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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안녕 박민수 & 성빈 (최윤하)

또다시 말해 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기어이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너무나 깊이 맺힌 그날 밤 입술 긴긴날 그리워 몸부림쳐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

뜨거운 안녕 박민수, 최윤하

또다시 말해 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기어이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너무나 깊이 맺힌 그날 밤 입술 긴긴날 그리워 몸부림쳐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뜨거운 안녕 (MR) 박민수, 최윤하

또다시 말해 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기어이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너무나 깊이 맺힌 그날 밤 입술 긴긴날 그리워 몸부림쳐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뜨거운 안녕 최윤하

또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기어이 떠난다면 보내 드리리 너무도 깊이 맺힌 그 날밤 입술 긴긴 날 그리워 몸부림쳐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그 사람 성빈(최윤하)

한강대교 불빛 마저도 외로워 잠 못 드는 밤 님을 보낸 내 마음이 괴로워 강변을 걷네 그 사랑이 그리워서 우나 그 추억이 생각나서 우나 말 없이 걷는 발길엔 오직 그 모습이 떠오르는데 아아아아 이제는 다시 올 수 없는 그 세월이여 언젠가 꼭 한번만이라도 만나고 싶은 그 사람 그때는 내가 그때는 말하리라 바보였다고 그 사랑이 그리워서 우나 그 추억이 생...

귀향 성빈(최윤하)

서울역을 떠나간다 타향을 떠난다 내 고향에 나 돌아간다 어머님 기다리는 곳 내 일찍이 고향 떠나 차디찬 객지를 돌며 단 하루도 행복이란 나에겐 정녕 없었다 이제는 미련도 없다 고향으로 나 돌아간다 어머님 모시고 이젠 논밭갈며 함께 살거다 서울역을 떠나간다 타향을 떠난다 내 고향에 나 돌아간다 어머님 기다리는 곳 내 일찍이 고향 떠나 차디찬 객지를 돌...

그 사람 (신곡 트로트) 성빈 (최윤하)

한강대교 불빛 마저도 외로워 잠 못 드는 밤 님을 보낸 내 마음이 괴로워 강변을 걷네 그 사랑이 그리워서 우나 그 추억이 생각나서 우나 말 없이 걷는 발길엔 오직 그 모습이 떠오르는데 아아아아 이제는 다시 올 수 없는 그 세월이여 언젠가 꼭 한번만이라도 만나고 싶은 그 사람 그때는 내가 그때는 말하리라 바보였다고 그 사랑이 그리워서 우나 그 추억이 ...

그 사람 성빈 (최윤하)

한강대교 불빛 마저도 외로워 잠 못 드는 밤 님을 보낸 내 마음이 괴로워 강변을 걷네 그 사랑이 그리워서 우나 그 추억이 생각나서 우나 말 없이 걷는 발길엔 오직 그 모습이 떠오르는데 아아아아 이제는 다시 올 수 없는 그 세월이여 언젠가 꼭 한번만이라도 만나고 싶은 그 사람 그때는 내가 그때는 말하리라 바보였다고 그 사랑이 그리워서 우나 그 추억이 ...

외로운 술잔 성빈 (최윤하)

그대가 내게 남긴 건 차디찬 술잔과 눈물 이대로 아무말 없이 아픔을 갖자 누구도 채울 수 없는 마음의 빈 잔과 같이 허공을 맴돌고 있네 사랑을 비워둔 채로 너는 내게 말했지 샘물이 되어달라고 너는 작은 돌이 되어 영원히 잠겨 있겠다고 그러나 덧없는 사랑 이별의 아쉬움만이 씁쓸한 술잔에 담겨 나를 울게 하네요 너는 내게 말했지 샘물이 되어...

너말이야 성빈 (최윤하)

헤이 헤이 헤이 헤이 얼굴 좀 펴고 살아봐 조금만 생각을 바꿔 조금만 널린 게 행복이잖아 헤이 헤이 헤이 헤이 성질만 조금 죽이면 아이고 누구십니까 선생님 세상이 마중을 나와 인생사 차 떼고 포 떼고 살아도 나를 봐 항상 웃고 살잖아 따뜻한 햇살만 비춰도 웃고 살잖아 책대로 살아도 안되는 건 안되지 손 털고 내려와 괜찮아 끌탕하지 마 돈도...

