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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이재호

창문에 비친 저 별을 바라보면 내게 무얼 말하는것 같아 외롭다고 쓸쓸하다고 똑같은 날 같다고 반짝이던 내 삶은 어느새 희미해져가고사랑이 전부였던 내게서 사랑도 가져가버리네텅 빈 가슴 안고서 한숨섞인 노랫말속에어디쯤인지 모를 이거릴걸어가고 있어 창문에 비친 저 별을 바라보면 내게 무얼 말하는것 같아 외롭다고 쓸쓸하다고 똑같은 날 같다고 눈물 짓던 날들...

SweetLove 이재호

날 사랑해줘서 곁에있어서 행복에 눈물이나 고마운 사람 내팔에 기대어 꿈을 꾸는 그대 사랑으로 떨리는 내맘 느껴지나요~ someday come in my heart 그대 행복을 찾아줄게요 지난 사랑이 아프더라도 다 지울수있게 웃는 그미소로 나를 부르면 멀리서도 느껴여 그대 음성을 그대 그향기에 나 황홀해져여 버리지못한 내 슬픔도 묻혀져가요 some...

사랑인거죠 이재호

사랑이 내게도 온 것 같아 그댈 처음 본 순간부터 내 맘 벅차게 떨려오고 지금 이 순간 함께 라는 사실 하나 만으로 행복이 벌써 다가 오네요 I believe 그대의 눈을 보며 love me 하루 종일 고백 해봐도 모자랄 것만 같아 눈을 감아도 그대만 그리고 사랑인가 봐 I'll forever my love 그대 입술로는 내 이름만 불러주기를 그대...

내 기억속엔 이재호

하루가 지나 또하루가 지나듯이 내 슬픈 기억도 어디론가 그많았던 일들과 추억속에서 나는 너만을 그리워해 이제 스쳐지나간 시간이 나에게 소중했던 걸 이제야 알아 내게 그 시간이 다시 온다면 널 내곁에서 떠나보내지 않겠어 나 이순간 지나가 버린 시간이 그토록 날 슬프게 하는데 이제 나이제 널 내 기억속에 가만히 니 모습 그대로 남겨두고 싶어

또 다른 세상에 이재호

하늘은 회색빛 비가 올것 같은 이곳에 지금난 하난데 마음은 둘 그리움 하나 작아진 기다림 하나 동시에 날 보는 하나 또 하나 다른 세상에 던져진 거 같은 그런느낌 지금 이곳은 작은 내가 보기엔 너무 큰 어둠을 느껴 어떻게 이런 어둠속에서 우리가 바라는 그리움이 이루어질까 그러나 느끼며 살거야 기다림조차 작아져도 견디고 있는데 그래~~~ 내일이 아니...

나와 다른 너 이재호

1.얼마만큼 더 아파해야 잊을 수 있을까 너를 모르고 살아갈 남은 시간이 난 두렵게만 느껴지고 돌아서 가야 할때를 모른 나를 탓하진 말아줘 잠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람이 되고 싶었을뿐 더 쉬웠던거야 나에게는 하나뿐인 널 사랑한건 이미 떠나가 버린 너를 우우~~ 2.처음부터 없었던거야 나를 사랑하는 너는 너에게 매여진 내 슬픈 운명은 왜이다지도 힘...

더 이상 난 이재호

난 한동안 어색했어 니가 날 초대 했을때 나는 애써 태연한듯 했었지 너에게 난 잘 견뎌왔어 이미 아득한 시간이지만 나의 기억안에서 넌 항상있어 그땐 어렸기 때문이 아냐 난 몰랐던거야 담담한 표정뒤에 가려진 눈물을 이젠 알것도 같아 때론 잊었었어 멀어지는 기억속에서 또다른 만남으로 널 잊으면서 싸늘한 벽에 머릴기대고 널 불러도 봤어 하지만 나의 빈 공간...

