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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나는 너인 것 같아 (With 윤지인 (JIIN)) 새봄 (saevom)

아무래도 나는 너인 같아 아무 생각 없이 비 오는 날엔 이렇게 거릴 걷다 너를 만난 그날을 생각하네 아무래도 결국 너인 같아 아무렇지 않게 떠올리곤 해 내게 오던 너의 걸음을 생각해 음 내일 다시 만날 것처럼 우린 그렇게 웃으면서 돌아섰지만 어쩌면 서로 알고 있던 마지막 인사 어설프게 이별했던 우리의 차마 정돈되지 못한 추억에 자꾸만 연연하게 되는 지키지

너의 여음 (With 전소현) 새봄(Saevom)

하늘에 너의 얼굴이 떠오른다 바람에 너의 웃음이 들려온다 무수한 별의 물결을 따라 네가 온다 마음 한켠이 쿵 내려앉는다 두근대는 마음 새로 내게 속삭인다 자꾸 간지럽힌다 나는 눈을 감는다 저 멀리 너의 뒷모습이 보이면 나는 왠지 눈물이 날 같아 사랑한단 말로는 한참 모자랄 벅찬 마음 내가 이렇게 너를 사랑해도 되는 걸까

너의 여음 (With 전소현) 새봄 (Saevom)

하늘에 너의 얼굴이 떠오른다 바람에 너의 웃음이 들려온다 무수한 별의 물결을 따라 네가 온다 마음 한켠이 쿵 내려앉는다 두근대는 마음 새로 내게 속삭인다 자꾸 간지럽힌다 나는 눈을 감는다 저 멀리 너의 뒷모습이 보이면 나는 왠지 눈물이 날 같아 사랑한단 말로는 한참 모자랄 벅찬 마음 내가 이렇게 너를 사랑해도 되는 걸까 무수한 별을

너의 여음 (With 전소현) ★ 새봄 (Saevom)

너의 여음 (With 전소현) - 03:41 하늘에 너의 얼굴이 떠오른다 바람에 너의 웃음이 들려온다 무수한 별의 물결을 따라 네가 온다 마음 한켠이 쿵 내려앉는다 두근대는 마음 새로 내게 속삭인다 자꾸 간지럽힌다 나는 눈을 감는다 저 멀리 너의 뒷모습이 보이면 나는 왠지 눈물이 날 같아 사랑한단 말로는 한참 모자랄 벅찬

밤은 우릴 (With 윤한솔) 새봄 (saevom)

온종일 열어놓은 창틈 사이 스며든 새벽녘 공기 따라 조금은 촉촉해진 꽤 많이 은근해진 이 공기 포근히 감싸는 이불 속에 살며시 맞닿은 너의 온기 부스스 웃는 너를 너를 참 뭐라 할까 자꾸 내 맘을 건드려 밤은 우릴 무르익게 하고 곤히 잠든 널 깨우게 하고 가만히 있는 날 그냥 또 그냥 뒤척이게 만들고 오늘은 긴 밤을 설칠 같아

아마 잘 지내고 있어요 (With 택우) 새봄 (saevom)

믿지 않는 게 더 괴로워 모른 척 그냥 믿어본 같아 가끔 어떤 진심은 알고 싶지 않기도 해 어디에 있어도 버거워 내 자리가 아닌가 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어 나는 잘 모으고 버리질 못해서 지나온 어제와 어쩌면 내일도 그 어느 곳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잰 걸음으로 살아 나는 잘 모으고 버리질 못해서 언젠갈 기다리는 것처럼 아니면 도망가다 잡힌

어떨 것 같아 (With 윤딴딴) 새봄 (saevom)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 틈으로 햇살처럼 들어와 오래 머물던 너의 목소리 아마 시작이었나 봐 기울어지는 노을이 거릴 비추면 전부 다 너 같은 걸 온 세상에 네가 피어있어 괜스레 붕 뜨는 마음 만약에 내가 네 손을 잡으면 어떨 같아 장난기 가득한 너를 바라보면 없던 용기가 나 자꾸 마음이 너에게로 달려가 만약에 내가 또 만약에 너를

