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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고향 이민휘

두 눈이 어두운 곳에간혹 머물 수 있다면우리는 우릴 우리라고부를 수도 있을까두 발이 정처 없다면거울 속 네가 보이면우리는 우릴 우리라고부를 수도 있을까여기 이름 없이그저 다정한 수인들자꾸만 사라지는 이 세계에서서로를 스칠 때 같은 노래를 부르지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나 홀로 걷는 길에도같은 노래를 부르지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오늘 부르는 노...

한여름의 판타지아 이민휘

창밖에 사라져가는 불빛 창밖에 피어나는 불빛 짧아서 슬픈 오늘밤, 안녕 あなたが話した生きる意味 아나타가 하나시타 이키루 이미 あなたが?えた私の意味 아나타가 오시에타 와타시노 이미 (당신이 말해준 내 길의 의미 당신이 알게해준 나의 의미) ? あなたにささやいて 아나타니 사사야이테 心で?えます 코코로데 츠타에마스 (당신에게 속삭여 마음으로 말해요) ? ...

우린 어쩌다 Us By Chance 이민휘

우린 어쩌다 같은 별에서 서로를 만났는지 우린 어쩌다 같은 계절에 서로를 알아봤는지 어쩌면 우린 이제껏 다른 별에서 기다렸나봐 어쩌면 우린 이제껏 서로를 그리워 했었나봐 우린 어쩌다 같은 별에서서로를 만났는지우린 어쩌다 같은 계절에서로를 알아봤는지어쩌면 우린 이제껏다른 별에서 기다렸나봐어쩌면 우린 이제껏서로를 그리워 했었나봐수많은 어제가 모여오늘 그대...

학교 댄스 School Dance 이민휘

Watch me I'll teach you something on the dance floor Follow me Watch me

주말 여행 Weekend Trip (Feat. 김세영) 이민휘

오늘은 토요일 정처없는 맘으로 발길 닿는 곳까지 떠나가볼까 오늘은 토요일 흔들리는 맘으로 무작정 떠나면 이야기는 시작되네 걷다보면 한참을 걷다보면 그곳엔 잊고 있던 내가 날 기다리고 있네 울고 웃었던 내 지난날들이 나를 향해 손 흔드네 걷다보면 한참을 걷다보면 그곳엔 잊고 있던 내가 날 기다리고 있네 울고 웃었던 내 지난날들이 나를 향해 손 흔드네 안녕 반가워

정거장 이민휘

저기 사람들이 다가오네 다시 사람들이 사라지네 다친 적 한 번 없는 것처럼 아직 온전히 무구한 얼굴로 그렇게 다시 여행을 시작하네 결국 어딘가 당도할 것처럼 다시 기차에 오르네 반복되는 시간들 반복되는 시간들

귀향 이민휘

먼 곳으로 달려가면 어제로 돌아갈 수 있을까 가끔 이상한 희망이 찾아올 때 희망이 거짓을 말하려 할 때 그는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기다린 것처럼 날 환영했지 지나온 날들이 여기 있다고 해 저물기 전에 모든 게 너무 늦기 전에 돌아오는 길이 남아 있을 때 난 결국 여기 왔는데 내 얼굴은 여기 없네 한참 동안 우린 그저 서로의 말을 몰랐네 애처롭고 서운하게 언제인가 알았듯이

환상통의 거울 치료 이민휘

오래 전에 사라진 곳 당신도 그곳을 찾는다면 나는 이미 그곳에 있네 다정한 당신의 얼굴로 이곳에 왔네 이곳에 있네 이곳에 도착했네 오래 전에 도망친 곳 당신도 그곳을 찾는다면 나의 비밀을 말해줄게 다정한 당신의 목소리로 이곳에 왔네 이곳에 있네 이곳에 도착했네 다만 당신도 그곳을 찾는다면 다만 당신도 그곳을 찾는다면

무대륙 이민휘

어느 밤에 만난 이가너의 슬픔이 진짜냐 물으면너의 웃음이 진짜냐 물으면나는 그제야 다급히 우리를 찾지나는 그제야 뒤돌아 우리를 부르지대답은 들리지 않고사위는 어두워지는데우리는 누구였을지난 누구를 기다리는지늦은 밤 홀로 방에 누워 슬픔을 묻는 너의 웃음을 생각하네웃음을 찾는 너의 슬픔을 생각하네난 왜 누운 채로 제 몸 뉘일 자리 찾을까나는 왜 자꾸만 너...

