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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하고 싶은 얘기 장필순

내일은 너도 모른다며 너를 자꾸 내몰았고 헝클어진 밤거리만이 너의 전부였지 슬프고 우울한 너의 모습이 보여 부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보여 먼 곳에서 돌아온 너 잔잔해진 가슴엔 젊음보다 열정보다 빛나는 꿈을 채워 흔들리던 너의 어제를 부끄러워 하진마 그대로의 너의 모습을 다시 사랑할 순 없는지 너의 침묵 속엔 수없이 많은 얘기

너에게 하고 싶은 얘기 장필순

기대는 없었어 내일은 너도 모른다며 너를 자꾸 내몰았고 헝클어진 밤거리만이 너의 전부였지 슬프고 우울한 너의 모습이 보여 부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보여 먼 곳에서 돌아온 너 잔잔해진 가슴엔 젊음보다 열정보다 빛나는 꿈을 채워 흔들리던 너의 어제를 부끄러워 하진마 그대로의 너의 모습을 다시 사랑할 순 없는지 너의 침묵 속엔 수없이 많은 얘기

그녀에 관한 짧은 얘기 장필순

겉보기에 그녀는 초라해 보이기도 하지 많은 어려움도 있었고 하지만 그녀는 믿었죠 사랑은 진실하다고 상처 받고 외로움에 밤을 지새도 오랜만에 그녀를 만난 날 그녀는 이렇게 얘기했죠 난 믿어요 사랑이 그 대답이라고 난 믿어요 사랑만이 길을 찾을 수 있죠 이제까지 그녀를 항상 지켜준 건 그녀의 마음속에 숨겨져 있겠죠 그토록 힘겹고 견디기 어려울 때마다 그녈...

사랑, 아무것도 아닌 얘기 장필순

늘 같은 전철을 타고 같은 계단을 올라 그림자만이 유일한 친구 작은 주머니에 거칠어진 두 손과 한숨 섞인 혼잣말 좀 웃어 보려고 해도 자꾸 찌푸려지는 내 얼굴 위엔 흐릿한 달빛 얼룩져진 시간 시소 같은 인생은 오르고 또 내리네 사랑 아무것도 아닌 얘기 제법 멋지게 오르던 추락 채 못한 이야기는 내 숨에 녹아들고 또 처음의 나로 돌아오네

사랑, 아무것도 아닌 얘기 (Inst.) 장필순

늘 같은 전철을 타고 같은 계단을 올라 그림자만이 유일한 친구 작은 주머니에 거칠어진 두 손과 한숨 섞인 혼잣말 좀 웃어 보려고 해도 자꾸 찌푸려지는 내 얼굴 위엔 흐릿한 달빛 얼룩져진 시간 시소 같은 인생은 오르고 또 내리네 사랑 아무것도 아닌 얘기 제법 멋지게 오르던 추락 채 못한 이야기는 내 숨에 녹아들고 또 처음의 나로 돌아오네 또 시시한 나로

풍선 장필순

풍선을 불어보자 빨간색 노란색 하얀색 아무에게도 얘기 못했던 슬픔 그 슬픔도 함께 풍선을 날려보자 외로운 하늘 가득히 한번도 고백하지 못했던 사랑 그 사랑도 함께 밑빠진 물독에 땀 흘려 물을 채우던 그 허무한 날들 생각하지 말아요 험한 이 여행길 하나뿐인 그대 지팡이가 부러졌을 땐 그냥 거기에 앉아 풍선을 불어보자 빨간색 노란색 하얀색 아무에게도

그대로 있어주면 돼 (MBC 수목드라마 아일랜드) 장필순

버리고 싶은 건 니가 아니었어 버려지는 건 내가 되어줄께 이렇게 그냥 버려둬 오지마 차마 할 수 없는 그 말들 때문에 더 힘들지도 몰라 더 묻지마 아무것도 하지마 눈 뜨고 있으면 여전히 우린 다시 살아갈거야 니가 매일 다니는 골목 그곳만 그대로 있어 주면 돼 니 생각밖에 할 줄 모르는 날 위해 울지는 마 버리고 싶은 건 니가 아니었어