Sweet Love 이재호

날 사랑해줘서 곁에 있어서 행복의 눈물이 나 고마운 사람 내 팔에 기대어 꿈을 꾸는 그대 사랑으로 떨리는 내맘 느껴지나요 someday come in my heart 그대 행복을 찾아줄게요 지난 사랑이 아프더라도 다 지울 수 있게 웃는 그 미소로 나를 부르며 멀리서 또 느껴요 그대 음성을 그대 그 향기에 나 황홀해져요 버리지 못한 내 슬픔도 묻혀...

할머니의 계란밥 이재호

어느 나른한 일요일 오후에 혼자 배가 고파 부엌에 갔을 때 문득 떠오르는 할머니의 모습이 슬픈 듯 회상속에 나를 잠들게 해 그러나 밥과 계란에 간장을 부어 볶은 할머니의 그 계란밥은 항상 학교에서 돌아오던 나에게 기쁜 모습으로 만들어 주셨지 그러나 오-- 나는 항상 찌푸린 얼굴로 할머니를 바라보았네 왠지 초라해 보이는 내 모습에 그냥화를 내고 있었던거...

새벽종 마이클 이재호

종소리 들린다 아직 세상은 어두운데 맑고 고요한 종소리 잠든 내 영혼을 깨운다 수 많은 혼돈과 방황속에 매듭 짖지 못한 생각 이젠 깊은 잠 깨어 일어나 새로운 길을 떠나야지 아~아 종소리 종소리가 들리네 들려오네 종소리가 아~아 날 부르네

6월14일 마이클 이재호

5년 전 6월14일 너는 떠났지,동그란 반지 하나손가락에 남기고 5년후 돌아 오마눈물 지으며 그렇게 너는 내곁을 떠났네구구절절 사연 많던 1년이 지나고그립다 보고 싶다2년이 지나고 3년이 되었을때소식 뜸하더니 거짓말처럼이듬해에 소식 끊겼네해는 또 바뀌어 5년이 된 지금 반지는아직도 손가락에 빛 나건만반지처럼 알 수 없는 나의 기다림소식 없는 너는 올까...

어느날 먼곳에서 바람불어와 마이클 이재호

흐르는 시간의 물결 사이로 우리는 서로를 마주보왔지어느날 먼 곳에서 바람 불어와 우리의 모든 꿈 흩어진 뒤에사라져 버린 기억 사이로 떠오르는 너의 아련한 모습어둠은 섬들을 지워가고 말없이 잔잔한 저 바다가 괜실히 미워지는 이밤에그대를 향한 나의 마음 아득히 밀리는 안개처럼흐르는 시간의 물결 사이로 우리는 서로를 마주하지어느날 먼 곳에서 바람 불어와 ...

단장의 미아리고개 황금심

반야월/사, 이재호/곡 1,미아리 눈물고개 님이떠난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가려 눈못뜨고 헤매일 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 꽁꽁 묵인채로 뒤돌아보고 또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2,아빠를 그리다가 어린것은 잠이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북풍한설 몰아칠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을하오 십년이가도 백년이가도

홍콩 아가씨 금사향

홍콩 아가씨 손로원 작사 / 이재호 작곡 / 금사향 노래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거-리 나는야 꿈을 꾸며 꽃-파는 아가~씨 그꽃-만- 사-가시면 그리운 영-난-꽃- 아-- 꽃잎같이 다정스런 그 사-랑이면 그-가슴 품에 안-겨 가고- 싶-어-요 .

홍콩 아가씨 금사향

홍콩 아가씨 손로원 작사 / 이재호 작곡 / 금사향 노래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거-리 나는야 꿈을 꾸며 꽃-파는 아가~씨 그꽃-만- 사-가시면 그리운 영-난-꽃- 아-- 꽃잎같이 다정스런 그 사-랑이면 그-가슴 품에 안-겨 가고- 싶-어-요 .

