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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의 남자 성시원

주루룩 주룩 주룩 주루룩 내 맘을 울리는 이 비가 이비가 내 몸을 감싸오면 잊었던 그대의 환상이 내 품에 안기어 시리고 아프게 날 유혹을 하네 누구의 여자가 되어 살고 있을까 누구의 사랑에 날잊고 살아온 걸까 매일 밤 혼자서 즐기는 마지막 술잔 비라도 내리면 다시 시작되는 사랑 빗속의 남자 사랑을 찾아가는 남자 빗속의 남자 미련한 사랑을 꿈꾸는 남자

빗속의 남자 송기상

밤비에 젖고 또 젖고 터벅터벅 걸어가는 빗속의 남자 기울어진 간판에 초라한 인생주점 쓰디쓴 이별주에 취한다 잘살아 잘살아요 이가슴이 찢겨지는 그말 비에 젖어 슬피울던 그사랑을 이젠그만 지워주세요 눈물같은 밤비에 울고있는 울고있는 빗속의 남자 밤비에 젖고 또 젖고 터벅터벅 걸어가는 빗속의 남자 기울어진 간판에 초라한 인생주점 쓰디쓴 이별주에

아슬 아슬 (Inst.) 성시원

성시원 사랑하다 헤어지면 남이 되는걸 오래전에 알고 있었다 오늘한번 더 느껴본 그 기분은 예나 지금이나 좋지않네 다른사람 찾기에도 지쳐버린 나 세월이란 이런 것인가 하루하루 지날수록 불안해지는 바람같은 내 인생아 사랑은 무슨사랑 눈물은 무슨눈물 친구야 보고싶다 술잔이 또 비었다 언제나 외로운 인생아 사랑아 아슬아슬 아슬아슬 아슬아슬한

아슬 아슬 성시원

사랑하다 헤어지면 남이 되는걸 오래전에 알고 있었다. 오늘한번 더느껴본 그 기분은 예나 지금이나 좋지않네. 다른사람 찾기에도 지쳐버린 나 세월이란 이런 것인가. 하루하루 지날수록 불안해지는 바람같은 내 인생아. 사랑은 무슨사랑 눈물은 무슨눈물 친구야 보고싶다 술잔이 또비었다. 언제나 외로운 인생아 사랑아 아슬아슬 아슬아슬 아슬아슬한 인생아 뛰고뛰고...

가라 가라 가라 성시원

가라 가라 가버려 faraway~ 잊은 것처럼 살아간다고 너의 상처까지 아물지 않아 아무도 모르게 혼자 울어버리고 나면 잠깐동안 웃을 순 있겠지 만나는 동안 많은 날들을 애를 태우면서 사랑해놓고 헤어진 후에도 혼자 간직한다고 그가 네 마음을 알지도 못해 너에겐 너무 특별한 사람이였다는 걸 알고 있어 하지만 이젠 사랑이라고 착각한다면 그건 너의 집착일...

가라가라가라 성시원

잊은 건 처럼 살아간다고 너의 상처까지 아물지 않아 아무도 모르게 혼자 울어버리고 나면 잠깐 동안 웃을 순 있겠지 만나는 동안 많은 날들을 애를 태우면서 사랑해 놓고 헤어진 후에도 혼자 간직한다고 그가 니 마음을 알지도 못해 너에겐 너무 특별한 사람이었다는걸 알고있어 하지만 이젠 사랑이라고 착각한다면 그건 너의 집착일 뿐야 가라 가라 가라 가라 가...

애원 성시원

[성시원 - 애원]..결비 믿을 수 없어요 다른 남자의 당신을 나의 잘못인 줄 알지만 너무 잔인하지 않나요.. 왜그러시나요 아무생각이 없나요 울고 있나요 웃고 있나요 그대 멀어져만 가네요.. 한때는 그누구 보다도 서로를 아끼며 사랑했지..

외출 성시원

오늘은 짙은 화장에 외출을 합니다 잊었던 친구에게 약속을 합니다 화려한 조명 불빛이 오랜만입니다 사람의 낯선 시선이 싫지만은 않습니다 술 한잔에 취해도 보고 노래도 불러봅니다 음악에 젖어 낯선 사람의 품에서 화려한 춤을 춥니다 오레 아리 오레야 부네 바람이 부네 오레 아리 오레야 젖네 빗속에 젖네 화려한 조명 불빛이 오랜만입니다 사람의 낯선 시선이...

