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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우린 끝나버린 걸 알잖아 단칸방 로맨스

언제부터 우린 지쳐서 서로를 점점 원하고 있지를 않아 그저 시간이 흘러가듯 우린 억지로 버티는 것 같아 처음 설레던 우리의 마음은 이미 오래된 이야기가 된 것 같아 서로 숨 쉬는 공기조차도 너무나도 차가워졌어 우리 이제 여기까지 하자 더는 서로 지치기만 할 뿐이야 사랑이 설레지는 않아도 억지로 하는 건 아니야 더 이상 나를 보는 너의 눈 속엔 내가 들어있지가

말하지 않아도 단칸방 로맨스

걷다보면 나는 아무 걱정없이 3살배기 어린애 같이 돼 엄마손을 잡은 것 같이 돼 마주 앉아 얘길하면 대단한 얘길 안해도 바보처럼 그냥 막 웃게 돼 난 세상에서 네가 제일 웃긴데 너와 마주앉으면 우리 눈을 맞추면 아무런 얘기도(아무런 얘기도) 필요 없는데 음 너와 마주 앉으면 우리 눈을 맞추면 말하지 않아도(말하지 않아도) 우린

밤 하늘 아래 우리 단칸방 로맨스

달과 별이 떠 있는 예쁜 밤하늘 아래 달과 별이 비춰 아름답게 빛나는 바다 우리 둘을 위해 노래하듯 들려오는 잔잔한 파도 소리 그곳에 우리가 있네 나는 조용히 너에게 어깨를 내어 너는 나에게 모든 맡기듯 기대줘 나는 조용히 너에게 어깨를 내어 그저 살며시 머리를 쓰다듬어 줄게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이라는 게 이런 기분일까

벚꽃 보러 안 갈래? 단칸방 로맨스

다 따듯해져 나랑 같이 벚꽃 보러 맘이 따듯해져 봄이 왔는지 다가오는 봄에 더 따듯한지 차가웠던 맘이 다 녹아내려 내 맘을 움직여 그대 세상이 핑크빛이야 저 벚꽃처럼 모두 웃고 있어 이 봄날처럼 안양천에도 석촌호수도 이렇게나 따듯한데 그래 내 기분도 저 벚꽃처럼 활짝 웃고 있어 이 봄날처럼 사실은 말이야 내 맘도 이미

봄바람 단칸방 로맨스

빛나는 그 미소에 난 이끌려 가네 그대에게 한발한발 다가가는 길 꽃 사이로 그대가 보이고 다가가면 갈수록 우리가 짙어져 향기가 더욱 선명해지네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와 어디를 가도 다 무엇을 봐도 그대와 함께 걷고 싶어 어딜 가도 좋아 향긋한 봄 내음이 가득한 저 벚꽃 사이로 손을 맞잡고 그대와 함께 걷고 싶어 어딜 가도 좋아 모든

나의별 나의달 단칸방 로맨스

고기를 참 좋아하는데 오른쪽 왼쪽 위아래도 그대가 전부 비추네요 둥둥 떠다녀 네 모습이 아 진짜 아픈 거 아닌데 그대는 별님일까요 아니면 달님일까요 항상 밝게 날 비추죠 그대는 별님일까요 아니면 달님일까요 왜 내 세상에 떠 있죠 그대는 알고 있나요 나의 모든 세상이 그대로 채워진 걸요 그대는 별님이에요 나만의 달님이에요 내 모든

허상 단칸방 로맨스/단칸방 로맨스

이 애달픈 마음은 나만의 허상일까 두 눈에 담긴 눈물에 진심이 담겼을까 우리의 거리를 잘 알기에 더 다가가선 안 될 그대여 그댄 아나요 이런 내 맘을 이런 모습을 그대여 그댈 알아요 그 때문에 난 이제 난 이제 난 결국엔 안 되겠죠 이렇게 생각해도 아프기만 하겠죠 바보같이 나 혼자 우리의 거리를 잘 알기에 더 다가가선 안 될 그대여 그댄 아...

