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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웃기로 해요 양희은

기억하나요 아직 내 생각하나요 내 마음은 그때 그대로인 걸 당신은 알고 있나요 그대 날 모른척해도 나는 알 수 있어요 세월이 갈라놓은 그 마음을 나라고 어쩌겠어요 그래요 그간 잘 지냈나요 아이들도 모두들 건강하죠 이제 와서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철없는 욕심이겠죠 그대 내 걱정 말아요 가끔 날 생각해줘요 혼자선 어쩔 수 없는 내 사랑 이제는

주여 이제는 그곳에 양희은

얼어붙은 저 하늘 얼어붙은 저 벌판 어두운 북녘 땅에 한줄기 빛이 내리고 어디에서 왔나 표정 없는 사람들 무얼 찾아 헤매이나 저 눈 저 텅 빈 마음들 오 주여 이제는 그곳에 오 주여 이제는 그곳에 오 주여 이제는 그곳에 그들과 함께 오 주여 이제는 그곳에 오 주여 이제는 그곳에 오 주여 이제는 그곳에 그들과 함께 하소서 아 거리여 외로운 거리여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양희은

주여 이제는 그곳에 오! 주여 이제는 그곳에 오! 주여 이제는 그곳에 그곳에 그들과 함께 오! 주여 이제는 그곳에 오! 주여 이제는 그곳에 오! 주여 이제는 그곳에 그들과 함께 하소서 아! 거리여 외로운 거리여 갈곳없는 사람들의 아! 어두운 저 마음의 거리 어디에 있을까 천국은 어디에 언덕저편 푸른 숲에 아! 거기에 있을까 오!

오! 주여 이제는 그곳에 양희은

주여 이제는 그곳에 양희은 얼어 붙은 저 하늘 얼어붙은 저 벌판 어두운 북녘 땅에 한줄기 빛이 내리고 어디에서 왔나 표정 없는 사람들 무얼 찾아 헤매 이나 저 눈 저 텅 빈 마음들 오! 주여 이제는 그곳에 오! 주여 이제는 그곳에 오! 주여 이제는 그곳에 그곳에 그들과 함께 오! 주여 이제는 그곳에 오!

주여! 이제는 그곳에 양희은

주여 이제는 여기에 * 3 여기에 우리와 함께.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 3 우리와 함께 하소서. 아! 거리여... 외로운 거리여. 갈곳 없는 사람들에 아! 어두운 저 마음의 거리 어디에 있을까? 천국은 어디에... 언덕 저 편 푸른 숲에 아! 거기에 있을까?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 3 우리와 함께 하소서. 오!

금관의 예수 양희은

아---거리여 외로운 거리여 거절당한 손길 들의 아 캄캄한 저 곤욕의 거리 어디에 있을까 천국은 어디에 죽음 저 편 푸름 수에 아 거기에 있을 까 후렴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여기에 우리와 함께 오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주여 이제 는 여기에 우리와 함께 하소서

그리운 친구에게 양희은

종일 내리던 비가 어느새 그쳐버린 저녁 무렵엔 나뭇잎 사이 스치면서 지나가는 바람이 좋은데 너는 지금 어디에 무엇을 생각하며 살고 있는지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 그 얘기를 기억하는지 언제였던가 새벽이 오는 줄도 모르고 수많은 얘길 했었지 그땐 그랬지 우리의 젊은 가슴 속에는 수많은 꿈이 있었지 그 꿈에 날개를 달아 한없이 날고 싶었지

이젠 둘만 생각해요 신효범

말하지 않아도 이젠 알 수 있어 사랑하기에 떠나려 하는 걸 힘들겠죠 우리 앞에 놓인 지금이 그대에겐 다만 날 위한 거라면 그냥 내곁에서 흔들리는 나를 지켜주세요 돌아보지 말아요 나를 믿는 다면 우리둘만 생각해요 이제는 수없이 다가올 아픔에도 웃기로 해요 서로를 위해 약해지지 말고 사랑은 참 어렵잖아요 많은 용기가 필요해요 아무말 안해도 그냥