그해 그 애 (With 도규) 새봄 (saevom)

있던 너를 오늘도 묻는다 계절이 지나면 자꾸 우린 멀어져갔죠 다시 돌아가 잡고 싶은데 이미 닿지 않을 만큼 어긋나 버린 순간이 나를 오래 괴롭히죠 그해 그 애에게 나를 던졌던 달려가는 걸음 멈출수가 없던 그 밤 끝에 하얗게 웃음짓고 있던 너를 오늘도 묻는다 문득 낯설게 느껴진 너의 뒷모습 어느새 꽤 길어진 머리만큼 멀어진 거리 오 그때의 너를 빼면 아무것도 나는

길었던 너와의 연애를 마치고 (With 조형원) 새봄 (saevom)

그렇게 처연하게 흐르는 눈물을 꾹 참고 또 참으며 하루를 정리한다 꿈에서 너를 만나면 사무치게 그리웠었다고 소리 내어 울고 싶은데 수십 번 연습해봐도 수백 번을 그려보아도 넌 떠나던 그 모습 그대로 난 하루를 후회로 살아 너는 정말 잘 지내고 있니 씩씩하게 참고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또 내일을 다짐해봐도 널 이겨낼 수 없을

우릴 사랑으로 기억해줘요 (With 정소안) 새봄 (saevom)

무더운 날씨가 무색할 만큼 이 기다림은 내게 너무 차네요 하고 싶은 얘기 정말 많지만 두어번 토닥으로 맘을 삼켜요 많이 서러웠다는 말은 원망 같아서 돌아서는 그대 발걸음 힘들게 할까 봐 또 많이 사랑했다고 말하고 싶은데 난 생각만으로 울음이 터질 같아 어느덧 밤은 다가오고 짙어가는 하늘에 반짝이는 별 하나 그대에게 못다 한 말 남기고

우릴 사랑으로 기억해줘요 (With 정소안) 새봄(Saevom)

무더운 날씨가 무색할 만큼 이 기다림은 내게 너무 차네요 하고 싶은 얘기 정말 많지만 두어번 토닥으로 맘을 삼켜요 많이 서러웠다는 말은 원망 같아서 돌아서는 그대 발걸음 힘들게 할까 봐 또 많이 사랑했다고 말하고 싶은데 난 생각만으로 울음이 터질 같아 어느덧 밤은 다가오고 짙어가는 하늘에 반짝이는 별 하나 그대에게 못다

때론 호수에 뜬 달처럼 (With 윤한솔) 새봄 (saevom)/새봄 (saevom)

빌려 내게 큰 세상을 주곤 하지 모든 순간이 영원으로 내 마음에 새겨지네 나를 찾는 너의 눈 속엔 수많은 위로가 있어 너로 인해 난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져 너의 웃음 사소한 버릇 못 다 들여본 너의 세상 모든 풍경이 단비처럼 내 마음에 젖어드네 때론 호수에 뜬 달처럼 온 밤을 너로 잠기게 해 너로 인해 난 조금씩 사랑을 알

Little Pink 윤지인 (JIIN)

How selfish your loveYou’ll never knowyou got me limp like my old scarfTold me, “we all right as friends”I wonder how,oh how could you do that to me?(How dare you)Let him off, you'd cried enoughBut...

nice to everyone 윤지인 (JIIN)

Wet summerBut that’s not mineI’m waiting for times in this ice boxI won’t care‘ bout, The sound made by somebody else by your sideWait, get back off your attention Don’t tryna catch my feelings no ...

길었던 너와의 연애를 마치고 (with 조형원) ★ 새봄 (Saevom)

길었던 너와의 연애를 마치고 (with 조형원) - 03:36 이른 새벽 깨어나 텅 빈 너의 빈자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그렇게 못 견디게 그리운 눌러 참고 또 참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우연히 너를 본다면 사무치게 보고 싶었다고 달려가 안기고 싶은데 수십 번 연습해봐도 수백 번을 그려보아도 넌 마지막 그 모습 그대로 익숙해진

사랑 (With 박재우) 새봄 (Saevom)

