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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녀 채수현

세상이 우릴 갈라 놓아도 이대로 돌아서면 안돼요 겨울이 가면 봄이 오겠죠 그 때까지라도 갈수록 커져만 가는 그 댈 향한 그리움 이대로 멈춰선다면 아픔도 늘어만 가요 칠월 초이렛날에 은하수 건너 오실건가요 빗물처럼 흐르는 나의 눈물이 보이시나요 멀리서 나를 부르는 목소리 꿈인지 환청인지 몰라도 간절한 소망 천계에 닿게 살펴 주옵소서 영원한 사랑을

환상 (Omni Ver.) 채수현

?한 번 모른 척했었고 두 번 참아도 보았고 숱하게 지켜온 믿음은 무엇도 변하는 것 없이 이렇게 사라져 속고 속이는 사랑에 점점 길들여지는 듯 진실을 탐한 적도 없고 거짓에 분노하지 않고 이렇게 덮혀져 워 내 목을 조여 오는 아름다운 너희들은 희망이라 부르고 워 온 몸이 타는 듯이 기분 좋은 너희들은 사랑이라 부르지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이 긴 미로의...

자전거 (노래 박정희) 채수현

바람이 불어와 나는 자전거를 타 천천히 시작되는 자전거 페달을 밟아 나는 생각했지 지금의 나와 똑같아 빨리 시작되지도 않고 빨리 끝나지도 않는 나는 오늘도 자전거를 탄다 나는 오늘도 바람을 가른다 때론 힘들게 오르고 때론 쉽게 내려오는 자전거 가고 싶은 곳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이렇게 가다보면 사람도 만나 바람도 만나 시간도 만나 어느덧 ...

추억의 소야곡 채수현

다시 한번 그 얼굴이 보고 싶어라 몸부림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저 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 이 밤도 너를 찾는 이 밤도 너를 찾는 노래 부른다 불러도 대답 없는 흘러간 사랑 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 슬프다

아씨 채수현

옛날에 이 길은 꽃가마 타고 말탄님 따라서 시집가던 길 여기던가 저기던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엔 노을이 섧구나 옛날에 이 길은 새색시 적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 길 어디선가 저 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울어대던 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엔 노을이 섧구나 어디선가 저 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그만 웃어줘 채수현

웃으며 말해 웃으며 보고 웃으며 한참을 걸어 웃으며 위로해 웃으며 안고 웃으며 사랑을 나눠 강요하는 건 아냐 가짜라는 것도 알아 그런 사이 아니잖아 그만 웃어줘 그만 웃어줘 강요하는 건 아냐 가짜라는 것도 알아 그런 사이 아니잖아 그만 웃어줘 그만 웃어줘 그만 그만 그만 웃어줘 그만 웃어줘

Callous 채수현

처음으로 다져진 아무 느낌 없는 가장 평범한 우리의 모습들거짓을 말하고 오해로 가득찬가장 불편한 너와의 대화들어디서 시작된건지어디로 가야하는지이젠 궁금하지도 않아 언제쯤 쉴 수 있을지 또 언제쯤 끝이 나는지 그것 뿐한없이 울창하던 우리의 감정들은뿌리만 남겨진채로 잘려져가한없이 선명하던 어제의 다짐들도어둠속 바람을 따라 흩어져 가말하지 않아도 그저 눈빛...

유산가 채수현

화란춘성하고 만화방창이라 때 좋다 벗님네야 산천경개를 구경을 가세 죽장망혜 단표자로 천리강산 들어를 가니만산홍록들은 일년일도 다시 피어 춘색을 자랑노라 색색이 붉었는데창송취죽은 창창울울헌데 기화요초 난만중에 꽃 속에 자든 나비 자취 없이 날어난다유상앵비는 편편금이요 화간접무는 분분설이라 삼춘가절이 좋을시고도화만발점점홍이로구나 어주축수애산춘이라던 무릉도...

소춘향가 채수현

춘향의 거동봐라 오인손으로 일광을 가리고 오른손 높이 들어저 건너 죽림 보인다 대 심어 울 하고 솔 심어 정자라 동편에 연정이요서편에 우물이라 노방에 시매고후과요 문전에 학종선생류 긴 버들 휘늘어진 늙은 장송 광풍에 흥을 겨워 우줄 활활 춤을 춘다사립문 안에 삽사리 앉어 먼 산을 바라보며 꼬리치는 저 집이오니 황혼에 정녕히 돌아를 오소 떨치고 가는 형...

출인가 채수현

풋고추 절이김치 문어 전복 곁들여 황소주 꿀 타 향단이 들려 오리정으로 나간다 오리정으로 나간다어느 년 어느 때 어느 시절에 다시 만나그리던 사랑을 품 안에 품고 사랑 사랑 내 사랑아 에 어화 둥개 내 건곤이제 가면 언제 오료 오만 한을 일러 주오명년춘색 돌아를 오면 꽃 피거든 만나 볼까놀고 가세 놀고 가세 너고 나고 나고 너고만 놀고 가세곤히 든 잠...

