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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 水仙花 정제

어제 내린 비는 아직 안 그쳐서뚝뚝 떨어지는 물을 보며네가 지나간 자리에서생각보다 긴 겨울을 보내고 난 말야 너를 잘 몰라서네가 내게 준 기억도 녹아 사라져 버렸어난 말야 너를 잘 몰라서네가 남겼던 추억도잘라 조각내 버렸어 생각보다 긴 겨울 누군가에 백야인 날들이 계속돼눈이 오잖아, 결국 오늘도 나를 두고 가는 낮은 애석해밤이 오면 나는 또 혼자 가...

Narcissus (수선화(水仙花)) 하승범

너이 웃음 뒤에 눈물이 보여 아프게 느껴지는 눈물이 보여 나의 살갗을 스치는 너의 슬픈 눈빛은 나의 가슴까지 시리게 해 너를 바라보면은 잃어버린 내 자리가 너무 커다랗게 느껴지고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멀어진 너의 사랑을 안타깝게 바라만 보다가 가슴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너무 흘러서 더 이상 살 수 없어서 주저앉고 싶어져 지쳐서 너...

Narcissus (水仙花) 하승범

너의 웃음뒤에 눈물이 보여 아프게 느껴지는 눈물이 보여 나의 살갗을 스치는 너의 슬픈 눈빛은 나의 가슴까지 시리게해 너를 바라보며는 잃어버린 내 자리가 너무 커다랗게 느껴지고 다시 돌이킬수 없는 멀어진 너의 사랑을 안타깝게 바라만 보다가 가슴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너무 흘러서 더 이상 살수 없어서 주저 앉고 싶어져 지쳐서 너무 지쳐서 숨조차 쉴수 없어...

小鳳仙 鄭少秋

小鳳開在窗戶前 小鳳清新更自然 是她當日親手栽 開嬌似她的面 小鳳牽著一段緣 小鳳她心裏掛念 且為她親自剪一朵 將轉寄她身邊 我願會一起看開艷 一見想起素手纖纖 那夜說等到開日 就用汁輕染指甲鮮 小鳳開在七月前 祇願牠天天也吐艷 倘若寄她一日一朵 使她想我多一點

ナルシス·ノワ-ル ALI PROJECT

Narcisse noir 나르시스노와르 검은 수선화. 何も知らぬ少女の日の初恋よ 나니모시라누쇼오죠노히노하츠코이요 아무것도 몰랐던 소녀 시절의 첫사랑이여. Narcisse noir 나르시스노와르 검은 수선화.

수선화 캐슬

수선화 노란꽃이 피었읍니다. 물결처럼 하늘하늘 일렁입니다 노란수선화를 사랑하라던 당신이 자꾸만 생각이나서.. 오늘은 추억속에 꽃을 따다오 당신의 마음가득 꽃을 따다오 노란수선화를 사랑하라던 당신이 자꾸만 생각이나서.. 오늘은 추억속에 꽃을 따다오 당신의 마음가득 꽃을 따다오

수선화 배따라기

창가에 수선화가 비를 맞고 피었네 어제의 슬픈 일들을 감싸주었네 당신의 고운 얼굴을 가득 닮았던 수선화 작은 꽃이 비에 떨고 있네 아~ 아~ 지금은 가버린 당신이지만 아~ 작은 수선화는 당신의 하얀 면사포 어둠이 밀려오는 창가에 서면 수선화 작은 꽃이 나를 보고 웃네 아~ 아~ 지금은 가버린 당신이지만 아~ 작은 수선화는 당신의

수선화 양현경

창가에 수선화가 비를 맞고 피었네 어제의 슬픈 일들은 감싸주었네 당신의 고운 얼굴을 가득 닮았던 수선화 작은 꽃이 비에 떨고 있네 아아 아아 지금은 가버린 사람이지만 아아 작은 수선화는 당신의 하얀 면사포 어둠이 밀려오는 창가에 서면 수선화 작은 꽃이 나를 보고 있네 <간주중> 아아 아아 지금은 가버린 당신이지만

수선화 최진희

그 말은 듣지 말아요. 귀를 막고 듣지 말아요. 시간이 지나가면 그 말들은 서러운 눈물되니까 얼굴도 보지 말아요 눈을 감고 보지 말아요. 그 얼굴 가슴에 새겨두면 지울 수 없으니까 이름모를 언덕에 홀로피었다 뭇 세월에 시달린모습 내 모습 애처로워 눈을 감는다. 내 언제 피려나 찬바람 불어오면 외롭게 고개숙인채 그 님을 기다리다 시들어 가는 가엾은 수선...

