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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달 윤대천

하늘을 올려다보면 구름에 가려진 저 달이 그댈 향한 내 마음 가린 듯 답답해 또 한숨만 사랑한다는 말 하고 싶은 이 마음 전할 수 없기에 늦은 밤 그대 생각에 잠겨 저 달에게 외쳐본다 아 이 마음 전해주오 언젠가 내 마음 닿기를 다음 생에는 그대와 함께 부디 행복하기를 아 이 마음 전해주오 언젠가 내 마음 닿기를 다음 생에는 그대와 함께 부디 행복하기를

굳 나잍 (Good Night) 윤대천

Good Night 잘 자요 그대 Good Night 내 꿈 꿔요 오늘 밤 그대 꿈속에 내가 찾아가도 될 까요 Good Night 편안히 자요 Good Night 내 품에서 오늘 밤 그대 품속에 행여 놀라지 않도록 지켜줄게요 그대 Good Night Good Night 편안히 자요 Good Night 내 품에서 오늘 밤 그대 품속에 행여 놀라지 않도록...

야, 나랑 걷자 윤대천

야, 여길 좀 봐 울고 있는 너의 맘이야 야, 잠시만 여길 좀 봐 그래 다 괜찮을 거야 야, 힘이 들 땐 모든 걸 멈추고 잠시 야, 숨을 크게 내쉬어봐 그래 그렇게 야, 너무 애쓰지는 마 그래 다 흘러갈 거야 야, 너무 지칠 땐 모든 걸 맡기고 잠시 야, 나랑 걷자 그래 이렇게 한 걸음 한 걸음 야, 나랑 걷자 그래 이렇게 한 걸음 한 걸음 야, 나랑...

❩ First Day 윤대천

눈을 뜨는 아침의 햇살이하루를 시작하고 싶게 해저 반짝이는 별과바람 부는 언덕의강물 소리 들어봐헤아릴 수 없는그 오랜 시간 동안그대를 향한 내 마음의노랫소리를따스히 나를 비추는햇살은 그댈 닮은 것 같아내 차가운 마음과어두운 삶을 밝게 비추는 그대내 모든 시간을 밝게 비춰주는내 텅 빈 공간을 가득 채워주는새 달과 빛나는 해는그대와 나를 닮은 것 같아내 ...

연애예보 윤대천

영화도 봤고 밥도 먹었고따뜻한 라떼도 한잔했고창밖을 봤고 비가 내리고우산은 하나밖에 없고모든 게 좋아 비에 젖어도너의 우산 안에 있는 건뉴스에서 본 비 소식에도우산 없이 그냥 나온 건너의 표정은 나도 알 수가 없어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운명이 아냐 그저 나의 노력으로 난 너를 갖겠어 너랑 연애하고 말겠어모든 게 좋아 비에 젖어도너의 우산 안에 있는 건...

행복 윤대천

따스한 햇살이 창문을두드리는 이른 아침에새로운 하루를 너와 내가함께 시작하고 아침밥 차리는아름다운 너의 뒷모습에나도 몰래 들떠서너를 안고 싶어지는 아침포근한 우리 집 뒤로하고나들이 나와서 어린아이처럼신나하며 들뜬 네 모습에사랑해 너를 만나기 전엔알지 못 한 말 고마워이렇게 곁에서 행복하게 웃어줘서사랑해 처음이자 마지막사랑이란 약속 고마워우리 행복 영원...

청록숲 윤대천

난 어릴 적 빨간 자동차 타고꿈속을 달리는사람이 되고 싶었어그 꿈속엔 빨간 자동차 타고숲길을 달리는어른이 되고 싶었어어느새 다가간 숲의 입구엔아무도 오른적 없는 나무용기 내 들어간 숲의 모습은아무도 모르는 미지의 세계그 숲에선 빨간 자동차 두고숲길을 헤매는어른이 되어 있었어어느새 멈춰 선 나의 모습은발길에 채이는 조그만 바위용기 내 들어온 숲의 모습은...