고별주 이수호 & 성빈 (최윤하)

빗소리만 주룩주룩 아무 말없는 두 사람 숨소리조차 두려워 입가에서 맴도는 침묵 긴 세월이 흐른 지금 다시 마주한 두 사람 타인인 줄 알면서도 어느샌가 한 줄기 눈물 아주 오랜 그 옛날 내가 사랑한 당신 아주 오랜 그 옛날 내가 버렸던 당신 행복하냐 그 물음에 울컥 쏟아지는 눈물 대답 대신 웃음으로 쓸쓸하게 고하는 이별 아주 오랜 그 옛날...

해 (Vocal 백승우) 박민수

해가 뜨면 곤히 잠든 날 깨워 손 위에 앉혀두곤 허물없이 옛날 얘기 나눌까요 지나간 미풍에 별명 하나 붙여두곤 지는 노을 이불 삼아 어김없이 다시 잠을 청해요 안녕, 안녕 어제의 내게 인사하는 내일의 당신에게 안녕, 안녕 해가 뜨면 몰래 어둠 너머 스민 날 가득 원망하곤 내 이름만 되뇔까요 내가 세운 그늘막에 차마 발 담지 못해도 해가 뜨면 날 깨우길 당신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최윤하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거칠어진 손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소 시린 손끝에 뜨거운 정성 고이 접어 다져온 이 행복 여민 옷깃에 스미는 바람 땀방울로 씻어온 나날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가슴 아픈 날 성빈/성빈

그댄 모르죠 나의 사랑을 감추고 가린 내 마음 그리워 그리워 너무 그리워 그 말만이 내 입에 맴돌죠 언젠간 한 번쯤 그대 앞에 서서 열어보지 못한 이 마음 보여주고 싶은데 가려지지 않는 내 소중한 사람 가슴 아픈 날 그대가 내게와 손 내밀던 그날을 잊을 수가 없죠 난 참 바본가봐요 그런 그댈 모르고서 미안해요 이제야 그댈 찾아서 아무 말 없이 그...

밤열차 박민수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갑니다 뜨거운 눈물 흘려야 하는 사랑 빈 가슴 부여잡고 차창에 기대어 밤이슬 내리는 창밖을 보며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보는데 기적소리 울음소리 나를 나를 나를 울리네 이제 가면 못 볼 사랑 보고플 사랑 다시 오면 안 됩니까 말을 해 줘요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가는데 밤

밤열차 (MR) 박민수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갑니다 뜨거운 눈물 흘려야 하는 사랑 빈 가슴 부여잡고 차창에 기대어 밤이슬 내리는 창밖을 보며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보는데 기적소리 울음소리 나를 나를 나를 울리네 이제 가면 못 볼 사랑 보고플 사랑 다시 오면 안 됩니까 말을 해 줘요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가는데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갑니다 기적소리 울음소리 나를 나를 나를

동반자 강훈 & 김정민 & 박민수 & ENOCH (에녹) & 성빈 (최윤하)

당신은 나의 동반자 영원한 나의 동반자 내 생애 최고의 선물 당신과의 만남이었어 잘 살고 못 사는 건 타고난 팔자지만 당신만을 (당신만을) 사랑해요 (사랑해요) 영원한 동반자여 당신은 나의 동반자 영원한 나의 동반자 내 생애 최고의 선물 당신과 만남이었어 당신은 나의 동반자 영원한 나의 동반자 내 생애 최고의 선물 당신과 만남이었어 잘 ...

가슴 아픈 날 성빈

그댄 모르죠 나의 사랑을 감추고 가린 내 마음 그리워 그리워 너무 그리워 그말만이 내 입에 맴돌죠 언젠간 한번쯤 그대앞에 서서 열어보지 못한 이 마음 보여주고 싶은데 가려지지 않는 내 소중한 사람 가슴 아픈날 그대가 내게와 손내밀던 그날을 잊을 수가 없죠 난 참 바본 가봐요 그런 그댈 모르고서 미안해요 이제야 그댈 찾아서 아무 말없이 그대 뒷모...

