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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쉼, 섬 지산

눈을 감아 들리는 소리를그려 보이는 것을잡으려 손을 들어가벼운 바람의 소리를 들어봐 여행자의 마음이 되어봐백 미터 달리기 선수처럼긴장하고 살던 날들은 잠시 잊고서발에 땅이 흠뻑 닿도록천천히 걸어봐여행자의 걸음이 되어봐오 여기가 섬이 되고그 섬에서 숨을 쉬고손을 들어 기지개를 펴고서나른하게 나른하게 쉬어봐여기가 섬이 되고여기가 숲이 돼여기서 숨을 쉬고여...

숨, 쉼, 섬 지산 (JISAN)

눈을 감아 들리는 소리를 그려 보이는 것을 잡으려 손을 들어 가벼운 바람의 소리를 들어봐 여행자의 마음이 되어봐 백 미터 달리기 선수처럼 긴장하고 살던 날들은 잠시 잊고서 발에 땅이 흠뻑 닿도록 천천히 걸어봐 여행자의 걸음이 되어봐 오 여기가 섬이 되고 그 섬에서 숨을 쉬고 손을 들어 기지개를 펴고서 나른하게 나른하게 쉬어봐 여기가 섬이 되고 여...

대동

지나가는 말들로 날카롭게 베인 내 상처들은 간지럽다 못해 흉이 질 때 즈음 계속 까끌거려 난 늘 쉴 곳이 필요해 가만히 날 좀 숨길 곳이 필요해 신랄하고 투박한 꽤나 눌러써버린 글자 속엔 한껏 낡아빠진 날 옹호하는 문구들만 나풀대며 계속 춤을 추고 난 늘 쉴 곳이 필요해 가만히 날 좀 숨길 곳이 필요해 어느덧 지쳐있을 날 위해 Oh bright

와락 (Feat. 여기) 지산

목을 잡던 맘을 놔요 손을 내밀어 줄게 아직까지 삶은 푸른단 걸 곁에 아무도 없다는 생각이 드나요 그래요 알아요 그 맘을 알아요 무게가 삶을 짓눌러 Sometimes, Sometimes, Sometimes 모든걸 놓는 꿈을 꾸겠죠 안녕 안녕 안녕 Please don\'t go away. Please don\'t go away 내가 끌어 안아 줄게...

순간에 오는 순간 지산

어느 날 살며시 다가온 너 수줍은 미소를 띠며 날 바라보네 조심스레 한 걸음 더 다가가서 숨이 닿는 거리에 우릴 놓아놓고 말해요 눈을 봐요 손을 잡아요 느껴요 건드려요 나의 마음을 내가 있던 곳에 너를 채우고 비워질 수 없는 벽을 만들어 움직일 수 없는 공간에 앉아서 변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네 어느 날 살며시 다가온 너 수줍은 미소를 띠며 날 ...

Muddle 지산

메모를 했어 엉킨 마음을 흰 종이에 적었어 그럼 정리가 될 줄 알았어 그런데 여전히 나는 여전히 나는 알 수가 없네 샬라 샤랄랄라 you make me muddle 헌데 나쁘지 않아 샬라 샤랄랄라 you make me feel alright 종이를 덮고 전화기를 만지작 십 분 만에 통화버튼 신호음에 맞춰 가슴이 두근 설레임 반 걱정 반 그런데 넌 ...

시작 지산

가느란 어깨를 들어 올리고 커다란 눈으로 이야길 하네 말이 없어도 불편하지 않아 웃기지 않아도 웃음이 나오는걸 우리는 작은 방안에 앉아있지만 멀리 있듯 서로를 그리워하네 조금 더 가까이 너에게 다가갈게 따뜻한 이 밤이 지나가기 전에 새벽녘 집으로 가는 택시 안 설렜던 기억을 다시 머금네 마법이었다면 풀리지 않기를 원하고 원해서 이뤄진 꿈이기를 우...