난 항상 혼자 있어요 장필순

우울한 물음들 떨리듯 춤추는 별이 쏟아져 내리는 꿈이 너무나 아쉬워 가슴에 묻은 기억 거짓말 같은 이 침묵이 나는 너무 밉지만 이 모든 상처의 시간이 밉지만 허무히 빨리 흐르겠죠 인생이란 외로움 다 사라져버리겠죠 이 슬픔은 모두 잊혀지겠죠 난 항상 혼자 있어요 모든 걸 잃은 막연함이 내 안을 다시 볼 수 없게 하네요 가슴을 울렸던 얘기

그대로 있어주면 돼 장필순

버리고 싶은 건 니가 아니였어 버려지는 건 내가 되어 줄께 이렇게 그냥 내버려둬 오지마 차마 할 수 없는 그 말들 때문에 더 힘들지도 몰라 더 묻지마 아무것도 하지마 눈뜨고 있으면 여전히 우린 다시 살아 가겠지 **니가 매일 다니는 골목 그곳만 그대로 있어 주면 돼 니 생각 밖엔 할 줄 모르는 나를 위해 울지는 마 버리고 싶은 건 니가 아니였어

그대로 있어주면 돼 (드라마"아일랜드") 장필순

버리고 싶은 건 니가 아니였어 버려지는 건 내가 되어줄게 이렇게 그냥 버려둬 오지마 차마 할 수 없는 그 말들 때문에 더 힘들지도 몰라 더 묻지마 아무것도 하지마 눈뜨고 있으면 여전히 우린 다시 살아갈꺼야 니가 매일 다니는 골목 그곳만 그대로 있어주면 돼 니 생각밖엔 할줄 모르는 날 위해 울지는 마 버리고 싶은 건 니가

그래! 장필순

영화한편 보고 싶어 여기 구석 자리에 앉아 혼자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 그래 인생은 외로움 영화속엔 슬픈 사랑얘기 서로 머릴 기대고 앉아 우는 여자를 달래는 남자 그래 인생은 사랑 혼자라는게 좋아 보이겠지만 내 가슴엔 너에게 보일수 없는 눈물 그래 인생은 그런것 그래 인생은 그런것 영화처럼 영화처럼 영화끝나듯 오늘 하루도 가고 문득 생각난 멀리 떠난

그래! 장필순

영화 한편 보고 싶어 여기 구석 자리에 앉아 혼자 기분을 느껴 보고 싶어 그래 인생은 외로움 영화속엔 슬픈 사랑얘기 서로 머릴 기대고 앉아 우는 여자를 달래는 남자 그래 인생은 사랑 혼자라는 게 좋아 보이겠지만 내 가슴엔 너에게 보일 수 없는 눈물 그래 인생은 그런 것 그래 인생은 그런 것 영화처럼 영화처럼 영화 끝나듯 오늘 하루도 가고 문득

10년이 된 지금 장필순

졸업하던 날 처음으로 널 만나고부터 난 십년이 된 지금 우린 함께 살고 많은 일들이 지나는 동안에 그대의 눈물이 내 손등 위로 힘든 일을 잘도 참아낸 그대에게 감사 드려요 조심 조심 첫 아이 손을 놓고 문을 나섰던 기억 화장도 안한 내얼굴이 뭐 그리도 좋은지 자꾸만 손으로 쓰다듬고서 가끔은 내게 수줍은 표현도 커다란 위로로 날 기쁘게 하고

너는 항상 내곁에 있네 장필순

너의 입술이 나의 입술에 와 닿는 그순간 난 나는 느꼈네 너의 마음처럼 다스한 그 숨결을 너와 둘이 걸었던 그 저녁길이 그리워 질때면 너를 생각하면서 먼 하늘 저편을 바라보네 무심히 스쳐 지나던 우리의 많은 날들이 하나 둘 가만히 내 가슴 속에 스며들어 너이 모습 그리며 이 밤 다시 너의 꿈에 잠기네 * 사랑하는 내 마음을 너에게 말해주고파

에스코트 누첸(Nu Chen)