날 웃게 하는 사람 성빈

?한 발짝 조금 더 살짝 그대 가까이 갈래 그대 있는 곳 또 내가 있죠 나도 모르게 어느새 그댈 찾아 하루종일 여길 보다가 저길 봤다가 그러죠... 하루 시작은 내 방안에서 옷들과 전쟁 매일 똑같은 듯 보이겠지만… 작은 것 하나 그대 생각에 나는 이렇게도 아이처럼 행복해 하며 웃고 있어 이런 사랑 내게 준 사람 매일 날 웃게 하는 사람...

날 웃게하는 사람 성빈

한발짝 조금더 살짝 그대 가까이 갈래 그대있는 곳 또 내가 있죠 나도 모르게 어느새 그댈 찾아 하루종일 여길 보다가 저길 봤다가 그러죠... 하루 시작은 내방 안에서 옷들과 전쟁 매일 똑같은 듯 보이겠지만… 작은것 하나 그대 생각에 나는 이렇게도 아이처럼 행복해하며 웃고있어 이런사랑 내게 준 사람 매일 날 웃게 하는 사람 곁에 있고 ...

가슴 아픈 날 (Inst.) 성빈

그댄 모르죠 나의 사랑을 감추고 가린 내 마음그리워 그리워 너무 그리워 그말만이 내 입에 맴돌죠언젠간 한번쯤 그대앞에 서서 열어보지 못한 이 마음보여주고 싶은데 가려지지 않는내 소중한 사람가슴 아픈날 그대가 내게와 손내밀던 그날을 잊을 수가 없죠난 참 바본 가봐요 그런 그댈 모르고서 미안해요 이제야그댈 찾아서아무 말없이 그대 뒷모습 바라보기만 하던날...

성빈 생일축하노래 축하사절단

생일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성빈의 생일축하합니다 Happy Birthday 성빈 Happy Birthday 성빈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성빈 생일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성빈의 생일축하합니다 Happy Birthday 성빈 Happy Birthday 성빈 Happy Birthday

오직 한 사람 최윤하

당신은 열쇠 나는 자물쇠 내 마음을 열어준 당신은 거문고 나는 비파 하나뿐인 내편 마주보며 우린 이렇게 여행하듯이 살았고 당신과 나 우린 이렇게 서로가 닮아가네요 고마워요 감사해요 영원토록 곁에 있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한 오직 한 사람 당신은 파도 나는 조약돌 내 마음을 만져준 당신은 피아노 나는 비올라 하나뿐인 내편 마주...

그 사람 최윤하

한강대교 불빛 마저도 외로워 잠 못 드는 밤 님을 보낸 내 마음이 괴로워 강변을 걷네 그 사랑이 그리워서 우나 그 추억이 생각나서 우나 말 없이 걷는 발길엔 오직 그 모습이 떠오르는데 아아아아 이제는 다시 올 수 없는 그 세월이여 언젠가 꼭 한번만이라도 만나고 싶은 그 사람 그때는 내가 그때는 말하리라 바보였다고 그 사랑이 그리워서 우나 그 추억이 ...

귀향 최윤하

서울역을 떠나간다 타향을 떠난다 내 고향에 나 돌아간다 어머님 기다리는 곳 내 일찍이 고향 떠나 차디찬 객지를 돌며 단 하루도 행복이란 나에겐 정녕 없었다 이제는 미련도 없다 고향으로 나 돌아간다 어머님 모시고 이젠 논밭갈며 함께 살거다 서울역을 떠나간다 타향을 떠난다 내 고향에 나 돌아간다 어머님 기다리는 곳 내 일찍이 고향 떠나 차디찬 객지를 돌...

외로운 술잔 최윤하

그대가 내게 남긴 건차디찬 술잔과 눈물이대로 아무말 없이아픔을 갖자누구도 채울 수 없는마음의 빈 잔과 같이허공을 맴돌고 있네사랑을 비워둔 채로너는 내게 말했지샘물이 되어달라고너는 작은 돌이 되어영원히 잠겨 있겠다고그러나 덧없는 사랑이별의 아쉬움만이씁쓸한 술잔에 담겨나를 울게 하네요너는 내게 말했지샘물이 되어달라고너는 작은 돌이 되어영원히 잠겨 있겠다고...