비 온다 윤대천

비 온다 잠에서 깨어보니 없다 아무도 눅눅한 이불은 개지 않고 열었다 창문을 눈 감고 빗소릴 듣고 있을 때 문득 들었다 떠나간 그대도 빗소리를 좋아했었지 지금은 내 곁에 없지만 이 빗소린 듣고 있겠지 눈 감고 빗소릴 듣고 있을 때 문득 떠나간 그대도 빗소리를 좋아했었지 지금은 내 곁에 없지만 이 빗소린 듣고 있겠지 비 온다 잠에서 깨어보니 없다 아무도

남 얘기 윤대천

길을 걷다가 널 마주하면무슨 얘길 해야 할까참 오랜만에 마주친친구의 인사걘 잘 있는지 좋아 보인대이제는 내가 아닌 남이 되어버린 너의 이야기 이젠 우리가 아니래아무것도 아니래이제는 내가 아닌 남이 되어버린 그런 이야기 이젠 우리가 아니래정말 아무도 아니래하루를 지나 너 없는 하루매일 밤 들려주던 너의 이야기새벽이 지나 너 없는 나만의 하루 날 깨워주던...

Run Again 윤대천

알 수 없이 지나친 언젠가너와 나의 온기는같은 하늘 아래 머물러같은 곳을 바라보았던 시간너와 나의 시선은우리의 추억이 되어혼자 서있던 우리이제 서롤 마주하고우리 함께한다면넘어져도 또 일어나또 달려와 꼭 잡아줘쓰러져도 또 일어나또 달려와 꼭 안아줘차가운 바람에 맞서 언제나너와 나의 온기는같은 하늘 아래 머물러같은 곳을 바라보며 언제나너와 나의 시선은밤하...

첫눈이 오는 날에 윤대천

오늘은 눈이 많이 온대요그대는 눈을 좋아한 댔죠첫눈을 그대와 함께바라보고 싶어요정말로 눈이 많이 왔네요그대도 바라보고 있나요첫눈을 그대와 함께걸어보고 싶어요우리 나란히 발자국 남기며우리 둘을 닮은눈사람도 만들어보아요내 맘에 그대가 내려서스며들어와 내 맘을 녹이죠우리 나란히 발자국 남기며우리 둘을 닮은눈사람도 만들어보아요내 맘에 그대가 내려서스며들어와 ...

너, 눈 윤대천

차가운 바람 나의 뺨을 스치고얼어붙을 것만 같았던 나의 손을감싸주듯 넌 내 맘을 달래고 또 이렇게나를 설레게 해 고요하게 내게 온다너는 마치 내게 쏟아지듯이나의 시선을 하얗게 채우고너의 온기를 내게 태워주듯이온 세상 하얗게 내린다너는 하늘이 내게 내려준한 줄기의 햇살 같아늘 내 곁에 따뜻한 온기 남아있게너는 하늘이 내게 보내준어둠 속의 촛불 같아늘 내...

윤대천

그대를 처음 본 그날의 난 시간이 멈춘 듯 모든 것이 멈췄고그대만 따르던 내 눈길이 도착한 그곳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어저 별을 바라봐 그대의 눈이야 내게 반짝이는저 별을 따라가 곁에 있을 거야 가까운 곳에서 함께처음 본 그대의 눈물에 난 시간이 멈춘 듯 모든 것이 멈췄고보잘것없었던 내 마음은 오직 그댈 위한 모든 것은 시작되었어저 별을 바라봐 나의 꿈...

긴 하루 동안 널 생각한다면 윤대천

긴 긴 하루 동안 널 볼 수 없다면 긴 긴 하루 끝에 널 생각하겠지 긴 긴 하루 동안 내 생각한다면 긴 긴 하루 끝에 내가 서 있겠지 불안해하지 말아요 항상 여기 서 있을게요 슬픔은 보지 말아요 그만 뒤돌아 나를 봐줘요 긴 긴 하루 동안 널 생각한다면 긴 긴 하루 끝에 널 보고 싶겠지 긴 긴 하루 동안 널 보고 싶어서 긴 긴 하루 끝에 너에게 가겠지 ...