선명해지는 시간 지산

가느란 어깨를 들어 올리고 커다란 눈으로 이야길 하네 말이 없어도 불편하지 않아 웃기지 않아도 웃음이 나오는걸 우리는 작은 방안에 앉아있지만 멀리 있듯 서로를 그리워하네 조금 더 가까이 너에게 다가갈게 따뜻한 이 밤이 지나가기 전에 새벽녘 집으로 가는 택시 안 설렜던 기억을 다시 머금네 마법이었다면 풀리지 않기를 원하고 원해서 이뤄진 꿈이기를 우...

Ever 지산

아름답던 기억이 안타까운 날들이 되어가고 머물렀던 기억이 멀어지는 낭만이 되어가는 이 시간이 이 기억이 웃네. 잃어버린 것도 아닌데 너의 흔적 너의 모습은 어디 있나 묻어버린 것도 아닌데 타고 있던 나의 심장은 또 어디에 이 시간이 이 기억이 안타깝던 추억이 머리를 흐트러 놓은 머물러 있던 기억이 내가 바라는 대로 내가 느끼는 대로 할 수 있다면 그곳...

집으로 가는 길 지산

언덕 넘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 문방구 앞에 놓인 오락기 하나가 날 오라 손 짓 하네 주머니를 탈탈 꺼내든 동전 한 닢 손에 쥐고 다가가 조용히 건네고 그 앞에 앉았는데 귀 기울여 니 목소리 들으려 그런데 넌 노래를 부르지 않아 그 노래 눈을 감고 기다려 보아도 여전히 넌 노래를 부르지 않아 그 노래 그 노랠 들으려 이렇게 (넌 노래를 부르지 않아) ...

Again 지산

애틋했던 마음은 이젠 너에겐 없는거니 우리에겐 없는 마음 마음 없는 표정들 차마 뱉지 못한 한숨 소리 온종일 나의 곁에서 재잘거리던 그때로 돌아가 멈춰 버렸으면 때때로 그때를 그리네 쉴새 없이 뛰던 가슴 멈추지 않았던 웃음 그날이 오지 않을 까봐 맘 조리던 내 모습 어디에 익숙해진 시간을 다시 되돌린 순 없겠지만 따뜻했던 마음은 그대로 온종일 나의 곁...

눈으로 말해요 Heart Part 1 지산

목청껏 진실이라 말을 하던 사람들 눈을 깜빡이고 수줍게 속삭이듯 말을 하던 사람들 얼굴을 붉히네 눈으로 말해요 심장으로 말해요 거친 입 다물고 눈으로 말해요 심장으로 말해요 거친 입 다물고

괜찮아 지산

우리 말하지 않았지 손끝으로 전해진 따뜻함 그걸로 충분했으니까 기억해 우리가 나누던 시간 그 시간들 꿈처럼 아련해졌지 손잡고 함께 걸었던 길들과 나란히 어깰 마주대던 의자 온몸을 끌어 안고서 거센 바람을 막아준 당신의 그 사랑을 나는 언제나 줄까 입술에 실어 보아도 닿지 않는 마음 목이 터져라 불러도 대답없는 당신의 마음 그리고 남겨진 많은 시간들 아...

It's Not Your Fault 지산

너 무슨 생각을 하니 뭐라고 말 좀 해봐 답답하잖아 너 얼굴을 찡그리고 두 눈이 붉어진채로 내게와 울었잖아 뭘그리 중요한것뿐인데 alright alright alright 넌 내가 필요해 무릎을 끓어안고 어깨를 늘어뜨린 너의 뒷모습 마음을 끌어안고 체온을 나눠줄테니 움직이지마 alright alright alright 네 잘못이 아니란걸 알잖아 alr...