오늘도 난 한번에 눈 떴지 그대의 얼굴 떠올라 한 시간에 거울을 열 번은 들여다 봤을걸 내일도 난 발걸음 가볍게 일터로 향해 가겠지 그댈 만나 세상이 변했죠 행복을 알았죠 너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많지만 평생을 아껴서 얘기 할래 너에게 주고 싶은 사랑이 큰 만큼 보여줄래 사랑하는 그대 옆에서 바짝 붙어 escort 할래요 어리숙한

에스코트 누첸 (유성찬)

오늘도 난 한번에 눈 떴지 그대의 얼굴 떠올라 한 시간에 거울을 열 번은 들여다 봤을걸 내일도 난 발걸음 가볍게 일터로 향해 가겠지 그댈 만나 세상이 변했죠 행복을 알았죠 너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많지만 평생을 아껴서 얘기 할래 너에게 주고 싶은 사랑이 큰 만큼 보여줄래 사랑하는 그대 옆에서 바짝 붙어 escort 할래요 어리숙한 나를

에스코트 누첸

오늘도 난 한번에 눈 떴지 그대의 얼굴 떠올라 한 시간에 거울을 열 번은 들여다 봤을걸 내일도 난 발걸음 가볍게 일터로 향해 가겠지 그댈 만나 세상이 변했죠 행복을 알았죠 너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많지만 평생을 아껴서 얘기 할래 너에게 주고 싶은 사랑이 큰 만큼 보여줄래 사랑하는 그대 옆에서 바짝 붙어 escort 할래요 어리숙한

에스코트 누첸(유성찬)

오늘도 난 한번에 눈 떴지 그대의 얼굴 떠올라 한 시간에 거울을 열 번은 들여다 봤을걸 내일도 난 발걸음 가볍게 일터로 향해 가겠지 그댈 만나 세상이 변했죠 행복을 알았죠 너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많지만 평생을 아껴서 얘기 할래 너에게 주고 싶은 사랑이 큰 만큼 보여줄래 사랑하는 그대 옆에서 바짝 붙어 escort 할래요 어리숙한

Escort 심태윤(Stay)

오늘도 난 한 번에 눈 떴지 그대에 얼굴 떠올라 한 시간에 거울을 열 번은 들여다 봤을걸 내일도 난 발걸음 가볍게 일터로 향해 가겠지 그댈 만나 세상이 변했죠 행복을 알았죠 너에게 하고 싶은 말들은 많지만 평생을 아껴서 얘기 할래 너에게 주고 싶은 사랑이 큰 만큼 보여줄래 오~ 사랑하는 그대 옆에서 바짝 붙어 escort 할래요 어리숙한

에스코트 (Inst.) 누첸

오늘도 난 한번에 눈 떴지 그대의 얼굴 떠올라 한 시간에 거울을 열 번은 들여다 봤을걸 내일도 난 발걸음 가볍게 일터로 향해 가겠지 그댈 만나 세상이 변했죠 행복을 알았죠 너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많지만 평생을 아껴서 얘기 할래 너에게 주고 싶은 사랑이 큰 만큼 보여줄래 사랑하는 그대 옆에서 바짝 붙어 escort 할래요 어리숙한 나를 끌어 준

묻지않은 얘기 김선영

더 이상은 듣지 않을게 이젠 어떤 얘기도 묻지도 않았어 너에게 또 다른 사랑이 생겼는지 몰랐어 니가 나 아닌 또 다른 사랑에 빠져 있단 것도 너에게 듣게 될지도 가슴이 뛰어서 말을 못했어 하지만 느꼈어 지금 내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묻지 않은 얘기도 또 미안하다는 너의 그 말도 떠나겠다는 너의 뜻인데 내가 뭘 어쩌겠어 비켜가겠어 또 못

달빛밤 최형원

잠이 오질 않는 밤 창문 넘어 가로등이 나를 너에게로 부른다 불빛 속에 너와나 수줍게 잡던 나의 손이 나를 너에게로 부른다 마음속의 속삭이는 사랑의 외침 보고 싶어 잠이 오질 않는 오늘 밤 그리워 너의 향기 너의 미소 너의 온도 기대어 너에게 얘기 하고 싶은 나 잠들려 아무리 애써 봐도 멀뚱거리는 내 눈이 너를 부른다 또 너를

