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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 (시인: 조병화) 박원웅

초 상 - 조 병 화 시 내가 맨처럼 그대를 보았을 땐 세상엔 아름다운 사람도 살고 있구나 생각하였지요. 두 번째 그대를 보았을 땐 사랑하고 싶어졌지요. 번화한 거리에서 내가 그대를 보았을 땐 남 모르게 호사스런 고독을 느꼈지요. 그리하여 마지막 내가 그대를 만났을 땐 아주 잊어버리자고 슬퍼하며 미친듯이 바다기슭을 달름질쳐 갔습니다.

접동새 (시인: 김소월) 박원웅

♣ 접 동 새 - 김소월 시 접동 접동 아우래비접동. 진두강(眞痘江)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진두강 앞 마을에 와서 웁니다. 옛날, 우리나라 먼 뒤쪽의 진두강(眞痘江)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의붓어미 시샘에 죽었읍니다. 누나라고 불러 보랴 오오 불설워 시새움에 몸이 죽은 우리 누나는 죽어서 접동새가 되었읍니다. 아홉이나 넘어 되던 오랍동생을 죽...

편지 (시인: 김지향) 박원웅

♣ 편 지 -김 지향 시 마당긔에 조금은 도는 그네를 타고 햇빛이 누워 있다. 그네는 바로 멋고 햇빛은 달아난다. 엎드렸던 바람이 머리를 쳐들고 먼 데 강이 넘어가는 소리가 걸어온다. 기둥에 남은 온기를 붙들고 한쌍의 고양이가 죽은 듯 얼어있다. 이내 뜨던 별도 햇빛을 뒤따라 땅속으로 내려가고 둘러보아도 기척도 없는 내 ...

자화상 (시인: 윤동주) 박원웅

★*…자 화 상 -윤 동 주 시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 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읍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

사랑 (시인 : 김수영) 박원웅

사 랑 - 김수영 시 어둠 속에서도 불빛 속에서도 변치 않는 사랑을 배웠다 너로 해서 그러나 너의 얼굴은 어둠에서 불빛으로 넘어가는 그 찰나(刹那)에 꺼졌다 살아났다 너의 얼굴은 그만큼 불안하다 번개처럼 번개처럼 금이 간 너의 얼굴은

오산인터체인지오산인터체인지 (시인: 조병화) 조병화

♣ 오산 인터체인지 - 조 병 화 시 -고향으로 가는 길 자. 그럼 하는 손을 짙은 안개가 잡는다. 넌 남으로 천리 난 동으로 사십리 산을 넘는 저수지 마을 삭지 않는 시간. 산천을 돈다. 燈은. 덴마크의 여인처럼 푸른 눈 긴 다리 안개 속에 초초히 떨어져 서 있고 허허 들판 작별을 하면 말도 무용해 진다. 어느 새...

의자 (시인: 조병화) 조병화

지금 어드메쯤 아침을 몰고 오는 분이 계시옵니다. 그분을 위하여 묵은 이 의자를 비워 드리지요 지금 어드메쯤 아침을 몰고오는 어린분이 계시옵니다. 그분을 위하여 묵은 이 의자를 비워드리겠어요. 먼 옛날 어느 분이 내게 물려주듯이 지금 어드메쯤 아침을 몰고 오는 어린분이 계시옵니다. 그분을 위하여 묵은 이 의자를 비워 드리겠습니다.

그리운 바다 (시인: 올란트) 박원웅

♣ 그리운 바다 -메이스필드 시 내 다시 바다로 가리라. 그 외로운 바다와 하늘로 가리라. 큼직한 배 한 척과 지향할 별 한 떨기 있으면 그뿐, 박차고 가는 바퀴, 바람의 노래, 흔들리는 흰 돛단배 물에 어린 회색 안개, 동트는 새벽이면 그 뿐이니. 내 다시 바다로 가리라, 달리는 ...

햇속의 해 (시인: 박영성) 박원웅

♣ 햇속의 해 -박명성 시 그대 입술에 매혹의 진홍빛 숨방을로 녹아들어 그대 눈동자에 피끓는 정열의 빛줄기로 새어들어 한 사람의 진실로 살다가 한 사람의 그리움으로 죽어가서 무엇이 되려는가? 햇속의 해. 심장의 꽃피 꽃 중의 장미로 돌아 오고저! 돌아 오고저!

그리운 바다 (시인: 에이스 필드) 박원웅

♣ 그리운 바다 -메이스필드 시 내 다시 바다로 가리라. 그 외로운 바다와 하늘로 가리라. 큼직한 배 한 척과 지향할 별 한 떨기 있으면 그뿐, 박차고 가는 바퀴, 바람의 노래, 흔들리는 흰 돛단배 물에 어린 회색 안개, 동트는 새벽이면 그 뿐이니. 내 다시 바다로 가리라, 달리는 ...