가라 가라 가라 성시원

가라 가라 가버려 faraway~ 잊은 것처럼 살아간다고 너의 상처까지 아물지 않아 아무도 모르게 혼자 울어버리고 나면 잠깐동안 웃을 순 있겠지 만나는 동안 많은 날들을 애를 태우면서 사랑해놓고 헤어진 후에도 혼자 간직한다고 그가 네 마음을 알지도 못해 너에겐 너무 특별한 사람이였다는 걸 알고 있어 하지만 이젠 사랑이라고 착각한다면 그건 너의 집착일...

동해의 꿈 (Duet 한승기) 성시원

목마른 그대여 길을 나서 세상은 그댈 부르고 있소 내맘 그 곳 사막한 도시에 바라는 것 무엇도 없소 가자 저 동해바다 푸른 믈결 넘어서 갈매기가 날던 꿈을 찾아서 우리의 길을 떠나자 가자 내 님을 찾아 대관령 길 넘어서 동해 바다 햇살 넘실거리는 정동진의 사랑을 가자 저 북녘땅에 내 님 찾아 떠나자 살아서 숨 쉬는 고래를 타고...

남자의사랑 성시원

사랑이 정말 무어냐 나에게 묻지을 말아 어자피 난 또한 사랑이 무언지 모르고 시작앴으니 너라서 사랑을 했다 처음부터 난 그랫닷 그냥 너가 좋아 난 너만을 영원히 사랑한다 한순간의 꿈이라해도 후회도 미련도 난없다 그냥 사랑한다 무작정 좋아한다 남자는 가슴으로 사랑한다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난너와살고싶다 반주 이별이 정말 무어냐 난...

위기의 여자 성시원

* 위기의 여자.........성시원 * 남들의 얘긴줄알았죠 저에게 그럴수있나요 어디까지 함께 한거죠 제가 생각안나던가요 실수라 알고있나요 그럼 용서해야하나요 어디까지 감당해야죠 당신이 죽을만큼 싫어졌는데 그래요 사랑했어요 제 예감이 틀리길 바랬죠 요즘 너무 친절한 당신은 다 이유가 있었어요 믿었었는데 믿어왔는데 당신만 바라보며

외출 성시원

오늘은 짙은 화장에 외출을 합니다. 잊었던 친구에게 약속을 합니다. **화려한 조명 불빛이 오랜만 입니다. 사람의 낯선 시선이 싫지만은 않습니다. 술 한잔에 취해도 보고 노래도 불러 봅니다. 음악에 젖어 낯선 사람의 품에서- 화려한 춤을 춥니다. 오레 아리 오레야 부네 바람이 부네. 오레 아리 오레야 젖네 빗속에 젖네** 오레 아리 오레야 부네...

바위섬 성시원

1.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없던 이곳에 세상사람들 하나둘 모여 들더니 어느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것은 바위섬과 흰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사랑해 다시 태어나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 곳 바이섬에 살고 싶어라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너무 사랑해...

나만의 슬픔 성시원

내 소식 그녀가 들을때쯤엔 난 아마 세상 어디에도 없겠지 친구야 내게 허락된 시간이 이젠 다 되어가나봐 알리진말아줘 차라리 그녀가 모르게 아무런 슬픔도 남기기 싫어 연락이 닿아도 올 수가 없을거야 이제는 다른 세상에서 그녀를 만나서 내 얘기를 묻거든 그저 난 잘있다고 대답해줘 이제야 알겠어 그녀가 내게는 얼마나 소중했는지 가슴이 메어와 나 훗날 ...

서울로 간다 성시원

서울로 간다 - 성시원 너 하나만을 사랑했기에 나는 지금 서울로 간다 서울에는 순이가 살아요 보고 싶다 순이야 서울이 좋아 서울로 갔던 순이가 그립다 날두고 가던 날 밤새도록 울었죠 서울로 가야겠어요 내 사랑 순이를 찾아서..

