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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유일한 슬픔으로 (Vocal 이광석) 스웨덴세탁소

다 괜찮아질 건가 봐 잊어버릴 건가 봐 다 시간이 지난다고 내게 네가 흐려지면 안 되잖아 유일한 슬픔으로 남아줘요 끝없이 자라 나를 뒤덮어 잠에 드는 매일 지독한 악몽으로 와 잠시도 잊을 수 없게 감히 외면할 수조차 없게 그렇게라도 와줘요 더 미워지지 않나 봐 아무렇지 않을 건가 봐 시간이 지난다고 네 부재가 무뎌지면 안 되잖아 유일한 슬픔으로 남아줘요

내 마음속 여행 이광석

무언가를 찾기 위해 머나먼 여행을 떠나 이곳이라 느낄 때부터 자유롭다고 말하네 낯선 공기를 반가워하고 낯선 얼굴에게도 쉽게 웃음을 건네고 마음은 평온해 지지만 찾은 것은 오직 바람 뿐이야 그래 언젠가 우리 다시 돌아가야 하네 떠나왔던 그곳으로 다시 그래 언젠가 우리 다시 떠나야만 하네 마음 속 길고 긴 여행 낯선 공기를 반가워하고

퇴근길 이광석

고된 일을 마치고 나면 걷는 흔들리는 퇴근길 소주 한잔 들이켜 보면 깜빡거리는 인생의 퇴근길 돌아보면 각박했던 세상 살이여 앞만 보며 흘러 온 인생 돈만 버는 기계처럼 되어버렸나 어린 시절 나의 꿈이여 다시 꿈을 꿀 순 있을까 나의 애달픈 꿈이여 언제 짤릴지도 모른채 깜빡거리는 인생의 퇴근길 돌아보면 각박했던 세상 살이여 앞만 보며 흘러 온 인생 돈만

Home 이광석

하루하루 멀어진 너와의 시간들을 아직 놓지 못해 미련하게, 안될 걸 알면서 난 널 기다려 Look at my eyes once again 여전히 맘속엔 그때 그 시간에 Back in the time, back in the time 이미 지나버린 날마저도 선명하게 남아있어 You were my everything 지워지지 않을 흔적들도 선명하게 남아있어

겨울이 피다 이광석

마음 깊이 피어난 꽃 이 겨울이 끝나도 영원히 지지 않을.

막걸리 한사발 이광석

사발 썩은 땅일랑 갈아엎어야 어린 싹이 예쁘게 잘 자랄 수 있지 썩은 가지는 잘라버려야 높고 높은 나무로 잘 자랄 수 있지 막걸리 한 사발 굵은 땀이 한 사발 우리들의 인생사도 한 사발 막걸리 한 사발 별빛 담아서 한 사발 우리들의 꿈 한 사발 나의 친구야 나의 벗들아 내가 가는 이 길을 너무 걱정하지마 세월이 가면 언젠간 너도 붉은 황토와 같은

돌아가리라 이광석

모내기 전에 돌아가리라 황새떼 오기전에 돌아가리라 정차판네 하인들이 문을 질짓고 우릴 찾는다해도 두 팔을 들어 어깨를 피고 열이 아니다 숭그리 아니다 빼앗긴 땅 되찾으려다 쫓겨난 우리는 모두 형제들이다 찔레꽃이 지기전에 돌아가리라 새우접배 오기전에 돌아가리라 그 어느한 곳 찾아 목숨걸건가 이 억센 두 주먹 불끈 진 채 돌아가리라 돌아가리라 두 팔...

고독 이광석

?나는 떼놓을 수 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마자 방파제에 앉아 술을 마셨다 방파제에 앉아 술을 마셨다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 잔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 잔 이 죽일 놈의 고독은 취하지 않고 나만 등대 밑에서 코를 골았다 이 죽일 놈의 고독은 취하지 않고 나만 등대 밑에서 코를 골았다 나는 떼 놓을수 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마자 방파제에...