안개로 가는 길 (시인: 조병화) 조병화

안개로 가는 사람 안개에서 오는 사람 인간의 목소리 잠적한 이 새벽 이 적막 휙휙 곧은 속도로 달리는 생명 창 밖은 마냥 안개다 한 마디로 말해서 긴 내 이 인생은 무엇이었던가 지금 말할 수 없는 이 해답 아직 안개로 가는 길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면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면 저렇께 생각할 수도 없는 세상에서 무엇 때문에 이 길로 왔을까 피하여, 피하여...

아 꽃처럼 저버린 사람 (시인: 바이런) 박원웅

♣ 아, 꽃처럼 저버린 사람 - 바이런 시 오. 그 아름다움 한창 피어날 때 저버린 그대 잠든 그대 위엔 묘석일랑 놓지 못하게 하리라. 그대를 덮은 잔디 위엔 오직 장미를 심어 봄이면 새싹 트게 하고 야생 실백편나무 수심어려 휘청거리게 하리라. 때로는 또 저기 푸르게 흐르는 시냇가에 ...

아! 꽃처럼 저버린 사람 (시인: 바이런) 박원웅

♣ 아, 꽃처럼 저버린 사람 - 바이런 시 오. 그 아름다움 한창 피어날 때 저버린 그대 잠든 그대 위엔 묘석일랑 놓지 못하게 하리라. 그대를 덮은 잔디 위엔 오직 장미를 심어 봄이면 새싹 트게 하고 야생 실백편나무 수심어려 휘청거리게 하리라. 때로는 또 저기 푸르게 흐르는 시냇가에 ...

의자 (시인: 조병화) 구민

♣ 의 자 - 조 병화 시 지금 어드메쯤 아침을 몰고 오는 분이 계시옵니다. 그분을 위하여 묵은 의자를 비워 드리지요 지금 어드메쯤 아침을 몰고 오는 어린 분이 계시옵니다. 그 분을 위하여 묵은 의자를 비워 드리겠어요. 먼 옛날 어느 분이 내게 물려 주듯이 지금 어드메쯤 아침을 몰고 오는 어린 분이 계시옵니다. 그 분을 위하여 묵은 의자를 ...

샘터 (시인: 조병화) 정희선

♣ 샘 터 - 조병화 시 빨간 태양을 가슴에 안고 사나이들의 잠이 길어진 아침에 샘터로 나오는 여인네들은 젖이 불었다. 새파란 해협이 항시 귀에 젖는데 마을 여인네들은 물이 그리워 이른 아침이 되면 밤새 불은 유방에 빨간 태양을 안고 잎새들이 목욕한 물터로 나온다.

추억 (시인 : 조병화) 송광선

♥ 追 億 ~^* -조 병 화 시 잊어버리자고 바다 가슴을 걸어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여름 가고 가을 가고 조개 줏는 海女의 무리 사라진 겨울 이 바다에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가는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소라 (시인: 조병화) 정경애

♣ 소 라 - 조병화 시 바다엔 소라 저만이 외롭답니다. 허무한 희망에 몹시도 쓸쓸해지면 소라는 슬며시 물 속이 그립답니다. 해와 달이 지나갈수록 소라의 꿈도 바닷물도 굳어간답니다. 큰 바다 기슭엔 온종일 소라 저만이 외롭답니다.

추억 (시인: 조병화) 정희선

추 억 -조병화 시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여름가고 가을 가고 조개 줍는 해녀의 무리 사라진 이 겨울 바다에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가는 날이 하루 이틀 사흘.

하룻만의 위안 (시인: 조병화) 장유진

♣ 하루만의 위안 - 조병화 시 잊어버려야만 한다 진정 잊어버려야만 한다 오고 가는 먼 길가에서 인사 없이 헤어진 지금은 그 누구던가 그 사람으로 잊어버려야만 한다 온 생명은 흘러가는데 있고 흘러가는 한줄기 속에 나도 또 하나 작은 비둘기 가슴을 비벼대며 밀려가야만 한다 눈을 감으면 나와 가까운 어느 자리에 싸리꽃이 마구

열차를 놓치고 (시인: 조병화) 김세한

♣ 열차를 놓치고 - 조병화 시 열차를 놓치고 신문 조각이 마구 휘날리는 프래트·홈에서 배우처럼 고독히 멀리 떠난 우월한 기적소리를 듣고 섰다.