블루스 메들리 21 양희은

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 먼 훗날 위해 내미는 손 둘이 서로 마주 잡고 웃네 한 사람 곁에 또 한 사람 둘이 좋아해 긴 세월 지나 마주 앉아 지난 일들 얘기하며 웃네 잊으리 이승연 노래 그토록 사랑한 그 님을 보내고 어이해 나 홀로 외로워 하는가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 수 없는 님 차라리 손모아 행복을 빌리라 이제는

그해 겨울 양희은

찬비는 내리고 행여나 만나려나 헤매어 보면 먼 어제처럼 희뿌옇게 두 눈 가득 눈물이 흰 눈은 내리고 차가운 밤거리에 나 혼자 서면 그 님이 떠난 빈자리엔 수선화 향기 가득히 어디 갔을까 님의 따뜻한 미소 우리 처음 만난 그해 차가운 겨울 그 빛나던 눈빛은 찬바람 불어와 이제는 떠난 사람 생각이 나면 지나간 얘기 이제와서 눈물도 슬픔도 없이 언제였을까

떠나 가고 싶어 양희은

떠나가고 싶어 아무런 생각도 없이 발길 닿는곳 그 어디로든 떠나가고 싶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너를 이제는 잊어버리려 내가 있다는건 하늘같은 그리움 떠난 그 순간 돌아오고 싶어지겠지 눈을 감으면 넌 항상 내맘에 빛나는 별이 되어 날 지켜주겠지 떠나가고 싶어 바람이 잠잠한 곳으로 돌아올 길이 없다고 해도 지쳐버린 난 이제 떠나가고 싶어 내가

아이처럼 일기예보

이제는 아이처럼 천진하게 살기로해요 마음속에 욕심 모두 버려버리고 늘 그렇게 아이처럼 순진하게 웃기로 해요 세상모든 걱정 잊고서

아이처럼 일기예보

이제는 아이처럼 천진하게 살기로해요 마음속에 욕심 모두 버려버리고 늘 그렇게 아이처럼 순진하게 웃기로 해요 세상모든 걱정 잊고서

주여! 이 죄인이 양희은

있나요 벌레만도 못한 내가 용서 받을 수 있나요 많은 사람 찾아와서 나의 친구가 되어도 병든 몸과 상한 마음 위로 받지 못했다오 예수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의지 할 것 없는 이 몸 위로 받기 원합니다 이 죄인의 애통함을 예수께서 들으셨네 못자욱 난 사랑의 손 나를 어루만지셨네 내 주여 이 죄인이 다시 눈물 흘립니다 오 내주여 나 이제는

D-1 도희밴드

가늘어진 어깨 위에 가볍게 툭 떨어지는 보고 싶을 너의 손길 눈을 감으면 떠오를 지난 나의 삶에 대해 너에게 얘기하려 해 그렇게 슬피 울진 마요 난 여기 살아있으니 우리 웃으며 슬픔을 지우려 해요 쉽게 잊혀질 사람이 있을까요 모두 나의 인생이 되었는데 아 조금 두렵기도 해 내가 없는 시간 속 쌓아갈 날들 그 추억 속에 나는 없을 테니 아 우리 그럼에도 웃기로

아름다운 이별 나훈아

이제 그만 힘든 사랑을 내려놓고 싶어요 아마도 우리 여기까지가 인연이었나 봐요 이제 그만 잊기로 해요 마음 아프겠지만 아마도 난 영원하도록 잊진 못할 겁니다 우리 울지 않기로 해요 우리 웃기로 해요 우리 아파하지 말아요 우리 슬퍼 말아요 아~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별 아~ 안녕 사랑이여 안녕 이제 그만 헤어져야 할 시간인 것 같아요 창밖엔

아름다운 이별 * 나훈아

이제 그만 힘든 사랑을 내려놓고 싶어요 아마도 우리 여기까지가 인연이었나 봐요 이제 그만 잊기로 해요 마음 아프겠지만 아마도 난 영원하도록 잊진 못할 겁니다 우리 울지 않기로 해요 우리 웃기로 해요 우리 아파하지 말아요 우리 슬퍼 말아요 아~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별 아~ 안녕 사랑이여 안녕 2.