산으로 간다는 것은 이광석

?산으로 간다는 것은 우리가 한 때 나무였고 한 때 물이었기 때문 산으로 간다는 것은 우리가 풀과 바람과 돌과 그 곳에 존재하기 때문 산으로 간다는 것은 우리가 그곳으로부터 왔다는 것 산으로 간다는 것은 우리가 훗날 그곳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우 우우우 우 우우 우 우우우 우 우우 산으로 간다는 것은 우리가 그곳으로부터 왔다는 것 산으로 간다는 것은 우...

사월목련 이광석

?남들도 나처럼 외로웁지요 남들도 나처럼 흔들리고 있지요 말할 수 없는 것뿐이지요 차라리 아무 말 안하는 것뿐이지요 소리 없이 왔다가 소리 없이 돌아가는 사월 목련 남들도 나처럼 외로웁지요 남들도 나처럼 흔들리고 있지요 말할 수 없는 것뿐이지요 차라리 아무 말 안하는 것뿐이지요 소리 없이 왔다가 소리 없이 돌아가는 사월 목련 남들도 나처럼 외로웁지요 ...

밤새 들락날락 바다를 본다 이광석

?어딜 가십니까 바다보러 갑니다 방금 갔다 오고 또 가십니까 또 보고 싶어서 그럽니다 밤새 들락날락 바다를 본다 밤새 들락날락 바다를 본다 알몸인 바다가 차가운 바깥에서 어떻게 자는지 어떻게 자는지 밤새 들락날락 바다를 본다 밤새 들락날락 바다를 본다 밤새 들락날락 바다를 본다 밤새 들락날락 바다를 본다 알몸인 바다가 차가운 바깥에서 어떻게 자는지 어...

수선화편지 이광석

고요하니 즐거운 이 밤 초롱초롱 맑게 핀 샘물 같은 눈으로 지금 당신께서 보내주신 맑고 고운 수선화 한 폭을 봅니다 들여다보면 그윽한 향기와 새파란 꿈이 안개같이 오르고 노란 슬픔이 추억이 되어서 눈물이 나게 연기같이 오릅니다 나는 이제 이 긴긴 밤을 당신께 이 노란 슬픔의 이야기를 보내도 좋겠습니까 - 백석 산문 중 부분 –

달리세요 아저씨 이광석

달리세요 아저씨 야채장수 아저씨 이천오백원짜리 자장면을 먹다가 야채장수 아저씨 주차단속에 아저씨 젓가락 놓고 달린다 아저씨 주방장도 나오고 중국집 주인이 소리치자 아저씨 달린다 달려나간다 달려라 야채장수 아저씨 거리에 먼지 하늘엔 흰 구름 활짝 돌아와 자장면 먹으며 싱글벙글 아저씨 야채장수 아저씨 중국음식점 싱글벙글 우리 모두 이겼다 만세 - 시집 중...

섬묘지 이광석

살아서 무더웠던 사람 죽어서 시원하라고 산 꼭대기에 묻었다 산 꼭대기에 묻었다 살아서 술 좋아하던 사람 죽어서 바다에 취하라고 섬 꼭대기에 묻었다 섬 꼭대기에 묻었다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죽어서 실컷 먹으라고 보리밭에 묻었다 보리밭에 묻었다 살아서 그리웠던 사람 죽어서 찾아가라고 짚신 두 짝 놔두었다 짚신 두 짝 놔두었다

갈매기 이광석

바람이 우우 몰려와갈매기 똥구멍에바람을 넣는다바람이 우우 몰려와갈매기 똥구멍에바람을 넣는다갈매기들 신이 나서물 위를 거닐다 나르고거닐다 나르고이번엔 갈매기가우우 몰려가바다에 바람을 넣는다이번엔 갈매기가우우 몰려가바다에 바람을 넣는다바람이 우우 몰려와갈매기 똥구멍에바람을 넣는다바람이 우우 몰려와갈매기 똥구멍에바람을 넣는다갈매기들 신이 나서물 위를 거닐다...