수선화 이선희

수선화 다 지난 일이야 아니 아니야 사랑 ! 사치스러운 것 같애 미련! 음- 내가 수선화를 좋아했다하자 그 꽃이 졌다하자 그게 뭐! 생일이 같은 사람끼리만 만나기로 하자 그것도 날짜를 정해놓고 잠시 만났다 헤어지는게 뭐가 달라 다 지난일이야 아니야 아니야 김창완 작사 / 김창완 작곡

수선화 하승범

━★º영아와 함께 음악여행을º★━ 너의 웃음 뒤에 눈물이 보여 아프게 느껴지는 눈물이 보여 나의 살갗이 스치는 너의 슬픈 눈빛이 나의 가슴까지 쉬게해 너를 바라보면은 잃어버린 내 자리가 너무 커다랗게 느껴지고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멀어진 너의 사랑은 안탑깝게 바라만보다가 가슴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너무 흘러서 더이상 살 수 없어서 주...

수선화 홍민

수선화 작사 이상순 작곡 정풍송 노래 홍 민 수선화 노란꽃이 피었습니다 물결처럼 하늘하늘 일렁입니다 노란 수선화를 사랑하라던 당신이 자꾸만 생각이 나서 오늘은 추억속의 꽃을 딴다오 당신의 마음 따듯 꽃을 딴다오@ 노란 수선화를 사랑하라던 당신이 자꾸만 생각이 나서 오늘은 추억속의 꽃을

수선화 하승범

너의 웃음 뒤에 눈물이 보여 아프게 느껴지는 눈물이 보여 나의 살갗이 스치는 너의 슬픈 눈빛이 나의 가슴까지 쉬게해 너를 바라보면은 잃어버린 내 자리가 너무 커다랗게 느껴지고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멀어진 너의 사랑은 안탑깝게 바라만보다가 가슴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너무 흘러서 더이상 살 수 없어서 주저 앉고 싶어져 지쳐서 너무지쳐서 숨조차...

수선화 송광선

그대는 차디찬 의지의 날개로 끝없는 고독의 위를 날으는 애달픈 마음. 또한 그리고 그리다가 죽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 또다시 죽는 가여운 넋은, 가여운 넋은 아닐까. 붙일 곳 없는 정열을 가슴에 깊이 감추이고 찬바람에 쓸쓸히 웃는 적막한 얼굴이여. 그대는 신의 창작집 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불멸의 소곡. 또한 나의 작은 애인이니 아아 내 사랑 수선...

수선화 양현경

등록자 : 자근詩人(이수) 2006.04.06 창가에 수선화가 비를 맞고 피었네 어제의 슬픈 일들을 감싸주었네 당신의 고운 얼굴을 가득 닮았던 수선화 작은 꽃이 비에 떨고 있네 아~ 아~ 지금은 가버린 당신이지만 아~ 작은 수선화는 당신의 하얀 면사포 어둠이 밀려오는 창가에 서면 수선화 작은 꽃이 나를 보고 웃네 아~ 아~

수선화 조수미

그대는 차디찬 의지의 날개로 끝없는 고독의 위를 날으는 애달픈 마음. 또한 그리고 그리다가 죽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 또 다시 죽는 가여운 넋은 아닐까. 부칠곳 없는 정열을 가슴 깊이 감추이고 찬바람에 빙그레 웃는 적막한 얼굴이여! 그대는 신의 창작집 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불멸의 소곡. 또한 나의 적은 애인이니 아 아 내사랑 수...

수선화 강채이

★강채이-수선화....Lr해★ . 흔들리는 저 꽃잎 누구의 날개 짓인가... 비바람이 시작인가...흔들리는 마음은.. 떨어지는 저 꽃잎들 어디에서 불어왔나... 너무 멀리 가지마요 잊지는 마요... 지나가는 바람이면 그냥 지나가요 나를 잡고 흔들지 말아요 나를 잊어요... 어쩔수 없었나봐요 나 시간이 멈춘듯 했어요 미안해요...