비는 내리는데 (시인: 조병화) 김세한

♣ 비는 내리는데 -미도파부근(美都波附近) -조병화 시 진종일을 비는 내리는데 비에 막혀 그대로 어둠이 되는 미도파 앞을 비는 내리는데 서울 시민들의 머리위를 비는 내리는데 비에 젖은 그리운 얼굴들이 서울의

해마다 봄이되면 (시인: 조병화) 정경애, 장혜선, 김성천, 이현걸, 주성현

해마다 봄이 되면 - 조병화 시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땅속에서. 땅위에서. 공중에서 생명을 만드는 쉼 없는 작업.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 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밤의 이야기 (시인: 조병화) 정희선

♣ 밤의 이야기 · 20 -조병화 시 고독하다는 건 아직도 나에게 소망이 남아 있다는 거다. 소망이 남아 있다는 건 아직도 나에게 삶이 남아 있다는 거다. 삶이 남아 있다는 건 아직도 나에게 그리움이 나아 있다는 거다.

초상 정사 (시인: 이형기) 박은숙

♣ 초상정사(草上精思) -이형기 시 풀밭에 호올로 눈을 감으면 아무래도 누구를 기다리는 것 같다. 연못에 구름이 스쳐가듯 언젠가 내 작은 가슴을 고이스쳐간 서러운 그림자가 있었나 보다. 마치 스스로의 더운 입김에 모란이 뚝뚝 져버린 듯이 한없이 나를 울리나 보다. 누구였기에 누구였기에 아아 진정 ...

꽃 (김춘수) 박원웅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

행복(유치환) 박원웅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리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꽃(김춘수) 박원웅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

사모(조지훈) 박원웅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말이 남아 있음을 알았을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랑이 되어 있다. 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며 당신은 이미 잃어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눈웃음이 사라지기 전 두고두고 아름다운 이름으로 잊어 달라지만 남자에게 있어 여자란 기쁨 아니면 슬픔 다섯 손가락 끝을 잘라 핏물 오선을 기리어...

낙화 박원웅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분명히 알고 가는이의 뒷 모습은얼마나 아름다운가봄 한 철 격정을 인내한내 사랑은 지고 있다분분한 낙화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쌓여지금은 가야할 때무성한 녹음과그리고 머지 않아열매 맺는 가을을 향해내 청춘은 꽃 답게 죽는다헤어지자 섬세한 손 길 흔들며하롱 하롱 꽃 잎 지던 어느 날내 사랑 내 결별샘 터에 물 고이 듯 성숙하는내 영혼의...

초상 산보

밤새도록 게임을 하고 집에 돌아가는 새벽엔내 마음이 어떨런지 그대는 모르겠지요또 하루가 지나가면 그때 만나러 나갈게요늘 게으른 이 청춘을 비웃지는 말아주세요그대 내 눈물속엔 별게 없네요흐르는 계절속에 파묻힌지 오래죠인연은 늘 스러져만 가고있대도함께 둘러앉아서 옛날 얘기 나눠요내 마음이 쓰라릴 땐 위로 받을 수 있을까요욕심 많은 이 젊음이 가끔은 원망스...

초상 컨트리공방 (CountryGongbang)

새벽을 메고 아침에 들어서는 한 사내의 기침을발목에 묶인 어제를 끌며 걷는 한 사내의 한숨을망치와 같은 한낮을 눌러쓴 한 사내의 신음을내일을 빌려 오늘을 지고 가는 한 사내의 악묾을거리 가득한 땀, 사이로 음아빠, 그 길을 돌아, 애인을 안아 주오내가, 이 길을 밟아, 애인을 안아 주듯아빠, 그 길을 돌아, 애인을 안아 주오.내가, 이 길 끝에서, 그...

초상 컨트리공방

새벽을 메고 아침에 들어서는 한 사내의 기침을발목에 묶인 어제를 끌며 걷는 한 사내의 한숨을망치와 같은 한낮을 눌러쓴 한 사내의 신음을내일을 빌려 오늘을 지고 가는 한 사내의 악묾을거리 가득한 땀, 사이로 음아빠, 그 길을 돌아, 애인을 안아 주오내가, 이 길을 밟아, 애인을 안아 주듯아빠, 그 길을 돌아, 애인을 안아 주오내가, 이 길 끝에서, 그댈...

매일 그대와 (매일 그대와) 조병화

매일 그대와 둘이서 때론 기쁨도 슬픔도 많은 시간이 흘러 간대도 함께 하기만 바랄께 매일 그대와 둘이서 같은 이 하늘 아래서 이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 하기만 바랄께 어느새 나의 창가에 달빛은 내려와 힘들었던 모든 기억은 사라져 가네 가만이 창문을 열어 나도 몰래 불러보네 영원한 내 사랑 그대는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매일 그대와 둘이서 같은 ...