저 섬에서 한달만 살자 이광석

저 섬에서 한 달만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한 달만 저 섬에서 한 달만 살자 저 섬에서 뜬 눈으로 저 섬에서 그리운 것이 없어질 때까지 한 달만 한 달만 저 섬에서 그리운 것이 없어질 때까지 뜬 눈으로 뜬 눈으로 저 섬에서 한 달만 살자 저 섬에서 뜬 눈으로 저 섬에서 그리운 것이없어질 때까지 한 달만 한 달만저 섬에서 그리운 것이없어질 때까지 뜬...

밤 낮으로 이광석

밤 낮으로 나만 생각하는 사람 밤 낮으로 나만 걱정하는 사람 밤 낮으로 나만 기다리는 사람 밤 낮으로 밤 낮으로 오래 사세요 건강하세요 건강하세요 오래사세요 내가 당신의 웃음 오래 볼 수 있도록 오래 오오오래 밤 낮으로 나만 바라보는 사람 밤 낮으로 나만 사랑하는 사람 밤 낮으로밤 낮으로오래 사세요건강하세요 건강하세요 오래 사세요 내가 당신의 웃음 오...

사월목련 (A.G) 이광석

남들도 나처럼 외로 웁지요 남들도 나처럼 흔들리고 있지요 말할 수 없는 것 뿐이지요 차라리 아무 말 안하는 것 뿐이지요 소리 없이 왔다가 소리 없이 돌아가는 사월 목련 남들도 나처럼 외로 웁지요 남들도 나처럼 흔들리고 있지요 말할 수 없는 것 뿐이지요 차라리 아무 말 안하는 것 뿐이지요 소리 없이 왔다가 소리 없이 돌아가는 사월 목련 남들도 나처럼 외로 웁지요 남들도 나처럼 흔들리고 있지요 흔들리고 있지요

연탄 이광석

삶이란 나아닌 다른이에게기꺼이 연탄한장 되는것방구들 싸늘해지는 가을녘에서이듬해 봄눈 녹을때까지해야할 일이 무엇인가를분명히 알고 있다는 듯이제몸에 불이 옮겨붙었다하면하염없이 뜨거워지는 것온몸으로 사랑하고나면한덩이 재로 쓸쓸히 남는게 두려워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장도되려하지 못했나보다하지만 삶이란나를 산산히 으깨는 일눈내려 세상이 미끄러운 아침에나 아닌...

취한 편지한통 이광석

오랫만에 너의 집 앞에서모든 사람들과 함께한잔을 걸치고 돌아와이렇게 네게 편지를 써선뜻 내밀어 줄 명함도번듯한 직장도 하나 없지만그렇다고 끝은 아니지너 못지 않은 내가 있잖아어쨌든 나 니가 좋아애절한 너의 그 포근함이언젠간 세상도 우리를받아줄 날이 있을거야오늘도 예전과 다름없이이런저런 수다 떨고추억이라 하는 안주에우리는 마음 흔들렸구나선뜻 내밀어줄 명...

그대 내일을 살고자 한다면 이광석

묵묵히 언땅속에 묻혀 긴겨울을 견디어내며초록의 꿈을 키워가는 용기로운 씨앗처럼아주 작은 이슬한줌조차 흘려 보내지 않으려는수줍은 새싹의 맘처럼 희망을 잃어선 안돼때론 무더운 날을 견디고 사나운 비와도 싸워야해때론 매서운 바람을 맞고 칠흑같은 어둠을 지새야해그대 내일을 살고자 한다면 불꽃처럼 오늘을 살아야해끊임없는 나와의 싸움속에 내일이란 말할수 있어때론...