수선화 윈터가든

수선화 - 윈터가든 다시 언젠가 예전 시간 속에서 우리 만나요. 웃는 얼굴로. 그댈 그리던 하얀 시절 속에서 우리 만나요. 슬프지 않게. 기쁘게 웃음 지었던 겨울에 피었던 꽃처럼. 아름답게 홀로 서 있을 그 나날 속에서. 끝없이 춤추는 저 하늘에 나 그대를 그리며 잠에 드네. 아득히 사라진 그 시간에 나 그대를 꿈꾸며 잠에 드네.

수선화 라임

누군갈 만나고 헤어지는 일 어려운 마음속에 또 잊혀지고 그러나 한 사람을 사랑하면 지나간 추억 눈물로 얼룩이져 이유없는 설움이 밀려오고 내가 하는 모든 일 그대 있었지 변해버린 사랑에 목이메여 미워할 수도 없는 그대 생각뿐 함께 듣던 노랠 들으며 잊혀진 줄 알았던 그대 음성 다시 들려와 날 흔들고 나면 그대 없는 날 미워하게 되지 널 위한 나의 ...

수선화 이선희

수선화 다 지난 일이야 아니 아니야 사랑 ! 사치스러운 것 같애 미련! 음- 내가 수선화를 좋아했다하자 그 꽃이 졌다하자 그게 뭐! 생일이 같은 사람끼리만 만나기로 하자 그것도 날짜를 정해놓고 잠시 만났다 헤어지는게 뭐가 달라 다 지난일이야 아니야 아니야 김창완 작사 / 김창완 작곡

수선화 이성혜

그대는 차디찬 의지의 날개로 끝없는 고독의 위를 날으는 애달픈 마음 또한 그리고 그리다가 죽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 또다시 죽는 가여운 넋은 가여운 넋은 아닐까 부칠곳 없는 정열을 가슴에 깊이 감추고 찬 바람에 쓸쓸히 웃는 적막한 얼굴이여 그대는 신의 창작집 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불멸의 소곡 또한 나의 작은 애인이니 아아 내사랑 수선화야 나도 그...

수선화 Rhyme

누군갈 만나고 헤어지는 일 어려운 마음속에 또 잊혀지고 그러나 한 사람을 사랑하면 지나간 추억 눈물로 얼룩이져 이유없는 설움이 밀려오고 내가 하는 모든 일 그대 있었지 변해버린 사랑에 목이 메여 미워할 수도 없는 그대 생각 뿐 함께 듣던 노랠 들으면 잊혀진 줄 알았던 그대 음성 다시 들려와 날 흔들고 나면 그대 없는 날 미워하게 되지 널 위한 나의 사...

수선화 윈터 가든(Winter Garden)

수선화 - 윈터가든 다시 언젠가 예전 시간 속에서 우리 만나요. 웃는 얼굴로. 그댈 그리던 하얀 시절 속에서 우리 만나요. 슬프지 않게. 기쁘게 웃음 지었던 겨울에 피었던 꽃처럼. 아름답게 홀로 서 있을 그 나날 속에서. 끝없이 춤추는 저 하늘에 나 그대를 그리며 잠에 드네. 아득히 사라진 그 시간에 나 그대를 꿈꾸며 잠에 드네.

수선화 조수미 소프라노

Moderato com espressivo 그대는 차디찬 의지의 날개로 끝없는 고독의 위를 날으는 애달픈 마음. 또한 그리고 그리다가 죽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 또 다시 죽는 가여운 넋은 가여운 넋은 아닐까. 붙일곳 없는 정열을 가슴 깊이 감추이고 찬바람에 쓸쓸히 웃는 적막한 얼굴이여! (간주) 그대는 신의 창작집 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불멸...

>>>수선화<<< 홍민

수선화 1))) 수선화 노란꽃이 피었습니다 물결처럼 하늘하늘 일렁입니다 노란 수선화를 사랑하라던 당신이 자꾸만 생각이 나서 오늘은 추억속의 꽃을 딴다오 당신의 마음 따듯 꽃을 딴다오@ 2))) 노란 수선화를 사랑하라던 당신이 자꾸만 생각이 나서 오늘은 추억속의 꽃을 딴다오 당신의 마음 따듯 꽃을 딴다오 꽃을 딴다오@

수선화 현철

1절) 그 말은 듣지 말아요 귀를 막고 듣지 말아요 시간이 지나가면 그 말들은 서러운 눈물 되니까 얼굴도 보지 말아요 눈을 감고 보지 말아요 그 얼굴 가슴에 새겨두면 지울 수 없으니까 이름 모를 언덕에 홀로 피었다 뭇 세월에 시달린 모습 내 모습 애처로워 눈을 감는다 내 언제 피려나 찬바람 불어오면 외롭게 고개 숙인 채 그 님을 기다리다 시들어...

