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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꾸꾸 브로콜리 너마저

어제는 꿈을 꾸었어 하늘을 날아가다가 떨어진 그 곳에서 날 받아준 널 오늘도 꿈을 꾸었어 거리를 혼자 걷는데 하늘에서 떨어진 그게 바로 너였어 감출 수도 없는 초라한 마음을 위로 받으려 할 수록 외롭기만 했었지만 솔직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면 별 볼일 없는 날들도 나쁘진 않을 거야 난 너의 꾸꾸꾸꾸꾸 넌 나의 꾸꾸꾸꾸꾸 편의점을 뒤져봐도 살 수가...

너마저 울지마 브로콜리

울지마 네가 울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 작은 위로의 말이라도 해주고 싶지만 세상이 원래 그런거라는 말은 할 수가 없고 아니라고 하면 왜 거짓말같지 울지마 네가 울면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 뭐라도 힘이 될 수 있게 말해주고 싶은데 모두다 잘 될 거라는 말을 한다고 해도 그건 말일 뿐이지 그렇지 않니 울지 마 왜 잘못하지도 않은 일들에 가슴...

꾸꾸꾸 브로콜리너마저

?어제는 꿈을 꾸었어 하늘을 날아가다가 떨어진 그 곳에서 날 받아준 널 오늘도 꿈을 꾸었어 거리를 혼자 걷는데 하늘에서 떨어진 그게 바로 너였어 감출 수도 없는 초라한 마음을 위로 받으려 할 수록 외롭기만 했었지만 솔직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면 별 볼일 없는 날들도 나쁘진 않을 거야 난 너의 꾸꾸꾸꾸꾸 넌 나의 꾸꾸꾸꾸꾸 편의점을 뒤져봐도 살 수가 없...

앵콜요청금지 브로콜리 너마저

안되요 끝나버린 노래를 다시 부를 순 없어요 모두가 그렇게 바라고 있다 해도 더 이상 날 비참하게 하지 말아요 잠든 척이라면은 여기까지만 제발 내 마음 설레이게 자꾸만 바라보게 하지 말아요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냥 스쳐지나갈 미련인걸 알아요 아무리 사랑한다 말했어도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때 그 밤이 부른다고 다시 오나요 아무래도 다시 돌아갈 순...

보편적인 노래 브로콜리 너마저

~★ 보편적인 노래를 너에게 주고 싶어 이건 너무나 평범해서 더 뻔한 노래 어쩌다 우연히 이 노래를 듣는다 해도 서로 모른 채 지나치는 사람들처럼 그때, 그때의 사소한 기분 같은 건 기억조차 나지 않았을 거야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건 너무 슬퍼 사실 아니라고 해도 나는 아직 믿고 싶어 너는 이 노래를 듣고서 그때의 마음을 기억할까, 조금은 보편...

브로콜리 너마저

우린 긴 춤을 추고 있어 자꾸 내가 발을 밟아 고운 너의 그 두 발이 멍이 들잖아 난 어떻게, 어떻게 해야 해 이 춤을 멈추고 싶지 않아 그럴수록 마음이 바빠 급한 나의 발걸음은 자꾸 박자를 놓치는 걸 자꾸만 떨리는 너의 두 손 함께라면 어떤 것도 상관없나요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정말 그런 걸까 함께라는 건 그렇게 쉽지 않은데 그만큼 그만 하는 것...

유자차 브로콜리 너마저

바닥에 남은 차가운 껍질에 뜨거운 눈물을 부어 그만큼 달콤하지는 않지만 울지 않을수 있어 온기가 필요했잖아 이제는 지친 마음을 쉬어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우리 좋았던 날들의 기억을 설탕에 켜켜이 묻 어 언젠가 문득 너무 힘들때면 꺼네어 볼수있게 그때는 좋았었잖아 지금은 뭐가 또 달라졌지 이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브로콜리 너마저

이제는 어떤 말을 어떻게 하는 것도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이 되는 걸까 그러면 니가 했던 그 모든 얘기들은 이제는 아무것도 아닌 말이 되는걸까 * 이제는 어떤 말을 어떻게 하는 것도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이 되는 걸까 그러면 니가 했던 그 모든 얘기들은 이제는 아무것도 아닌 말이 되는걸까 난 너에게 말을 했지 웃었지만 사실은 너무 불안해서 두...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브로콜리 너마저