감화원 이민휘

늦은 오후 어두운 정원에 사람들이 모여 있네 그 언젠가 꿈에서처럼 모두 같은 표정으로 우리는 무엇들을 잘못했나요 우리는 어디서 왔나요 여기선 다행히 이름이 없으니 외로움은 이제 곧 사라지겠지 그 언젠가 꿈에서처럼 모두 같은 표정으로 이유도 모를 용서를 구하면서 나 여기 있다고 계속 외치네 이름도 없이 계속 외치네 이름도 없이

어머니의 어머니 이민휘

아주 오래 전에 내가 도망친 곳사랑하는 아이들이 찾고 있구나 내일이 다시 어제가 되고 오늘의 우린 슬프구나어제가 다시 내일이 되고오늘의 우린 슬프구나어머니 우리는 언젠가같은 곳에서 만나나요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어머니 기다리시나요 얘들아 너희는 언젠가찾아온 그를 반겨주렴먼 길을 돌아온 얼굴엔너와 내가 있단다아주 오래 전에내가 도망친 곳사랑하는 아이들이 ...

그 마음들이 모여 (feat. 장윤주) 이민휘

작고 작은 너 그 눈 속에 나 너는 날 보았고 난 고개를 돌렸지 나의 작은 맘 속에 흐르는 너의 눈물을 알면서 도망쳤지 그러나 우리가 지나온 자리마다 너는 날 따라와 내게 손 내밀었지 마치 내 마음이 너의 마음과 같았듯이 이제 그 맘들이 모여 내일을 비춰주길 내일이 따뜻하길

저회 (feat. 이민휘) khc/moribet

오 왜 나를 불렀나 닳고 헤진 손으로 몰래 남겨둔 뼛가루 거품께 드릴 미끼로 사흘 나흘 글피 넘어 아 불려 부푼 눈으로 이미 해는 밝았고 오래 가문 맘으로 그간 숨겨온 이야기 세간에 머문 말들로 이리저리 떠다니다 갈피를 잃은 연처럼 이별에 머문 짧은 인사와 함께 기우를 끝내고 돌아가야 해 변명은 더 이상 통하지 않지 별 볼일 없는 삶이었다고

고향 곽성삼

1. 나 이제는 가야겠네 그리운 고향으로 숨가쁜 낮 쾌락의 밤 유혹하는 도시 뒤로하고 나 긴장과 욕망의 옷을 습관처럼 갈아입고 뼈를 묻을 듯 맴도는 도시여 창살없는 감옥이여 패자와 패자의 전설이 역사처럼 순환하며 풍요와 빈곤의 아우성을 끝없이 토해내는 곳 누구의 삶도 영혼도 자유로울 수 없는 해질녘 배덕의 땅 너머로 떠오르는 고향이여 2. 동틀녘 숲...

고향 Kim, Hyeon-Seong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港口)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뫼끝에 홀로 오르니 흰 점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고향 김철민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나네 바람개비 손에 쥐고 보리밭지나 신작로길을 달리던 내 어린 시절과 함께 놀던 친구들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나네 은빛으로 눈부신 바다 조각구름 한가로이 바람에 실려 이리로 저리로 떠다니던 그가을 아~ 나 언제나 돌아가려나 돌담위에 햇살과 유채꽃 향기롭게 가슴으로 피어나는 아~ 그리운 그곳으로 눈을 감으면 생각이...