엄마가 딸에게 (Feat. Tymee, 김규리) (Rap Ver.) 양희은/양희은

난 잠시 눈을 붙인 줄만 알았는데 벌써 늙어 있었고 넌 항상 어린 아이일 줄만 알았는데 벌써 어른이 다 되었고 난 삶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기에 너에게 해줄 말이 없지만 네가 좀 더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마음에 내 가슴 속을 뒤져 할 말을 찾지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

Propose 디바인

하얘져도 여전히 예쁘게 웃어줄 건가요 왜 이렇게 할사람 소중한 사람 그대가 내 곁에서 환하게 웃네요 그대 없인 하루도 행복할 순 없는 나 고마워요 이렇게 내게 와줘서 언제나 그댈 위해 노래할게요 가끔씩 힘들때는 내게 기대요 늦은밤 돌아오는 길 지친 발걸음에도 그댈 닮은 꽃을 사올게요 아프지 않기로 우리 약속해요 지금보다 더 많이 웃기로

Propose 디바인(deeVine)

하얘져도 여전히 예쁘게 웃어줄 건가요 왜 이렇게 할사람 소중한 사람 그대가 내 곁에서 환하게 웃네요 그대 없인 하루도 행복할 순 없는 나 고마워요 이렇게 내게 와줘서 언제나 그댈 위해 노래할게요 가끔씩 힘들때는 내게 기대요 늦은밤 돌아오는 길 지친 발걸음에도 그댈 닮은 꽃을 사올게요 아프지 않기로 우리 약속해요 지금보다 더 많이 웃기로

항상 곁에 있을게요 메이비 (Maybe)

줄께요 그냥 내게 기대요 웃어요 내가 있잖아요 이젠 울지 말아요 항상 곁에 있을게요 항상 곁에 있을게요 아픈 마음이 거쳐 밝은 햇살 비추면 나 다가갈게요 그대 눈에 보이게 슬픈 눈물이 그쳐 맑은 두 눈을 볼 때 내가 말할게요 내 품에 그댈 안고서 기쁜 일 또 슬픈 일 나와 함께 해 봐요 내가 그대잖아요 가끔은 힘들어도 나를 믿고 웃기로

항상 곁에 있을게요 메이비

어께를 빌려 줄께요 그냥 내게 기대요 웃어요 내가 있잖아요 이젠 울지 말아요 항상 곁에 있을게요 항상 곁에 있을게요 아픈 마음이 거쳐 밝은 햇살 비추면 나 다가갈게요 그대 눈에 보이게 슬픈 눈물이 그쳐 맑은 두 눈을 볼 때 내가 말할게요 내 품에 그댈 안고서 기쁜 일 또 슬픈 일 나와 함께 해 봐요 내가 그대잖아요 가끔은 힘들어도 나를 믿고 웃기로

Propose (Bossa Nova Ver.) 디바인

2절 - 매일 웃게 할 사람 소중한 단 한 사람 그대가 내 곁에서 환하게 웃네요 그대 없인 하루도 행복할 순 없는 나 고마워요 이렇게 내게 와줘서 언제나 그댈 위해 노래할게요 가끔씩 힘들때는 내게 기대요 늦은밤 돌아오는 길 지친 발걸음에도 그댈 닮은 예쁜 꽃을 사올게요 후렴 - 아프지 않기로 우리 약속해요 지금보다 더 많이 웃기로 해요 시간이 많이

석별 (Closing Time) 김태영

이젠 헤어질 시간 아쉬움은 잠시 위로하고 웃기로 해요 우리 다음에 또 만나기에 눈물이란 어울리지 않아요 홀로 걸어 나간뒤 우리 남은 추억들이 나는 힘이 될테죠 서로 믿기로 해요 내일이 다르다 해도 우리 다시 마주할수 있죠 매일 매일에 사랑이 있음을 그날을 위해서 축배를 들어요 언제든 어디든 만나게 돼면 반가운 인사로 손을 잡기로 해요 끝이란 없어요 오늘만