수선화 에매랄드 캐슬

수선화 노란꽃이 피었읍니다. 물결처럼 하늘하늘 일렁입니다 노란수선화를 사랑하라던 당신이 자꾸만 생각이나서.. 오늘은 추억속에 꽃을 따다오 당신의 마음가득 꽃을 따다오 노란수선화를 사랑하라던 당신이 자꾸만 생각이나서.. 오늘은 추억속에 꽃을 따다오 당신의 마음가득 꽃을 따다오

수선화 양희은

눈부신 아침햇살에 산과 들 눈뜰때 그 맑은 시냇물 따라 내 마음도 흐르네 가난한 이 마음을 당신께 드리리 황금빛 수산화 일곱송이도 긴 하루 어느듯 가고 황혼이 물들면 집 찾아 돌아가는 작은새들 보며 조용한 이 노래를 당신께 드리리 황금빛 수선화 일곱송이도 I may not have mansion I havn't any land

수선화 이선희

다 지난 일이야 아니 아니야 사랑 ! 사치스러운 것 같애 미련! 음- 내가 수선화를 좋아했다하자 그 꽃이 졌다하자 그게 뭐! 생일이 같은 사람끼리만 만나기로 하자 그것도 날짜를 정해놓고 잠시 만났다 헤어지는게 뭐가 달라 다 지난일이야 아니야 아니야

수선화 하승범

너의 웃음 뒤에 눈물이 보여 아프게 느껴지는 눈물이 보여 나의 살갗이 스치는 너의 슬픈 눈빛이 나의 가슴까지 쉬게해 너를 바라보면은 잃어버린 내 자리가 너무 커다랗게 느껴지고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멀어진 너의 사랑은 안탑깝게 바라만보다가 가슴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너무 흘러서 더이상 살 수 없어서 주저 앉고 싶어져 지쳐서 너무지쳐서 숨조차...

수선화 @최진희@

수선화 -최진희 00;33 그 말은 듣지 말아요. 귀를 막고 듣지 말아요. 시간이 지나가면 그 말들은 서러운 눈물되니까 얼굴도 보지 말아요 눈을 감고 보지 말아요.

수선화 수선아

수선화 가수 수선아 1. 겉으로는 웃어도 속으로는 울어요 긴긴날 몸부림에 피는 수선화 남몰래 흘리는 뜨거운 눈물속에 바람에 흔들리는 그마음 들킬까봐 밤이슬에 ~지고마는 수선화~ 연~~정 2.

수선화 이혜민(배따라기)

창가에 수선화가 비를 맞고 피었네 어제의 슬픈 일들을 감싸주었네 당신의 고운 얼굴을 가득 닮았던 수선화 작은 꽃이 비에 떨고 있네 아 아 지금은 가버린 당신이지만 아 아 작은 수선화는 당신의 하얀 면사포 어둠이 밀려오는 창가에 서면 수선화 작은 꽃이 나를 보고 웃네 아 아 지금은 가버린 당신이지만 아 아 작은 수선화는 당신의 하얀 면사포 어둠이 밀려오는 창가에

수선화 임수영

그대는 차디찬 의지의 날개로 끝없는 고독의 위를 날으는 애닲은 마음 또한 그리고 그리다가 죽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 또다시 죽는 가여운 넋은 가여운 넋은 아닐까 부칠곳 없는 정열을 가슴에 깊이 감추고 찬 바람에 쓸쓸히 웃는 적막한 얼굴이여 그대는 신의 창작 집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불멸의 소곡 또한 나의 작은 애인이니 ...