적벽가 채수현

삼강은 수전이요 적벽은 오병이라 난데없는 화광이 충천하니 조조가 대패하여 화용도로 행할 즈음에응포일성에 일원대장이 엄심갑옷에 봉투구 저켜 쓰고 적토마 비껴 타고 삼각수를 거스릅시고봉안을 크게 뜹시고 팔십 근 청룡도 눈 우에 선뜻 들어 엡다 이놈 조조야 날다 길다 허시는 소래 정신이 산란하여 비나이다 비나이다잔명을 살으소서 소장의 명을 장군전하에 비나이...

평양가 채수현

갈까 보다 가리 갈까 보다 임을 따라 임과 둘이 갈까 보다잦은 밥을 다 못 먹고 임을 따라 임과 둘이 갈까 보다부모 동생 다 이별하고 임을 따라 임과 둘이 갈까 보다불붙는다 불이 불붙는다 평양성내 불이 불붙는다평양성내 불이 불붙으면 월선이 집에 항여 불 갈세라월선이 집에 불이 불붙으면 육방관속이 제가 제 알리라가세 가세 노리 놀러 가세 월선이 집에 노...

형장가 채수현

형장 태장 삼모진 도리매로 하날 치고 짐작할까 둘을 치고 그만둘까삼십도에 맹장하니 일촌간장 다 녹는다걸렸구나 걸렸구나 일등춘향이 걸렸구나사또분부 지엄하니 인정일랑 두지 마라국곡투식 하였느냐 엄형중치는 무삼 일고살인도모 하였느냐 항쇄족쇄는 무삼 일고관전발악하였느냐 옥골최심은 무삼 일고불쌍하고 가련하다 춘향 어미가 불쌍하다먹을 것을 옆에다 끼고 옥 모퉁이...

집장가 채수현

집장군로 거동을 봐라 춘향을 동틀에다 쫑그라니 올려 매고 형장을 한 아름을 디립다 덤썩 안어다가 춘향의 앞에다가 좌르르 펼뜨리고 좌우 나졸들이 집장배립하여 분부 듣주어라 여쭈어라 바로 바로 아뢸 말쌈 없소 사또안전에 죽여만 주오집장군로 거동을 봐라 형장 하나를 고르면서 이놈 집어 느긋느긋 저놈 집어 능청능청 춘향이를 곁눈을 주며 저 다리 들어라 골 부...

방물가 채수현

서방님 정 떼고 정 이별한대도 날 버리고 못 가리라금일송군 임 가는 데 백년소첩 나도 가오날 다려 날 다려 날 다려가오 한양낭군님 날 다려가오나는 죽네 나는 죽네 임자로 하여 나는 죽네네 무엇을 달라고 하느냐 네 소원을 다 일러라제일명당 터를 닦어 고대광실 높은 집에 내외분합 물림퇴며 고불도리 선자추녀 헝덩그렇게 지어나 주랴네 무엇을 달라고 하느냐 네...

제비가 채수현

만첩산중 늙은 범 살진 암캐를 물어다 놓고 에 어르고 노닌다 광풍의 낙엽처럼 벽허 둥둥 떠나간다일락서산 해는 뚝 떨어져 월출동령에 달이 솟네 만리장천에 울고 가는 저 기러기제비를 후리러 나간다 제비를 후리러 나간다 복희씨 맺은 그물을 두루쳐 메고서 나간다망당산으로 나간다 우이여 어허어 어이구 저 제비 네 어데로 달어나노백운을 박차며 흑운을 무릅쓰고 반...

십장가 채수현

전라좌도 남원 남문 밖 월매 딸 춘향이가 불쌍하고 가련하다하나 맞고 하는 말이 일편단심 춘향이가 일종지심 먹은 마음 일부종사 하쟀더니 일각일시 낙미지액에 일일칠형 무삼 일고둘을 맞고 하는 말이 이부불경 이내 몸이 이군불사 본을 받어 이수중분백로주 같소 이부지자 아니어든 일구이언은 못하겠소셋을 맞고 하는 말이 삼한갑족 우리 낭군 삼강에도 제일이요 삼춘화...

선유가 채수현

가세 가세 자네 가세 가세 가세 놀러 가세 배를 타고 놀러를 가세 지두덩기여라 둥게 둥덩 덩실로 놀러 가세앞집이며 뒷집이라 각위 각집 처자들로 장부간장 다 녹인다동삼월 계삼월 호양도 봉봉 돌아를 오소 아나 월선이 돈 받소가던 임은 잊었는지 꿈에 한 번 아니 보인다 내 아니 잊었거든 젠들 설마 잊을소냐가세 가세 자네 가세 가세 가세 놀러 가세 배를 타고...

달거리 채수현

네가 나를 볼 양이면 심양강 건너와서 연화분에 심었던 화초 삼색도화 피었더라이 신구 저 신구 잠자리 내 신구 일조낭군이 네가 내 건곤이지 아무리 하여도 네가 내 건곤이지정월이라 십오일에 망월하는 소년들아 망월도 하려니와 부모 봉양 생각세라이 신구 저 신구 잠자리 내 신구 일조낭군이 네가 내 건곤이지 아무리 하여도 네가 내 건곤이지이월이라 한식날에 천추...