외로운 술잔 (MR) 최윤하

그대가 내게 남긴 건차디찬 술잔과 눈물이대로 아무말 없이아픔을 갖자누구도 채울 수 없는마음의 빈 잔과 같이허공을 맴돌고 있네사랑을 비워둔 채로너는 내게 말했지샘물이 되어달라고너는 작은 돌이 되어영원히 잠겨 있겠다고그러나 덧없는 사랑이별의 아쉬움만이씁쓸한 술잔에 담겨나를 울게 하네요너는 내게 말했지샘물이 되어달라고너는 작은 돌이 되어영원히 잠겨 있겠다고...

너말이야 최윤하

헤이 헤이 헤이 헤이얼굴 좀 펴고 살아봐조금만 생각을 바꿔 조금만널린 게 행복이잖아헤이 헤이 헤이 헤이성질만 조금 죽이면아이고 누구십니까 선생님세상이 마중을 나와인생사 차 떼고 포 떼고 살아도나를 봐 항상 웃고 살잖아따뜻한 햇살만 비춰도웃고 살잖아책대로 살아도 안되는 건 안되지손 털고 내려와 괜찮아 끌탕하지 마돈도 밥도 떡도안되는 걱정은 왜 해썩소 한...

너말이야 (MR) 최윤하

헤이 헤이 헤이 헤이얼굴 좀 펴고 살아봐조금만 생각을 바꿔 조금만널린 게 행복이잖아헤이 헤이 헤이 헤이성질만 조금 죽이면아이고 누구십니까 선생님세상이 마중을 나와인생사 차 떼고 포 떼고 살아도나를 봐 항상 웃고 살잖아따뜻한 햇살만 비춰도웃고 살잖아책대로 살아도 안되는 건 안되지손 털고 내려와 괜찮아 끌탕하지 마돈도 밥도 떡도안되는 걱정은 왜 해썩소 한...

우리 집이 천국 최윤하

눈을 뜨면 당신이 있고온 가족에 웃음이 있고철 따라 꽃이 피고새가 우는 집여기가 천국 입니다돈 보따리 하나 없어도명품가방 하나 없어도손 내밀면 잡아 줄 가족이 있고껴안아 줄 가슴이 있는우리 가족 우리 집이우리 집이 천국 입니다아플 때도 외로울 때도함께 할 가족이 있고돈으로 살 수 없는 사랑이 있는여기가 천국 입니다제 아무리 인생살이가험하고 힘들다 해도...

우리 집이 천국 (Inst.) 최윤하

눈을 뜨면 당신이 있고온 가족에 웃음이 있고철 따라 꽃이 피고새가 우는 집여기가 천국 입니다돈 보따리 하나 없어도명품가방 하나 없어도손 내밀면 잡아 줄 가족이 있고껴안아 줄 가슴이 있는우리 가족 우리 집이우리 집이 천국 입니다아플 때도 외로울 때도함께 할 가족이 있고돈으로 살 수 없는 사랑이 있는여기가 천국 입니다제 아무리 인생살이가험하고 힘들다 해도...

남남 박민수

그 토록 사랑했던 그녀가 오늘 밤 내 곁에서 떠나갔네 소리를 내지는 않았지만 어깨를 들썩이며 돌아섰네 담배 연기에 눈물을 흘릴 뿐이라고 말했지만 슬픔이 물 처럼 가슴에 고여 있기 때문이죠 오늘 밤 만 내게 있어줘요 더 이상 바라지 않겠어요 아침이면 모르는 남 처럼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사랑해요 그것 뿐 이었어요 사랑해요 정말로 사랑했어요 오늘 밤 ...

차표 한 장 박민수

차표 한 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 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랑했지만 갈 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 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 차표 한 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 하네 너는 상행선 ...

개과천선 박민수

갑자기 당신이 생각이 나서 처음으로 꽃을 샀어요 바쁘다는 핑계로 잘해주지 못했던 지난 나를 용서해줘요 저 하늘 별 같았던 예뻤던 얼굴 잔주름이 늘어났지만 그런 당신 착한 당신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미안해요 놀라지 말아요 당신은 나의 천사야 갑자기 당신이 보고 싶어서 무작정 나 집에 왔어요 피곤하단 이유로 등 돌리고 잤었던 지난 나를 용서해줘요...