그런 날이 있어 그런 밤이 있어 말하지 아마도 말하지 않아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넌 말이 없었지만 그런 말이 있어 그런 마음이 있어 말하진 않았지 위로가 되기를 이런 말은 왠지 너를 그냥 지나쳐 버릴 것 같아서 정작 힘겨운 날엔 우린 전혀 상관없는 얘기만을 하지 정말 하고 싶었던 말도 난 할 수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울지마 브로콜리 너마저

울지마 네가 울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 작은 위로의 말이라도 해주고 싶지만 세상이 원래 그런거라는 말은 할 수가 없고 아니라고 하면 왜 거짓말같지 울지마 네가 울면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 뭐라도 힘이 될 수 있게 말해주고 싶은데 모두다 잘 될 거라는 말을 한다고 해도 그건 말일 뿐이지 그렇지 않니 그래도 울지 마 왜 잘못하지도 않은 일들...

편지 브로콜리 너마저

너 밥은 잘 먹고 다니니 어디가 아프진 않니 괜찮니 너 아직도 나를 욕하니 아니면 다 잊어버렸니 괜찮아 여기서 만난 사람들 커피가 맛있는 찻집 즐거운 일도 많지만 가끔 네 생각이 날 땐 조금은 미안했었어 있잖아 사실 나 더 높은 곳을 보고 싶었어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었어 있잖아 사실 나 그래도 네가 보고 싶었어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었어 있잖아 ...

두근두근 브로콜리 너마저

두근두근대는 나의 마음을 나도 알 수가 없네 한마디 말 못하고 벌써 붉어지는 나를 어떡해 시간 있으시면 커피나 하자 말 할 수가 없네 커피를 싫어하면 쌍화차를 좋아하면 어떡해 알 수 없는 너의 표정 뒤에 감춰진 진심을 양파껍질 까듯 조금씩 분석해 봤지만 알 수가 없는 걸 아무리 고민하고 주위를 맴돌아도 한마디 말해볼 용기가 없어 지나치듯 했던 말 ...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브로콜리 너마저

친구가 내게 말을 했죠 기분은 알겠지만 시끄럽다고 음악 좀 줄일 수 없냐고 네 그러면 차라리 나갈게요 그래 알고 있어 한심한 걸 걱정끼치는 건 나도 참 싫어서 슬픈 노랠 부르면서 혼자서 달리는 자정의 공원 그 여름날 밤 가로등 그 불빛아래 잊을수도 없는 춤을 춰 귓가를 울리는 너의 목소리에 믿을수도 없는 꿈을 꿔 이제는 늦은 밤 방 한 구석에서 헤...

봄이오면 브로콜리 너마저

봄이오면 겨울이 지나가듯 짧았던 사랑은 떠나고 흩날리는 희뿌연 먼지속에 그저 눈물 글썽이네 봄이오면 꽃들이 피어나듯 그렇게 가슴은 설레고 흩날리는 새하얀 꽃잎속에 다시 너를 기다리네 떠나버린 사람 갈 곳을 잊은 마음들은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헤매고 있어 한숨뿐인 날들 눈물이 반쯤인 나날들 혼자서 아파한다 해도 의미는 없어 알수가 없는 슬픔이 우리...

이젠 안녕 브로콜리 너마저

너에게 하고 싶던 말 난 차마 할 수 없었지 만 더는 시간이 없네 이젠 안녕 하루의 시간을 돌아왔지 못다한 말을 전하기 위해 하지만 웃는 너에게 차마 할 수 없었던 그 말은 언제까지나 내 곁에 있어줘 너에게 하고 싶던 말 난 차마 할 수 없었지 만 더는 시간이 없네 이젠 안녕 너 없인 삶의 의미가 없어 그 말을 증명하려는 시도 하지만 사뿐하게 떨...

졸업 브로콜리 너마저

그 어떤 신비로운 가능성도 희망도 찾지 못해 방황하던 청년들은 쫓기듯 어학연수를 떠나고 꿈에서 아직 덜 깬 아이들은 내일이면 모든 게 끝날 듯 짝짓기에 몰두했지 난 어느 곳에도 없는 나의 자리를 찾으려 헤메었지만 갈 곳이 없고 우리들은 팔려가는 서로를 바라보며 서글픈 작별의 인사들을 나누네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해 넌 행복해야...