너의 볼에 햇살이 맺힐 때 발갛게 물든 너를 바라보면 문득 무지개를 느껴 선명해지는 그런 거 말이야 그냥 우리 둘 이렇게 나란히 누워 얘길 나눌 때면 가끔 큰 파도를 느껴 밀려들어오는 그런 거 말이야 이런 맘을 고스란히 너에게 줄 때 아무것도 나는 필요하지 않아 어떤 말없이도 눈이 닿으면 우린 서로 같은 마음인 걸 알아

때론 호수에 뜬 달처럼 (With 윤한솔) 새봄 (saevom)

빌려 내게 큰 세상을 주곤 하지 모든 순간이 영원으로 내 마음에 새겨지네 나를 찾는 너의 눈 속엔 수많은 위로가 있어 너로 인해 난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져 너의 웃음 사소한 버릇 못 다 들여본 너의 세상 모든 풍경이 단비처럼 내 마음에 젖어드네 때론 호수에 뜬 달처럼 온 밤을 너로 잠기게 해 너로 인해 난 조금씩 사랑을 알

새봄 (saevom) 새봄 (saevom)

유난히 짓궂었던 여름기가 가시고 살랑살랑 널 닮은 바람이 불고 있어 사뿐히 부는 바람에 코트 깃을 여미고 빠른 숨을 고르며 너에게로 가는 길 익숙한 길을 걷다 문득 바라본 하늘 흰 구름 한 점 없이 말갛기만 한걸요 라랄라라 라라라 콧노래를 부르다 느린 걸음 재촉해 너에게로 가는 길 걸음 한걸음 그대에게 가까워져 걸음 두 걸음 달곰한 그...

다들 어떻게 이별하나요 (With 무감각) 새봄(Saevom)

아무렇지 않은 듯 사람들을 만나고 애써 웃음 짓곤 또 밤을 설치죠 너라는 존재가 단 한 번도 없던 것처럼 그렇게 지내면 시간은 가네요 아무도 아무것도 나는 소용없어요 다른 사랑으로 잊힌단 말도 다 거짓말이죠 다들 어떻게 이별하나요 모두 어떻게 이겨냈나요 나만 홀로 바닷속에 버려져 숨이 막혀오는데 언젠간 이 모든 게

다들 어떻게 이별하나요 (With 무감각) 새봄 (saevom)

아무렇지 않은 듯 사람들을 만나고 애써 웃음 짓곤 또 밤을 설치죠 너라는 존재가 단 한 번도 없던 것처럼 그렇게 지내면 시간은 가네요 아무도 아무것도 나는 소용없어요 다른 사랑으로 잊힌단 말도 다 거짓말이죠 다들 어떻게 이별하나요 모두 어떻게 이겨냈나요 나만 홀로 바닷속에 버려져 숨이 막혀오는데 언젠간 이 모든 게 끝나기는 하나요

비 오는 날이 좋아질 것 같아 (With 참깨와 솜사탕) 새봄 (Saevom)

있지 나 비 오는 날이 좋아질 같아 창밖 빗소리 은은히 담겨오는 너의 흥얼거림에 내가 들려오는 것만 같잖아 오 난 너에게 괜히 확신을 주기 싫어 그러다 너를 확인하고 싶어 자꾸 설치는 이런 내 맘 뭐랄까 오 난 나 예전에 어떻게 사랑했더라 이럴 땐 어떻게 대답했더라 뭘 얼만큼 좋아했는지 모든 게 어려워져 너의 사소함이 궁금해지나

난 가끔 너에게 상처를 주고 싶어 (With 문빛) 새봄 (saevom)

나도 가끔씩은 너에게 아픈 맘을 주고 싶어 초라하게 나만 늘 겁나있잖아 너의 눈에 비친 내 모습 어떤 표정을 지을까 모난 생각들을 너에게도 들키고 있을까 또 어설플까 맘을 눌러 삼켜낼수록 온갖 틈새로 흘러와 너의 의미 없는 사소함에 자주 울다가 웃다가 서러워져 오늘의 너는 더는 아닌 같다가 내일이 되면 난 너밖에 없는 걸 나도 가끔씩은

우린 나란히 앉아 (With 정소안, 변흥수) 새봄(Saevom)

