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그 시절 그 사람 이수미

1.당신과 만났다가 혜어지는 순간엔 어쩔 수 없는 마음 울기는 했지만 먼 후일 흘러간 지금에는 시절 사람을 못 잊을 따름 후회도 미련도 나에겐 없다 2.당신과 만났다가 헤어지는 순간엔 생각도 못한 이별 울기는 했지만 님이 가버린 지금에는 시절 사람을 못 잊을 따름 후회도 미련도 나에겐 없다

여고 시절 이수미

*어느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말자 약속했던 우정의 친구였네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아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이었어요 *반복 첫사랑이었어요

여고 시절 이수미

어느 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 말자 약속 했던 우정의 친구였네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 아 아~~~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 이었어요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 아 아~~~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 이었어요

여고 시절 이수미

어느 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 말자 약속 했던 우정의 친구였네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 아 아~~~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 이었어요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 아 아~~~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 이었어요

황혼의 부르스 이수미

1) 황혼이 질 때면 생각나는 사람 가슴깊이 맺힌 슬픔 영원토록 잊을 길은 없는데 별처럼 아름답던 추억이 내 마음을 울려주네 목이 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이름 2) 황혼이 질 때면 보고 싶은 사람 마음속에 아로새긴 당신모습 잊을 길은 없는데 꿈같이 행복했던 시절이 그리워서 눈물지네 목이 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이름

황혼의 블루스 이수미

1.황혼이 질 때면 생각나는 사람 가슴 깊이 맺힌 슬픔 영원토록 잊을 길은 없는데 별처럼 아름답던 추억이 내 마음을 울려주네 목이 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이름 2.황혼이 질 때면 보고 싶은 사람 마음속에 아로새긴 당신 모습 잊을 길은 없는데 꿈같이 행복했던 시절이 그리워서 눈물지네 목이 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이름

여고시절 이수미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말자 약속했던~... ~전의 친구였네.. 수만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 지나가는 여고시절 .. 조용히 생각하니 ... ..

잊을 수가 있을까 이수미

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이 한밤이 새고 나면 떠나갈 사람 기나긴 세월 속에 짧았던 행복 서로가 사랑을 아쉬워하며 이별이 서러워서 우는 두 연인 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새벽 안개 짙은 길을 울며 갈 사람 지나온 긴 세월에 뜨겁던 사랑 서로가 사랑을 아쉬워하며 미련에 흐느끼며 우는 두 연인

잊을수가 있을까 이수미

잊을 수가 있을까 - 이수미 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이한 밤이 새고 나면 떠나 갈 사람 기나긴 세월 속에 짧았던 행복 서로가 사랑을 아쉬워하며 이별이 서러워서 우는 두 여인 간주중 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새벽 안개 짙은 길을 울며 갈 사람 지나온 긴 세월에 뜨겁던 사랑 서로가 사랑을 아쉬워하며 미련에 흐느끼며

비내리는 호남선 이수미

비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 흔들리는 차창넘어로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깜빡깜빡이는 히미한 기억속에 잊지못할 사람 말이없던 그사람 자꾸만 멀어지는데 만날순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보슬비 오는 거리 이수미

1.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 상처난 내 사랑은 눈물뿐인데 아 ~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없이 떠나버린 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 없네. 2.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저 잠이 들어 병들은 내 사랑은 한숨뿐인데 아 ~ 쌓이는 시름들이 못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은 빗속에 하염 없네. (원곡:성재희)

보슬비 오는 거리 이수미

1.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 상처난 내 사랑은 눈물뿐인데 아 ~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 없이 떠나버린 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 없네 2.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저 잠이 들어 병들은 내 사랑은 한숨뿐인데 아 ~ 쌓이는 시름들이 못 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은 빗속에 하염 없네

미워도 다시 한번 이수미

이생명 다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영원히 그사람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 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번 아 아 안녕 지난날 아픈 가슴 오늘의 슬픔이여 여자의 숙명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나만이 가야하는 사랑의 길이기에 울면서 돌아설때 미워도 다시 한번 아 아 안녕