너에게 빠진건 단칸방 로맨스

네 얼굴 네 몸매 네 손끝 때문이 아니야 보조개 예쁜 눈 목소리 때문이 아니야 나도 어색해 이런 적 없었는데 뭐에 홀린건지 네 미소 네 향기 스타일 때문이 아니야 긴 생머리 머릿결 눈웃음 때문이 아니야 나도 이상해 나 원래 안 이런데 병에 걸린건지 너에게 빠진 건 다른 이유가 아냐 설명할 필요 없어 그냥 네가 좋은걸 그냥 그거뿐이야 난 너에게 빠진 건...

가을밤 은하수 단칸방 로맨스

쌀쌀한 바람 아득한 밤 하늘 아래 따듯한 그대가 스며들어 내 주머니에 너의 손을 꼭 붙잡고 가을밤을 너와 하염없이 어디로 가는지 몰라도 둘만 있으면 어느 밤 하늘 아래 있어도 둘만 있으면 저 밤하늘 내 옆에 그대 내 작은 세상을 따듯하게 채워주는 그대 차가운 바람 고요한 밤 하늘 아래 따듯한 그대가 밀려들어와 차가워진 맘 얼을새라 너와 꼭 안...

소소한 습관들 단칸방 로맨스

?내게 남아 있었던 그 소소한 습관들 너와 이별했다는걸 다시 실감하게만든다 헤어진게 언젠데 나는 너를 생각하네 이밤 또 잠못 이루네 시시콜콜한 이야기들도 어렵던 너의 고민도 이젠 들어줄수없는 사람이 되었지만 습관이란게 무섭다더라 니 번홀 누르고 있어 언제쯤 괜찮을까 i\'m missing you 마음이 공허하고 뻥뚫린것 같은 기분 i\'m missin...

사랑에 빠지는 순간 단칸방 로맨스

못생긴 표정을 봐도 하나 둘 서툴더라도 그게 다 예뻐 보이면 사랑에 빠진 거래요 굳이 말하지 않아도 같은 곳을 바라봐요 이게 바로 그건가 봐요 사랑에 빠졌나 봐요 사랑에 빠졌다는 건 애매할 수가 없어요 사랑에 빠지는 순간 모를 수가 없거든요 내 안에 있는 그댈 향한 맘 알려주지 않아도 사랑을 알 수 있어요 가끔은 투정 부려도 고집스런 떼를 써도 그게...

겨울냄새 단칸방 로맨스

따스한 햇살을 채가는 바람도 버스를 타는 낯선이의 외투도 나지막히 쌓여진 낙엽속에도 계절을 지나는 높은 하늘에도 니가 있어 니가있어 풍경속에 니가 있어 겨울 냄새가 나요 추억이 살아나요 내맘에 숨었던 사랑이 피어나요 겨울 냄새가 나요 그대가 그리워요 혹시 너도 나와 같나요 feeling you missing you feeling you 이 겨울 ...

허상 단칸방 로맨스

이 애달픈 마음은 나만의 허상일까 두 눈에 담긴 눈물에 진심이 담겼을까 우리의 거리를 잘 알기에 더 다가가선 안 될 그대여 그댄 아나요 이런 내 맘을 이런 모습을 그대여 그댈 알아요 그 때문에 난 이제 난 이제 난 결국엔 안 되겠죠 이렇게 생각해도 아프기만 하겠죠 바보같이 나 혼자 우리의 거리를 잘 알기에 더 다가가선 안 될 그대여 그댄 아...

최선 단칸방 로맨스

밤새 나누었던 긴 통화는 이제 의무감으로 하네요 사랑 한다고 난 말했어요 사랑이 아닌걸 알면서도 맛있는걸 먹고 재밌는 영화를 봐도 행복해하지 않는 표정은 날 슬프게 해요 집에 데려다 줄게요 차마 못 했던말 우리 그만 해요 최선을 다해 사랑했어요 변해버린 이 사랑은 이제 끝내야 해요 누구를 탓 할수도 없어요 진심을 다 했다면 놓아 주기로 해요 네가...