스웨덴세탁소/스웨덴세탁소

모든 걸 감싸 줄 것만 같은 푸른 숲속 오래도록 앉아 그 곳을 바라보다 서성거리듯 천천히 걸어본다 조금씩 하얗게 물들어가는 이 시간은 고요히 잊어진 기억처럼 날 안아주네 시간이 가도 이 순간은 선명하기를 모른 척 감춰온 아픔을 꺼내어도 따뜻한 온기에 모든 게 괜찮아지길 조금씩 하얗게 물들어가는 이 시간은 고요히 잊어진 기억처럼

이슬 스웨덴세탁소/스웨덴세탁소

달빛 내리쬐는 아침에는 그대가 가득히 담겨있죠 가늘게 떨리는 이곳에서 붙잡고 싶었던 순간의 풍경을 몸 속 가득 품고서 바람이었다면 그랬다면 아침 해였다면 그랬다면 어디든 그대 뒤를 따르고 기지개를 켜는 그대를 마음껏 바라볼 수 있도록 무언갈 위해 그댈 사랑한건 아니지만 보고 싶어요 말 걸고 싶어 한번이라도 작은 몸이라도

내 친구 기타 (왕세윤의 보컬욕심) 스웨덴세탁소

좀 뚱뚱하고 배에 구멍이 난 다리가 없어 맨날 등에 업혀있는 친구는 기타 불을 무서워하고 물을 무서워해 친구는 기타 목이 길어 슬픈 기린친구 기타 으흠 친구는

밤산책 스웨덴세탁소

속지마 환한 달빛에 뜻 없는 흥얼거림에 속지마 밤의 마법에 아마 늦었나봐 어딜 보는지 물어보는 거 고백과도 같아요 눈치챘나요 괜히 그대와 발을 맞추느라 느려진 걸음을 숨지마 들켜버리게 쉼 없는 두근거림도 어쩌면 그대도 나와 같은 맘일까요 어딜 보는지 물어보는 거 고백과도 같아요 눈치챘나요 괜히 그대와 발을 맞추느라 느려진

나비 스웨덴세탁소

너일까 너였을까 너였을 거야 손끝에 번져오던 선명한 빛깔 멀어져 간 널 쫓아 꿈꾸듯 달려 눈을 뜨면 그려오던 낙원을 만나 나일까 나였을까 나였을 거야 찬란한 날개를 펴 날아가던 꿈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달려 바람을 타고 날으는 널 만날거야 어디선가 날아와 어디론가 날아가 소리 없이 맘에 머무르는 너를 느끼려 손을 뻗어보다 나는 마음을 눌러요 오 날아가

Snowball (Feat. 바닐라 어쿠스틱) 스웨덴세탁소

Snowball my little town 그대가 나를 바라볼 때면 작은 맘 가득히 하얀 반짝이는 눈이 내려요 Snowball oh Snowball 그댄 참 쉽게도 작은 세계를 다 흔들어 놓네요 Snowball oh Snowball 매일 새하얀 눈을 내려줘 Snowball my little town 그대의 눈을 바라볼 때면 나의 매일이

일렁이는 말들 스웨덴세탁소

간절한 기억은 너의 목소릴 닮아 손 닿지 않는 마음까지 달래주고는 해 그럼에도 나는 뒤따라오는 불안에 숨을 죽이고선 다시 너를 찾아 사랑이라 할 게 그저 함께 있겠다고 일렁이는 네 말들에 커다란 숨을 내쉬고 못 견딘 날들에 비틀거리는 손을 잡고 춤을 춰준 너와 영원히 살래 그럼에도 나의 불안은 잠들지 않아 눈을 꼭 감고서 다시 너를 찾아 사랑이라 할

Like Christmas 스웨덴세탁소

오 메리 크리스마스 그대도 기다렸나요 거리를 반짝이는 수많은 불빛 속에 걸어두었던 모두의 소원들이 이루어 질 것만 같아요 Like 크리스마스 데이 크리스마스 데이 그대 이름을 부를 땐 크리스마스 데이 매일이 내겐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와 같은걸요 Like 크리스마스 데이 크리스마스 데이 그대 이름을 부를 땐 크리스마스 데이

Like Christmas*? 스웨덴세탁소?