그날 밤 스피카

너를 잡고 싶었지만 자존심에 난 또 혹시나 너도 나와 결국엔 이뤄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이길 바라는 기대 I\'ve let you down I miss you 밤새도록 너와 숨 쉬던 (숨 쉬던) 그 자릴 걷고 또 걸었어 (still waiting) 그 때로 돌아가는 길을 알고 있다면 (누가 좀) 말해줄래요 Please tell me 그대와 마주한 그날

그날 밤 9696

그랬지 우린 헤어질 일 절대 없을 거라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번진 우리의 다툼과 상처들이 모여서 이별을 만들었어 너와 나 이렇게 큰 벽을 마주쳤는데 너는 어떻니 나는 많이 잊은 것 같아 근데 나도 모르게 니가 없는 혼자인 밤은 많은 생각들로 잠겨 잠을 잘 수조차 없어 니가 너무 보고싶은데 그 땐 왜 그랬을까 후회로 물들었었던 그날

그날 밤 스피카(SPICA)

너를 잡고 싶었지만 자존심에 난 또 혹시나 너도 나와 결국엔 이뤄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이길 바라는 기대 I\'ve let you down I miss you 밤새도록 너와 숨 쉬던 (숨 쉬던) 그 자릴 걷고 또 걸었어 (still waiting) 그 때로 돌아가는 길을 알고 있다면 (누가 좀) 말해줄래요 Please tell me 그대와 마주한 그날

그날 밤 김우주

그날 난 너를 잃었네 당장 내일이라도 볼 것 같은 널 조율도 하지 않은 기타를 부둥켜안고 또 그날 난 너를 보았네 손에 닿지 않을 목소리도 정리도 되지 않는 머릿속을 헤집으면서 내가 미워한 건 무엇일까 너를 보내주는 마음일까 아름다운 것들은 모두 하나씩 천천히 잠겨가는데 있잖아 아직 지키고 있어 매일 널 생각한단 약속 이렇게 소리

그날 밤 권진아

달빛 밝은 구름 한 점 없던 그날 치마 위로 떨어지고 있던 빗방울 뭔가 싶어서 고개를 들어보니 사람들은 우산 없이 거릴 걷고 있었지 내 앞에 앉아있는 무표정한 네 얼굴이 흐려지고 무서웠던 순간 아 난 내가 울고 있는 줄도 몰랐어 아무렇지도 않은 척 잘하고 있다 믿었어 그날 달빛이 아름답던 그 밤에 가장 못난 얼굴로 너를 보내야

그날 밤 에니악(Eniac)

난 가끔 생각나 어쩜 넌 기억 못할 오래 전의 너와 나 비틀거리던 너를 집에 바래다주며 한참을 걸었어 우린 조금 취했고 왠지 너무 떨렸고 서로 말이 없었어 아무 일도 없었던 그날 별다를 것 없던 너와 나의 하루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던 너무나 평범한 왠지 잊을 수 없는 그날 유난히 고요하고 별들은 반짝이고 너는 너무

그날 밤 (꼬마님 신청곡) 에니악

난 가끔 생각나 어쩜 넌 기억 못할 오래 전의 너와 나 비틀거리던 너를 집에 바래다주며 한참을 걸었어 우린 조금 취했고 왠지 너무 떨렸고 서로 말이 없었어 아무 일도 없었던 그날 별다를 것 없던 너와 나의 하루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던 너무나 평범한 왠지 잊을 수 없는 그날 유난히 고요하고 별들은 반짝이고 너는 너무

그날 밤 이지영,한서은

a love, a fear, a hurt 어두컴컴한 방 한 구석에 앉아있는 까만 곰 인형이 내게 안녕 인사해 고개를 숙인 내게 곰 인형은 다가와 포근한 두 팔로 나를 감싸안지 기억해 그날 밤에 너는 떠났고 비오는 그날 밤에 나는 버려져 생각해 그날 밤의 너의 모습들 하지만 그날 밤의 너를 사랑해 너의 귀엽던 따스한 눈이 너의

그날 밤 그리즐리 (Grizzly)

꽃이 피는 계절에 그댄 내게 왔었죠 살랑 불어온 바람에도 내 맘은 흔들리곤했죠 시간이 흐르고 꽃은 떨어져도 내 맘에 남은 그대 향기는 여기 남았죠 그날 그대가 내게 웃던 그날 마음이 두근대던 날 그날 그대와 입맞추던 그대와 나 서로가 전부였었던 그날 날이 새도록 함께 웃던 그날 우린 함께였었죠 시간이