거문고자리 파라솔 웨이브

우리는 뒤돌아 보지 않고 하늘을 바라보며 웃기로 했지. 우리는 뒤돌아 보지 않고 하늘을 바라보며 웃기로 했지. 우리는 뒤돌아 보지 않고 하늘을 바라보며 웃기로 했지. 우리는 뒤돌아 보지 않고 하늘을 바라보며 웃기로 했지. 우리는 뒤돌아 보지 않고 하늘을 바라보며 웃기로 했지. 우리는 뒤돌아 보지 않고 하늘을 바라보며 웃기로 했지.

항상 곁에 있을게요 메이비(Maybe)

항상 곁에 있을게요 아픈 마음이 거쳐 밝은 햇살 비추면 나 다가갈게요 그대 눈에 보이게 슬픈 눈물이 그쳐 맑은 두 눈을 볼 때 내가 말할게요 내 품에 그댈 안고서 기쁜 일 또 슬픈 일 나와 함께 해 봐요 내가 그대잖아요 가끔은 힘들어도 나를 믿고 웃기로 해요 항상 곁에 있을게요 항상 곁에 있을게요..

아침이슬 양희은

작사 : 김민기 작곡 : 김민기 C Dm G C F G C 긴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C F G C Am F Dm7 G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 럼 G C Dm G C F G C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C F G C Am F G C 아...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양희은

너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 차가운 네 눈길에 얼어붙은 내 발자욱 돌아서는 나에게 사랑한단 말 대신에 안녕 안녕 목메인 그 한마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밤새워 하얀 길을 나홀로 걸었었다 부드러운 네 모습은 지금은 어디에 가랑비야 내 얼굴을 더 세게 때려다오 슬픈 내 얼굴을 더 세게 때려다오 슬픈 내 눈물이 감춰질 수 있도록 이루어질...

한계령 양희은

한계령 양희은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발아래 젖은 계곡 첩첩 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이산 저산 눈물 구름 몰고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상록수 양희은

상록수 양희은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 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칠은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하얀 목련 양희은

하얀 목련 양희은 하얀 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사랑이어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당신만 있어준다면 양희은

세상 부귀영화도 세상 돈과 명예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죠 세상 다 준다 해도 세상 영원타 해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죠 *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세월 이젠 알아요 그 추억 소중하단 걸 가진건 없어도 정말 행복했었죠 우리 아프지 말아요 먼저 가지 말아요 이대로도 좋아요 아무 바램 없어요 당신만 있어준다면 당신, 당신 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양희은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

아름다운 것들 양희은

아름다운 것들 양희은 꽃잎 끝에 달려있는 작은 이술 방울들 빗줄기 이들을 찾아와서 음~ 어디로 데려갈까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비야 네가 알고 있나 무엇이 이 숲 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엄마 잃고 다리도 없는 가엾은 작은 새는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면 음~ 어디로 가야하나 모두가 사라진 숲에는 나무들만 남아있네

한계령 양희은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하고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 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 내리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

일곱송이 수선화 양희은

일곱송이 수선화 양희은 눈부신 아침햇살에 산과 들 눈뜰때 그 맑은 시냇물 따라 내 마음도 흐르네 가난한 이 마음을 당신께 드리리 황금빛 수산화 일곱송이도 긴 하루 어느듯 가고 황혼이 물들면 집 찾아 돌아가는 작은새들 보며 조용한 이 노래를 당신께 드리리 황금빛 수선화 일곱송이도 I may not have mansion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양희은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 인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한...