오 메리 크리스마스 그대도 기다렸나요 거리를 반짝이는 수많은 불빛 속에 걸어두었던 모두의 소원들이 이루어 질 것만 같아요 Like 크리스마스 데이 크리스마스 데이 그대 이름을 부를 땐 크리스마스 데이 매일이 내겐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와 같은걸요 Like 크리스마스 데이 크리스마스 데이 그대 이름을 부를 땐 크리스마스

스웨덴세탁소

모든 걸 감싸 줄 것만 같은 푸른 숲 속 오래도록 앉아 그 곳을 바라보다 서성거리듯 천천히 걸어 본다 조금씩 하얗게 물들어 가는 이 시간은 고요히 잊혀진 기억처럼 날 안아주네 시간이 가도 이 순간은 선명하기를 모른 척 감춰 온 아픔을 꺼내어도 따뜻한 온기에 모든 게 괜찮아지길 조금씩 하얗게 물들어 가는 이 시간은 고요히 잊혀진

유일 스웨덴세탁소

까맣게 다 잊혀져 가만히 널 바라보면 초라했던 모습과 조각난 나의 하루가 희미해지는 이름이 무거워져 눈을 감아 나를 잃어버려도 난 너를 지켜내야만 해 기억하지 않아도 돼 돌아보지 않아도 돼 너의 웃는 얼굴로 난 그걸로 충분할 테니까 길을 잃어 헤맬 때 날 부르는 너의 목소리가 빛이었으니까 아름다움 이였으니까 조용히 곁에 와 미소 짓는 너를 보면 소란했던

동행 스웨덴세탁소

숨막힐 듯 적어 둔 지나간 어제들 몸부림치듯 살아도 갈 수 없을 것 같던 내일 옥상위로 올라가 시간이 멈출 때 들릴듯 말듯 귓가에 번져오는 낮은 목소리 조금 느려진 듯 멀어진 걸음에도 손을 잡고 걸었지 그려지지 않은 남겨진 길 끝에도 곁에 있어줘 그 어떤 길에서도 이 손 놓지 않고 네 눈을 보며 난 네 편이 돼줄게 조금

스웨덴세탁소/스웨덴세탁소

그대여 이제 눈을 떠요 고개를 들어봐요 이토록 아름답게 피어난 그대여 아무런 말도 필요하지는 않아요 모두가 그대를 바라보네요 어떤 세상에서라도 그대만은 유일 할 테니까 그대만의 향기로 아무런 말도 필요하지는 않아요 모두가 그대를 바라보네요 어떤 세상에서라도 그대만은 유일 할 테니까 그대만의 향기로 그대의 기억에 남은 모든 순간을 믿어요 이토록 아...

스웨덴세탁소 - 조금만 더 스웨덴세탁소

이제는 이미 너무 늦어버린 건 아닐까 그대의 모든 순간이 나의 하루를 다 움직이는걸 조금만 내가 그댈 바라보는 이 시간이 조금만 아주 조금만 느리게 흘러가길 조금만 더 내게 그대를 보여줘요 가르쳐줘요 어떡해야 내가 그대의 위로가 되어 안아줄 수 있는지 모든 온기로 그대를 꼭 안아줄 텐데 다가올 모든 순간에 그대가 있길 바래요

조금만 더 스웨덴세탁소

이제는 이미 너무 늦어버린 건 아닐까 그대의 모든 순간이 나의 하루를 다 움직이는걸 조금만 내가 그댈 바라보는 이 시간이 조금만 아주 조금만 느리게 흘러가길 조금만 더 내게 그대를 보여줘요 가르쳐줘요 어떡해야 내가 그대의 위로가 되어 안아줄 수 있는지 모든 온기로 그대를 꼭 안아줄 텐데 다가올 모든 순간에 그대가 있길 바래요