수선화 나영이

수선화 - 나영이 그 말은 듣지 말아요 귀를 막고 듣지 말아요 시간이 지나가면 그 말들은 서러운 눈물 되니까 얼굴도 보지 말아요 눈을 감고 보지 말아요 그 얼굴 가슴에 새겨두면 지울 수 없으니까 이름 모를 언덕에 홀로 피었다 뭇세월에 시달린 모습 내 모습에 애처로워 눈을 감는다 내 언제 피려나 찬바람 불어오면 달빛 아래 고개 숙인 채 그 님을

수선화 양은희

그대는 차디찬 의지의 날개로 끝없는 고독의 위를 날으는 애달픈 마음 또한 그리고 그리다가 죽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 또다시 죽는 가여운 넋은 가여운 넋은 아닐까 부칠 곳 없는 정열을 가슴에 깊이 감추고 찬바람에 쓸쓸히 웃는 적막한 얼굴이여 간 주 중 그대는 신의 창작집 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불멸의 소곡 또한 나의 작은 애인이니 ...

수선화 국영순

그대는 차디찬 의지의 날개로 끝없는 고독의 위를 날으는 애달픈 마음 또한 그리고 그리다가 죽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 또다시 죽는 가여운 넋은 가여운 넋은 아닐까 부칠곳 없는 정열을 가슴에 깊이 감추고 찬바람에 쓸쓸히 웃는 적막한 얼굴이여 그대는 신의 창작집 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불멸의 소곡 또한 나의 작은 애인이니 아아 내사랑수선화야 나...

수선화 한혜진

그 말은 듣지 말아요 귀를 막고 듣지 말아요 시간이 지나가면 그 말들은 서러운 눈물 되니까 얼굴도 보지 말아요 눈을 감고 보지 말아요 그 얼굴 가슴에 새겨두면 지울 수 없으니까 이름모를 언덕에 홀로 피었다 뭇세월에 시달린 모습 네 모습 애처로워 눈을 감는다 네 언제 피려나 찬바람 불어 오면 외롭게 고개 숙인 채 그 님을 기다리다 ...

수선화 문주란

이슬이 젖는 넓은 초원에샛별바람 보며 피워나는이름모를 꽃송이새파란 잔디위에아침햇살 눈부실때하늘멀리 흘러가는 흰구름은젊은꿈 싫어보네초원은 푸르고 마음도 푸르니가슴속에 메아리 흘러서끝없이 달려가는젊은 초원은 나의마음이슬이 젖는 넓은 초원에샛별바람 보며 피워나는이름모를 꽃송이새파란 잔디위에아침햇살 눈부실때하늘멀리 흘러가는 흰구름은젊은꿈 싫어보네초원은 푸르고...

수선화 고미현

그대는 차디찬 의지의 날개로 끝없는 고독의 위를 날으는 애달픈 마음 또한 그리고 그리다가 죽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 또다시 죽는 가여운 넋은 가여운 넋은 아닐까 부칠곳 없는 정열을 가슴에 깊이 감추고 찬 바람에 쓸쓸히 웃는 적막한 얼굴이여 그대는 신의 창작집 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불멸의 소곡 또한 나의 작은 애인이니 아아 내사랑 수선화야 나도 그대를 따라 저 눈길을 걸으리

수선화 윈터 가든

다시 언젠가예전 시간 속에서우리 만나요웃는 얼굴로그댈 그리던하얀 시절 속에서우리 만나요슬프지 않게기쁘게 웃음 지었던겨울에 피었던 꽃처럼아름답게 홀로 서 있을그 나날 속에서끝없이 춤추는저 하늘에 나 그대를 그리며잠에 드네아득히 사라진 그 시간에나 그대를 꿈꾸며잠에 드네다시 언젠가깊은 꿈속에서나우리 만나요슬픈 미소로그댈 그리던어린 시절 속에서우리 만나요웃...

수선화 신영옥

그대는 차디찬 의지의 날개로 끝없는 고독의 위를 날으는애달픈 마음또한 그리고 그리다가 죽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 또다시 죽는가여운 넋은 가여운 넋은 아닐까부칠곳 없는 정열을가슴에 깊이 감추이고찬바람에 쓸쓸히 웃는적막한 얼굴이여그대는 신의 창작집 속에서가장 아름답게 빛나는불멸의 소곡 또한 나의 작은 애인이니아아 내 사랑 수선화야나도 그대를 따라 저 눈길을...