혼자 단칸방 로맨스

텅 빈 방안에 누워 아침을 맞으며 눈을 떴을 때 난 무엇을 느낄까 아무도 채우지 못하는 공간에 난 무엇을 채워 넣으려는 걸까 한치 앞이 보이질 않아 내가 어디로 걷는질 몰라 나의 옆에 누가 있다면 날 좀 잡아줘 나를 안아줘 차가운 바람보다 더 아득해 오는 건 나를 찔러오는 외로움의 바람 나도 아직 모르는 나의 마음 생각 처음부터 없다면 모든 게 멈출 ...

잊지마요 단칸방 로맨스

너를 처음 본 기억 손을 잡았던 기억 수줍게 첨으로 입 맞춘 기억 홍대 골목길에서 네가 좋아했었던 커피를 마시던 기억 너와 영화를 본 기억 지하철을 탄 기억 전화기를 붙잡고 밤새운 기억 술에 취한 어느 날 너의 집 앞에 앉아 얘길 나눴던 기억 잊지 마요 우리 사랑했던 날 너무 행복했던 날 그날의 기억들을 잊지 마요 아픈 이별보다 더 좋았던 추억들...

이렇게 너를 단칸방 로맨스

네가 떠난 후에도 나름 잘 지냈어 생각보다는 변한 거라고 생활에 일부뿐 수염도 잘 안 밀고 옷도 대충 입게 됐어 편해 영화 볼 사람 이 없는 건 빼고 핸드폰 배터리도 늘 많아 신경 쓸 일 없어 문자 안 해도 되니까 혼자 지내는 것도 괜찮아 다툴 일도 없고 가끔 외로운 것 빼고 이렇게 너를 지우려 했어 아직도 나는 안 되겠더라 사실은 아직 네가 생각...

너를 만나는 계절 단칸방 로맨스

찬 바람이 불어오면 눈 감아도 다시 보여 그때가 그 장소가 그대를 처음 본 계절 내 옆에서 걷고 있는 그대의 모습이 좋아 당연하게 조용하게 그대를 만나는 계절 숨 쉬듯 숨 쉬듯이 내 옆에 그대가 몇 번을 돌고 돌아서 마침내 그대를 만나서 당연하게 당연하게 사랑을 줄 수 있어서 수많은 사람들 중에 마침내 그대를 만나서 당연하게 당연하게 사랑을 할...

버릇 단칸방 로맨스

너의 볼을 늘어 뜨리는 거 웃을 때 입 손으로 가리는 거 잔소리가 많아지는 거 안 뿌리던 향술 뿌리는 거 어느새 나도 모르게 내 일상에 이렇게 네가 들어와 스며들어 너 땜에 생긴 버릇이 너무 많아 이제는 혼자 밥도 잘 못 먹겠어 나만 있던 내 세상에 네가 들어와 세상이 변했어 나만 가득했던 내 공간에 너라는 버릇이 가득 채워졌어 밥은 삼시 세끼 챙겨 ...

그대에게 가까이 단칸방 로맨스

점점 그대에게 가까이 조금 더 가까이 나도 몰래 마음이 그대에게 마음이 아무것도 없었어도 빛나던 모습에 그대에게 더 다가가 나 한발자국 더 눈 부시던 그 날에 처음 본 그 날에 나도 몰래 마음이 그대에게 마음이 달과 별이 비추는 듯 빛나던 모습에 그대에게 더 다가가 나 한발자국 더 그대에게 가까이 갈 수 있다면 밤의 달이되어 별이되어 ...

취향 단칸방 로맨스

밤하늘을 좋아했던 너를바라보는 게 나는 좋았어같은 것을 좋아하는 건지널 만나다 보니 그런 건지네가 좋아하던 모든 것들을함께 하고 싶어서 좋아하게 됐나 봐비가 오는 창밖을 같이 바라보며둘만의 작은 노래를 함께 들어볼래서로 같은 것을 좋아했던 날들이너무나 좋아서 괜히 널 바라 보기만 했어잠들기 전 나지막이 너의목소리 듣는 게 나는 좋았어매일 밤을 너로 끝...