너는 그대로 빛난다 지산

길가에 이름 모를 여린 꽃 하나가 나를 보며 괜찮다고 속삭여주었네 너는 그대로 빛난다 바람에 흔들리던 나뭇가지가 제자리를 서성이던 나에게 말했네 너는 그대로 빛난다 너는 그대로 빛난다 내 눈앞에 드리워진 너른 바다로 힘을 내자 천천히 걷자 속도는 중요치 않아 널 그리며 지내온 날이 날 그리며 바랬던 밤이 넌 그대로 그대로 빛난다 아리도록 걸었던 길이 ...

그래, 순간 지산

지나가면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순간이야 지금 문득 그리워질 날들이야 오늘 이 하루하루가어제를 살아온 것도 내일을 살아가는 것도 바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나야 이 순간순간을너를 안고서 눈을 바라보고 다시 못 볼 것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짧았던 인사와 떨리던 목소리 남겨질 오늘을 멀리서 보지 않게 오늘이 지나기 전에 지금 이 순간에 그대여 그대여 내일이 ...

집으로 가는길 지산

언덕 넘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문방구 앞에 놓인 오락기 하나가날 오라 손 짓 하네주머니를 탈탈 꺼내든 동전 한 닢손에 쥐고 다가가 조용히 건네고그 앞에 앉았는데귀 기울여 니 목소리 들으려그런데 넌 노래를 부르지 않아 그 노래눈을 감고 기다려 보아도여전히 넌 노래를 부르지 않아 그 노래그 노랠 들으려 이렇게넌 노래를 부르지 않아앉아서넌 노래를 부르지 않아...

눈으로 말해요 Heart Pt.1 지산

목청껏 진실이라 말을 하던 사람들 눈을 깜빡이고 수줍게 속삭이듯 말을 하던 사람들 얼굴을 붉히네 눈으로 말해요 심장으로 말해요 거친 입 다물고 눈으로 말해요 심장으로 말해요 거친 입 다물고 목청껏 진실이라 말을 하던 사람들 눈을 깜빡이고 수줍게 속삭이듯 말을 하던 사람들 얼굴을 붉히네 눈으로 말해요 심장으로 말해요 거친 입 다물고 눈으로 말해요 심장으로 말해요 거친 입 다물고

모두가 다른 나날들 지산

아침 일찍 일어나 생각을 했어어제와 같은 오늘이오늘과 같을 내일이날 기다리겠지한숨이 저절로 나와 그래도 계속쫓기듯 세수를 하고빈속에 커피를 마시며어제와 같은 시간에어제와 같은 버스를기다리는데 늘 보던 사람 머리가 짧아졌어 잘 어울려 뒤돌아 보면모두가 다른 나날들그 속에서 살아가매일매일이 반복되지만기계같이 보내진 않을 거야매일 다른 하늘 느낄 수 있게하...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지산

바람이 차갑게 느껴져아무것도 하기가 싫은 날가만히 앉아서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뒤돌아 볼 것도 없어요 오늘은비가 오잖아 눈이 오잖아뭐라도 탓하고 싶은 날그런 날은 혼자 가만있는 것도나쁘지 않겠죠 달라질 건 없어요오늘이 지나도스위치를 내려요모든 걸 멈춰요아무 생각 말아요지난 일에 마음이 쓰이죠다가올 날들도 두렵겠죠불안하죠 조급하죠아무것도 아닌 나인...

모든 것이 이유 지산

오늘은 네가 참 간절히 그리워 그리움은 그리움대로 슬픔은 슬픔으로 받아들이려 했던 마음이 너무도 낯설어 모든 것이 이유가 되기도 이유가 될 수 없기도 빛나던 기억들이 어느덧 바래져가네 차갑기만 해 차갑기만 해 온기는 증발되었어 우리가 참 좋아하던 동네의 거리들도 낯설기만 해 낯설기만 해 혼자 걷는 이 거리는 모든 것이 이유가 되기도 아무것도 이유가 ...