If You Love Me 윤대천

모르겠어 날 보는 네 눈빛알고 싶어 네 눈빛 속에 내가 비칠 때묻고 싶어 널 향한 내 맘을모르겠어 널 보는 내 눈빛I don't know if you love me몰랐었어 날 보는 네 눈빛알 것 같아 네 눈빛 속에 내가 비칠 때물어볼게 널 향한 내 맘을깨달았어 널 보는 내 눈빛I want you if you love me서투른 나의 맘이 널 사랑하나 ...

외로운 달 음리 (Eum Lee)

외로운 달은 그저 오늘도 떠올라 우릴 바라보고 바라며 하지만 우리는 볼 수가 없네 구름에 가려진채 하늘은 어두워 외로운 달은 가끔 나홀로 반짝여 빛나는 존재라는 게 불편하지 나에겐 가려진 부분이 더 많은 걸 누가 비춰줘 내 나머지를 남몰래 들려오는 소리들은 나의 즐거움 그대 태양 나의 뮤즈 우린 영원히 볼 수가 없겠지만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외로운 달은 그저

작은 달 허가윤(포미닛)/양요섭(비스트)/서은광(비투비)/신지훈/류현진

파란 하늘에 떠 있는 하얀 달처럼 희미하지만 나는 널 볼 수가 있어 이제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 늘 너와 함께할게 잿빛 구름에 가려진 밝은 달처럼 안 보여도 난 너인 걸 알 수가 있어 힘내 긴 시련을 이기고 나면 별보다 빛날 거야 알아 지치고 힘들다는 걸 많이 아프고 외롭다는 걸 소중한 꿈 포기하지 말고 살아가야 해 언젠가 웃게 될

작은 달 허가윤 (4minute), 양요섭 (비스트), 서은광, 신지훈, 류현진

파란 하늘에 떠 있는 하얀 달처럼 희미하지만 나는 널 볼 수가 있어 이제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 늘 너와 함께할게 잿빛 구름에 가려진 밝은 달처럼 안 보여도 난 너인 걸 알 수가 있어 힘내 긴 시련을 이기고 나면 별보다 빛날 거야 알아 지치고 힘들다는 걸 많이 아프고 외롭다는 걸 소중한 꿈 포기하지 말고 살아가야 해 언젠가 웃게 될 거야

작은 달 허가윤 (4minute), 양요섭 (비스트), 서은광 (비투비), 신지훈, 류현진

파란 하늘에 떠 있는 하얀 달처럼 희미하지만 나는 널 볼 수가 있어 이제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 늘 너와 함께할게 잿빛 구름에 가려진 밝은 달처럼 안 보여도 난 너인 걸 알 수가 있어 힘내 긴 시련을 이기고 나면 별보다 빛날 거야 알아 지치고 힘들다는 걸 많이 아프고 외롭다는 걸 소중한 꿈 포기하지 말고 살아가야 해 언젠가 웃게 될 거야

작은 달 허가윤(포미닛) & 양요섭(비스트) & 서은광(비투비) & 신지훈 & 류현진

파란 하늘에 떠 있는 하얀 달처럼 희미하지만 나는 널 볼 수가 있어 이제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 늘 너와 함께할게 잿빛 구름에 가려진 밝은 달처럼 안 보여도 난 너인 걸 알 수가 있어 힘내 긴 시련을 이기고 나면 별보다 빛날 거야 알아 지치고 힘들다는 걸 많이 아프고 외롭다는 걸 소중한 꿈 포기하지 말고 살아가야 해 언젠가 웃게 될