나에게 단칸방 로맨스

지친 하루를어떤 모습으로어떤 생각으로지나고 있는지아무 의식 없이쌓여만 가는하루하루에털썩 주저앉아Rowing to the island in my mindRowing to the island in my mindRowing to the island in my mindRowing to the island in my mind나의 맘속에귀를 대보면아직 크지 못 ...

나에게 (inst.) 단칸방 로맨스

지친 하루를어떤 모습으로어떤 생각으로지나고 있는지아무 의식 없이쌓여만 가는하루하루에털썩 주저앉아Rowing to the island in my mindRowing to the island in my mindRowing to the island in my mindRowing to the island in my mind나의 맘속에귀를 대보면아직 크지 못 ...

너를 만나는 계절 (inst.) 단칸방 로맨스

찬 바람이 불어오면눈 감아도 다시 보여그때가 그 장소가그대를 처음 본 계절내 옆에서 걷고 있는그대의 모습이 좋아당연하게 조용하게그대를 만나는 계절숨 쉬듯 숨 쉬듯이내 옆에 그대가몇 번을 돌고 돌아서마침내 그대를 만나서당연하게 당연하게사랑을 줄 수 있어서수많은 사람들 중에마침내 그대를 만나서당연하게 당연하게사랑을 할 수 있어서내가 겪었던 모든 건어쩌면 ...

이별이 끝났다 말해요 단칸방 로맨스

당신의 이야기를부르는 내가 좋아숨죽여 오랫동안슬픈 눈으로헤어짐을 미뤘나 봐요하나 둘 스치는당신을 붙잡은내 욕심이었을 뿐인데이별이 끝났다 말해요당신을 많이 미워했어요이제야 고마웠다 말해요당신을 많이 사랑했었던이별이 끝났다 말해요서러운 이별에아쉬운 작별이겁이 나서 였을지 몰라미안해요이별이 끝났다 말해요당신을 많이 미워했어요이제야 고마웠다 말해요당신을 많이...

단칸방 랑잇 (Langit)

단칸방 천장 아래 홀로 누워 지나간 내 날들을 돌아보다 남은 내 앞날들을 바라보니 그저 막막하다 이것저것 해야지 의욕 가득 푸르던 내 청춘은 어딜 가고 사는 게 그런 거지 늘어놓는 그저 껍데기 뿐 날 보면 왈왈 짖던 우리 애니 잘있을까 아침 먹으러 와라 소리치던 엄마 보고싶나 주말에 늦잠 자던 우리 형아 여전할까 게으르면 못쓴다 야단치던 아빠 보고싶나 집

이미 조조

우린 다 끝난 사인데 자꾸 마주치는건 정말 힘이 들어요 또한 그대 날 볼때면 굳어진 표정으로 고갤 돌려버리죠 우린 그렇게도 쉽게 남이 된거죠 난 아무렇지 않길 바래요 하루라도 나를 떠날 수가 없었던 그때 그대 그 모습 난 기억하지만 그 어떤 마음으로도 움직일수 없잖아 어차피 나의 마음과 그대의 마음은 별개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거야 이미 끝나버린

같이걷자 로맨스

tomas 뭔 말인지 모른다고 너와 나의 모습이라고 상상하면 되 이어폰에 노래는 맘을 가볍게 두근대고 좀 더 설레는 어디선가 나는 너의 향수냄새 널 보고 싶게 해서 둘러 난 너에게 복잡해 쫓기는 데이트 코스 말고 같이 걷자 힘이 들면 잠깐 쉬자고 눈부신 햇살에 눈을 찌푸리다가 날 보며 미소 짓는 널 보고 웃게 되잖아 함께 걸으면 행복한