아름답구나 지산

그 때 우리 마음이 우리의 생각이 너무나 닮아서 눈길이 닿는 곳마다 손길이 적시는 곳마다 녹아내리네 우리 그 때 그 시절이 그 때 그 사랑이 아름답구나 정말 아름답구나 우리가 나누던 어설프던 마음이 아름답구나 정말 아름답구나 처음 그 때 그 마음을 그 때의 생각을 기억하나요 모습이 아른거렸지만 나는 제자리 마음이 아련해졌지만 그대로

Without You I'm Nothing 지산

그대로 이렇게 여기서 멈출 거라면발을 붙잡아 날향하게 하진 않았을 거야있는 그대로바라볼 수 없을 거라면고개를 들어 너를 담아내진않았을 텐데 말이야그냥 이대로 그대로 이렇게내 모습 그대로 안아주었으면 해떠날 수 없다고너 없인 안된다고돌아서서 우리기억으로 남을 수 없다고그대여 이대로 그대여 여기서그대여 모든 걸 모든 걸 다하여나는 너에게로나는 너에게로 간...

9월이 되면 습관처럼 감기에 걸려 앓아 지산

9월이 되면 습관처럼 감기에 걸려 앓아 난 여전히 여름에 머물러 있어 계절이 지나 달이 바뀌고 바람은 차갑다 난 제자리 난 그대로 경계에 서있다 자리를 비워두고 무엇을 채우려는지도 모른 채 기다리네 마음을 숨겨두고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내밀던 손이 부끄러워 숨긴다 숨긴다 자리를 비워두고 무엇을 채우려는지도 모른 채 기다리네 마음을 숨겨두고 아무 일도...

난 여전히 여름에 머물러 있어 지산

9월이 되면 습관처럼 감기에 걸려 앓아 난 여전히 여름에 머물러 있어 계절이 지나 달이 바뀌고 바람은 차갑다 난 제자리 난 그대로 경계에 서있다 자리를 비워두고 무엇을 채우려는지도 모른 채 기다리네 마음을 숨겨두고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내밀던 손이 부끄러워 숨긴다 숨긴다 숨긴다 9월이 되면 습관처럼 감기에 걸려 앓아 난 여전히 여름에 머물러 있어 계...

멀리 달아나 지산

너는 멀리 멀리 가고나는 애써 바라본다사실은 내가 멀리 멀리 가고너는 그 자리에 곧게 서 있다너는 그 자리에 우두커니표정도 보이지 않는다멀리 달아날게 그림자도보이지 않는 곳까지 멀리 달아날게마음이 일 때마다 퍼지는 푸른빛의공허함을 힘껏 누르다 터져 나온생각이 자꾸 날 끌어내려곁에 남을 자신이 없어떠날 자신이 없기도 해느닷없는 희망을 품기도 해너는 그 ...

이강혁

내 어깨에 지워진 짐 너무 무거워 한 걸음 조차 뗄 수 없어서 가만히 그 자리에 주저 앉아서 깊은 한 토해내고 있죠 상한 내 마음 지친 내 마음 아무에게도 누구에게도 보여 줄 수 없어 눈물이 솟아 흘러 내릴 때 주님 내게 다가와 눈물 닦아 주시네 나의 사랑하는 아들아 너 울지 말아라 네 상하나 마음 지친 마음 알고 있단아 두 어깨를 짓누르던

소근남

나를 데려가 줘요 파란 바다가 반겨준대요 나도 그 맘 잘 알아요 애틋한 너의 바램 그 바다가 날 불러주는 곳 그 맘을 외면할 수 없어요 나의 지쳐버린 일상 속에서 그 섬은 내게 큰 안식이 되죠 그 곳은 내게 반갑게 손 짓 하죠 상처 받은 일상을 달래 주려고 넓은 바다가 날 보듬어 주면 나는 그 곳의 섬이 되어 가네 바쁜 삶 속에서 난 길을 잃어 버렸죠 하지만