작은 달 허가윤!!양요섭!!서은광!!신지훈!!류현진

파란 하늘에 떠 있는 하얀 달처럼 희미하지만 나는 널 볼 수가 있어 이제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 늘 너와 함께할게 잿빛 구름에 가려진 밝은 달처럼 안 보여도 난 너인 걸 알 수가 있어 힘내 긴 시련을 이기고 나면 별보다 빛날 거야 알아 지치고 힘들다는 걸 많이 아프고 외롭다는 걸 소중한 꿈 포기하지 말고 살아가야 해 언젠가 웃게 될

작은 달 허가윤,양요섭,서은광, 신지훈, 류현진

파란 하늘에 떠 있는 하얀 달처럼 희미하지만 나는 널 볼 수가 있어 이제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 늘 너와 함께할게 잿빛 구름에 가려진 밝은 달처럼 안 보여도 난 너인 걸 알 수가 있어 힘내 긴 시련을 이기고 나면 별보다 빛날 거야 알아 지치고 힘들다는 걸 많이 아프고 외롭다는 걸 소중한 꿈 포기하지 말고 살아가야 해 언젠가 웃게 될 거야

작은 달 허가윤 & 양요섭 & 서은광 & 신지훈 & 류현진

파란 하늘에 떠 있는 하얀 달처럼 희미하지만 나는 널 볼 수가 있어 이제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 늘 너와 함께할게 잿빛 구름에 가려진 밝은 달처럼 안 보여도 난 너인 걸 알 수가 있어 힘내 긴 시련을 이기고 나면 별보다 빛날 거야 알아 지치고 힘들다는 걸 많이 아프고 외롭다는 걸 소중한 꿈 포기하지 말고 살아가야 해 언젠가 웃게 될

작은 달 양요섭(비스트)/서은광(비투비)/류현진/신지훈/허가윤(포미닛)

파란 하늘에 떠 있는 하얀 달처럼 희미하지만 나는 널 볼 수가 있어 이제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 늘 너와 함께할게 잿빛 구름에 가려진 밝은 달처럼 안 보여도 난 너인 걸 알 수가 있어 힘내 긴 시련을 이기고 나면 별보다 빛날 거야 알아 지치고 힘들다는 걸 많이 아프고 외롭다는 걸 소중한 꿈 포기하지 말고 살아가야 해 언젠가 웃게 될

작은 달 허가윤, 양요섭,서은광,신지훈,류현진

파란 하늘에 떠 있는 하얀 달처럼 희미하지만 나는 널 볼 수가 있어 이제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 늘 너와 함께할게 잿빛 구름에 가려진 밝은 달처럼 안 보여도 난 너인 걸 알 수가 있어 힘내 긴 시련을 이기고 나면 별보다 빛날 거야 알아 지치고 힘들다는 걸 많이 아프고 외롭다는 걸 소중한 꿈 포기하지 말고 살아가야 해 언젠가 웃게 될

작은 달 허가윤

파란 하늘에 떠 있는 하얀 달처럼 희미하지만 나는 널 볼 수가 있어 이제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 늘 너와 함께할게 잿빛 구름에 가려진 밝은 달처럼 안 보여도 난 너인 걸 알 수가 있어 힘내 긴 시련을 이기고 나면 별보다 빛날 거야 알아 지치고 힘들다는 걸 많이 아프고 외롭다는 걸 소중한 꿈 포기하지 말고 살아가야 해 언젠가 웃게 될 거야

작은 달 허가윤 (4minute) 외 4명

파란 하늘에 떠 있는 하얀 달처럼 희미하지만 나는 널 볼 수가 있어 이제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 늘 너와 함께할게 잿빛 구름에 가려진 밝은 달처럼 안 보여도 난 너인 걸 알 수가 있어 힘내 긴 시련을 이기고 나면 별보다 빛날 거야 알아 지치고 힘들다는 걸 많이 아프고 외롭다는 걸 소중한 꿈 포기하지 말고 살아가야 해 언젠가 웃게 될 거야