미워도 다시 한번 이수미

이생명 다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영원히 그사람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 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번 아 아 안녕~~~ 지난날 아픈 가슴 오늘의 슬픔이여 여자의 숙명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나만이 가야하는 사랑의 길이기에 울면서 돌아설때 미워도 다시 한번 아 아 안녕~~~

보슬비오는거리 이수미

보슬비 오는 거리 - 이수미 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 상처난 내 사랑은 눈물 뿐인데 아~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없이 떠나버린 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없네 간주중 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져 잠이 들어 병들은 내 사랑은 한숨 뿐인데 아~ 쌓이는 시름들이 못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이 빗속에 하염없네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람 이수미

사랑이라면 하지 말것을 처음 그순간 만나던 날부터 괴로운 시련 그칠줄 몰라 가슴 깊은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뺨에 흘러 내릴 때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괴로운 시련 그칠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뺨에 흘러 내릴 때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추풍령 이수미

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한 많은 사연 흘러간 세월을 뒤돌아 보는 주름진 얼굴에 이슬이 맺혀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 차서 목메어 울고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치른 두 뺨 위에 눈물이 어려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두고 온 고향 이수미

어머님 너무나 오랜 세월을 당신과 헤어져 살았습니다 지금도 산엔 뻐꾸기 울고 겨울엔 하얀 눈 내리는가요 지금도 산엔 진달래 피고 가을엔 단풍잎 붉게 타나요 지금도 산엔 진달래 피고 가을엔 단풍잎 붉게 타나요 어머님 너무나 오랜 세월을 당신과 헤어져 살았습니다 어젯밤 꿈길에 하신 말씀은 겨울도 가을도 길을

두고 온 고향 이수미

어머님 너무나 오랜 세월을 당신과 헤어져 살았습니다 지금도 산엔 뻐꾸기 울고 겨울엔 하얀 눈 내리는가요 지금도 산엔 진달래 피고 가을엔 단풍잎 붉게 타나요 지금도 산엔 진달래 피고 가을엔 단풍잎 붉게 타나요 어머님 너무나 오랜 세월을 당신과 헤어져 살았습니다 어젯밤 꿈길에 하신 말씀은 겨울도 가을도 길을

두고온 고향 이수미

어머니 너무나 오랜 세월을 당신과 헤어져 살았습니다 지금도 산엔 뻐꾸기 울고 겨울엔 하얀 눈 내리는가요 지금도 산엔 진달래 피고 가을엔 단풍이 붉게 타나요 지금도 산엔 진달래 피고 가을엔 단풍이 붉게 타나요 어머니 너무나 오랜 세월을 당신과 헤어져 살았습니다 어젯밤 꿈길에 하신 말씀은 겨울도 가을도 길을 잃었나 뻐꾸기 단풍도 오지 않으니 북쪽엔 태양이

정든배 이수미

1) 달그림자에 어리면서 정든배는 떠나간다 보내는 내 마음이 야속하더라 별그림자에 멀어져가는 쌍고동 울리면서 떠나가네 2) 멀어져가네 사라져가네 정든배는 떠나간다 떠나는 님이 야속하더라 첫사랑도 행복도 항구에 남겨놓고 사라져가네

한강 이수미

한 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제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옛님은 언제나 오나 기나긴 한강 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흐르는 한강물 한없이 푸르건마는 목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쌓인 한을 누가 아나 구백리 변두리를 쉬임없이 흐른다

또 다른 세상에서 이수미

그대를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보고 살아온 세월 너무 길어 지쳐버린 이 마음 그대 모르리 사랑이 뭔지도 모르고 던져버린 나의 운명 얼마나 많은 날을 지나야만이 나 그대 잊혀지리요 하지만 난 울지 않아 원망도 하지 않아요 또 다른 세상에서 다시 만나도 난 그댈 사랑할테니 그대를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보고 살아온 세월 너무 길어

짝사랑 이수미

아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멥니다 아아 뜸북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잃어진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넠에 떨고 있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살랑 맴을 돕니다