낭만에 대하여 선제

쉬어 괜찮아 , 쉬어 쉬어 괜찮아 , 쉬어 쉬어 괜찮아 , 쉬어 쉬어 괜찮아 , 쉬어 우주 속 우리 존재가 쏙 소멸되면 우리 이야기도 싹 사라질까 영원히 살아질까 우주 속 우리 존재가 쏙 소멸되면 우리 이야기가 쓱 남았으면 좋겠어 낭만이란 단어도 추가해 줘요 같이 존재해요 우리를 명명할 수 있는 단어야 (낭만에 대하여) 낭만이란 단어도

기억의 섬 이일 (compo21tion)

오래된 사진첩을 열어 빛바랜 사진들을 꺼내 마음 속 기억 한 조각으로 두근거리는 꿈을 꿔 순간이 물결처럼 밀려와 그 파도 안에 나를 맡기고 하나씩 쓸어모아 시간의 흐름 속에 잠든 사진들 바람에 실려온 그때의 흔적들 향수에 이끌려 찾아간 섬에는 소중한 순간들이 고요히 쉬어 오래된 책장을 넘기며 흐릿해진 추억을 꺼내 가슴 속에 남은 그 시간들이 다시 내게

네로

끝나고 날 또 벌해 꽤나 재밌지 쌓이는 허무함 속에 이런 내가 나도 싫어 너가 내민 손도 다 내쳤네 전화해도 뭐 답은 없어 편하게 두 손 묶어 능청스레 내민 뒤 웃어 겨우 혼자가 되고 물어 이제서야 얇게 칠해진 것들이 눈에 들어 난 항상 이래 그저 여기 누워서 하필 곁엔 무거운 것들뿐 버리기엔 너무도 두려운 것뿐 내 숨은 편하게 쉴 수 없는 것뿐 매일

페임제이

만남 너도 잘 알잖아 서로 이리저리 재고 따지고 결국 따지다보면 모두 다 그저 껍데기고 조그만 빈틈도 보이지 않게 걸어잠궈 이때다 싶으면 부리나케 서로 밟어 영원한 친구 그리고 적 그딴건 이미 오래 전 모두 사라졌어 서로가 상처주기 일쑤 경쟁과 견제 이기심은 필수 이 모든게 우리에겐 당연해 도대체 왜 우린 이렇게 살아가는걸까 턱까지 차오르는 거친

우담바라 (Feat. 지산) 기린

이 비를 맞으며 이렇게 이 눈물 감추려 이렇게 이리 아파하며 그렇게 이리 원망하며 그렇게 다가 갈 수가 없는 멈춰설 수도 없는 오랜 기다림 끝에 피어난 그댄 꽃이라네 먼 이곳에서 바라보고 먼 이곳에서 불러봐도 슬픔속에서 아파하고 슬픔속에서 원망해도 보이지 않을 나 들리지 않을 그대 오랜 기다림 끝에 피어난 그댄 내게 허락 될 수만 있다면 내눈 이 귀가...

지산 초교 교가 Various Artists

우리 맑은 웃음으로 지산은 더욱 푸르고 우리 깊은 배움으로 이 나라 더 높다 사랑하는 지산아 하늘처럼 푸르러라 사랑하는 지산아 산처럼 높아라 우리 서로 사랑하며 친구를 세워주고 우리 예쁜 노래로 지산을 세우자 사랑하는 친구야 하늘처럼 푸르러라 사랑하는 지산아 산처럼 높아라

숨,쉼,쉬는숨,쉬는쉼 박수진

,,쉬는숨,쉬 는쉼 박수진 기도할 때 내 영혼 숨을 쉬네 주의 숨결 상쾌 한 공기 되어 내 영혼의 답답 함 사라지네 엎드릴 때 내 영혼 빛을 보네 주의 온기 따스 한 햇살되어 내 영혼의 시린 겨울 지나가네 <간주중> 기도할 때 내 영혼 숨을 쉬네 주의 숨결 상쾌 한 공기 되어 내 영혼의 답답 함 사라지네 엎드릴 때 내 영혼 빛을 보네