하얀 목련 양희은

하얀 목련이 필 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 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여라 내 사랑이여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 얘기를 잊을 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가슴 빈~ 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

내나이 마흔살에는 양희은

봄이 지나도 다시봄 여름 지나도 또 여름 빨리 어른이 됐으면 난 바랬지 어린날엔 나이 열아홉 그봄에 세상은 내게 두려움 흔들리때면 손잡아줄 그 누군가 있었으면 서른이되고 싶었지 정말 날개달고 날고싶어 이 힘겨운 하루 하루를 어떻게 이겨나갈까 무섭기만 했었지 가을 지나면 어느새 겨울 지나고 다시 가을 날아만 가는 세월이 야속해 붙잡고 싶었지 내나...

내님의 사랑은 양희은

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봄바람에 아롱대는 언덕 저편 아지랑이 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푸른 물결 흰파도 곱게 물든 저녁노을 사랑하는 그대여 내품에 돌아오라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가을바람에 떨어진 비에 젖은 작은 낙엽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새하얀 눈길 위로 남겨지는 발자욱들 사...

들길 따라서 양희은

들길 따라서 나홀로 걷고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새기며 나는 한마리 파랑새되어 저푸른 하늘로 날아가고파 사랑한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자 물결 따라서 나홀로 가고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안으며 나는 한조각 작은 배되어 저넓은 바다로 노저어 가고파 사랑한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

세노야 세노야 양희은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저 산에 주고 슬픈 일이면 님에게 주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바다에 주고 슬픈 일이면 내가 받네

아침 이슬 양희은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의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양희은

너~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 차가운 네 발길에 얼어 붙은 내 발자욱 돌아서는 나~에게 사랑한단 말대신에 안~녕 안~~녕 목메인 그 한마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었기에~~ 음 밤 새워 하얀길을 나 홀로 걸었었다 부드러운 네 모습은 지금~은 어~디에 가랑비야 내 얼굴을 더~ 세게 때려다오 슬~픈 내 눈물이 감춰질 수 있도록 이루어질~~ 수...

사랑의 기쁨 양희은

사랑의 기쁨은 어느듯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만 영원히 남았네 어느듯 해지고 어둠이 쌓여 오면 서글픈 눈물은 별빛에 씻기네 사라진 별이여 영원한 사랑이여 눈물의 은하수 건너서 만나리 그대여 내 사랑 어데서 나를 보나 잡힐듯 멀어진 무지개 꿈인가 사라진 별이여 영원한 사랑이여 눈물의 은하수 건너서 만나리 사랑의 기쁨은 어느듯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만 영원히...

작은 연못 양희은

작은 연못-양희은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않지만 먼 옛날 이 연못엔 예쁜 붕어 두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 지지요.

아름다운 것들 양희은

꽃잎끝에~ 달려있는 작~은 이슬방~울들 빗줄기 이들을 찾아와~서 음~ 어데로 데려갈까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비~야 네가 알고있나 무엇이 이 숲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엄마 잃고~ 다리도 없는 가엾은 작은새~~는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면 음~ 어데로 가야할까 바람아 너는 알고있나 비~야 네가 알고있나 무엇이 이 숲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양희은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정호승시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내리면 눈길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속을 걸어라 갈대숲속에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있다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가끔씩 하느님도 눈물을 흘리신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산그림자도...

네 꿈을 펼쳐라 양희은

네 꿈을 펼쳐라 네 꿈을 펼쳐라 꽃신 신고 오는 아지랑이 속에 내님아 네 창을 열어라 네 창을 열어라 파란 하늘 가득 고운 꿈을 실고 날아라 네 맘을 열어라 네 맘을 열어라 작은 우리 사랑 모든 아픔 어루만지리 네 꿈을 펼쳐라 네 꿈을 펼쳐라 꽃신 신고 오는 아지랑이 속에 내님아

행복의나라로 양희은

장막을 걷어라 너의 좁은 눈으로 이세상을 떠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번 더 느껴보자 가벼운 풀밭위로 나를 걷게 해주게 봄과 새들의 노래 듣고싶소 울고 웃고 싶소 내마음을 만져주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접어드는 초저녁 누워 공상에 들어 생각에 도취했소 벽에 작은 창가로 흘러드는 산뜻한 노는 아이들 소리 아하 나는 살겠네 태양만 비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