고향 조수미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려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하늘만 떠도는 구름 오늘도 메 끝에 홀로 오르니 흰점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나고 메마른 입술이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고향 동요

1.고향 고향고향 박꽃 피는 내 고향 담밑에 석류 익은 아름다운 내 고향 2.고향 고향고향 바다 푸른 내 고향 석양에 놀을 따라 물새 우는 내 고향

고향 유로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나네 바람개비 손에 쥐고 보리밭 지나 신작로 길을 달리던 내 어린 시절과 함께 놀던 친구들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나네 은빛으로 눈부신 바다 조각구름 한가로이 바람에 실려 이리로 저리로 떠다니던 그 하늘 아 나 언제나 돌아 가려나 돌담 위에 햇살과 유채꽃 향기롭게 가슴으로 피어나는 아 그리운 그 곳으로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나네 어머님...

고향 천리마

아버지 고향은 광주 어머니 고향은 혜산 아 나의 고향은 평양 세고향 합치면 모두의 고향이 될 하나의 고향 하나의 조국

고향 송창식, 서유석

새파란 물파란 노저어가면 정다운 고향은있네 새하얀 등대가 물에어리며 물새가 반겨주리 조각배 노저어서 찾아가볼가 그옛날에 떠나온고향 내마음 울며울며 헤메였어도 고향은 반겨주리 새파란 물파란 노저어가면 정다운 고향은있네 새하얀 등대가 물에어리며 물새가 반겨주리 조각배 노저어서 찾아가볼가 그옛날에 떠나온고향 내마음 울며울며 헤메였어도 고향은 반겨주리 새파란...

고향 정태춘

붙어 타는데 저문 산 언덕에 소나무 저문 산 언덕에 소나무 저문 산 언덕에 소나무 세상의 한 그루 소나무 어둔 들 가운데 하얀 말 어둔 들 가운데 하얀 말 어둔 들 가운데 하얀 말 내 맘에 묶여진 하얀 말 내 방 한 구석의 손가방 내 방 한 구석의 손가방 내 방 한 구석의 손가방 내 인생 따라온 손가방 밤마다 꿈 속의 고향

고향 안다미로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이러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을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나지 않고 먼 항구로 떠도는 구름 어린 시절에 불던 풀 피리 그리던 하늘만 높푸르구나 마음은 제 고향 지나지 않고 먼 항구로 떠도는 구름 어린 시절에 불던 풀 피리 그리던 하늘만 높푸르구나 마음은 제 고향 지나지 않고 먼 항구로 떠도는

고향 @유로@

유로 - 고향 00;08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나네 바람개비 손에 쥐고 보리밭 지나 신작로 길을달리던내 어린 시절과 함께 놀던 친구들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나네 은빛으로 눈부신 바다 조각구름 한가로이 바람에 실려이리로저리로 떠다니던 그 하늘 아~~~~ 나 언제나~~ 돌~~~~아 가려나~~ 돌담 위~~~에 햇살과~~ 유채꽃~~~ 향기롭게

고향 유로(김철민)

눈을 감으면 ?각이 ?네 바?개비 ?? 쥐¢ ?ㄼ밭?? ¢?로 길을 ?ㄼ던 ㅄ ㅄㅀ ㅣ절? 함? ?던 친구? 눈을 감으면 ?각이 ?네 은빛으로 눈?¢ 바? 조각구? 한가로이 바?? ?려 이ㄼ로 저ㄼ로 ㅤ??던 ? 하? 아 ~~ ? ㅈ제? ㅗ아 가려? ㅗ? 위? ?ㅄ? 유채꽃 ㄵ기롭? 가ㅄ으로 피ㅄ?? 아~~?ㄼㅄ ? ?으로 눈을 감으면 ...