돌아가는 삼각지 이수미

1.삼각지 로타리에 궂은비는 오는데 잃어버린 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2.삼각지 로타리를 헤매도는 이 발길 떠나버린 사랑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 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몰래 찾아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비 내리는 호남선 이수미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러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 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다시 못 올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을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냐 비 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비 내리는 호남선 이수미

1.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러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2.다시 못 올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는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냐 비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진고개 신사 이수미

진고개 신사 - 이수미 미련 없이 내뿜는 담배 연기 속에 아련히 떠오르는 여인의 얼굴은 별마다 새겨보는 별마다 새겨보는 아~ 진 고개신사 간주중 헝클어진 머리를 쓸어 올리며 언젠가 들려주던 여인의 노래를 소리 없이 불러보는 소리 없이 불러보는 아~ `진 고개신사

고향초 이수미

1) 남쪽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2)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위에 날으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데 이 바닥에 정든 사람 어디로 가나 전해오던 흙냄새도 잊었단 말인가

물새우는 강언덕 이수미

물새우는 고요한 강언덕에 그대와 둘이서 부르는 사랑노래 흘러가는 저 강물 가는곳이 어디뇨 조각배에 사랑 싣고 행복찾아 가자요 물새우는 고요한 강언덕에 그대와 들이서 부르는 사랑노래 흘러가는 저강물 가는곳이 어디뇨 조각배에 사랑 싣고 행복찾아 가자요 물새우는 고요한 강언덕에 그대와 둘이서 부르는 사랑노래

정든 배 이수미

달 그림자에 어리면서 정든 배는 떠나간다 보내는 내 마음이 야속하더라 별 그림자에 멀어져 가는 내 마음이 야속하더라 별 그림자에 멀어져 가는 쌍고동 울리면서 떠나가네 멀어져 가네 사라져 가네 정든 배는 떠나간다 떠나가는 님이 야속하더라 첫사랑도 행복도 항구에 남겨놓고 사라져 가네

비 내리는 호남선 이수미

1.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러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 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2.다시 못 올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을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냐 비 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봄날은 간다 이수미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피면 같이웃고 꽃이지면 같이울던 알뜰한 맹세에 봄날은 간다 ~간주곡~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신작로 길에 별이뜨면 서로웃고 별이지면 서로울던 실없는 기약에 봄날은 봄날은 간다

울어라 열풍아 이수미

울어라 열풍아 - 이수미 못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 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누구가 알아주나 기맥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간주중 님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메도는 서러운 밤길 내 가슴에 이 상처를 누가 달래 주리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바보랍니다 이수미

이것으로 너와내가 남남이 될지라도 수많은 사연을 어찌 다 잊으리요 보낼수는 있지만 잡을수는 없기에 사랑을 하면서 사랑을 하면서 보내고 눈물짖는 눈물짖는 바보랍니다...

고향초 이수미

남쪽 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 동산에 동백 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간주곡~ 찔레 꽃이 한잎 두잎 물위에 날리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데 이 바닥의 정든 사람 어디로 가나 전해 오던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마지막 편지 이수미

잊어달라는그 한마디가 거짓말 같아서 거짓말 같아서 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 밤새워 울까요 그러면 잊어질까 긴긴 날 맺은 정이 그러면 잊어질까 잊어달라는 한마디가 믿을 수 없어서 믿을 수 없어서 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 밤새워 걸을까요 그러면 잊어질까 긴긴 날 기다림이 보람도 없이 잊어달라는 한마디가 거짓말

나의 어머니 이수미

고마우신 내 어머니 우리 고이 길러주셨네 하늘 같은 사랑의 길 어머니 내 어머니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른 길을 밝혀 주시고 슬기로운 힘을 주신 어머니 내 어머니 *어머니 오래 사세요 편하게 오래 사세요 한평생 바쳐 기르신 은혜 못 잊어 어두울 때나 밝을 때나 다칠세라 지켜주시고 아름다운 꿈을 주신 어머니 내 어머니 *어머니 오래 사세요