달 그리고 너 여진

가려진 저 달처럼 사라져 버릴까 스치는 바람 곁에 불안한 새벽은 나는 한참 멀어서 너에게 닿을 수 없단 걸 알지만 손잡아 줄래 놓치고 싶지 않아 지금 넌 어딨을까 나와 같은 하늘을 볼까 저 달이 답해 준다면 편히 잠들 수 있어 대답 없는 달에게 또 한 번 물었어 나 이대로 괜찮을까 아프진 않을까 맘은 아직 어린데 너의 빈자리가

붉은 달 블루코크와인(Blue Coke Wine)

부드러운 손길은 아득한 환상으로 이끄네 *너의 작은 몸짓은 현실의 눈을 가리고 은밀한 속삭임은 시간을 멈추게 하고 따뜻한 입맞춤은 순간을 영원 속으로 순간이 영원으로 검은 너의 머릿결 투명한 얼굴을 감싸고 달빛 속에 숨어서 희미하게 비치는 실루엣 달빛 작은 바람에 실려온 은은한 향기로 헤어날 수 없도록 나는 깊은 밤으로 빠지네 * 베일에 가려진

¾E°³²E ¹I°i

왜 넌 잔인하게 날 다시 찾아와 왜 넌 잔인하게 안녕이라 말할까 잠시 눈을 감아 다가온다 하얀 꽃잎들이 바람이 스쳤던 더운 몸이 하얗게 멍이 드네 그림자도 사라진 시간 어지러이 추억들이 떠올라 가려진 빛이 없는 밤 혼자 헤매이는 나 잠시 눈을 감아 돌아본다 이젠 끝인걸까 가늘게 떨리는 손끝이 다시 그댈 부르네 그림자도

안개꽃 (feat. Clow) 미고(Migoh)

왜 넌 잔인하게 날 다시 찾아와 왜 넌 잔인하게 안녕이라 말할까 잠시 눈을 감아 다가온다 하얀 꽃잎들이 바람이 스쳤던 더운 몸이 하얗게 멍이 드네 그림자도 사라진 시간 어지러이 추억들이 떠올라 가려진 빛이 없는 밤 혼자 헤매이는 나 잠시 눈을 감아 돌아본다 이젠 끝인걸까 가늘게 떨리는 손끝이 다시 그댈 부르네 그림자도

붉은 달 창현 (唱絃)

순간을 영원속으로 순간이 영원으로 검은 너의 머릿결 투명한 얼글을 감싸고 달빛 속에 숨어서 희미하게 비치는 실루엣 달빛 작은 바람에 실려온 은은한 향기로 헤어날 수 없도록 나는 깊은 밤으로 빠지네 너의 작은 몸짓은 현실의 눈을 가리고 은밀한 속삭임은 시간을 멈추게 하고 따뜻한 입맞춤은 순간을 영원속으로 순간이 영원으로 베일에 가려진

안개꽃 (Feat. Clow) 미고

왜 넌 잔인하게 날 다시 찾아와 왜 넌 잔인하게 안녕이라 말할까 잠시 눈을 감아 다가온다 하얀 꽃잎들이 바람이 스쳤던 더운 몸이 하얗게 멍이 드네 그림자도 사라진 시간 어지러이 추억들이 떠올라 가려진 빛이 없는 밤 혼자 헤매이는 나 왜 넌 잔인하게 안녕이라 말할까 잠시 눈을 감아 돌아본다 이젠 끝인 걸까 가늘게 떨리는 손 끝이

붉은 달 블루 코크와인

순간을 영원 속으로 순간이 영원으로 검은 너의 머릿결 투명한 얼굴을 감싸고 달빛 속에 숨어서 희미하게 비치는 실루엣 달빛 작은 바람에 실려 온 은은한 향기로 헤어날 수 없도록 나는 깊은 밤으로 빠지네 너의 작은 몸짓은 현실의 눈을 가리고 은밀한 속삭임은 시간을 멈추게 하고 따뜻한 입맞춤은 순간을 영원 속으로 순간이 영원으로 베일에 가려진