그날 밤 정승환

So I'm still waiting for you 모래처럼 햇빛처럼 넌 손가락 사이로 새어나가 시계 초침과 분침이 만나 듯 우린 짧았던 것 같아 몇 번의 , 몇 번의 낮 수천 번 낮과 밤이 바뀌어도 아직도 난, 여전히 난 7월 1일 그곳에 있어 널 기다릴 거야 늦어도 좋으니 너의 긴 여행의 끝에 고단하지 않게 어깨를

그날 밤 Eniac

난 가끔 생각나 어쩜 넌 기억 못할 오래 전의 너와 나 비틀거리던 너를 집에 바래다주며 한참을 걸었어 우린 조금 취했고 왠지 조금 떨렸고 서로 말이 없었어 아무 일도 없었던 그날 별다를 것 없던 너와 나의 하루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던 너무나 평범한 왠지 잊을 수 없는 그날 유난히 고요하고 별들은 반짝이고 너는 너무 예뻤어

그날 밤 장혜진

널 바라본 순간 알았어 오늘은 이별이구나 행복했던 날 힘들었던 날도 모두 기억할게 날 마지막으로 안아줘 잠시 그때로 돌아가 따뜻하게 바라봐 줘 마지막 인사는 웃으면서 하자 날 사랑한다 말해주던 그날 날 보고 싶다 달려왔던 그날 날 좋아한다 고백하던 그날 아직 선명한데 아무 말 없이 안아주던 너에게 날 따뜻하게 위로하던 너에게 내 모든 것을 주고 싶던

그날 밤 헤브너스

죽음의 그림자 죽음의 그 짙은 어두움 지독하게 무섭고 외로운 죽음의 권세 나를 떠나가라 내게서 떠나가라 이 저주스러운 내 피 모두 쏟아낼 수만 있다면 너를 지킬 수 있었을까 너를 지키지 못한 내 더러운 피

첫사랑 그날 정영태

비가 오는 날이면 네가 보고 싶어 바람 부는 날이면 달려가고 싶어 꽃이 피는 날이면 너의 손을 잡고 꽃길 따라 따라 걷고 싶어 눈이 오는 날이면 생각이 나네 그리워지네 첫사랑 그날 하늘에서 눈꽃이 내렸어 님이오는 발자국 소리 빛나는 내님의 모습 내 가슴 뛰고 있었지 두근두근 했던 황홀했던 두근두근 했던 뜨거웠던 첫사랑 그날 첫사랑 그날 황홀했던

그날 Young Five

가난에 떨었던 날이였지 동네 내 친구랑 다짐했지 이렇게 살다간 나락이지 우리 인생을 책임질 사람 없지 한번 내 뱉은 말 지킨다 말했고 우리의 신념은 변함없지 내 친구 내 동네 사람들까지 다 챙긴다 말한 건 변함없지 ah ah 어제 난 잠에 들지 못 했어 ah ah 누군 다 힘들대 그걸 왜 니가 말해 ah ah 내가 느낀 경험들 몰라 넌 절대 다 그날의 추억들을

그날 이장혁

지독히도 쓰디쓴 이세상의 끝물 이미 쓰여진 대로 그렇게 알고있어 지난 꿈처럼 사라져갈 인간들의 시간 남아있을 동안만 이라도 한번 더 날 안아줘 한번 더 날 안아줘 안녕이란 인사도 나눌 사이도 없이 도둑같이 오고 말 그날 알고 있어 정해진 것처럼 불타버릴 인간들의 흔적 할 수 있을 동안 만이라도 한번 더 입맞춰 줘 한번

그날 부현석

밖보단 안전하니까 여기가 이 안에서 난 갇혀있어 클럽에 불이 켜지고 남아 술이나 들이켜 분장은 안 지워졌어도 잘 보여 우리 모습이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순간에 난 서있지 일단 내 주변 사람들은 다행히 무사해 내가 봤던 얼굴들이 머리에 스쳐가네 hell of the night 할 수 있는 건 내 안전과 주변 안위 챙기는 것뿐이라 마음이 무거워 잠들길 편안히 그날