수선화 알팍 (R.park)

쉴 틈 없는 하루 숨 같은 한숨늘어난 불안 속 드는 생각들주머닌 가볍고 마음은 무거워남들처럼 살고파 발버둥 쳐봐도답답한 감옥 같은 삶 속멈춰 버린 듯해 남들과 다르게시작은 분명 한데 끝은 흐려답답한 뿌연 현실 창문은 안 보여아등바등 살아도 나는 건 먼지뿐하루하루 생각해 대체 난 언제쯤걱정뿐인 날들 마음 졸이면서 사는하루 벗어 날 수 있을지?지금이 지속...

수선화 한소은

수선화야 수선화야 노란 수선화야 에코의 사랑도 다 물리치고 물에 비친 제 모습에 반해버린 미소년 수선화야 수선화야 노란 수선화야 수선화야 수선화야 고개 숙인 수선화야 님프의 손짓도 몬 본 체하고 제 몸 던진 그 자리에 아름답게 피는 꽃 수선화야 수선화야 노란 수선화야

수선화 어차피

코 끝에 머무는 향긋한 조금 익숙한 알 듯 말 듯 한 그 향기가 궁금한 건 너와는 상관없을 걸요 시큰한 겨울 끝자락에 새하얀 눈과 꽃잎여 울던 그 동산이 그리운 건 너와는 상관없을 걸요 시간에 흐려져간 너와의 향기도 내 손의 온기도 옅어져버린 너를 흐려져버린 나를 대신 기억해 줘 시간에 흐려져간 너와의 향기도 내 손의 온기도 옅어져버린 너를 흐려져버린 나를 대신 기억해 줘

daffodil 정제

어제 내린 비는 아직 안 그쳐서뚝뚝 떨어지는 물을 보며네가 지나간 자리에서생각보다 긴 겨울을 보내고 난 말야 너를 잘 몰라서네가 내게 준 기억도 녹아 사라져 버렸어난 말야 너를 잘 몰라서네가 남겼던 추억도잘라 조각내 버렸어 생각보다 긴 겨울 누군가에 백야인 날들이 계속돼눈이 오잖아, 결국 오늘도 나를 두고 가는 낮은 애석해밤이 오면 나는 또 혼자 가...

꿈속의 종이학 정제

파도가 떠나가 부서져 가던 날 남아 어딘가 남아서 앞에 모든 게 흐릿한 어두운 여기 오늘은 뭘 할까 닿을 수 있는 문장은 다 종이에 담아 주고 싶어 풀 수 있는 문제는 이미 다 정해놨으니까 대답을 듣고 파 떠다니는 말 불완전한 언어 멀어져만 가는 진동들 닿을 수 있는 문장은 다 종이에 담아 주고 싶어 풀 수 있는 문제는 이미 다 정해놨으니까

paresthesia 정제

낙차가 커서 난 떠 있는지도 모른 채눈앞에 장소와 시간만 괴롭히네너에게 난 어떤 의미였는지 너무 흐려져너에게 난 어떤 의미였는지 너무 슬퍼져 너에게 나는 어떤 의미였는지 알고 싶어너에게 난 너에게 난 너에게 난 너에게슬픔은 꽤 멀리 있어 우리가 모를 뿐이야가까이 있는 건 전혀 인식하지 못한 채살아가는 게 우리 때문인지우리들 지금 이 모습이 언제 달라질...

낮잠 / 午睡 정제

꿈인 줄 알면서도 헤매고 있던 나는언제쯤 잠에 들까 빈 밤을 새우며한밤에 깨던 나는 똑같은 꿈을 꾸며오늘도 잠에 든다 한낮을 보러어제와 다른 꿈한낮에 사막을 걷는 듯뜨거운 태양 밑에 타는 중구름은 전혀 보이지가 않아아지랑이처럼 비구름은흐릿해지고뜨거운 바람은더욱더 강해질 뿐꿈인 줄 알면서도 헤매고 있던 나는언제쯤 잠에 들까 빈 밤을 새우며한밤에 깨던 나...

사순 / 四旬 정제

붉어진 뺨을 바라만 보며슬퍼하던 난새하얘진 우리를아무도 구원해 주진 않던 그날 밤어둠도 미동 없는 곳에서그대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 방향이 없는 공간을 속에서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새까만 눈으로 쳐다본 하늘은 충분히 밝았는데도어떤 빛도 우리에게는 닿지를 않고그저 바라보기만 할 뿐어둠도 미동 없는 곳에서그대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방향이 없는 공간을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