동해의 꿈 성시원

목마른 그대여 길을 떠나요 세상은 그댈 부르고 있소 메마르고 삭막한 도시에 바라는 것 무엇도 없소 가-자 저 동해바다 푸른 물결 넘어서 갈매기가 날던 꿈을 찾아서 우리여 길을 떠나자 가-자 내님을 찾아- 대관령 길 넘어서 동해 바다 햇살 넘실거리는 정동진 옛 사랑을 가-자 저 북녁땅에 내 님 찾아 떠나자 살아서 숨쉬던 고래를 타고 그대여 길...

사랑이 가면 성시원

적어도 불행하지 않다던 너의 말에 내가 니가 원하는 걸 알았지. 혹시나 하는 나의 바램은 아직도 너를 못잊는 이기적인 나의 욕심이야. 우리가 사랑하지 않을땐 니가 있어 줬고 그런 내 맘속에 눈물이. 이제는 익숙해진 일들이 너에게 상처로 쌓여 나를 떠나가길 바라네. **기쁜일도 슬픈일도 둘이라면 행복했지. 나 아니면 안된다던 그런 니가 나를...

혼자 보낸 일년 성시원

기다리면 마치 내게로 다시돌아 오실 것 처럼 눈물을 보이지는 말아요 기다리게 되니까 처음처럼 용기를 내서 떠나지마 가지 말아요 그대를 찾아가도 보지만 그냥 되돌아 오죠 그대 내 마지막 사람이라고 믿었죠 죽는 날까지 함께 하는 혼자 보냈던 나의 일년은 어둠이었죠 다시 내게로 돌아와 줘요 기다릴께요 다시 오는 날까지 바라시는 모습을 준비하며 다시는 그대 ...

명가수 성시원

난 맥주를 마시면 왜 두고 온 그녀가 생각날까. 아름다운 추억도 없이 왜 자꾸 생각이 나는 걸까. 그녀 생각이 날때면 왜 지나간 추억에 목이 메이고, 아마도 이젠 나를 잊고 좋은 사람만나 시집 갔겠지. 가수가 되고 싶어 무작정 서울로 가는 열차를 탔지. 앞으로 나를 TV에서나 보게 될거라고 큰소리 뻥뻥 쳤지. 근데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

그리고 이별 성시원

어둠이 내리면 문을 열어요. 그대 다시 올지 모르잖아요. 오늘은 올것 같아서 기다리는데 길을 잃어버린 건 아닌지. 기다리지 말란 마지막 말도, 내게 다시 오지 않겠단 말도 모두 거짓말 같아요. 오실거면서 괜히 그러시는 걸 거예요. **흐르는 물도 부는 바람 마저도 그대 소식을 모른다네요. 잘지내겠죠, 나처럼 아프지 않고 혼자 울지도 않...

후애 성시원

아무런 말도 말아요 그냥 잊을래요. 차라리 내가 싫어 떠난다고 말해요. 이렇게 끝나 버릴걸 왜 사랑을 말했나요. 이별을 위한 말이라면 내겐 소용 없어요. **언젠가 그대가 내게 말했던 사랑 지금도 나는 잊지 않았죠. 하지만 이제는 또 이별이란 말 영원히 기억해야 하겠지 후회는 하지 않아요. 너무나 사랑 했기에 잊으며 살아야 할 그 시간들...

그사람 그집앞 성시원

그 사람 잊어야지 하면서도 가다보면 그 사람 그 집 앞 이제 남인데 그사람 남남인데 내가 왜이러 이러는 걸까 그 사람 날보며 어떻하라고 웃어야 자존심 상해 안돼 정말 안돼 그냥 못가 그 사람 보고는 가야해 이제는 생각말자 하면서도 가다보면 그 사람 그 집 앞 한 잔 취한 김에 찾아온 곳은 연?? 그 사람 그 집 앞 다시 보아서는 다시 만나서는 안된다...

남자의 사랑 성시원

사랑이 정말 무어냐 나에게 묻지를 마라 어차피 나또한 사랑이 무언지 모르고 시작 했으니 너라서 사랑을 했다 처음부터 난 그랬다 그냥 너가 좋아 난 너만을 영원히 사랑한다 한순간의 꿈이라해도 후회도 미련도 난 없다 그냥 사랑한다 무작정 좋아한다 남자는 가슴으로 사랑한다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난 너와 살고싶다 이별이 정말 무어냐 난 ...