Moonlight 러블리즈

눈 부신 달이 뜨는 밤 Uh 막이 오르면 니 곁으로 달빛이 춤을 추듯이 아름답게 또 난 날 던져 날 안아줘 날 꽉 잡아줘 벗어 날 수록 더 넌 강하게 날 조여오는 이제 끝내야만 한다는 Oh 잊어버렸던 날 다시 All this freedom ah It's over I found myself 이미 반쯤 떠났어 정해진 Sad Ending

오래됐던 사이 에이엘

지겨워졌다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오래전 나에게 했던 너와 똑같은 널 만나고 힘들어졌다고 또 다시 나를 불러내고 오래된 친구와의 끈을 유지하고 난 그게 싫다고 말도 못하고 아무 상관없다고 so cool 한 척 알아서 하라고 내 안부따윈 전하지 말라고 툭툭 내뱉어 놓고 다시한번 떠올려보고 어쨌건 이미 오래 전에 행복했던 사이 그 누구도 끼어들 수 없던 오래 전

오래됐던 사이 (Inst.) 에이엘

지겨워졌다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오래전 나에게 했던 너와 똑같은 널 만나고 힘들어졌다고 또 다시 나를 불러내고 오래된 친구와의 끈을 유지하고 난 그게 싫다고 말도 못하고 아무 상관없다고 so cool 한 척 알아서 하라고 내 안부따윈 전하지 말라고 툭툭 내뱉어 놓고 다시한번 떠올려보고 어쨌건 이미 오래 전에 행복했던 사이 그 누구도 끼어들 수 없던 오래 전

우린

우린 다 끝난 사인데 자꾸 마주치는 건 정말 힘이 들어요 또한 그대 날 볼때면 굳어진 표정으로 고갤 돌려버리죠 우린 그렇게도 쉽게 남이 된거죠 난 아무렇지 않길 바래요 하루라도 나를 떠날수가 없었던 그때 그대 그 모습 난 기억하지만 그 어떤 맘으로도 움직일수 없잖아 어차피 나의 마음과 그대의 마음은 별개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싱글 로맨스 rooftop patio (루프탑파티오)

넌 알겠지 아마 다 변할 거라고 뻔하게 또 그러다 말겠지 넌 알겠지 이미 떠난 붙잡지는 않아 같은 결과에 지쳐있는 듯해 너와 같이 걷길 바래 늘 네 곁에만 너와 눈이 마주칠 때면 다 쓰여있대 얼굴에 아닌 척하고 있어도 닿을 수 없는 그 벽에 더 기대지는 않을래 너의 깊은 마음 속을 걸어 가고 있어 서로를 바라보며 계속 춤추고 싶어 네가 서

알잖아 전영도

너는 나를 너무 잘 알아 보지 않아도 다 알잖아 말을 하고 있지 않아도 무슨 생각인지 알잖아 너와 나는 너무 다른데 모른 체로 살아 왔는데 생각해보면 참 신기해 너만 달리 보였다는 게 가끔은 걱정을 하는 널 때로는 두려워하는 널 그렇게 눈물 흘리던 널 맘에 없는 말들로 아파했던 널 너는 나를 너무 잘 알아 무슨 생각인지 알잖아 마주보고

20세기 로맨스 hey1996

97년 여름밤을 살고 있어요 99년 세기말은 어떤가요 다시 따듯한가요 2000년도 사랑놀이 그걸 우린 다시 하는 거야 살아보지 못한 세대를 우린 같이 마주하는 거야 내가 죽어 없어져서 네가 혼자돼버리면 안돼 너와 세기말을 부디 한 번만 살게 해줘 92년 여름밤은 살아있어 마지막 세대들과 99년 세기말은 어떤가요 다시 돌아왔나요 2000년도 사랑놀이 그걸 우린

오래됐던 사이 에이엘(A-El)