2009년의 우리들 브로콜리 너마저

그때는 그럴 줄 알았지 2009년이 되면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너에게 말을 할 수 있을 거라 차갑던 겨울의 교실에 말이 없던 우리 아무 말 할 수 없을 만큼 두근대던 마음 우리가 모든게 이뤄질거라 믿었던 그 날은 어느새 손에 닿을 만큼이나 다가왔는데 그렇게 바랬던 그 때 그 마음을 너는 기억할까 이룰 수 없는 꿈만꾸던 2009년의 시간을 언젠가 넌...

속좁은 여학생 브로콜리 너마저

마음에 없는 그런 말 하고 돌아서면 더 힘들지 그런건 너무 가슴이 아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오늘은 길었던 하루가 다 지나도 뭘 했는지도 모르겠어 그래 이런 건 너무 마음이 아파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오늘은 있잖아 내가 만약에 내가 너에게 가슴아픈 말을 했다면 잊어줘 \'미안해 내가 그러려던건 아니었는데...\' 하고 전화를 할까 말까 길었던 ...

다섯시 반 브로콜리 너마저

울지 말고 잠이 들면 아침 해가 날아들거야 알잖아 모두가 잠든 밤에도 그렇게 뭐 그다지 우울한 기분도 아닌데도 잠들지 못하는 건 참 이상해 뭐 별다른 생각도 나지도 않는데도 괜찮아 눈을 감아 불안이 너를 데려가는 시간을 멈추고 노래하자 울지 말고 잠이 들면 아침 해가 날아들거야 울지 말고 잠이 들면 아침 해가 날아들거야 알잖아 모두가 잠...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브로콜리 너마저

설명하려 했지만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있어 그렇지만 그게 왜인 건지 내가 이상한 것 같아 나의 말들은 자꾸 줄거나 또 다시 늘어나 마음속에서만 어떤 경우라도 넌 알지 못하는 진짜 마음이 닿을 수가 있게 꼭 맞는 만큼만 말하고 싶어 이해하려 했지만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있어 그렇지만 욕심많은 그들은 모두 미쳐버린 것 같아 말도 안되는 말을 늘어...

그 모든 진짜 같던 거짓말 브로콜리 너마저

브로콜리 너마저 - 그 모든 진짜 같던 거짓말 그렇게 눈이 부시던 순간들이 지나고 모든게 변해버렸지 누군가 내게 말했지 그때 네가 했던 건 이젠 아무것도 아냐 이제는 한숨 지난 날이된 그립던 날의 기억들 이제는 없는거라는 말은 정말일것 같았지만 나의 모든게 아무것도 아니라면 그럼 나는 그저 장난같은

환절기 브로콜리 너마저

거짓말같이 맑은 하늘에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나면 무더운 날이 없던 것처럼 그렇게 새로운 계절은 오는데 난 마음이 작지만 그런 마음으로 그런 자리에서 항상 걸쳐있을 뿐 이런 다음에도 또 다른 계절에도 이제는 내가 있을 곳을 찾을 때 거짓말 같은 너의 말들은 한번도 힘들지 않았던 것처럼 지나간 일이 없던 것처럼 지금은 새로운 시간이라 하네 난...

열두시 반 브로콜리 너마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눅눅한 버스를 타고 자꾸만 졸려 하다 보면 어느새 낯선 곳의 정류장 이젠 돌아갈 버스도 없는 열두시 반의 거리를 걷는 지친 나의 어깨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눅눅한 버스를 타고 자꾸만 졸려 하다 보면 어느새 낯선 곳의 정류장 이젠 돌아갈 버스도 없는 열두시 반의 거리를 걷는 지친 나의 어깨 누구도 위로 할 수 없는 피곤에 빠...

할머니 브로콜리 너마저

마흔네 살 되던 해에 우리 어머닐 낳으신 나의 할머니는 갓난 엄마를 안고 아이고 야야 내가 니가 시집가는거나 보고 가겠나 하셨다는데 어제는 내 두 손을 잡으시면서 이제는 니가 이래 많이 컸는데 내가 언제까지 살라 카는지 하시네요 내 잡은 손을 놓지도 못하면서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잊혀지나요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없던 일이 되나요 수많은...