별다를 없던 오후 나무 끝에 매달린 햇살 아래 웃고 있는 네가 보였어 그때부터였을까 갑자기 달라 보였어 (생글대는 네가) 늦은 저녁 별안간 (넌 언제나 그렇게) 온갖 핑계로 불러내도 달려오잖아 그때부터였을까 우린 나란히 앉아 서롤 궁금해했지 맘을 숨기려 했어 이미 오래 전에 들킨 같은데 말야 널 좋아한다고 말하고

우린 나란히 앉아 (With 정소안, 변흥수) 새봄 (saevom)

별다를 없던 오후 나무 끝에 매달린 햇살 아래 웃고 있는 네가 보였어 그때부터였을까 갑자기 달라 보였어 생글대는 네가 늦은 저녁 별안간 넌 언제나 그렇게 온갖 핑계로 불러내도 달려오잖아 그때부터였을까 우린 나란히 앉아 서롤 궁금해했지 맘을 숨기려 했어 이미 오래 전에 들킨 같은데 말야 널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넌 알면서

너로 짙은 밤 (With KURO) 새봄 (Saevom)

번져가는 시간 속 너와 난 계절 따라 많이도 변해버렸네 걸어가다 문득 영활 보다가 언뜻 생각이 날 때면 흘려보내기도 하고 잠들기 전 종종 꿈속에선 어쩌다 스쳐갈 때면 웃어넘기고 말지 가끔씩 궁금해 너는 어떨까 조금은 아릿해올까 내 생각이 날 때면 말야 그날의 너보다 어른이 되어버린 난 이제서야 너를 조금씩 알 것만 같아

너로 짙은 밤 (With 한올) 새봄 (saevom)

번져가는 시간 속 너와 난 계절 따라 많이도 변해버렸네 걸어가다 문득 영활 보다가 언뜻 생각이 날 때면 흘려버리기도 하고 음 잠들기 전 종종 꿈속에선 어쩌다 스쳐갈 때면 웃어넘기고 말지 예 가끔씩 궁금해 너는 어떨까 조금은 아릿해올까 내 생각이 날 때면 말야 그날의 너보다 어른이 되어버린 난 이제서야 너를 조금씩 알 것만 같아

그래야만 했던 이별 (With 김믐) 새봄 (saevom)

그래야만 했던 그런 이별이었을 거라고 이 나이쯤 되면 담담히 지나갈 줄 알았는데 남겨진다는 건 미처 쉬워질 수 없었나 봐 그래도 널 이해해 그러나 연연하는 날 이해해 줘 어떻게든 내가 널 잊어보려고 할게 어떻게든 우리의 지금을 인정하려 할게 미워하다 사랑하다 여전히 널 걱정해 밤잠을 설치는 네가 울고 있진 않을까 걱정돼 다 알고 싶어도 결국 되물어보지 않는

바람이 불어오면 (with 윤지인 (JIIN)) 손유정

바람이 불어오면 내 마음을 스치는 많은 감정들을 보내고 싶어라 내가 놓지 못하는 어렵던 순간들은 늘 나의 마음 한 켠에 자릴 잡고서 날 괴롭히네 왜 난 흘러가는 것들을 붙잡아 보내지 않고 깊어진 어둠 그 사이를 쉬지 않고 헤엄치나 왜 난 흘러가는 것들을 붙잡아 보내지 않고 깊어진 어둠 그 사이를 쉬지 않고 헤엄치나

그댄 아나요 (With 빌리어코스티) 새봄 (saevom)

바람이 선선히 부는 밤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바람에 미처 실어 보내지 못했던 가눌 길 없는 마음 정처 없이 떠다니다 햇살이 따스히 내리면 나는 당신을 또 사랑해요 녹아내린 망설임은 목 끝에 차오른 사랑의 소리를 범람하게 하죠 사랑해 사랑해 사랑하고 있어요 오늘도 내일도 오직 그대여야만 하죠 잠에 드는 순간에도 짧은 헤어짐이 너무 아쉬워 잠 못 이룬 나를 그대는