매일 그대와 조병화

매일 그대와 둘이서 때론 기쁨도 슬픔도 많은 시간이 흘러 간대도 함께 하기만 바랄께 매일 그대와 둘이서 같은 이 하늘 아래서 이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 하기만 바랄께 어느새 나의 창가에 달빛은 내려와 힘들었던 모든 기억은 사라져 가네 가만이 창문을 열어 나도 몰래 불러보네 영원한 내 사랑 그대는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매일 그대와 둘이서 같은 ...

이렇게 될 줄 알면서도 (시인: 조병화) 장유진

♣ 이렇게 될 줄 알면서도 -조병화 시 이렇게 될 줄 알면서도 당신이 무작정 좋았습니다. 서러운 까닭이 아니올시다. 외로운 까닭이 아니올시다. 사나운 거리에서 모조리 부스러진 나의 작은 감정들이 소중한 당신 가슴에 안겨 들은 것입니다. 밤이 있어야 했습니다.

비의 초상 계은숙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날이 생각이 나요 쏟아지는 찬 비속에서 우리 헤어지던 그날이 나를 보는 너의 두눈은 슬픔으로 흐려 있었지 그 날의 아픈 기억에 많은 날을 잠 못 들었지 그 날처럼 비가 내리면 같이 찾던 그 찻집 그 자리에 행여 네 모습을 찾아 봐도 들려 오는 슬픈 음악뿐 너는 지금 어디있나 정령 어디에~ 있나 갈 곳이 얼마나 멀기에 이 토록 못...

젊은날의 초상 주영훈

왜 이제야 기다림에 지쳐 돌아선 내게 널 잊고 살기로 한 나를 깨우는거야 더 얼마나 나를 울리려고 돌아온거니 내 삶은 너로 인해 이렇게 무너진걸 그렇지만 이미 내겐 날 위한 사람이 있어 너에게로 돌아가긴 늦은거야 이제는 기도할 내 영혼속의 니 모습 순결한 젊은 날의 꿈으로 남도록 하지만 기억해 내 눈 감는 그날까지 서러운 내 사랑은 ...

꿈의 초상 전선민

매일 그려왔던 하얀종이 위의 내 모습들 올려다 본 내 그림이 쓴 웃음 짓게하네 차츰 무너지는 내 자신을 뒤돌아 보려해 어느샌가 그리워져 옛생각에 눈을 감아 이제는 다른 길로 가는 나의 그림자를 바라보며 후휜 없어 지금껏 희미한 청춘의 날개짓도 수없이 부딪쳤지 낯설은 그리움에 눈물 흘리네 지금의 나의 모습 소중히 간직하고 올거야 어떤 절망 속에도 ...

너의 초상 박강성

꿈이라고 믿을수 없다고 애써 외면했었지만 어느새 시간이 지났어 정말 보고 싶어 어둠속에 깊이 잠든 그애여 한순간도 잊은적 없었어 떠나던 너의 뒷모습 나의 아픔이 끝을 말해줘 넌 알고 있겠지 영원속에 함께 할 그날 나 여기 남겨두고 혼자 뭐가 그리도 급해 먼저 떠나버린거야 그누구도 너처럼 나를 사랑할수는 없어 너를 사랑해 고마웠어 나의 기억속에 네가 ...

기억의 초상 이문세

그날 아름다운 너 보내야 했지만 잡진 않았어 그냥 돌아선 그대의 발자욱마다 나의 눈물 흘러 고였어 설움 서러운 눈물 흘려 보냈지만 찾진 않았어 그냥 살다가 그대가 곁에 없으니 이별을 깨달았어 돌아보면 아주 멀리 가진 않아 잡을 수 있을 줄 알았어 그대 발자욱 세월 속에 흔적도 없네 너를 잃은 내가 아쉬워 설움 서러운 눈물 흘려 보냈지만 찾진 않았어 ...

꿈의 초상 전선민

매일 그려왔던 하얀 종이위의 내 모습들 올려다본 내 그림이 쓴 웃음 짓게하네 차츰무너지는 내 자신을 뒤돌아 보려해 어느샌가 그리워져 옜 생각에 눈을 감아 이제는 다른길로 가는 나의 그림자를 바라보며 후횐 없어 지금껏 희미한 청춘의 날개짓도 수없이 부딪쳤지 낯설은 그리움에 눈물 흘리네 지금의 나의모습 소중히 간직하고 있을꺼야 어떤 절망 속에도 너는 내...