망모 박민수

울 엄마는 열아홉 살 때 울 아부지 잘못 만나 생선 장사 꽈배기 장사 안 해본 게 없었고 내가 초등학교 삼학년 때에 몹쓸 병에 시달리시다 한도 많고 꿈도 많았던 이 세상을 뜨셨네 우리 엄마 상여 나갈 때 동네 사람들 내게 했던 말 야 이놈아 야 이 자슥아 이제 그만 울 거라 너그 엄마는 맘이 고와서 틀림없이 천당 갔다 멀고 먼 길 편히 가...

명자 박민수

나 어릴 적에 개구졌지만 픽하면 울고 꿈도 많았지 깔깔거리며 놀던 옥희 순이 지금 어디서 어떻게 변했을까 자야자야 명자야 불러샀던 아버지 술심부름에 이골 났었고 자야자야 명자야 찾아샀던 어머니 청소해라 동생 업어줘라 어스름 저녁 북녘하늘 별 하나 눈물 너머로 반짝반짝 거리네 나 어릴 적에 동네 사람들 고 놈 예쁘다 소리 들었고 깐죽거리며 못...

037 박민수 - 명자 [tcafe2a] 박민수

나 어릴 적에 개구졌지만 픽하면 울고 꿈도 많았지 깔깔거리며 놀던 옥희 순이 지금 어디서 어떻게 변했을까 자야자야 명자야 불러샀던 아버지 술심부름에 이골 났었고 자야자야 명자야 찾아샀던 어머니 청소해라 동생 업어줘라 어스름 저녁 북녘하늘 별 하나 눈물 너머로 반짝반짝 거리네 나 어릴 적에 동네 사람들 고 놈 예쁘다 소리 들었고 깐죽거리며 못된 철이 훈...

항구의 남자 박민수

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 갈매기도 사랑한다네 들어라 한 잔 술 청춘을 담고 두 잔 술에 의리를 담아 묻지를 마라 남자의 사연을 묻지를 마라 첫사랑일랑 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 바다가 사랑이란다 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 바다가 고향이란다 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 등대불도 사랑한다네 들어라 한 잔 술 파도를 담고 두 잔 술에 하늘...

여인의 눈물 박민수

사랑이 사랑으로 남아 있나요 기억 저편 난 어디쯤에 있나 다정했던 사람이 그 모진 사랑이 가슴에 남아있는데 그날이 그리워서 눈물이 나면 하염없이 이 길을 걷고 있네 밤새우던 웃음도 꼭 잡은 두 손도 모두 다 지난 이야기 긴 세월 속에 수많았던 인연 늘 상처뿐인 사랑이여 아아 바람처럼 멀리 길도 없이 떠나가는가 슬픔은 흘러간다 또 나를 달랜다...

미워요 박민수

여자 여자 여자의 눈물이 미워요 죽도록 사랑하면서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해 보고싶단 말도 한 마디 전하지 못한 채 세월은 자꾸 변해만 가는데 잊으려고 애를 써도 못 잊고 술잔을 붙잡고 사랑의 노래를 붙잡고 여자 여자 여자의 눈물이 미워요 따르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어요 언젠가는 찾아주겠죠 산 넘고 바다 건너 어젯밤 꿈에 당신을 보았죠...

남자의 인생 박민수

어둑어둑 해 질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 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짜안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지친 하루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그냥저냥 사는 것이 똑같은 하루하루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리고 캔 맥주 한잔 홍대에서 버스 타고 쌍문동까지 서른아홉 정거...

왔다야 박민수

어머 왔다야 왔다야 하나부터 열까지 대박 누가 뭐래도 나에겐 자기가 너무나 좋아 어머 왔다야 왔다야 나는 자기 하나면 끝나 세상 그 누가 뭐래도 나에겐 정말 왔다야 어머 이런 여자가 어디서 왔을까 해맑은 미소 눈빛이 참 좋아 다람쥐 닮은 너무나 귀여운 얼굴이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해요 말없이 뒤에서 누날 바라볼 때면 나의 가슴이 꽃잎처럼 흘러내려...