조금만 더* 스웨덴세탁소

이제는 이미 너무 늦어버린 건 아닐까 그대의 모든 순간이 나의 하루를 다 움직이는걸 조금만 내가 그댈 바라보는 이 시간이 조금만 아주 조금만 느리게 흘러가길 조금만 더 내게 그대를 보여줘요 가르쳐줘요 어떡해야 내가 그대의 위로가 되어 안아줄 수 있는지 모든 온기로 그대를 꼭 안아줄 텐데 다가올 모든 순간에 그대가 있길 바래요

조금만더 스웨덴세탁소

이제는 이미 너무 늦어버린 건 아닐까 그대의 모든 순간이 나의 하루를 다 움직이는걸 조금만 내가 그댈 바라보는 이 시간이 조금만 아주 조금만 느리게 흘러가길 조금만 더 내게 그대를 보여줘요 가르쳐줘요 어떡해야 내가 그대의 위로가 되어 안아줄 수 있는지 모든 온기로 그대를 꼭 안아줄 텐데 다가올 모든 순간에 그대가 있길 바래요

화해쏭 스웨덴세탁소

우리 화해해 너무 힘들어 하루 종일 네 걱정에 아무것도 못하잖아 우리 화해해 너무 힘들어 웃을만한 일도 없어 입맛도 뚝 떨어졌단 말야 우리 그만 화해해 우리 화해해 너무 힘들어 웃을만한 일도 없어 입맛도 뚝 떨어졌단 말야 우리 화해해 너무 힘들어 보고 싶어 네 웃는 모습 나를 보는 환한 눈빛 우리 화해해 너무 힘들어 사과를 받아줘

그 곳의 우린 (With 피콕) 스웨덴세탁소

싸구려 쇼파에 아무렇게나 기대앉아 콜린퍼스가 눈물 흘리던 영화와 맥주 그대로 놓여있을 생일선물은 아끼던 쇼파에 아무렇게나 기대앉아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던 너와 매일 꺼내어 보는 네 생일선물은 우리는 어지럽게 흩어진 기억 속에서 모든 게 빛나던 우리의 그 곳으로 다시 갈 수 있을까 우리는 어지럽게 흩어진 기억 속에서

안아줄까 스웨덴세탁소

안아줄까 그냥 오늘 하루만 너의 우리라는 그 단어 속에 나는 없겠지만 알고 있지만 넌 아파도 아프지 마 안아줘 그냥 오늘 하루만 알아 아무런 기대도 하면 안 되지만 난 그런 표정으로 나를 보는 널 보면 겨우 버텨 온 맘이 다 무너져 다시 널 바래도 된다고 말해줘 이런 용기가 불편하지 않다고 그저 위로가 되어 돌아오진 않을 거라고

우산을 잃어버렸어 (Vocal 인우) 코튼 팩토리

창문 너머 비치는 하늘엔 한 줄기 빛도 없고 가로등 불빛 스친 빗방울만 빛나고 있어 마음 비추던 너는 한마디 말도 없이 날 떠나갔고 난 흐르는 눈물을 이 빗속에 흘려 보내 우산을 잃어버렸어 항상 이 슬픈 빗물 막아주던 너를 잃어버렸어 항상 손에 머물던 너를 두 볼을 스치는 이 눈물의 빗줄기는 이렇게 아픈데 이 밤이