밤이 돼도 한올, 새봄 (saevom)

come with me please baby 밤이 돼도 너와 나는 함께야 닿지 않아도 자욱해 you come with me please baby 밤을 넘어 너와 함께 가고 싶어 우리가 지은 사랑의 섬으로 umm You and i swim in heaven tonight 말하지 않아도 들려 서로의 눈빛으로 고여있던 침묵을 깨는 물방울 소리에 나 너에게 빠지고

사랑으로부터 (With 정소안) 새봄(Saevom)

헤아려보기로 해요 사랑해 웃고 있는 너 가끔은 미워도 그대라 다행이야 세상이 준 하나뿐인 선물 우릴 위해 나 살아갈게 저 불빛이 지고 어둠이 밀려와 우릴 삼켜버릴 때가 온다면 가을처럼 고요히 겨울같이 담담히 오래도록 머물게요 셀 수 없는 은하 속에 영영 이대로 하늘 아래 영원히 둘뿐인 걸요 걸음을 맞춰 걷는

우리 여름에는 (With 109) 새봄 (saevom)

유난히 깊고 어두운 밤 남몰래 숨죽여 우는 널 생각해 불 꺼진 세상에 등을 돌리고서 무엇을 견디고 있을까 한 치 앞이 보이지 않고 어둠이 영원할 같지만 말야 한참 헤매다 보면 문득 저 멀리 가야 할 길이 보일 거야 우리 여름에는 조금 더 웃자 계절은 짧고 지금 넌 소중하니깐 백아홉 번 넘어진대도 일어서는 법을 알잖아 우리 여름에는 마음껏 울자 마음을 다해

얼마나 널 사랑하고 있는지 (With 정해일) 새봄 (Saevom)

생각이 깊어져서 늦은 밤 편지를 써 모든 건 변하기 마련이란 걸 다 알면서도 가려지기 전에 말하고 싶어져 내가 얼마나 널 사랑하고 있는지 말야 이토록 모든 게 왜 눈물이 나는 걸까 너는 아니 이 마음을 아니 절대 모를 거야 언제부터 내 안에 이렇게 커져있었니 아침이 오면 아마 조금 더 사랑하겠지 햇살이 밝듯 어쩔 수 없는 거잖아 나는

오지 않을 너에게 (With 경모 of 슬로디 Slou.d) 새봄 (saevom)

안녕 여린 나의 그대야 나는 너무 길고 긴 나쁜 꿈을 꾸고 있는 걸까 안녕 어린 나의 사랑아 언제부터 너는 이 아픈 이별을 준비해왔을까 나 아침이 오면 눈물을 그칠게 오늘만 딱 하루만 더 울고 너를 놓아볼게 대신 약속해줘 가끔 아주 가끔 그 모습 그대로 내 꿈에 나타나줄래 또 내일이 되면 밥도 먹어볼게 끼니 대충 때우면 너 많이 걱정했으니깐

오지 않을 너에게 (With 경모 of 슬로디(Slou.D)) 새봄(Saevom)

안녕 여린 나의 그대야 나는 너무 길고 긴 나쁜 꿈을 꾸고 있는 걸까 안녕 어린 나의 사랑아 언제부터 너는 이 아픈 이별을 준비해왔을까 나 아침이 오면 눈물을 그칠게 오늘만 딱 하루만 더 울고 너를 놓아볼게 대신 약속해줘 가끔 아주 가끔 그 모습 그대로 내 꿈에 나타나줄래 또 내일이 되면 밥도 먹어볼게 끼니 대충 때우면

짐작 한올, 새봄 (saevom)

당장이라도 헤어질 것처럼 모진 말들을 쏟아내다가도 어제보다 오늘 더 서롤 뜨겁게 안기도 하고 또 내일이라도 다시 만날 것처럼 뒤돌아 영영 멀어지기도 해 짐작할 수 있던 건 아무것도 없었던 같아 너를 사랑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조금 더 행복해졌을까 아니야 그래도 우리 아팠던 밤들 보다 더 행복했으니 아마 그때로 되돌아간대도 다시 널 당연히 사랑할 거란 걸 알지만

널 아주 오래 사랑하게 될 것 같아 한올, 새봄 (saevom)