고향 신날새(Shin Nal Sae)

부품가슴으로 바라보네 내 삶의 여정들 열 걸음 후에 내모습을 알순 없어 불안해 하지만 이길에 끝에 내가 보아온 또 꿈꾸어 왔던 그날의 모습을 기대하므로 당당히 맞서 봅니다 * 그리움 가득한 이마음 주님 새겨놓으신 고향 바라보며 지친 내모습 보며 흐뭇한 웃음 지으신 그분 생각하며 이 마음 지키리

고향 문희옥

예성강 은빛 물결이 노을에 물들 때면 할머니의 팔베개에 잠들곤 했었다 말씀하시던 아버지 살아 생전에 가야만 한다고 먼 산 보며 눈물 흘리시던 아버지의 꿈이 이제 왔는데 왜 그렇게 서두셨나요 당신의 꿈이 내게 남아서 찾아온 내 고향 ♣♬ 술잔을 기울이시며 목놓아 부르던 이름 할머니의 옛날 얘기 참 구수했었다 말씀하시던 아버지 살아 생전에

고향 임수정

고향 - 임수정 저 멀리 고향 가는 외길에 한줄기 비춰 있는 빛처럼 무엇이든 주고픈 사랑으로 빈 손을 가득하게 채우리 한숨이 변하여 기쁨으로 마음엔 고향 담고 살아요 샘물처럼 솟아나는 뜨거운 가슴으로 시름일랑 잊어요 희뿌연 저 언덕을 넘으며 영원한 약속은 그 곳에 오늘은 별빛이 슬퍼도 우는 빛나래 간주중 한숨이 변하여 기쁨으로 마음엔 고향 담고

고향 임창제

고독이 밀려와 창가에 기대서면 실바람 불어와 내 마음 흔들고 가네 하늘을 떠돌다 내 고향 가는 길이면 구름이 전해 줄래 보고픈 내 님에게 바람이 전해 줄래 외로운 이 내 마음 고독이 밀려와 창가에 기대서면 실바람 불어와 내 마음 흔들고 가네 하늘을 떠돌다 내 고향 가는 길이면 구름이 전해 줄래 보고픈 내 님에게 바람이 전해 줄래 외로운 이

고향 소리사랑

고향 - 소리사랑 두고 온 내 고향 하늘가에 노을빛 물들면 쇠방울 울리며 물 건너던 풀피리 초동아 그리워 그 시절 그리워 꿈마다 가는 고향 그리워 그 곳 사람들 꿈마다 보는 얼굴 우리는 모두가 고향 떠나 꿈 찾는 나그네 마음은 언제나 고향 길을 찾아가는 노스탈쟈 그리워 그 시절 그리워 꿈마다 가는 고향 그리워 그 곳 사람들 꿈마다 보는 얼굴

고향 문준영

저구름 가는 그곳 내 고향이 지금도 나를 부르네 물장구 치며 놀던 그 시절이 어제같이 생각되는데 (후렴) 그리워 그리워서 불러보아도 가고픈 내고향 메아리만 남기고 보고픈 친구 언제 다시 만나려나 향수에 젖은 마음 달랠길 없어 오늘도 고향 하늘 바라만 보네 오늘도 고향하늘 바라만 보네

고향 최은진

흘러간 고향 길에서 즐겁게 놀던 그 옛날이여 고요한 달빛에 젖어 정답게 속삭이던 밤 그대는 그 어데로 갔는가 다시 못 올 옛 꿈이었던가 흘러간 고향 길에는 잔디만 푸르렀구나 랄 랄 랄랄 랄랄라라 랄 라라 랄라 랄라라라 정들은 고향 길에서 순정에 어린 그대와 나는 언제나 변치말자고 손잡고 맹서했건만 그대는 그 어데로 갔는가 잊지 못할 추억만 남기고

고향 김복주

고향 고향은 무엇이기에 너를 떠난 사람들은 그리워하며 그리도 못 잊어 보고 싶고 가고 싶어하는가 아마도 고향은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안기어 잠들었던 포근한 어머니의 품이었고 어머니의 치마자락에 매달려 응석부리고 떼질할때부터 고향을 알았으니 철없던 소꼽시절 이 작은 가슴에 소중하게 새겨진 시골의 풀 한포기 조약돌 하나 나무