마음의 문제 브로콜리 너마저

할 말은 너무 많은데 할 수가 없고 나는 자꾸만 작아지고 있었죠 말하지 못한 말들이 가슴에 남아 나는 자꾸만 잠들 수 없었죠 어쩔 수 없어요 결국 당신 마음의 문제이니까 아무도 나의 말들을 듣지는 않고 그저 편한 대로 말하기만 했죠 너에게 생긴 일들엔 관심이 없어 그런 표정도 감출 수 없었죠 어쩔 수 없어요 결국 당신 마음의 문제이니까 결국 당...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한국 야쿠르트 슈퍼 100, 유승호편) 브로콜리 너마저

친구가 내게 말을 했죠. 기분은 알겠지만 시끄럽다고 음악 좀 줄일 순 없냐고. 네. 그러면 차라리 나갈께요. * 그래, 알고 있어. 한심한걸. 걱정끼치는 건 나도 참 싫어서 슬픈 노랠 부르면서 혼자서 달리는 자정의 공원. ** 그 여름날 밤 가로등 그 불빛아래 잊을 수도 없는 춤을 춰. 귓가를 울리는 너의 목소리에 믿을수도 없는 꿈을 꿔. 이제는 ...

변두리 소년, 소녀 브로콜리 너마저

넌 내게 말했었지 내게도 날개가 있을까 그럼 왜 나는 볼 수가 없을까 걱정하던 너를 위로할 수 없어 미안했었지만 사실은 알고 있었어 넌 날개가 있단 걸 비겁한 세상엔 머물 수 없는 눈을 감지마 모든걸 알게 되면 다시 날아갈거야 네가 미워했던만큼 멀리 날아갈거야 네가 아파했던만큼 다시 꿈을 꿀거야 너의 마음속의 어둠만큼 빛이 날거야 내가 너를 차마 ...

브로콜리 너마저

브로콜리 너마저 - 끝 그렇게 생각을 했어 아니 아무런 말 하지 않았지 우리들에 대해선 일들은 모두 즐겁기만 하고 서로는 너무나도 바빠서 정신이 없었으니까 일들은 모두 그런 식이야 내가 너를 아프게 한 걸까 내가 너를 외롭게 한 걸까 이제야 너의 맘을 들어 버린 나는 미안하다는 말을 하기엔 너무 늦었지 우리가

잔인한 사월 브로콜리 너마저

거짓말 같던 사월의 첫날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는데 왠지 나만 여기 혼자 남아 가야할 곳을 모르고 있네 떠들썩하던 새로운 계절 그 기분이 가실 때 쯤 깨달을 수 있었지 약속된 시간이 끝난 뒤엔 누구도 갈 곳을 알려주지 않는걸 나 뭔가 있을거라 생각햇지만 아무것도 없는 나의 지금은 깊어만 가는 잔인한 계절 봄이 오면 꽃들이 피어나듯 가슴설레기...

마침표 브로콜리 너마저

브로콜리 너마저 ; 마침표 난 그 날 밤 우리의 만남에 안녕을 말하고 그 수많은 쉼표 뒤에 마침표를 찍었지 우리가 말하고 말하고 말하고 말했던 그 모든 일들이 이젠 아무 것도 아니네 다 아무 것도 아니네 빠 빠빠빠 빠빠빠빠빠 빠빠빠 난 그 날 밤 우리의 만남에 안녕을 말하고 그 수많은 쉼표 뒤에 마침표를 찍었지

청춘열차 브로콜리 너마저

더 이상 내 앞엔 모노레일이 없어 이대로 있다간 주저앉고 말겠지 끝없는 저 우주를 날으는 은하철도 처럼 아직은 알 수 없는 곳을 향해 나아가야 해 이제는 더이상 나를 막을 게 없어 너의 손을 잡고 그저 앞으로 갈 뿐 끝없이 달려가는 우리에게 종점은 없어 아직은 알 수 없는 곳을 향해 나아가야만 해 이제는 웃으면서 말 할 수 있지만 지나간 날은 ...

변두리 소년 소녀 브로콜리 너마저

넌 내게 말했었지 내게도 날개가 있을까 그럼 왜 나는 볼 수가 없을까 걱정하던 너를 위로할 수 없어 미안했었지만 사실은 알고 있었어 넌 날개가 있단 걸 비겁한 세상엔 머물 수 없는 눈을 감지마 모든걸 알게 되면 다시 날아갈거야 네가 미워했던만큼 멀리 날아갈거야 네가 아파했던만큼 다시 꿈을 꿀거야 너의 마음속의 어둠만큼 빛이 날거야 내가 너를 차마 ...

잔인한 사월 브로콜리 너마저

거짓말 같던 사월의 첫날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는데 왠지 나만 여기 혼자 남아 가야 할 곳을 모르고 있네 떠들썩하던 새로운 계절 그 기분이 가실 때쯤 깨달을 수 있었지 약속된 시간이 끝난 뒤엔 누구도 갈 곳을 알려주지 않는 걸 나 뭔가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아무 것도 없는 나의 지금은 깊어만 가는 잔인한 계절 봄이 오면 꽃들이 피어나듯 가슴...