젊은날의 초상 권인하

젊은날의 초상 지난날로 가고 있는 기억을 잡아보려해도 점점 빠져드는 점처럼 벗어날 수 없는데 왜 이제야 그댈 느끼는지 잊은 듯 살수있었는데 새삼 그리운건 무슨 일인지 나도 알수 없잖아 저마다 안고 살아갈 추억의 양이 모두 같을 순 없는걸 알지만 유난히 힘겨워 하는건 아지까지 그대를 보내지 않은 탓일까 생각하며 뭥ㄹ해 다가설수도 없는 그대

젊은날의 초상 주영훈

왜 이제와 기다림에 지쳐 돌아선 내게 널 잊고 살기로한 나를 깨우는거야 더 얼마나 나를 울리려고 돌아온거니 내 삶은 너로 인해 이렇게 무너진걸 그렇지만 이미 내~겐~ 날위한 사람이 있어~~ 너에게로~~ 돌아가긴 늦은거야~~ 이제는 기도해 내 영혼속의 니 모습 순결한 젊은 날의 꿈으로 남도~록 하지만 기억해 난 눈감는 그날까지 서러운 내 사랑은 너뿐인걸...

이별의 초상 조청원

[조청원 - 이별의 초상]..결비 가려진 입술 떨리고 있었지 서러운 눈빛은 안녕.. 주저앉고만 싶었던 내품에 안겨 올 것 같은 너~ 초라한 내가 너무도 미워서 빗속에 감추던 눈물 새겨진 기억 아련한 추억에 눈감는 날까지 아파 하겠지..

기억의 초상 이욱현

그날 아름다운 널 보내야 했지만 잡진 않았어 그냥 돌아서 그대의 발자욱마다 나의 눈물 흘러 고였어 서로 서러운 눈물 흘려보냈지만 잡진 않았어 그냥 살다가 그대가 곁에 없으니 이별을 깨달았어 돌아보면 아주멀리 가진 않아 잡을 수 있을 줄 알았어 그대 발자욱 세월 속에 흔적도 없네 너를 잃은 내가 아쉬워 서로 서러운 눈물 흘려보냈지만 잡진않았어 그냥...

기억의 초상 이문세

그날 아름다운 너 보내야 했지만 잡진 않았어 그냥 돌아선 그대의 발자욱 마다 나의 눈물 흘러 고였어 설움 서러운 눈물 흘려 보냈지만 찾진 않았어 그냥 살다가 그대가 곁에 없으니 이별을 깨달았어 돌아보면 아주 멀리 가진 않아 잡을 수 있을 줄 알았어 그대 발자욱 세월 속에 흔적도 없네 너를 잃은 내가 아쉬워

기억의 초상 이문세

garymto@hanmail.net 이문세님꺼 멜주소같아여^^ 보내밨는데 답장오네여^^

기억의 초상 주영훈

힘없이 멈춰진 눈빛과 이젠 늘어진 내 몸까지 그대가 가져 야 할 모두가 이렇게 남아 내곁엔 날 믿는 사람과 영원을 맹세한 약속이 내 몸을 가둔채로 여기에 외로이 숨쉬고 있죠 아니었나요 우리 사랑은 아픈기억으로만 남겨질 인연 였나요 쉽지 않아요 살아내는 것 내가 아닌 인생을 산다는건 그대로 가끔은 내 모습 떠올라 혼자서 웃나요 그대의 그가 왜냐 ...

젊은날의 초상 김창완

젊은 날의 초상(젊은연인들) 라 라 라 라 라 ~~ 가다 보면 어느새 그 바닷가 바닷가 작은 섬넘어로 그대 있을 것 같아 나 여기까지 왔어요 외로워서 만나서 허~ 외롭게 헤어져 외로운 사람끼리 히~ 잊지 말고 살아요 눈물 많은 사람끼리 히~ 서로 잊지 말아요 허~ 허~ 가다 보면 어느새 그 건널목 건널목 기차가 지나면 그대 있을 것

기억의 초상 Unknown

<2>기억의 초상 작사 : 이영훈 작곡 : 이영훈 가수 : 동감 그날 아름다운 널 보내야 했지만 잡진 않았어 그냥 돌아서 그대의 발자욱마다 나의 눈물 흘러 고였어 서로 서러운 눈물 흘려보냈지만 잡진 않았어 그냥 살다가 그대가 곁에 없으니 이별을 깨달았어 돌아보면 아주멀리 가진 않아 잡을 수 있을 줄 알았어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