지겨워졌다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오래전 나에게 했던 너와 똑같은 널 만나고 힘들어졌다고 또 다시 나를 불러내고 오래된 친구와의 끈을 유지하고 난 그게 싫다고 말도 못하고 아무 상관없다고 so cool한 척 알아서 하라고 내 안부따윈 전하지 말라고 툭툭 내뱉어 놓고 다시한번 떠올려보고 어쨌건 이미 오래 전에 행복했던 사이 (그 누구도)

로맨스 Lupin

만나자니 하늘이 다시 나를 도울 것 같아 에~ 역시나 그 애와 함께 용서를 빌라고 하네 잘못 됐어 나의 모든게 어떻게 나에게 그럴수가 정말 기가 막혀 널 위해 내가 한 일 정말 모르겠니 나에게 용서를 빌라고 하니 내 생각 전혀 하나 하지 않고 하기야 나에게 자존심 그런게 어디 있어 언제나 너의 한마디만 기다리는데 이제는 틀렸어 다 잘못된

로맨스 루팡

전화해 만나자니 하늘이 다시 나를 도울 것 같아 에~ 역시나 그 애와 함께 용서를 빌라고 하네 잘못 됐어 나의 모든게 어떻게 나에게 그럴 수가 정말 기가 막혀 널 위해 내가 한일 정말 모르겠니 나에게 용서를 빌라고 하니 내 생각 전혀 하나 하지 않고 하기야 나에게 자존심 그런게 어디 있어 언제나 너의 한마디만 기다리는데 이제는 틀렸어 다 잘못된

모럴헤저드 로맨스 김진표

원래 돈이 제법 있는 집 안에 그리고 나는 안정된 직장에 뒷바라지 잘하는 마누라에 나를 똑 닮은 새끼들까지 남 부러울 것 하나 없는 집안이지만 그건 수박 겉핥기의 기만 내게 숨겨놓은 여자 하나 나의 욕정을 풀어주는 꼬마 있었지 모두 알지 알면서 가지 순수함은 이미 사라졌지 비밀은 없지 그저 묻었지 변할껀 없지 그래 아무일도 없었지

기억이 부르는 날엔 투 로맨스

♬ 기억의 조각이 가슴에 메이고 흐려진 두 눈에 눈물만 고였어 떨리던 입술이 네게 말해 그 이유가 그 이유가 스치는 바람에 남겨진 미련에 아픈 그 이름만 불러도 보지만 넌 이미 내 곁에 넌 이미 내 곁에 없다는 없다는 하지만 기억이 부르는 날엔 스쳐간 슬픈 영화처럼 아련한 마음 한 켠에는 남겠지 차갑게 돌아선 너의

한강 로맨스 (feat. 동경소녀) 11시11분

Oh 너와 나의 한간 로맨스 화창한 햇살을 보며 무작정 기분 좋은 날 시작될 한강 로맨스 Oh Oh 은은한 강바람 따라 몰래 다가온 풀 냄새 어서 오라며 말하죠 파란 원피스 아래 하얀 스니커즈 Oh 어떡해 Oh 완벽해 정말 내 손잡고 흔들흔들 걸으며 부르는 네 콧노래 나 계속 듣고파 드넓은 잔디밭 위에 돗자리 펴고 준비해온

한강 로맨스 (feat 동경소녀) 11시11분

Oh 너와 나의 한간 로맨스 화창한 햇살을 보며 무작정 기분 좋은 날 시작될 한강 로맨스 Oh Oh 은은한 강바람 따라 몰래 다가온 풀 냄새 어서 오라며 말하죠 파란 원피스 아래 하얀 스니커즈 Oh 어떡해 Oh 완벽해 정말 내 손잡고 흔들흔들 걸으며 부르는 네 콧노래 나 계속 듣고파 드넓은 잔디밭 위에 돗자리 펴고 준비해온

