 발짝도 난 뭐가 그리도 미웠니

한 발짝도 난 정엽 [브라운 아이드 소울]

니가 떠나간 시간이 벌써 하루가 됐어 눈 감으면 니가 또 그려 질까봐 밤새도록 멍하니 서 있어 하루하루 지나면 분명 잊어 가겠지 그게 벌써 두려워 지워지는게 내겐 너란 그림뿐이어서 안되는 나란 걸 알아 너 없인 안되는 나야 한 걸음도 이렇게는 못 걸어 한 발짝도 난 뭐가 그리도 미웠니 내가 지겨웠었니 눈을 뜨면 자꾸 날 원망

한발짝도 난 정엽 (Jung Yup)

니가 떠나간 시간이 벌써 하루가 됐어 눈 감으면 니가 또 그려 질까봐 밤새도록 멍하니 서 있어 하루하루 지나면 분명 잊어 가겠지 그게 벌써 두려워 지워지는게 내겐 너란 그림뿐이어서 안되는 나란 걸 알아 너 없인 안되는 나야 한 걸음도 이렇게는 못 걸어 한 발짝도 난 뭐가 그리도 미웠니 내가 지겨웠었니 눈을 뜨면 자꾸 날 원망

044. 한 발짝도 난 정엽

니가 떠나간 시간이 벌써 하루가 됐어 눈 감으면 니가 또 그려 질까봐 밤새도록 멍하니 서 있어 하루하루 지나면 분명 잊어 가겠지 그게 벌써 두려워 지워지는게 내겐 너란 그림뿐이어서 안되는 나란 걸 알아 너 없인 안되는 나야 한 걸음도 이렇게는 못 걸어 한 발짝도 난 뭐가 그리도 미웠니 내가 지겨웠었니 눈을 뜨면 자꾸 날 원망

천년보다 긴 하루 BANK

어제는 술취한채로 너를 또 찾아갔지 기억이 안나 실수했는지 묻고 싶었지만 묻지 않았어 흐릿한 기억속에서 네가 또 울고 있어 나 때문이지 맘에도 없는 모진말을 하며 보냈으니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너 없이 혼자 살아가는 법 니안에 갇힌 나의 하루가 이젠 천년이 흐른듯 길게 느껴지는데 니가 행복하다면 편히 가라는 그 말을

천년보다 긴 하루 BANK

어제는 술취한채로 너를 또 찾아갔지 기억이 안나 실수했는지 묻고 싶었지만 묻지 않았어 흐릿한 기억속에서 네가 또 울고 있어 나 때문이지 맘에도 없는 모진말을 하며 보냈으니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너 없이 혼자 살아가는 법 니안에 갇힌 나의 하루가 이젠 천년이 흐른듯 길게 느껴지는데 니가 행복하다면 편히 가라는 그 말을

감 기 이기찬

나는~너를 사랑~하면 안되는~거니 나도~내맘 어쩔~수없~는거~잖아 너때~문에 많이~울고 웃으~면서 그래~도참 행복~했었~는데 일년이면~되~니 돌아올수~있~니 기다리란~말도~하지~않는~거니~ 아파서너~무아~파서 숨을쉴수~가없~어서 말못하는 나~를 이해~해줘 그래~줄께 지우~려고 준비해~볼께 잊어~줄께 잊으~려노~력해~볼께 왜안~되니

천년보다 긴 하루 뱅크

어제는 술취한채로 너를 또 찾아갔지 기억이 안나 실수했는지 묻고싶었지만 묻지않았어 흐릿한 기억속에서 니가 또 울고있어 나때문이지 맘에도 없는 모진말을하며 보냈으니 아무리노력해도 안되는 너 없이 혼자살아가는법 니안에갇힌 나의 하루가 이젠 천년이 흐른듯 길게느껴지는데 니가 행복하다면 편히 가라는 그말 이해못한다고

오늘 하루 CHICKEN HEAD

오늘 하루 1.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기분 좋게 보내셨나요 만일 안 좋은 일 있다면 한번 더 생각해봐요 거짓말한 적은 있나요 누굴 욕한 적은 있나요 상처 준 일 한 적 있나요 한번 더 생각해봐요 ** 나도 힘 들 때 있죠 그럴 땐 한강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바라에 날려 보내요 2.

조언 임창정

아무말도 하지 않고 창문만 바라보다 불쑥 뱉는 남자의 한숨소리는 무슨 의미이냐고 며칠동안 연락이 안되는 건 왜 그런지 날 붙잡고 하소연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 난 비 오던 밤 또 다시 울음섞인 그녀 목소리 물어볼 말이 있어 전화했다고 도저히 이해 안가는 남자를 설명해달라면서 나에게 뭐라고 말해달라는 건지 왜 그대에게

조언 [임창정10집]

아무말도 하지 않고 창문만 바라보다 불쑥 뱉는 남자의 한숨소리는 무슨 의미이냐고 며칠동안 연락이 안되는 건 왜 그런지 날 붙잡고 하소연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 난 비 오던 밤 또 다시 울음섞인 그녀 목소리 물어볼 말이 있어 전화했다고 도저히 이해 안가는 남자를 설명해달라면서 나에게 뭐라고 말해달라는 건지 왜 그대에게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