짙어진 밤을 걸었어 여울져오는 아린 마음 사이로 여전히 너를 망설여봐도 더 깊어지려 해 음 햇살에 스며온 너를 참을 수 없는 재채기처럼 숨기질 못하고 음 밤공기 따라온 너로 난 복잡하다가 이내 애틋해진다 있잖아 널 아주 오래 사랑하게 될 같아 우연히 마주친 그날 나는 알게 된 거야 첫눈에 널 알아봤던 그 순간들이 너에게 또 나에게

겨울 우리 (With 플라워디어) 새봄 (saevom)

바람이 따스히 부는 날 슬리퍼를 신고 지는 노을을 바라보다 안 꾸민 내 모습을 더 좋아해 주는 너의 어깨에 살며시 기댔어 짧지 않은 시간이 무색한 닳지 않은 우리 둘의 온기 그 어디쯤에 조금은 서러웠던 그 어느 날 속에 표현하지 못했던 내 약속들 나는 말야 오늘이 가기 전에 한번 더 말할래 어제보다 오늘의 너를 조금 더 좋아했다고 스쳐간

어느새 봄 (Vocal 변흥수) 새봄 (Saevom)

slowly 하루는 더디게만 흐르고 우리는 거리마다 곳곳에 겹겹이 쌓여 숨어있던 나를 더 움츠리게 하고 so lonely 서서히 흐려지는 기억에 이제야 나 알 것만 같아 그대 내게 애썼던 날들 날 또 무너지게 해요 어느새 봄이 온 지도 모른 채 한 겨울 속 남겨진 나만 혼자 서성이죠 어느새 우린 지키지도 못한 덧없는 시간 앞에

어느새 봄[Vocal 변흥수] 새봄[Saevom]

slowly 하루는 더디게만 흐르고 우리는 거리마다 곳곳에 겹겹이 쌓여 숨어있던 나를 더 움츠리게 하고 so lonely 서서히 흐려지는 기억에 이제야 나 알 것만 같아 그대 내게 애썼던 날들 날 또 무너지게 해요 어느새 봄이 온 지도 모른 채 한 겨울 속 남겨진 나만 혼자 서성이죠 어느새 우린 지키지도 못한 덧없는 시간 앞에

안녕하니, 나의 달 (With 다은 Of 피그말리온) 새봄(Saevom)/새봄(Saevom)

오늘 밤 하늘의 달이 어두워 놀이터 오른쪽으로 두 번 그리고 위로 한번 그래 거기에 있는 너 너무 낯설기만 해 내일 밤 하늘의 달은 밝을까 놀이터 오른쪽으로 두 번 그리고 위로 한번 그래 거기에 있을 너 너무 차갑기만 해 오늘따라 뾰족해진 초승달은 반쪽 된 얼굴인지 날카로워진 내 마음인지 오늘따라 먹구름 뒤 까만 달이 내 맘을 먹먹히 어둡게만 하네...

우리가 있었어 (Vocal 임소정) 새봄 (saevom)

푸르던 이른 여름 풀 내음 가득했던 노들길 어귀 낯설은 우리가 있었고 별이 좋던 가을밤 두 눈을 마주했던 짧은 시간에 아쉬운 우리가 있었어 우리가 있었어 온 계절을 지나 비구름 넘어 두 손을 가득히 잡았어 거리가 있었어 넌 모르고 나는 아는 그 거리에 너와 내가 있었어 밤새 내리던 겨울비 따뜻한 너의 온기 다신 돌아갈 수 없는

우리가 있었어 (Vocal 임소정)*? 새봄(Saevom)?

푸르던 이른 여름 풀 내음 가득했던 노들길 어귀 낯설은 우리가 있었고 별이 좋던 가을밤 두 눈을 마주했던 짧은 시간에 아쉬운 우리가 있었어 우리가 있었어 온 계절을 지나 비구름 넘어 두 손을 가득히 잡았어 거리가 있었어 넌 모르고 나는 아는 그 거리에 너와 내가 있었어 밤새 내리던 겨울비 따뜻한 너의 온기 다신 돌아갈

꽃길 (With ZISU) 새봄 (saevom)

음 눈부시게 빛난 오월의 첫날 그 봄을 기억하니 음 그때부터 너와 함께 있으면 하루가 짧았나 봐 너의 웃음에 난 하루 종일 라랄랄라 그저 서로라서 즐거웠던 우리 둘 너와 걸을 때면 온 세상이 꽃길이 됐지 난 너를 그래 너를 좋아했었나 봐 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아 라랄라라라 라랄라라아 너의 웃음에 난 하루 ...