한강로맨스 11시11분

Oh 너와 나의 한강 로맨스 화창한 햇살을 보며 무작정 기분 좋은 날 시작될 한강 로맨스 Oh Oh 은은한 강바람 따라 몰래 다가온 풀 냄새 어서 오라며 말하죠 파란 원피스 아래 하얀 스니커즈 Oh 어떡해 Oh 완벽해 정말 내 손잡고 흔들흔들 걸으며 부르는 네 콧노래 나 계속 듣고파 드넓은 잔디밭 위에 돗자리 펴고 준비해온 도시락을

착각 BITTERSWEET (비터스윗)

나 말이야 사실 많이 두려워 이제 네 맘에 내가 없을까 봐 너에 대한 내 확신이 널 아프고 무너지게 만들었어 아무렇지 않은 척해 봐도 괜찮지 않다는 게 내겐 더 힘들어 잊으려 할수록 네가 선명해져 이젠 곁에 없다는 게 두려워 널 닮은 습관들이 아직 가슴에 남아 날 흔드는데 잊으면 된다는 알면서도 널 잊는 법은 모르겠어 밤새 널 그려봐도

나니까 뷰티풀 로맨스

★뷰티풀 로맨스 (Beautiful Romance) - 나니까...Lr우★ 못들은 걸로 할래.

고속도로 로맨스 연규성

내 손 한번 꼭 잡아 주겠니 Baby 우리 오늘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나 찌는 더위도 나는 좋아 타는 태양도 좋아 이렇게 너와 달리고 있는데 어디쯤 왔나 우리 사랑 후끈 달아 오를 곳 조금만 조금만 더 빠르게 창을 열어 소리쳐봐 우리는 바다로 가요 답답한 도시는 버린 지 오래 까맣게 타서 돌아올 거예요 창을 열어 소리쳐 봐 우린

로맨스 영화처럼 하예진

햇살이 너를 비췄고 고요한 바람이 스쳤어 네 눈빛에 난 떨렸어 이 순간이 멈췄으면 서로의 숨소리 맞추며 손끝에 전해지는 떨림 우리의 시간은 멈춰 이대로 영원하길 마치 로맨스 영화처럼 그 장면에서 우린 춤춰 달빛 아래 함께 걸어 꿈처럼 날 지켜줘 별이 빛나는 이 밤에 너와 나 둘이서 걷고 못다한 말들을 나눠 우리만의 세계로 마치 로맨스 영화처럼 그 장면에서 우린

고속도로 로맨스 윤종신

Baby 내 손 한번 꼭 잡아 주겠니 Baby 우리 오늘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나 찌는 더위도 나는 좋아 타는 태양도 좋아 이렇게 너와 달리고 있는데 어디쯤 왔나 우리 사랑 후끈 달아 오를곳 조금만 조금만 더 빠르게 창을 열어 소리쳐봐 우리는 바다로 가요 답답한 도시는 버린 지 오래 까맣게 타서 돌아올 거예요 창을 열어 소리쳐 봐 우린

친구의 단칸방 MAX SEOK

비추면 책상 위의 꿈들이 춤을 추네 바람 소리와 함께 흘러가는 내 젊은 날의 소중한 시간 단칸방의 그 날들, 친구와 함께 작은 웃음이 넘치던 우리네 서로의 비밀과 꿈을 나누던 그 시절이 그립고, 다시 오길 바래 벽에 걸린 포스터들과 사진들 첫사랑의 기억, 달콤한 멜로디 이불 속에서 나누던 속삭임 어두운 밤하늘에 별을 세며 시간이 흘러도 잊지 않을게 우리의 단칸방

지하 단칸방 Uncle B (엉클비)

보잘것없이 초라함에도 너무 소중했었던 맘속 차오르던 나의 바다 너울거렸었던 자리 이제 와 보니 정말로 빛이 났던 시절 작은 것 하나 행복했는데 oh 나 아직도 잊지 못해 그 지하 단칸방 시절을 uh 끝내 바래질 기억이래도 있는 힘껏 응원할래 지하 단칸방 아래 그 좁은 방에 누워서 크나큰 꿈을 꿨던 지하 단칸방 하나 그 시절 모든 게 좋았던 나를 두 손에 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