유희열의 스케치북 브로콜리 너마저

잊어야 할 인은 잊어요 아직까지 잠들지 못했나요 잊어야 할 일은 잊어요 아직 나는 잘 모르겠어요 잊지 못할 사랑을 하고 또 잊지 못할 이별을 하고 쉽지 안은 말을 하지만 그런 사람이 어디 한둘일까요 마음대로 되지 않는 걸 담아둬서 무엇할까요 잊어야 할 일은 잊고서 새로운 시간으로 떠나가요 잊어야 할 일은 잊어요 아직까지 잠들지 못했나요 잊어야 할...

안녕 브로콜리 너마저

안녕 우리 힘들 때 했던 나쁜말들은 눈감아 주자 무슨 생각하는지 서로 다 알아 그래서 더 슬퍼 이만큼이나 함께 했지만 친구라 하긴 어색해 진심을 농담처럼 말했지 외롭지 않은 것처럼 우린 왜 항상 이렇게 서로에게 잔인할까 손바닥을 들여다봐 이제는 비었는데 언젠가 우리 더 자란다면 이 온기가 전해질까 용서할 수 있게 될까 우리 힘들 때 했던 나쁜...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한국 야쿠르트 슈퍼 100, 유승호 편) 브로콜리 너마저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친구가 내게 말을 했죠 기분은 알겠지만 시끄럽다고 음악 좀 줄일 수 없냐고 네 그러면 차라리 나갈게요 그래 알고 있어 한심한 걸 걱정 끼치는 건 나도 참 싫어서 슬픈 노래 들으면서 혼자서 달리는 자정의 공원 그 여름날 밤 가로등 그 불빛아래 잊을 수도 없는 춤을 춰 귓가를 울리는 너의 목소리에 믿을 수도 없는 꿈을...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한국 야쿠르트 슈퍼 100, 유승호 편 삽입곡) 브로콜리 너마저

?친구가 내게 말을 했죠. 기분은 알겠지만 시끄럽다고 음악 좀 줄일 수 없냐고 네. 그러면 차라리 나갈께요. 그래 알고 있어 한심한 걸. 걱정끼치는건 나도 참 싫어서 슬픈노랠 부르면서 혼자서 달리는 자정의 공원. * 그 여름날 밤 가로등 그 불빛아래 잊을 수도 없는 춤을 춰. 귓가를 울리는 너의 목소리에 믿을 수도 없는 꿈을 꿔. 이제는 늦은밤 ...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여울목님 신청곡) 브로콜리 너마저

그런 날이 있어 그런 밤이 있어 말하지 아마도 말하지 않아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넌 말이 없었지만 그런 말이 있어 그런 마음이 있어 말하진 않았지 위로가 되기를 이런 말은 왠지 너를 그냥 지나쳐 버릴 것 같아서 정작 힘겨운 날엔 우린 전혀 상관없는 얘기만을 하지 정말 하고 싶었던 말도 난 할 수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손편지 브로콜리 너마저

보내려던 메세지를 닫아두고서 연필을 들었어 길지 않은 말인데도 써내려가는 손이 막 떨렸어 떨리는 호흡에 자꾸 틀리는 글자 새로 쓸 종이도 이 시간엔 없는데 열 몇자 되는 말이 무슨 큰 의미야 있겠니 하지만 눈물로 번져 알아볼 수도 없는 마지막 인사에는 수 없이 많은 말이 있네

앵콜요 브로콜리 너마저

?안돼요 끝나버린 노래를 다시 부를 순 없어요 모두가 그렇게 바라고 있다 해도 더 이상 날 비참하게 하지 말아요 잡는 척이라면은 여기까지만 제발 내 마음 설레이게 자꾸만 바라보게 하지 말아요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냥 스쳐 지나갈 미련인 걸 알아요 아무리 사랑한다 말했어도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그때 그 맘이 부른다고 다시 오나요 \'아무래도 다...