인생 소풍 박민수

이보게 어디까지 가는가 나는야 나도 잘 모른다네 종점이 어디라고 하던데 가는 대로 가보는 거지 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 게 있었던가 어쩌다가 나선 길인데 바람 불어도 비가 내려도 가는 데까지 가보는 거야 인생 소풍 다 그런 거 아닌가 이보게 얼마만큼 왔는가 나는야 너무 돌아왔다네 어디서 왔다고들 하는데 그게 뭐가 중요하겠나 세상에 내 뜻대로...

울아버지 박민수

울아버지 울아버지 그리운 내 아버지 이 못난 자식놈 달래주려 그렇게 오시었소 하지 마라 하지 마라 걱정하던 내 아버지 힘든 세상 달래주려 꿈속에 오셨소 해가 지면 달이 되고 달이 지면 해가 되고 고생하신 우리 아버지 울아버지 울아버지 불러봐도 대답 없는 보고 싶은 우리 아버지 울아버지 울아버지 그리운 내 아버지 이 못난 자식놈 만나주려 그렇게 ...

보름아 박민수

보름아 둥근 대보름아보름아 우리 대보름아달아 달아 밝은 달아이태백이 놀던 달아천년만년 이곳에서살어리랏다우리 엄니 기도하는백옥 같은 둥근 달아우리 엄니 계시는 곳환히 밝혀 드려라보름아 정월 대보름아바람아 저 달을 띄워라보름아 둥근 대보름아보름아 우리 대보름아달아 달아 둥근 달아옥토끼가 놀던 달아동지섣달 꽃 본 듯이날 좀 보아라보름아 정월 대보름아바람아 ...

개과천선 (MR) 박민수

갑자기 당신이 생각이 나서처음으로 꽃을 샀어요바쁘다는 핑계로 잘해주지 못했던지난 나를 용서해줘요저 하늘 별 같았던 예뻤던 얼굴잔주름이 늘어났지만그런 당신 착한 당신을너무나 사랑합니다미안해요 놀라지 말아요당신은 나의 천사야갑자기 당신이 보고 싶어서무작정 나 집에 왔어요피곤하단 이유로 등 돌리고 잤었던지난 나를 용서해줘요생일날 기념일날 눈물만 주고돌아서서...

항구의 남자 (Inst.) 박민수

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갈매기도 사랑한다네들어라 한 잔 술 청춘을 담고두 잔 술에 의리를 담아묻지를 마라 남자의 사연을묻지를 마라 첫사랑일랑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바다가 사랑이란다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바다가 고향이란다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등대불도 사랑한다네들어라 한 잔 술 파도를 담고두 잔 술에 하늘을 담아묻지를 마라 남자의 사연을묻...

인생 소풍 (Inst.) 박민수

이보게 어디까지 가는가나는야 나도 잘 모른다네종점이 어디라고 하던데가는 대로 가보는 거지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 게 있었던가어쩌다가 나선 길인데바람 불어도 비가 내려도가는 데까지 가보는 거야인생 소풍 다 그런 거 아닌가이보게 얼마만큼 왔는가나는야 너무 돌아왔다네어디서 왔다고들 하는데그게 뭐가 중요하겠나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 게 있었던가어쩌다가 나선 길인...

명자 (MR) 박민수

나 어릴 적에 개구졌지만픽하면 울고 꿈도 많았지깔깔거리며 놀던 옥희 순이지금 어디서 어떻게 변했을까자야자야 명자야 불러샀던 아버지술심부름에 이골 났었고자야자야 명자야 찾아샀던 어머니청소해라 동생 업어줘라어스름 저녁 북녘하늘 별 하나눈물 너머로 반짝반짝 거리네나 어릴 적에 동네 사람들고 놈 예쁘다 소리 들었고깐죽거리며 못된 철이 훈아지금 얼마나 멋지게 ...

망모 (MR) 박민수

울 엄마는 열아홉 살 때울 아부지 잘못 만나생선 장사 꽈배기 장사안 해본 게 없었고내가 초등학교 삼학년 때에몹쓸 병에 시달리시다한도 많고 꿈도 많았던이 세상을 뜨셨네우리 엄마 상여 나갈 때동네 사람들 내게 했던 말야 이놈아 야 이 자슥아이제 그만 울 거라너그 엄마는 맘이 고와서틀림없이 천당 갔다멀고 먼 길 편히 가시게이젠 그만 울거라어이여 허 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