여고시절(경음악) 이수미

*어느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말자 약속 했던 우정의 친구였네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 아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 사랑이었어요 *반복 첫사랑이었어요

지난날의 이야기 이수미

가신다는 말이 너무도 아쉬워 긴 세월을 달래기에 몇 날인지도 몰랐어요 가는가 오는가 많은 날이 가더니 지금의 내 마음은 포근한 마음입니다 가끔이야 당신이 생각도 나지만 젊은 날의 추억이라고 아 웃어버리면 그런대로 오늘이 행복도 하답니다

비내리는 고모령 이수미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 오던 날밤이 그리웁구나 맨드래미 피고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앗간 뒷 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애수의 소야곡 이수미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오 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 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누가 불러주냐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이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여고시절(ange) 이수미

어느 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말자 약속했던 우정의 친구였네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 이였어요 (간주)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 이였어요

나의어머니 이수미

고마우신 내 어머니 우리고이 길러주셨네 하늘같은 사랑의길 어머니 내 어머니 눈이오나 비가 오나 바른길을 밝혀주시고 슬기로운 힘을 주신 어머니 내 어머니 *어머니 오래사세요 편하게 오래사세요 한평생 바쳐 기르신 은혜 못 잊어 어두울 때나 밝을 때나 다칠세라 지켜주시고 아름다운 꿈을 주신 어머니 내 어머니 * 반복

무정한 배 이수미

1.뱃고동 울 때마다 행여나 님일까 무정하게 떠난 배를 기다린다오 푸른 바다 저기까지 날아가는 물새들아 여자의 일편단심 변함없다고 전해나 다오 2.뱃고동 울 때마다 가슴은 설랬지만 무정하게 떠난 님은 오시지 않았네 바다 건너 저 육지를 날아가는 갈매기야 한번 준 사랑만은 변함없다고 전해나 주오

저 강은 알고 있다 이수미

비오는 낙동강에 저녁노을 깊어지면 흘러보낸 내 청춘이 눈물 속에 떠오른다 한 많은 한평생에 눈보라를 안고서 모질게 살아가는 이 내 심정을 저 강은 알고 있다 밤안개 깊어가고 인정노을 사라지면 흘러가는 한세상이 꿈길처럼 애달프다 오늘도 달래보는 상처뿐인 이 가슴 기맥힌 사연을 서런 사연을 저 강은 알고 있다

고향초 (이수미) Various Artists

남쪽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찔레꽃이 한 잎 두 잎 물위에 흐르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데 이 바닥에 정든 사람 어디로 가나 전해오던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돌지않는 풍차 이수미

사랑도 했다 미워도 했다 그러나 말은 없었다 소낙비 사랑에는 마음껏 웃고 미음이 서릴 때면 몸부림을 치면서 말없이 살아온 오랜 세월을 아 ~ 아 ~ 돌지않는 풍차여 울기도 했다 웃기도 했다 그래도 한은 없었다 눈물이 흐를 때는 말없이 웃고 웃음이 피어나면 너털웃음 속에서 말없이 지내온 기나긴 세월을 아 ~ 아 ~ 돌지않는 풍차여

배 떠나네 이수미

배 떠나가네 배 떠나가네 정든 님 싣고서 아주 멀리 사라져가네 이렇게 이렇게도 정든 님을 보내놓고 어이 사나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보내놓고 어이 사나 배 떠나가네 배 떠나가네 수평선 저 멀리 아주 멀리 사라져가네 아리랑 둘이 부른 노래를 나 혼자서 어이하라고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나 혼자서 어이 하나

잘가거라 엔젤호 이수미

내 진정 헤어지고 쉽지 않은님을 보내는 아쉬움을 달랠길 없네 아득히 파도 멀리 떠나간 님을 불러도 불러봐도 소용이 없네 아~~엔젤호야 차라리 잘 가거라 기어이 나도 따라 가고 싶지만은 못가는 이 사연을 누가 알리요 수평선 파도 멀리 사라진 님은 불러도 대답없네 보이지 않네 아~~엔젤호야 잘 가거라 정든 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