앵콜 요청 금지 브로콜리 너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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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사월 브로콜리 너마저€

?거짓말 같던 사월의 첫날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는데 왠지 나만 여기 혼자 남아 가야 할 곳을 모르고 있네 떠들썩하던 새로운 계절 그 기분이 가실 때쯤 깨달을 수 있었지 약속된 시간이 끝난 뒤엔 누구도 갈 곳을 알려주지 않는 걸 나 뭔가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아무 것도 없는 나의 지금은 깊어만 가는 잔인한 계절 봄이 오면 꽃들이 피어나듯 가슴 설...

사랑한다는 말로는 위로가 되지 않는 브로콜리 너마저

브로콜리 너마저 2집 정규앨범 [졸업]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그런 날이 있어 그런 밤이 있어 말하지 아마도 말하지 않아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넌 말이 없었지만 그런 말이 있어 그런 마음이 있어 말하진 않았지 '위로가 되기를' 이런 말은 왠지 너를 그냥 지나쳐 버릴것 같아서 정작 힘겨운 날엔 우린

그 모든 진짜같던 거짓말 브로콜리 너마저

나의 모든 게 아무것도 아니라면 그럼 나는 그저 장난 같은 일에 빠져있던 걸까 그래서 모두 잊어 버린다면 그 모든 진짜 같던 거짓말을 믿게 될까

봄이 오면 브로콜리 너마저

(봄이 오면 겨울이 지나가듯) (짧았던 사랑은 떠나고) (흩날리는 희뿌연 먼지 속에) (그저 눈물 글썽이네) 봄이 오면 겨울이 지나가듯 짧았던 사랑은 떠나고 흩날리는 희뿌연 먼지 속에 그저 눈물 글썽이네 봄이 오면 꽃들이 피어나듯 그렇게 가슴은 설레고 흩날리는 새하얀 꽃잎 속에 다시 너를 기다리네 떠나버린 사람 갈 곳을 잃은 마음들은 어디로 가야...

앵콜요청금지 브로콜리 너마저戀

?안돼요 끝나버린 노래를 다시 부를 순 없어요 모두가 그렇게 바라고 있다 해도 더 이상 날 비참하게 하지 말아요 잡는 척이라면은 여기까지만 제발 내 마음 설레이게 자꾸만 바라보게 하지 말아요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냥 스쳐 지나갈 미련인 걸 알아요 아무리 사랑한다 말했어도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그때 그 맘이 부른다고 다시 오나요 \'아무래도 다...

앵콜요청금지 브로콜리 너마저攀

?안돼요 끝나버린 노래를 다시 부를 순 없어요 모두가 그렇게 바라고 있다 해도 더 이상 날 비참하게 하지 말아요 잡는 척이라면은 여기까지만 제발 내 마음 설레이게 자꾸만 바라보게 하지 말아요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냥 스쳐 지나갈 미련인 걸 알아요 아무리 사랑한다 말했어도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그때 그 맘이 부른다고 다시 오나요 \'아무래도 다...

흐린 길 윤덕원(브로콜리 너마저)

먼지 날리는 길 위에선 조심스레 걸어도 눈물이 날 만큼 눈앞이 흐리다 먼지 날리는 길 위에 선 표정들이 어두워 숨쉬기 힘들만큼 눈앞이 흐리다 눈을 감고 가면 얼마나 더 멀리 갈 수 있을까 숨을 참고 가면 그 어디에서 잠시 맑은 공기를 마실까 우리의 갈 곳은 이 흐린 길에 어디쯤에 있는지 알 수만 있다면 너에게 먼저 말해줄 텐데 우리의 갈 곳은 이 ...

꾸꾸루(비둘기) 사랑 세부엉

사랑하는 그대여 떠난다고 말하니 내 가슴은 너무나 아파온다오 슬펐던 일들일랑 강물위에 뛰워요 정녕 가시겠다면 보내드리리 꾸꾸루 꾸꾸꾸 꾸꾸루 꾸꾸꾸 꾸꾸루 꾸꾸꾸 떠나간 내사랑아 사랑하는그대여 부디 날 잊지마오 그대 품에 한번 더 날 안아주오 다시 돌아오기를 바래기도 하겠지 영원히 행복하길 기도드리리 꾸꾸루 꾸꾸꾸 꾸꾸루 꾸꾸꾸 꾸꾸루

꾸꾸루사랑 세부엉

사랑하는 그대여 떠난다고 말하니 내가슴은 너무나 아파 온다오 슬펐던 일들일랑 강물위에 띄워요 정녕 가시겠다면 보내드리리 꾸꾸루 꾸꾸꾸 꾸꾸루 꾸꾸꾸 꾸꾸루 꾸꾸꾸 떠나간 내사랑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