사랑의 씨앗 성시원

내 가슴에 심어둔 사랑의 씨앗을 줄려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몰라보게 커있을 사랑을 줄려합니다 가만히 있어요 가만히 있어요 사랑의 필요한 물과 햇빛은제가 다 줄께요 제가 다 줄께요 당신께 모두 줄께요 비바람 몰아치고 눈보라 닥쳐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백년이 지나고 천년이 지나도 영원히 사랑합니다 당신맘에 피는 사랑에 씨앗을 주려합니다한번만 주면 변치않는 사...

서울로 간다 (Remix) 성시원

너 하나만을 사랑했기에 나는 지금 서울로 간다 서울에는 순이가 살아요 보고싶다 순이야 서울이 좋아 서울로 갔던 순이가 그립다 날두고 가던 날 밤새도록 울었죠 서울로 가야겠어요 내 사랑 순이를 찾아서 서울로 가자 서울로 가자 보고 싶구나 순이야 너 하나만을 사랑했기에 나는 지금 서울로 간다 날두고 가던 날 밤새도록 울었죠 서울로 가야겠어요 내 사랑 순이...

남자의 사랑 (DJ처리 Remix Ver.) 성시원

사랑이 정말 무어냐나에게 묻지를 마라어차피 나 또한사랑이 무언지 모르고시작했으니너라서 사랑을 했다처음부터 난 그랬다그냥 너가 좋아난 너만을영원히 사랑한다한순간의 꿈이라 해도후회도 미련도 난 없다그냥 사랑한다무작정 좋아한다남자는 가슴으로 사랑한다바다가 보이는 언덕에그림같은 집을 짓고난 너와 살고싶다이별이 정말 무어냐난 알고 싶지를 않다사랑만으로는 가슴이...

여자니까 성시원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그렇게 붙잡았다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수없이 애원을 했다돌아선 돌아선 그 사람인데 왜 이렇게 보고싶을까미련에 미련에 미련이 남아 그래도 보고싶어서전화를 걸까 편지를 쓸까 수없이 고민하지만 그래도여자니까 보내줄께요 잘가요 내사랑아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그렇게 붙잡았다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수없이 애원을 했다돌아선 돌아선 그 사람인데 왜 ...

떠나가지마 성시원

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한번도 너에게는 약한모습을보이고 싶지만은 않았지만왜이리 세상일이안풀리는지 알수가 없어나는 정말 답답해 이번에 한번만더 속는 셈치고 기다려보면 알아두고보렴 이제껏 고생했던 나의과거는 예전에 그런일이 있었냐면서돈도 없고 명예도 없다가진거라곤 사랑뿐인데니앞에서만은 큰소리 치고그렇게 살아왔던 나인데너마저 내곁을 떠난다고 말...

일어나 성시원

검은 밤의 가운데 서 있어한 치 앞도 보이질 않아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에 있을까둘러 봐도 소용없었지인생이란 강물위를 끝없이부초처럼 떠다니다가어느 고요한 호숫가에 닿으면물과 함께 썩어가겠지일어나 일어나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 처럼끝이 없는 말들 속에나와 너는 지쳐가고또 다른 행동으로 또 다른 말들로스스로를 안심시키지인정함이 많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성시원

그대 보내고 멀리가을새와 작별하듯그대 떠나보내고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눈물 나누나그대 보내고 아주지는 별빛 바라볼 때눈에 흘러내리듯못다한 말 그 아픈 사랑지울 수 있을까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흩날리는 거리에서쓸쓸한 사람 되어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어느 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스치며 지...

묻혀버린 아픔 성시원

흔한게 사랑이라지만 나는 그런 사랑 원하지 않아. 바라만봐도 괜히 그냥 좋은 그런 사랑이 나는 좋아. 변한건 세상이라지만.. 우리 사랑 이대로 간직하면.. 먼훗날 함께 마주앉아 얘기할 수 있으면 좋아. 어둠이 내려와 거리를 떠돌면.. 부는 바람에 내모든걸 맡길텐데.. 한순간 그렇게 쉽사리 살아도 지금 이순간 나는 행복해..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성시원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도무지 알 수 없는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그 언제서부터인가걸어 걸어 걸어오는 이 길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가야만 하는지여러 갈래 길 중 만약에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돌아서 갈 수 밖에 없는꼬부라진 길일지라도딱딱해지는 발바닥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난 쉴 수 있겠지여러 갈래 길 중 만약에이 ...