고향 박궁

황금들녘 출렁이는 호남 평야 내 고향 눈에 선한 넓은 평야 향긋한 흙의 냄새 철부지로 태어나서 꿈을 노래하던 곳 아 아 내 어찌 내 어찌 잊을까 아름다운 고향 산천 꿈에라도 못 잊겠네 어린 시절 내 친구들 꿈에라도 못 잊겠네 기러기 떼 날으는 남쪽 나라 내 고향 눈에 선한 산과 바다 향긋한 풀 냄새 손톱에 봉숭아 꽃 붉게 물들이던 곳 아 아

고향 이난영

흘러간 고향길에서 둘이서 놀던 그 옛날이여 고요한 달빛에 젖어 정답게 속삭이던 밤 그대는 그 어데로 갔는가 다시 못올 내 꿈이었던가 흘러간 고향길에는 찬비만 둥그렇고나 라라라랄라 라라랄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랄라 라라랄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정들은 고향길에서 순정에 어린 그대와 나는 언제나 변치 말자고 손잡고 맹세했건만 ...

고향 박진도

나 살던 고향으로 돌아가 살고 싶네 지금쯤 고향에 꽃이 피고 있겠지 흙 내음 꽃 내음 황소 몰고 논밭 갈아 씨 뿌리며 노래하며 부모님 계신 곳 고향에 가고 싶네 그리운 내 고향에 개구쟁이 친구들아 풀벌레 우는 소리 나 어릴 때 뛰어 놀던 그리운 내 고향에 흙 내음 꽃 내음 황소 몰고 논밭 갈아 씨 뿌리며 노래하며 부모님 계신 곳 고향에 가...

고향 최백호

고향 - 최백호 그대 고향에 가거든 고향을 찾지 마오 부푼 가슴으로 돌아간 그 곳은 어릴 적 친구의 흰머리처럼 서럽고 낯설거늘 퇴색한 담벽엔 원색의 페인트 꿈에도 그리던 그 곳은 꿈속에나 남기어 놓고 그대 고향에 가거든 고향을 찾지 마오 간주중 나의 어릴 적 꿈들을 이루고 사는가 벅찬 가슴으로 지새던 밤들을 신비한 구슬빛 같은 꿈들을 이루고

고향 박일남

철 따라 오고 가는 기러기 편에 떠나 온 고향 소식 물어나 볼까 귀 밑에 흰머리가 돋아난 지금 두고 온 고향산천 얼마나 변했을까 흰구름만 하염없이 저 산을 넘네 간주중 철 따라 오고 가는 기러기 편에 두고 온 고향 소식 물어나 볼까 눈 밑에 잔주름이 늘어난 지금 두고 온 고향산천 얼마나 변했을까 흰구름만 하염없이 저 산을

고향 니쥬 (nijuu)

바람결에 코스모스 흔들리면 난 잊고 있던 기억들에 마음 설레어요 내가 처음 집을 떠난 날 반짝이는 나의 별이 홀로 울던 날 세련된 도시 난 괜히 부끄러운 내 옷자락을 감추곤 했지 우리 엄만 웃는 얼굴이 참 예뻐요 보고싶은 얼굴 이름들 모래 위에 그리고 또 지웠지 아빠가 선물해준 달 긷는 시집엔 내가 그토록 미워했던 고향 이야기 가득해 우리 엄만 웃는 얼굴이

고향 성바오로딸 수도회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산꿩이 음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메 끝에 홀로 오르니 흰 점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 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음 높푸르구나 오늘도 메 끝에 홀로

고향 딕 훼밀리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려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하늘만 떠도는 구름 오늘도 메 끝에 홀로 오르니 흰점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나고 메마른 입술이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고향 신재창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산 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머언 항구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메 끝에 홀로 오르니 흰 점 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 나고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오늘도 메 끝에 홀로 오르니

고향 문진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산 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뫼 끝에 홀로 오르니 흰점 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고향 박일순

저 구름도 흘러가는데 저 바람도 흘러가는데가고 싶은 내 고향에 언제나 돌아가나그리운 친구들 언제나 다시 만나나뒷동산에 올라 옹기종기 모여 옛날 얘기 주고 받았지해 가는 줄 모르고 밤 깊은 줄 모르고 이리저리 뛰며 놀았지그리운 내 고향엔 오늘 저녁도 가고픈 내 고향엔 오늘 저녁도 친구들은 모여 옛날 얘기 주고 받겠지저 강물도 흘러가는데 저 철새도 날아가...