오래전 그날 이종훈

울며 웃다가 젖은 니 눈동자 너처럼 작고 따스했던 그 방 오래전 그날 널 처음 안았던 그 창문밖 바다 흩날리던 눈 여긴 여전해 마치 늘 그랬던 것처럼 이제 넌 여기에 없지만 손끝에 감도는 너의 체온 너의 흐린 숨결 눈 속으로 사라지고 여긴 여전해 마치 늘 그랬던 것처럼 이제 넌 여기에 없지만 머릴 맴도는 너의 미소 날 부르던

번지없는 주막 백설년

번지없는 주막 작사 추미림 작곡 이재호 노래 백년설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내리는 이밤이 애절구려 능수버들 휘늘어진 창살에 기대어 어느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석유등 불빛아래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처량구려 새끼손을 걸어놓고 맹세도 했건만 못믿겠소 못믿겠소 울던 사람아

번지 없는 주막 Various Artists

번지없는 주막 작사 추미림 작곡 이재호 노래 백년설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내리는 이밤이 애절구려 능수버들 휘늘어진 창살에 기대어 어느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석유등 불빛아래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처량구려 새끼손을 걸어놓고 맹세도 했건만 못믿겠소 못믿겠소 울던 사람아

산유화 Various Artists

산 유 화 작사 반야월 작곡 이재호 노래 남인수 산에산에 꽃이피네 들에들에 꽃이피네 봄이오면 새가울면 임이잠든 무덤가에 너는다시 피련만은 임은어이 못오시는가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잡고 내가운다@ 산에산에 꽃이지네 들에들에 꽃이지네 꽃은지면 피련만은 내마음은 언제피나 가는봄이 무심하냐 지는꽃이 무심하더냐

해방의 그날 노래공장

해방의 그날 잡은 두손이 썩어져 사라져도 노동해방의 그날을 생각한다 우리는 기나긴 다 지나고 붉은 태양이 솟아오르면 피맺혀 흐르던 저 강물은 맑게 흐르리 숨져간 영혼 강물되어 굽이쳐 흐르리 기나긴 다 지나고 붉은 태양이 솟아오르면 앞서간 열사의 함성 소리 들려 오리니 부활의 노래여 해방의 불꽃이여 잡은 두손이 썩어져 사라져도 노동해방의

번지 없는 주막 김광남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내리는 그 밤도 애절쿠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어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는 불 같은 정이었소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40년 작사/처녀림 작곡/이재호 원창/백년설

단장의 미아리 고개 이해연(최정자)

단장의 미아리고개 작사 반야월 작곡 이재호 노래 이해연 미아리 눈물고개 임이떠난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가려 눈못뜨고 헤매일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꽁꽁 묶인채로 뒤돌아보고 또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것은 잠이들고 동지섣달 기나긴밤 북풍한설

눈오는 밤 차지연

우리들 사랑이 담긴 조그만 집에 옹기종기 모여 정다운 이야기 서로의 즐거운 슬픔을 나누던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시절 내 마음 속에 추억만 남아 오늘도 눈 오는 그날 생각하네 우리들 사랑이 담긴 조그만 집에 옹기종기 모여 정다운 이야기 서로의 즐거운 슬픔을 나누던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시절 내 마음 속에 추억만

그날 그밤 민하루

넌 그 날 그 참 많이 힘들어했지 내게 돌아선 뒷모습에 나 많이 울었어 어느날 너의 웃음이 사라진 순간 조금 쌀쌀한 말 바보 같았던 나 잡을 수 없이 너무 아픈 표정 아픈 말 나 많이 놀랐어 아물지 못할 만큼 아픈 상처 속에 우는 너를 나 바라만 볼 뿐 언젠가 네가 눈물을 흘리던 그 날 조금 쓸쓸한 너무 어렸던 나 잡을 수 없이 너무 아픈 표정 아픈