허가윤 작은 달

파란 하늘에 떠 있는 하얀 달처럼 희미하지만 나는 널 볼 수가 있어 이제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 늘 너와 함께할게 잿빛 구름에 가려진 밝은 달처럼 안 보여도 난 너인 걸 알 수가 있어 힘내 긴 시련을 이기고 나면 별보다 빛날 거야 알아 지치고 힘들다는 걸 많이 아프고 외롭다는 걸 소중한 꿈 포기하지 말고 살아가야 해 언젠가 웃게 될 거야

머리맡 가로등 달 위의 콜린스

마른 오늘의 끝에는 뭐가 있을까 구름 같은 내일에는 누가 있을까 네모난 현관문 같이 똑같은 거리 난 거기 없겠지만 창문가 사이 가려진 소리 좁은 모퉁이 머리 맡에서 흔들리는 가로등 불빛 자리 맡에서 일렁이는 시침소리 파란색 문고리 나는 오늘 침대에 쭈구려 앉아 바닷가를 창가에 그려본다 네모난 현관문 같이 똑같은 거리 난 거기 없겠지만 창문가 사이 가려진 소리

가려진 장재형

희미한 기억이 어두운 방 안을 더듬거리고 더이상 난 알아 볼수없고 버려진 내 몸과 돌보지 못한 내 사랑을 지키며 얼마나 헛된 꿈들로 밤을 지샜는지 비록 차가운 칼날에 베어진 아픔 너를 벌해도 내 몸이 허공에 황홀히 멈춰있어 한 이 세상 뜻 모를 이 세상 네게 소리치고 네게 매달리고 네게 애원해도 소용없는 눈물 애원해도 네게 눈이 멀고...

반딧불이의 봄 이봄

밝았던 밤 별들마저 선명했던 밤 쌀쌀한 바람에 옷깃 여미고 앞을 바라보았네 까맣던 그 길 어두웠던 시골길의 밤 작은 불빛 하나 밝혀주었던 반딧불이 난 너와 같네 수 없는 밤을 밝혔네 달빛도 가려진 어둠을 밝혀 길을 내었네 나 사랑하는 너에게 마음을 두고서 우리 둘 발자국을 따라오는 길 밤새워 울었네 꼭 곁을 두고 있을 것 같아 찾아봤던 밤 아무 대답도 없이

황혼 박현우, 수려

묻혀버렸네 조명 아래 비어버렸네 자비의 마음 아 부술 수 없네 거짓된 대사들 가려진 음표들 허공을 떠다니고 버려진 가사들 끊임없이 맴도는데 나의 악보는 채워지지가 않네 허울만 남은 악장들 선악과 꿈, 열매를 맺네 대낮이 힘을 다해간 고통의 시간 우린 고갤 들어 고독히도 섞여 드는 사람들 사랑을 보이네 아, 막이 내려와 그대 노랠 품에 꼭 안고서 버릴 꿈에

바람 부는 날이면 조동진

바람 부는 날이면 나도 모르는 그리움 저 펄럭이는 소리들 나를 부르고 내 잠자는 영혼 내가 잊었던 꿈 모두 흔들어 깨워 멀리 보내고 바람 부는 날이면 나도 모르는 그리움 저 흔들리는 나무들 크게 외치고 이 비개인 저녁 내 텅비인 가슴 하늘 가득한 노을 나를 울리고 어디서 오는 그리움인지 내가 꿈꾸던 가려진 저쪽인지… 이 바람은

쵸코크림롤스

오늘지 지나면 그녀는 서른살 아무도 모르게 가려진 주름살 아직 남은 건 그녀의 꽃잎만 오늘이 지나면 그녀는 서른살 오늘이 지나면 그녀는 서른살 아무도 모르고 가버린 스무살 아직 남은 건 그 녀석의 거짓말 오늘이 지나면 그녀는 서른살 유난히 밝은 고와도 보이지만 때 되면 지고 말 것을 오늘 그녀의 가슴은 뛴다 아무도 모르게 그녀는