내일을 기다려 성시원

잊어야 한다고 눈을 감으면가까운 빛으로 다가오는 것을낙엽이 지기 전에 돌아서려니벌써 눈이 내리네하지만 어쩌다 그리울 때면지나간 날들을 사랑이라 여기고흐르는 시간 속에 나를 달래며잊을 수는 없을까아는지 모르는지웃음만 보이던 그대가커피 한 잔의 추억은 아닌거야이렇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슬픈사랑의 비밀을 간직한 채또 다시 내일을 기다려내일을 기다려아는지 모...

흔들린 우정 성시원

아냐 이게 아닌데 왜 난 자꾸만친구의 여자가 좋을까이러면 안되지 하면서 왜내 맘 속엔 온통 그녀 생각뿐일까친구 몰래 걸려온 그녀의 전화가난 왜 이리도 설레일까냉정하게 거절하면 되는데왜 난 그녀를 거절하지 못할까정말 난 미치겠어 나도나를 잘 모르겠어오랜 친구와의 우정을 외면한 채여자 땜에 흔들리는 게너무나 괴로워 나만 포기하면 되는데왜 난 고민할 가치도...

하루 성시원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그렇게 사랑했던추억마저 잊어달라며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정말 내가 괜찮을까요그대가 한 그 인사처럼그래 그대 눈가린 채모르는 척 떠나는게 차라리 편할테죠변할 수도 있는거겠죠저 바람도 매일이 다른데그래도 이 세상에살고싶단 행복을 준 건너무나도 고마웠어요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그...

천년의 사랑 성시원

이대로 널 보낼 수는 없다고 밤을 세워 간절히 기도했지만 더 이상 널 사랑할 수 없다면 차라리 나도 데려가 내 마지막 소원은 하늘이 끝내 모른 척 져버린대도 불꽃처럼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영원히 넌 가슴속에 타오를테니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했던 그 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내 마지막 소원은 ...

너를위해 성시원

어쩜 우린 복잡한 인연에서로 엉켜있는 사람인가봐나는 매일 네게 갚지도 못 할 만큼많은 빚을 지고 있어연인처럼 때론 남남처럼계속 살아가도 괜찮은 걸까그렇게도 많은 잘못과 잦은 이별에도항상 거기 있는 너날 세상에서 제대로 살게해 줄유일한 사람이 너란걸 알아난 후회없이 살아가기 위해너를 붙잡아야 할테지만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그걸 지켜보는 너그건 아마...

사랑TWO 성시원

나의 하루를 가만히닫아주는 너은은한 달빛따라너의 모습사라지고홀로 남은 골목길엔수줍은 내 마음만나의 아픔을 가만히안아 주는 너눈물흘린 시간뒤엔언제나 네가 있어상처받은 내 영혼에따뜻한 네 손길만처음엔 그냥친군줄만 알았어아무 색깔없이언제나 영원하길또다시 사랑이라부르진 않아아무 아픔없이너만은 행복하길워우워우 예예널 만나면말없이 있어도또하나의 나처럼편안했던거야...

모나리자 성시원

내 모든 것 다 주어도그 마음을 잡을 수는 없는걸까미소가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안타까운 시선으로바라보다 돌아서야 하는걸까눈물이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추억만을 간직한 채떠나기는 너무 아쉬워끊임없이 속삭이며그대 곁에 머물지만 이토록 아쉬워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받아줄 수가 없나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그런 표정은 싫어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받아줄 수가 없나그대는...

기다리는 아픔 성시원

고독한 이 가슴에 외로움을 심어주고 초라한 내 모습에 멍울을 지게 했다 함께한 시간보다 더 많이 가슴을 태웠고 사랑한 날보다도 더 많이 아파했다 아픔속에 지워야 할 사랑이면 고개숙인 향기마저 데려가지 눈을 떠도 감고 있는 내 그림자 그대에게 가고 있는데 날 위해 힘들다 말해줘 내가 기다릴 수 있게 해줄래 돌아와 베어진 가슴에 눈물이 마를 수 있게 아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성시원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알게되지 음 알게되지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밤이 깊을수록 말 없이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 채느긋하게 정 들어 가는지를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 본 사람은알게되지 알게되지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비켜서지 않으며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사람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산이되...