가로수길 그날 밤 오준호

가로등불아래 니가 있던 그리 어둡지는 않던 흔한 매일 니 생각에 잠 못 자던 잊기 싫은 가로등불아래 니가 서있고 너를 바라보는 내가 서있고 선선한 바람 불던 기분 좋은 잊지 못할 지나면 다시 오지 않을까 너와 손을 잡은 그 지나면 다시 오지 않을까 너와 걷던 가로수길 그날 아 소중한

8월의 밤 효웅 (HYOWOONG)

그날이 기억나 8월에 그날 밤에 널 혼자 두고 돌아가던 그날 말이야 널 두고 간 시간 새벽 다섯시 반 행여 깰까 봐 숨죽여 일어나서 집을 급히 나와 여운이 남아서 2층 올려다보니 슬픈 얼굴로 눈 비비며 인사하는 네가 너무 슬퍼서 자꾸 생각나 눈물이 나 생각만으로 눈물이 나는 그 밤이 기억나 같이 걸었던 그날 말이야 내 품에 안겨 노래를 부르며 웃는 네가

산장의 여인 권혜경(최정자)

산장의 여인 작사 반야월 작곡 이재호 노래 권혜경 아무도 날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산장에 단풍잎만 차곡차곡 떨어져 쌓여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저 물리친몸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고 나홀로 재생의 길찾으며 외로이 살아가네@ 아무도 날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산장에 풀벌레만 애처로이 밤새워 울고있네

ANDOR (앤드오어)

우린 분명 손을 잡았어 넌 날 품에 안았고 비운 내 입술을 넌 흔들었어 미안하다 말은 않기를 밤에게 기도했고 아무 말 없던 우린 어제를 묻었어 그날 그 밤이 너무 두려워서 비밀로 가득히 널 삼킨 채로 들켜선 안될 내 방안을 꾸몄어 조용하게 고요하게 비 온 뒤 또 개이네 그 화창한 조명은 날 발가 벗겨 놓고 비웃는 것만 같았어 근데 넌 나 아닌 다른 누군갈 내게

나그네 설움 <추가> 백년설

제목 나그네 설움 작사 고려성 작곡 이재호 가수 백년설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아서돈지 십년너머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엔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낯익은 거리다마는

눈오는 밤 바다새

우리들 사랑이 담긴 조금만 집에 옹기종기 모여 정다운 이야기 서로의 즐거움 슬픔을 나누던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시절 내 맘속에 추억만 남아 오늘도 눈 오는 그날 생각하네 그 시절의 친구들은 어디에서 무얼할까 우리들의 애길할까 누구를 만다든지 자랑하고 싶은 우리들의 친구 이야기들 세월이 흘러흘러가서 먼훗날이라도 그때 그 친구들 다시 만나겠지 오늘도

1998년 그날 밤 소담

01. 1998년 그날 저녁 무렵 걸려온 전화벨 집에 흐른 적막과 엄마의 외침 기다려요 제발 그이를 놔줘요 무너지는 설움이 내 가슴에 꽂히고 검게 물든 하늘 끝에 흐른 달빛 뜨거워 떨군 고개엔 눈물이 아버지 당신도 그 어딘가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겠죠

그날 밤 우리 알리 (ALi)

휘~ 바람이 내 뺨을 스쳐 내 옆에 그대가 부재중 이라는걸 나 알았죠 우리 함께 했던 깊고 푸른밤 그날 다시 와준다면 babe 달빛아래 팔베개를 하고 둘이 누워 으음 내 이름을 불러줄 때 별빛보다 더 빛났던 건 여름 그밤 우리 흰~ 달빛이 창가에 내려 오면 우리의 사랑도 같은 색깔로 스며 들었죠

그날 밤 (Inst.) 장혜진

널 바라본 순간 알았어 오늘은 이별이구나 행복했던 날 힘들었던 날도 모두 기억할게 날 마지막으로 안아줘 잠시 그때로 돌아가 따뜻하게 바라봐 줘 마지막 인사는 웃으면서 하자 날 사랑한다 말해주던 그날 날 보고 싶다 달려왔던 그날 날 좋아한다 고백하던 그날 아직 선명한데 아무 말 없이 안아주던 너에게 날 따뜻하게 위로하던 너에게 내 모든 것을 주고 싶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