Song For You (Merry Christmas) 프로젝트 청/프로젝트 청

기다리던 모두 모이는 날 이렇게 기쁜 날에 얼었던 마음이 녹아 내리고 따뜻한 온기 가득해 그 동안 하지 못했던 내 마음 깊은 곳에 담아뒀던 이야기들 지금 이순간 더 반짝이게 할거야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너에게하고 싶은 말 또 다시 한번 얘기 해줄 거야 기억해 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 밖은 너무 춥고 눈이 오잖아 어서 여기로

Song For You (Merry Christmas) 프로젝트 청(聽)

기다리던 모두 모이는 날 이렇게 기쁜 날에 얼었던 마음이 녹아 내리고 따뜻한 온기 가득해 그 동안 하지 못했던 내 마음 깊은 곳에 담아뒀던 이야기들 지금 이순간 더 반짝이게 할거야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너에게하고 싶은 말 또 다시 한번 얘기 해줄 거야 기억해 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 밖은 너무 춥고 눈이 오잖아 어서 여기로

Song For You (Merry Christmas) 프로젝트 청

기다리던 모두 모이는 날 이렇게 기쁜 날에 얼었던 마음이 녹아 내리고 따뜻한 온기 가득해 그 동안 하지 못했던 내 마음 깊은 곳에 담아뒀던 이야기들 지금 이순간 더 반짝이게 할거야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너에게하고 싶은 말 또 다시 한번 얘기 해줄 거야 기억해 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 밖은 너무 춥고 눈이 오잖아 어서 여기로

또 하나의 이별 (Feat.신윤미 장필순) 이규석

너의 창백한 미소 위로 나에게 이별을 말하지만 그건 조그만 슬픔 그 이상은 아니야 아무 표정도 짓지 않는 너에게 난 아무 말도 하고 싶진 않지만 우리들의 이별에 웃어주고 싶어 어두운 조명에 가득한 연긴 또 다시 하나의 작은 이별을 맞이해 세월이 흐르면 넌 잊혀질까 그대의 한숨 속에 모든 건 변해가지만 너에게 있어 사랑이라는 것은 (

귀한 건 쉽게 얻어지지 않아 빛과 소금

내가 만약 지금 그대 곁에 있다면 하고 싶은 얘기 하나 있어 세상에서 귀한 그 어느 거라도 쉽게 얻을 수가 없다고 마음은 언제나 귀한걸 원하지 깊은 곳에 간직하려 하지 때로는 그것을 빼앗으려 하지 나의 욕심을 채우려 하지 나에게 귀한 거라면 쉽게 얻어지지가 않아 너에게 귀한 거라면 많은 수고와 노력이 필요해 마음은 언제나 귀한걸 원하지 깊은 곳에 간직하려 하지

얘기, 얘기 아스트로 비츠

지금은 모르는 내일 얘기 이제는 진부한 어제 얘기 정말로 소중한 오늘 얘기 지금은 모르는 내일 얘기 헤어질 때면 넌 내게 묻곤 해 불확실한 우리 미래를 뭐라 대답을 하려 했지만 커피 한 모금과 삼켰어 어릴 때 보았던 영화 속의 로봇전쟁도 아득해 보였던 21세기의 현실도 생각하지 못했던 어른이 돼 버린 나도 전혀 알 수 없었던 오늘의 우리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 장필순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장필순) 널 위한 나의 마음이 이제는 조금씩 식어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수많은 겨울들 나를 감싸안던 너의 손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때쯤엔 또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 땐 내 마음 속에 조용히 찾아와줘 널

어느새 장필순

* 어느새 내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이제는 그리움도 지워져 버려 어느새 목마른 가슴을 모두 잃어 버린 무뎌진 그런 사람이 나는 되어 만가네 *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느새 이제는 가슴시린 그런기억 조차도 모두 깨끗하게 잊어버린 무뎌진 사랑이 되어가네 * 반복

제비꽃 장필순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 땐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땐 너는 많이 야위었고 이마엔 땀방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내가 마지막 너를 보았을 땐 너는 아주 평화롭고 창 너머 먼 눈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한 밤중에도 깨어 있고 싶어