너는 그대로 빛난다 지산 (JISAN)

길가에 이름 모를 여린 꽃 하나가 나를 보며 괜찮다고 속삭여주었네 너는 그대로 빛난다 바람에 흔들리던 나뭇가지가 제자리를 서성이던 나에게 말했네 너는 그대도 빛난다 너는 그대로 빛난다 내 눈앞에 드리워진 너른 바다로 힘을 내자 천천히 걷자 속도는 중요치 않아 널 그리며 지내온 날이 날 그리며 바랬던 밤이 넌 그대로 그대로 빛난다 아리도록 걸었던...

Kimpaksa 외 2명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하고 돌아서서 후회했죠 그렇게 돌아서던 그대 뒷모습은 사랑했지만 몰랐던 것 이별은 슬픈 게 너무 당연한 거죠 숨을 쉬듯 자연스러워 눈물이 나는거죠 맘대로 잘 되진 않는거죠 그대를 그렇게 잊어가는 거 쉬는 법을 잊고 들이 쉬기만 하는 목까지 깊은 그대가 차오르고 있어 사랑이라 말했던 하늘이 낮아지면 그제야 비로소 그대를

솔솔 컨트리공방

솔 솔 동쪽에 잔바람이 불면 등지던 니 잎이 날 향하고 어스름 연기피워 구름속에 번지지 않고 흘러 들어가네 으음 철 철 모래 파도끝에 되면 가만히 들여다보고 지그시 마시네 음 별별 니 눈에 흐를 것 같이 가득히 고이면 으음 어떤말을 할까 음 지그시 들이네 음

김희석

나무처럼 기댈수 있어 그 그늘 아래 시원한 바람 깨끗한 냇물에 발을 씻어 팔 베고 누워 바라본 하늘 나무 처럼 기댈수 있어 그 그늘 아래 시원한 바람 깨끗한 냇물에 발을 씻어 팔 베고 누워 바라본 하늘 가족이란 쉼을 주는 사랑 혼자있고 싶을 때에도 가족이란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그 그늘 같아 구름처럼 자율케 하고 빗방울 처럼 시원 한 사랑 따뜻한 햇살...

이소라

-이소라 괜찮은 사랑이지만 가둘순 없어 아직은 너의 마음을 정하지마 지나갈 얼굴이지만 더 보기 원한다면 먼 기억 속의 날 불러봐 누가 내게 옳고 그름을 말할수 있지?

나우탄

두려운 그게 바로 무리였었어 널 계속 사랑한다며 서로가 믿지못한 사랑이기에 아마 그래서 결심했나봐 적어도 처음에는 자신있었어 마지막 선택이라며 하지만 너를 떠난 휴식은 잠시뿐 또다시 널 그리워 하는 나를 돌아봐 그대로 그렇게 내 사랑에 슬픈전쟁이 끝이 났지만 어리석었던 우리 힘겨웠던 나의 순간들 또 다시 나를 버리고 싶어졌지 난알아

나우탄

두려운 그게 바로 무리였었어 널 계속 사랑한다며 서로가 믿지못한 사랑이기에 아마 그래서 결심했나봐 적어도 처음에는 자신있었어 마지막 선택이라며 하지만 너를 떠난 휴식은 잠시뿐 또다시 널 그리워 하는 나를 돌아봐 그대로 그렇게 내 사랑에 슬픈전쟁이 끝이 났지만 어리석었던 우리 힘겨웠던 나의 순간들 또 다시 나를 버리고 싶어졌지 난알아 내가 살아있는...