그만할게 ★ 스웨덴세탁소

그만할게 - 02:38 그만할게 그냥 지나갈게 아무것도 아닌 말들에 의미 담지 않을게 숨 가쁘도록 널 뒤따라 걷던 버거웠던 그 마음까지도 I know you need me but you don't really 바보 같았던 혼자만의 기대들은 어디에도 두지 못해 기다림은 습관이 됐나 봐 그만할게 그냥 참아볼게 하루의 전부였었던

stay with me (With 최유리) 스웨덴세탁소

이별을 말하고 있는 건가요 좀 그럴듯한 이유면 좋겠는데 이해한다고 말해야 할까요 침묵이 훨씬 자연스럽겠죠 아무 말도 생각나지 않아요 좀 그럴듯한 인사면 좋겠는데 기다린다고 말하면 될까요 되돌리기는 힘들겠죠 아마 그대는 생각도 하기 싫은가 봐요 마음은 이렇게도 아픈데 위태로이 흔들리는 호흡이 말문을 턱 막아버리네요 Stay with me

답답한 새벽 스웨덴세탁소

잠은 안 오고 불안한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캄캄한 시간 기댈 곳도 없는 외롭고 아픈 날들 이젠 늦어버린 숨겨둔 마음 지나친 풍경들에 눈물이 나도 그대로의 내가 참 좋다며 웃던 네가 있길 바라지만 이젠 우연이라도 바래볼 수밖에 널 바라보기만 해도 난 녹아버릴 것 같아 괜찮냐고 해줘 울지 말라고 해줘

답답한 새벽 ★ 스웨덴세탁소

새벽 - 03:57 답답한 새벽 잠은 안 오고 불안한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캄캄한 시간 기댈 곳 도 없는 외롭고 아픈 날들 이젠 늦어버린 숨겨둔 마음 지나친 풍경들에 눈물이 나도 그대로의 내가 참 좋다며 웃던 네가 있길 바라지만 이젠 우연이라도 바래볼 수 밖에 널 바라보기만 해도 난 녹아버릴 것 같아 괜찮냐고 해줘 울지 말라고 해줘

긴 긴 인사 (Feat. 이민혁) ★ 스웨덴세탁소

이민혁) - 03:37 천천히 가줘 인사도 의미 없는 안부도 다 들어줘야 해 기억해줘야 해 이젠 널 보채고 기다리던 하루와 미뤄둔 고백은 어떻게 해야 해 내가 널 나는 널 지켜내야 했는데 미안 미안해 날 깨워주던 목소리 웃을 때 휘던 눈꼬리 뺨에 닿던 다정한 손길도 모든 게 너무 익숙해 당연한 것도 아닌데 내일도 내게 와줄

싱숭생숭해 스웨덴세탁소

용건 없는 날도 좀 연락하면 안되나 바보 같은 생각들로 하루가 또 가네요 어떻게도 할 수 없는데 나 진짜 궁금해 어떤 말이 널 웃게 하는지 나는 그냥 널 보면 막 웃게 되는데 네 맘도 같다면 좋았을 텐데 네 앞에 선 나 좀 자연스러울 순 없나 용건 없는 날도 좀 연락하면 안되나 바보 같은 생각들로 하루가 또 가네요 어떻게도 할 수 없는데

sunset (With 이강승) 스웨덴세탁소

너와 함께 보던 해변의 노을과 그 아래 반짝이던 파란색 바다 그보다 눈부시게 빛나던 옆의 너 태연하려 해도 쏟아지던 마음과 어렴풋이 닿은 손끝의 촉감 우리의 이 순간은 아마 영원이 될 거야 기억해 우리 함께 봤었던 영화 속 장면 중 어딘가에 너와 서있는 것 같아 I'm in love movie 우리의 하이라이트 씬은 뭘까 Just you

이슬 스웨덴세탁소

달빛 내리쬐는 아침에는 그대가 가득히 담겨있죠 가늘게 떨리는 이곳에서 붙잡고 싶었던 순간의 풍경을 몸 속 가득 품고서 바람이었다면 그랬다면 아침 해였다면 그랬다면 어디든 그대 뒤를 따르고 기지개를 켜는 그대를 마음껏 바라볼 수 있도록 무언갈 위해 그댈 사랑한건 아니지만 보고 싶어요 말 걸고 싶어 한번이라도 작은 몸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