외로운 사랑 장필순

외로운 사랑-장필순 달콤했던 순간 이젠 모두 사라져 그런 기억속에 나를 다시는 못 볼 것만 같아요 아름답던 기억들이 내게로 다가오지만 그댄 이미 떠나간 뒤 하---외로운 사랑이야 부질없는 생각 안하려고 했었지만은 나런 나의 꿈은 깨져 음---사라진것만 같아요 가슴속에 하루종일 설레이던 그 마음처럼 그리움만 쌓여가지 하---외로운 사랑이야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 장필순

널 위한 나의 마음이 이제는 조금씩 식어 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수 많은 겨울들 나를 감싸 안던 너의 손을 서늘한 바람이 불어 올때쯤엔 또 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땐 내 마음 속에 조용히 찾아와 줘 널 위한 나의 기억이 이제는 조금씩 지워지고 있어 하지만...

어느새 장필순

어느새 내 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이제는 그리움도 지워져 버려 어느새 목마른 가슴을 모두 잃어버린 무뎌진 그런 사람이 나는 되어만 가네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느새 이제는 가슴시린 그런 기억조차도 모두 깨끗하게 잊어버린 무뎌진 사람이 되가네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

빨간 자전거 타는 우체부 장필순

이리 저리 두리번 거리며 소포 한 뭉치 한손엔 편지 몇통 몇반 작은 글씨는 돋보기 넘어 희뿌연 풍경 한참 후 난 대문앞에 놓여있던 아저씨 모자 눌러쓰고서 이 골목 저 골목 누비며 빨간 자전거 타는 아저씨 지나가는 동네 아줌마 숨박꼭질 노는 꼬마 아이들 아아 이젠 눈에 띄는 우체통만 보이면 속을 들여다 보네 혹시 그 속에 숨어계실까 빨간 자전거 타는 우...

방랑자 장필순

잎새로 부서져 내리는 햇살에 눈떠보면 이슬젖은 오솔길 저만치 나를 앞서가는 구름에 실어보낸 지난 많은 얘기들 어둠이 내리는 낯선 거리엔 들어줄 이 없는 기타소리뿐 나혼자 마음 나처럼 알진 못해도 가슴속 웃음 나누는 하루보내고 내일오면 다시 또 힘에 겨운 몸짓을 함께 나눌 친구들은 만나볼수 있을꺼야 작은기쁨 모으며 하루하루 지나면 세상모든 사람들을 사...

여행 장필순

불어오는 향기 가득한 바람에 또 하루가 저물면 눈물을 부르는 노을에 물든 어둠이 가만히 가만히 다가와 음음음 또 하루 하루 내가 지나온 날들 아득하게 떠오르면 무너질 것 같은 가슴 속 외로움들이 꿈꾸듯 조용히 찾아와 내 곁에서 머물렀던 시간 그 곳으로 떠나봐요 떠나요 기차를 타고 스쳐지나가는 맑은 바람 그 바람속에 들어요 들어봐요 가로수 스...

Good Bye 장필순

굿바이 그대 떠나갈 땐 손흔들며 굿바이 한가로운 풍경속에 우리둘은 이제... 평화롭게 보일꺼야 아름답게 보일꺼야 때마침 비 쏟아질 듯 바람이 불어오네 차츰차츰 멀리멀리 멀어져 가는 우리 내사랑 굿바이...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장필순

널 위한 나의 마음이 이제는 조금씩 식어 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수 많은 겨울들 나를 감싸안던 너의 손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때 쯤에 또 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 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때 내 마음속에 조금씩 찾아와줘 널 위한 나의 기억이 이제는 조금씩 지워지고 있어 하지만...

잊지 말기로 해 장필순

이렇게 차가운 바람이 우릴 스쳐가고 난 그대의 가슴안에 빗물되어 이제 다시 볼수 없는 그대 나를 힘들게 해 지나버린 아름다운 추억만 남아 *우리의 만남은 이제 끝나지만 그대는 영원히 나의 가슴에 남아 이대로 헤어지지만 우리 사랑을 우리 사랑을 잊지 말기로 해 이렇게 이별은 다가와 나를 아프게 해 난 그대안의 가슴속에 머물고 싶어 이제 우리 서로의 ...