고향 서수남

바람만 스쳐가도 외로워지고 구름만 바라봐도 눈물이 나요 외롭고 슬플 땐 언제나 고향을 찾아가는 나는 방랑자 풀 냄새 흙 냄새 시냇물 소리 잊은 것은 아니리 언젠가는 돌아가리 어머니 품 속 같은 내 고향으로 꽃잎을 바라봐도 외로워지고 낙엽이 떨어져도 쓸쓸해져요 지치고 괴로울 땐 언제나 고향을 찾아가는 나는 방랑자 밤이면 달빛 아래 반딧불 놀이 잊은 날은...

고향 강수향

고향은멀고멀어도 언제나감사하는곳날마다산에올라 불러보는그대이름사랑은미워도갈곳없는우리는산울림만외로이울려퍼지네사랑으울던마음 달랠길없던그시절지금은고향에서웃음으로사는구나사랑은미워도 갈곳없는우리여산울림만외로이퍼지네고향은멀고멀어도 언제나감사하는곳날마다산에올라 불러보는그대이름사랑은미워도갈곳없는우리는산울림만외로이울려퍼지네사랑으울던마음 달랠길없던그시절지금은고향에서웃음으...

고향 최성민

어느 누구 미워하지 않는 순박한 내 고향 떠나올 땐 속상해도 떠나왔는데 타향살이 십수년에 고향의 그리움은 더욱 깊어요 용서해요 못가는 이 마음 너무나 괴로워 언젠간 가겠지 금의환향 아닐지라도 어느 누구 미워하지 않는 순박한 내 고향 돌아설 땐 안올거야 다짐했는데 타향살이 십수년에 고향의 그리움은 더욱 깊어요 미워마요 못가는 이 마음 너무나 슬퍼 언젠간 가겠지

고향 별셋

두고온 내고향 하늘가에 노을빛 물들면 쇠방울 울리며 물건너던 풀피리 초동아 아 그리워 그시절 그리워 꿈마다 가는고향 그리워 두고온 사람들 꿈마다 보는 얼굴 우리는 모두가 고향떠난 꿈찾는 나그네 마음은 언제나 고향길을 찾아가는 노스탈쟈 그리워 그시절 그리워 꿈마다 가는 고향 그리워 두고온 사람들 꿈마다 보는 얼굴 그리워 그시절

고향 임의진

아름다운 경치와 그리운 사람들을 생각하면 그 곳이 나의 고향 목련꽃 피어 봄이 찾아왔다고 고한다 떠들썩한 거리에서 나는 문득 멈추어 선다 애틋한 망향, 추억, 마음, 끝이 없이 떠돌아다니고 돌아 갈 수 없음을 알지, 타향살이 아름다운 경치와 그리운 사람들을 생각하면 그 곳이 나의 고향 코스모스 꽃 피어 가을이 깊어지고 너무 외로워 코트의 깃을

고향 김용

고향 고향은 무엇이기에 너를 떠난 사람들은 그리워하며 그리도 못 잊어 보고 싶고 가고 싶어하는가 아마도 고향은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안기어 잠들었던 포근한 어머니의 품이었고 어머니의 치마자락에 매달려 응석부리고 떼질할때부터 고향을 알았으니 철없던 소꼽시절 이 작은 가슴에 소중하게 새겨진 시골의 풀 한포기 조약돌 하나 나무 한그루 시냇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