쵸코크림롤스 1집

오늘이 지나면 그녀는 서른살 아무도 모르게 가려진 주름살 아직 남은 건 그녀의 꽃잎만 오늘이 지나면 그녀는 서른살 오늘이 지나면 그녀는 서른살 아무도 모르고 가버린 스무살 아직 남은 건 그 녀석의 거짓말 오늘이 지나면 그녀는 서른살 유난히 밝은 고와도 보이지만 때 되면 지고 말 것을 오늘 그녀의 가슴은 뛴다 아무도 모르게

쵸코크림롤스(Chococream Rolls)

오늘지 지나면 그녀는 서른살 아무도 모르게 가려진 주름살 아직 남은 건 그녀의 꽃잎만 오늘이 지나면 그녀는 서른살 오늘이 지나면 그녀는 서른살 아무도 모르고 가버린 스무살 아직 남은 건 그 녀석의 거짓말 오늘이 지나면 그녀는 서른살 유난히 밝은 고와도 보이지만 때 되면 지고 말 것을 오늘 그녀의 가슴은 뛴다 아무도 모르게 그녀는

하늘을 달리다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 현우

울먹임을 참고 남몰래 네 이름을 속삭였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희망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허약한 내 영혼에 힘을 날개를

달 달 무슨 달 남보라, 스웨덴세탁소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나는 아직 잠들지 못했어 달을 밝은데 좀 더 너를 알고 싶은 맘에 가슴이 답답해 눈을 감고 매일 밤 널 생각해 멈출 수도 없네 휴 아직 너를 끊어낼 수 없는 내 맘이 답답해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동그란 저 달빛은 자꾸 너를 생각하게

달 달 무슨 달 남보라 & 스웨덴세탁소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나는 아직 잠들지 못했어 달을 밝은데 좀 더 너를 알고 싶은 맘에 가슴이 답답해 눈을 감고 매일 밤 널 생각해 멈출 수도 없네 휴 아직 너를 끊어낼 수 없는 내 맘이 답답해 %ER

달 달 무슨 달 남보라,스웨덴세탁소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나는 아직 잠들지 못했어 달을 밝은데 좀 더 너를 알고 싶은 맘에 가슴이 답답해 눈을 감고 매일 밤 널 생각해 멈출 수도 없네 휴 아직 너를 끊어낼 수 없는 내 맘이 답답해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동그란 저 달빛은 자꾸 너를 생각하게

달 달 무슨 달 남보라&스웨덴세탁소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나는 아직 잠들지 못했어 달을 밝은데 좀 더 너를 알고 싶은 맘에 가슴이 답답해 눈을 감고 매일 밤 널 생각해 멈출 수도 없네 휴 아직 너를 끊어낼 수 없는 내 맘이 답답해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동그란 저 달빛은 자꾸 너를 생각하게

달 달 무슨 달 남보라/스웨덴세탁소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나는 아직 잠들지 못했어 달을 밝은데 좀 더 너를 알고 싶은 맘에 가슴이 답답해 눈을 감고 매일 밤 널 생각해 멈출 수도 없네 휴 아직 너를 끊어낼 수 없는 내 맘이 답답해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동그란 저 달빛은 자꾸 너를 생각하게

풍차 십이월

여름의 끝 종착역의 밤 빈 하늘에 닿아 스쳐가는 너라는 사람 맞는 게 하나도 없는 데 가려진 따분했던 밤 홀로 있는 나 스쳐가는 너의 거짓말 하나도 지키지 못했어 다시 또 바람이 불어와 돌아갈 길을 잃었던 나 마음의 창 기다림의 밤 내가 아닌 나 바뀌어져 버린 상황에도 맞는 게 하나도 없잖아 우산 없던 나 십이월의 나 이별 속에 나 덮여가는 내 한탄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