하루 장필순

주룻주주주 주룻주주주 주주룻 룻주주룻 주룻주주주 주룻주주주 주주룻 룻주주룻 도시의 희뿌연 아침 열리고 가로수 긴팔 벌려 하품할때 그대의 머리위에 야속한 괘종시계 소리높여 노래 부르고 저만치 달아나는 시간의 꼬릴 잡으려 허둥대는 아침의 뒷 모습 주룻주주주 주룻주주주 루루 주루 룻즈즈룻 하늘엔 낯익은 구름의 행진 길게 누운 강물의 꿈틀거리는 몸짓 쏟아지는...

내마음의 풍금 장필순

어느날 문득 그리움처럼 봄날의 향기 파고드네 어둠에 묻힌 내 마음의 풍금 잠에서 깨어 울려오네 *정신없이 뒹굴던 우리 어린 날을 지나서 아프도록 푸른꿈 거기 어느새 피어나 눈부신 햇살 날리는 꽃잎 모두다 어지럽게 치루었던 계절 사랑의 슬픔 사랑의 기쁨 모두다 아름답게 타오르던 불꽃* 어느날 문득 그리움처럼 봄날의 향기 파고드네 **반복 어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장필순

천 번이고 다시 태어난 데도 그런 사람 또 없을 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 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 걸 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나 태어나 처음 가슴 떨리는 이런 사랑 또 없을 테죠 몰래 감추듯 오랜 기...

가난한 그대 가슴에 장필순

그대 지금 울고 있지만 서글픈 추억속에 묻혀버린 작은 꿈을 깨워봐 그 속에 향기로운 얘기들은 그댈 다시 웃게 할꺼야 푸른 바다처럼 그대 지금 울고 있지만 메마른 시간속에 잊혀졌던 그 노래를 들어봐 그 속에 신비로운 느낌들은 그댈 다시 찾아 올꺼야 오랜 친구처럼 오오오 가난한 그대 가슴에 봄이 오는 소리 들어봐 오월의 향기와 춤추는 거리와 어두운 그대 ...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 장필순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 널위한 나의 마음이 이제는 조금씩 식어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수많은 겨울들 나를 감싸안던 너의 손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때 쯤에 또 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네게 돌아올수 없는 걸 알고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부를땐 내 마음 속에 조용히 찾아와 줘 널 위한 나의 기억이 이제는 조...

어느새 장필순

어느새~ 내 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이제는 그리움도 지워져 버려~ 어느새~ 목마른 가슴 모두 잃어버린 무뎌진 그런 사람이 나는 되어만 가네~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느새~ 이제는 가슴시린 그런 기억 조차도 모두 개끗하게 잊어버린 무뎌진 사람이 돼가네~ 어느새~

스파이더맨 장필순

지하철 풍경 참 오랜만에 노란티켓 눈에 띄네 나를 감싸는 많은 사람들 하나 같이 지친 표정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이미 정해진 길을 가는 조금도 벗어날 수 없는 마치 나를 보는 것 같아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 장필순

널 위한 나의 마음이 이제는 조금씩 식어 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수 많은 겨울들 나를 감싸 안던 너의 손을 서늘한 바람이 불어 올때쯤엔 또 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땐 내 마음 속에 조용히 찾아와 줘 널 위한 나의 기억이 이제는 조금씩 지워지고 있어 하지만...

어느새 장필순

어느새 내 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이제는 그리움도 지워져 버려 어느새 목마른 가슴을 모두 잃어버린 무뎌진 그런 사람이 나는 되어만 가네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느새 이제는 가슴시린 그런 기억조차도 모두 깨끗하게 잊어버린 무뎌진 사람이 되가네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

비오는 날이면 장필순

비오는 날이면 음- 우산을 받쳐든 그 모습 좋아 바람에 날리는 풀잎처럼 길 위에 구르는 작은 돌처럼 이 빗속에 가만히 가만히 잠기면 지난 밤 거친 꿈 빗물에 씻겨 내리고 내 작은 가슴에 울려 퍼지는 빗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