여름녘 (With 주예인) 새봄 (saevom)

아끼던 셔츠가 잠옷이 될 때쯤 널 꺼내볼 수 있게 됐어 고집스럽던 기억도 이젠 많이 잦아들었네 난 네 전부였는데 넌 나의 하루였는데 참 애석하게도 말야 우리의 이별엔 그리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더라고 저문 구름 사이로 그날이 떠올라 반짝이는 보랏빛 속에 우린 서로가 됐어 기억을 데려온 그때의 공기 여름녘만이 아스라이 매달려있네 졸린 눈으로 ...

그늘 (Vocal 설경) 새봄 (Saevom)

우리의 시간은 하루가 쌓여 계절을 지나 다시 돌아온 저녁 그 끝에서 오늘도 찬란히 바래져 가는 그날의 향기 말없이 따스히 짓던 그대 미소 나는 아직 달 그늘 아래 우릴 찾고 있었어요 기억하고 또 기억하죠 잊혀지지 않길 별도 잠든 밤, 느린 하루 끝에서 응달 진 거리를 우두커니 헤매이고 있어요 고요했던 그대 그늘 아래 모두 맡긴 채

취기를 빌려 (With 이민혁) 새봄(Saevom)

언제부턴가 불쑥 내 습관이 돼버린 너 혹시나 이런 맘이 어쩌면 부담일까 널 주저했어 언제부턴가 점점 내 하루에 스며든 너 아침을 깨우는 네 생각에 어느샌가 거리엔 어둠이 젖어들고 취기를 빌려 오늘 너에게 고백할 거야 하루하루 네가 좋다고 괜히 어색할까 혼자 애만 태우다 끝끝내 망설여왔던 순간 알잖아 나 무뚝뚝하고 말도 없는 걸 서툰 표현이 쑥스러...

꽃, 그대 (With 전소현) 새봄 (saevom)

?새벽하늘이 하얗게 일렁이던 밤 사랑이 시작되던 날 그대 두 손 꼭 잡고 거닌 길 위로 하늘에 노란 별빛이 유채 수놓고 거리엔 쌓이는 우리 추억 마냥 설레고 행복한 시간이 지나고 오랜 시간 함께 해 너와 나 당연해져도 그렇게 바래져 버려도 사랑으로 이겨낼 수 있었던 날들 우리 기억해 흩날리는 바람에 마주 잡은 두 손이 떨려와도 얼어붙은 손 어루만져 주...

서른 밤째 (with 한올) 새봄 (saevom)

가만히 누워있길 딱 세 시간째 멍하니, 그저 멍하니 자꾸 니가 생각나 환히 웃고 있는 니 사진을 보는 게 아니었는데 오 이별을 실감한지 딱 일주일째 가만히, 그저 가만히 자꾸 니가 떠올라 잘 지낸다는 니 소식을 듣는 게 아니었는데 나 사실 너무 힘들어 잘 지내는척해도 돌아서면 혼자 남겨진 방에서 울기만 했어 애써 밝은척하는 초라한 모습이 들키기 싫...

깊어지려나 보다 (With 이민혁) 새봄 (saevom)

집으로 돌아오는 밤 거리에 하얀 달빛이 스민다 수없이 거닐던 하루 변한 건 너 하나인데 불쑥 달라진 오래된 풍경들 잔잔한 바람에 어려온 너의 향기에 난 물결이 인다 천천히 나도 몰래 사뭇 밀려든 내겐 특별한 너의 흔한 이야기들 살며시 너를 안는 상상을 하다가 가슴이 벅차올라 너의 모든 게 깊어지려나 보다 알 수 없는 내 마음이 애태우는 이 순간이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