내일이 찾아와도 성시원

네가 떠나던 그날눈물대신 웃음을 보였네차마 울지못한 마음은아쉬움 때문이였네네가 떠난 그 다음날웃음대신 눈물을 흘렸네혼자라는 아픔만이내곁으로 밀려왔네내곁을 떠나버린마지막 순간보내야 했던 마음을너는 알수 없을거야내일이 찾아와도너는 나를 찾지 않겠지만내일이 찾아와도나는 너를 기다릴테야내곁을 떠나버린마지막 순간보내야 했던 마음을너는 알수 없을거야내일이 찾아와...

비원 성시원

헬쓱한 모습 이었었지 말하기 조차 힘이 들어 침묵의 그 시간이 흘러간 뒤에 마지막으로 내게 하던말 나보다 못난 사람에게 잊혀져 있던 사람에게 나전에 사랑했던 그 사람에게 돌아가야만 될것 같다고 미안하단 말과 함께 흐느끼던 너의 모습 이제와서 무슨 상관이냐고 따지듯이 이내 절규했지만 나는 아무렇지 않아 너만 행복해 준다면 허나 이 말 한마디만 너를 너무...

문 밖에 있는 그대 성시원

그대 사랑했던 건오래 전의 얘기지노을처럼 피어나가슴 태우던 사랑그대 떠나가던 밤모두 잊으라시며마지막 눈길마저외면하던 사람이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오늘은 거기서 울지만그렇게 버려 둔 내 마음속에어떻게 사랑이 남아요한번 떠난 사랑은내  마음에 없어요추억도 내겐 없어요문밖에 있는 그대눈물을 거두어요가슴아픈 사랑을이제는 잊어요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중독된 사랑 성시원

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이렇게 너의 집까지 오고만 거야넌 나를 떠나도 매일 널바래다 준 습관 눈물로 남아서소리 없이 끊는 전화에몸서리치게 네 모습 더욱 그리워너의 그 따뜻한 목소리이젠 더 이상은 내 것이 아닌데잊었니 너와 나 사랑했던 날 모두이젠 너의 기억 저 멀리잠든 추억인 거니아직도 널 잊지 못해 견딜 수 없어눈물로 하루를 삼키는 내게제발 다시 돌...

유리창엔 비 성시원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이슬만 뿌려놓고서밤이 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소리처럼내 마음을 흔들고 있네이 밤 빗줄기는 언제나숨겨 놓은 내 맘에 비를 내리네떠오는 아주 많은 시간들 속을헤매이던 내 맘은 비에 젖는데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 는 없는 것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슬픔만 뿌리고 있네이 밤 마음속엔 언제나남아있던 기억은 빗줄기처럼떠오...

이등병의 편지 성시원

집 떠나와 열차타고훈련소로 가는 날부모님께 큰절하고대문밖을 나설 때가슴 속에 무엇인가아쉬움이 남지만풀 한포기 친구얼굴모든 것이 새롭다이제 다시 시작이다젊은 날의 생이여친구들아 군대가면편지 꼭 해다오그대들과 즐거웠던날들을 잊지않게열차시간 다가올 때두손 잡던 뜨거움기적소리 멀어지면작아지는 모습들이제 다시 시작이다젊은 날의 꿈이여짧게 잘린 내 머리가처음에는...

그리움만 쌓이네 성시원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벌써 나를 잊어버렷나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벌써 나를 잊어버렸나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굳은 약속 변해버렸나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이젠 맘이 변해버렸나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세월 가 버렷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멀리 멀리 떠나가는가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난 정말 몰랐었네오 나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그...

장난감 병정 성시원

언제나 넌 내창에 기대어 초점 없는 그 눈빛으로 아무 말 없이 아무 의미도 없이 저 먼 하늘만 바라보는데 사랑이 이토록 깊은줄 몰랐어 어설픈 내 몸짓 때문에 나는 너에게 어떤 의미가되리 지워지지 않는 의미가되리 사랑할수 없어 아픈 기억때문에 이렇게 눈물흘리며 돌아서네 움직일수 없어 이젠 느낄수 없어 내 잊혀져간 기억이기에 사랑이 이토록 깊은줄 몰랐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