유리상자

저 하얀 모래 밭에 쉬고 있는 작은 배 처음 내가 떠나 왔던 그 곳을 향해요 따가운 태양에 지치면 찬 비를 주시고 어둡고 두려운 밤이면 고운 비 주시네 길고 지루했던 여행 끝에 다다른 이 곳 그대 곁으로 왔어요 얼룩진 슬픈 영혼을 그대 받아 주세요 그대 곁에서 위로 받으며 이젠 쉬고파요 그대 곁에서 사랑을 노래하며 살고파요

이소라

괜찮은 사랑이지만 가둘순 없어 아직은 너의 마음을 정하지마 지나갈 얼굴이지만 더 보기 원한다면 먼 기억속의 날 불러봐 누가 내게 옳고 그름을 말할 수 있지 내 갈길은 내 마음대로 갈 수도 있지 늘 그렇듯 다들 그냥 따라가는 동안 세상은 항상 나아지거나 변할거라 생각하지 누가 내게 옳고 그름을 말할수 있지 내 갈길은 내 마음대로 갈 수도 있지 늘 그렇...

알레듀오

ver1 조금의 여유도 시간도 남아있지 않고 숨가쁜 일상과 사건과 돌아볼 수 없이 달려왔던 나에게 그 노래가 들려왔었고 내 마음 깊숙이 녹여가는데 ** 은혜의 강물 내 발아래 흐르며 지나간 나의 연약함들은 기억하지 않으리 은혜의 단비 나에게로 내려와 공허하던 나의 영혼을 채우시니 주의 은혜속에서 얻으리 ver2 세상에

이소라

괜찮은 사랑이지만 가둘순 없어 아직은 너의 마음을 정하지마 지나갈 얼굴이지만 더 보기 원한다면 먼 기억 속의 날 불러봐 누가 내게 옳고 그름을 말할수 있지? 내 갈길은 내 마음대로 정해 갈수도 있지 늘 그렇듯 다들 그냥 따라가는 동안 이 세상은 항상 나아지거나 변할거라 생각하지 시간은 독한 술로도 멈출수 없어 마음대로 날수 없다면 머물지마 기나긴...

유리상자

저 하얀 모래 밭에 쉬고 있던 작은 배 처음 내가 떠나왔던 그 곳을 향해요 따가운 태양에 지치면 찬 비를 주시고 어둡고 두려운 밤이면 고운 비 주시네 * 길고 지루했던 여행 끝에 다다른 이 곳 그대 곁으로 왔어요 얼룩진 슬픈 영혼을 그대 받아주세요 그대 곁에서 위로 받으며 이젠 쉬고파요 그대 곁에서 사랑을 노래하며 살고파요

유리상자

저 하얀 모래 밭에 쉬고 있는 작은 배 처음 내가 떠나 왔던 그 곳을 향해요 따가운 태양에 지치면 찬 비를 주시고 어둡고 두려운 밤이면 고운 비 주시네 길고 지루했던 여행 끝에 다다른 이 곳 그대 곁으로 왔어요 얼룩진 슬픈 영혼을 그대 받아 주세요 그대 곁에서 위로 받으며 이젠 쉬고파요 그대 곁에서 사랑을 노래하며 살고파요

이소라

괜찮은 사랑이지만 가둘순 없어 아직은 너의 마음을 정하지마 지나갈 얼굴이지만 더 보기 원한다면 먼 기억속의 날 불러봐 누가 내게 옳고 그름을 말할 수 있지 내 갈길은 내 마음대로 갈 수도 있지 늘 그렇듯 다들 그냥 따라가는 동안 세상은 항상 나아지거나 변할거라 생각하지 누가 내게 옳고 그름을 말할수 있지 내 갈길은 내 마음대로 갈 수도 있지 늘 그렇...

민예

주님이 주신 그 큰 사랑이 언제나 널 지켜주리라 광야와 같은 사막에서도 주님 너를 향한 계획이 있어 주님이 주신 그 큰 사랑이 언제나 널 지켜주리라 깊은 산 어둔 골짝에서도 주님 너를 향한 계획이 있어 주 날개 활짝 펴 너를 감싸 안고 계셔 늘 너의 곁에서 떠나지 않으실 주님 주님이 주신 그 큰 사랑이 언제나 널 지켜주리라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