순리와 마주치다 채수현

밤새 얘길 나눴던 그 시간들 난 지금도 잊지 못하고 지금 이곳은 너무 어두워서 내 모습 조차 보이질 않네요 그대 날떠나가 정말 행복한가요 무뎌져 버린 눈물속에 아물지못한 상처 속에그대가 있죠 예전과 같듯이 너무 익숙해져 버린 그대손길과 눈길 난 지금도 지우질 못해지금 이곳은 너무 숨이막혀와 내 모습 조차 보이질 않아 난 지쳐가는데 날 떠나가 정말 행복...

섬집아기 (Feat. 주윤서) 채수현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아리랑 (Feat. 강찬욱, 김정일, 김요엘, 김진리, 김소리, 하유정, 이미라) 채수현

아리랑 아리랑 아리라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귀티나는 남자 채수현

달달한 눈빛이었어 포근한 가슴이었어좋아서 만났던 그 사람(좋아서 만났던 그 사람)너무나 사랑한 그 사람(너무나 사랑한 그 사람) 귀티가 나던 그 사람땅거미 지던 어느 날 나를 떠나간 당신천만 번 물어 보아도 내겐 오직 당신 뿐사랑아 사랑아 내게 다시 돌아 와 주오이 생명 다하도록 못잊을 당신 내 사랑서산에 해가 저물면 가슴에 되살아 나네매력이 넘치던 ...

세월아 말을 해다오 직녀

잊어야지요 잊을겁니다 내 가슴 울린 사람을 말 없이 냉정하게 미련없이 떠나간 야속한 사람 그리움이 미움되여 지내온 세월 속에 멍들은 이 내 가슴 사랑보다 진한 것이 정이라지만 그 정을 지우려면 나는 어떻게 세월아 말을 해다오 보내야지요 보낼겁니다 이 가슴 울린 사람을 떠나간 당신에게 미련없이 사랑도 보낼겁니다 그리움이 미움되여 지내온 세월 속에 저리...

불효자의 눈물 직녀

행주치마 젖도록 눈물을 감추시며 철없는 자식에게 청춘을 바치신 어머니 근심 걱정 모두 모아 한숨으로 보내신 그 아픔 숨길 수 없어 주름으로 얼룩진 세월 어머니 어머니 철이 들어 외쳐보지만 불효자의 가슴에 불효자의 가슴에 눈물만 흘러내립니다검은 머리 하얗게 쉬는 줄 모르시고 손발이 다 닳도록 청춘을 바치신 어머니오매불망 자식 하나 잘되기를 바라신 그 정...

가지 말아요 직녀

이렇게 될줄을 알면서도당신을 사랑한 내가 바보야그때는 몰랐지만생각해보니 내 잘못이 너무 컸어요가지 말아요 가지 말아요 나를 두고 가지 말아요 깊은 사연 깊은 정 어이하라고나를 두고 가지 말아요- 간 주 중 - 이렇게 될줄은 몰랐어요당신이 나만을 사랑한 줄은그때는 몰랐지만생각해보니 그 행복을 잊을수 없어요보낼 수 없어 보낼 수 없어이대로 보낼 수 없어당...

서울의 밤거리 직녀

어쩌다 헤어졌나요 무슨 사연 때문에사랑하면서 헤어져야 했나요꿈같은 그리움들은 가슴 속에 피는데떨어진 낙엽처럼 쓸쓸하게 갔나요당신이 떠나버린 이 거리에는네온사인 불빛도 꺼져 가는데싸늘한 이 거리를 혼자서 거닐며당신과 속삭이던 그날 밤이 그리워서울면서 헤매이네 서울의 밤거리여당신이 떠나버린 이 거리에는네온사인 불빛도 꺼져가는데싸늘한 이 거리를 혼자서 거닐...

견우 직녀 심수봉

보고싶어 목이 메어 애태웠던 날들 헤어진지 반백년 기억마저 아련한데 눈물로는 더이상 견딜 수가 없구나아 이땅이 뉘땅인데 오도가도 못하느냐 무심타 하덜마라 세월만 보낼소냐 메마른 땅 견우 검은하늘 직녀 우리사랑 빗물되어 묶인 몸 사슬을 끊고 아~ 현해탄 바다 멀리 아~ 적무리 몰아내고 이땅위에 살기위해 너를 만나련다 너를 만나련다 너를 만나련다

견우와 직녀 티지(TG)

티지(TG)..견우와 직녀 짜릿하던 입맞춤은 잠들어 부서지네 아~ 너 떠난뒤 젖어드는 쓴 고독에 눈물이 워~ 거친 내 숨소리로 워~ 덮혀진 한숨 창백한 표정위로 워~ 떠나 버렸나..

견우와 직녀 이영진과 성자

사랑하면서만날수없는 가슴아픈운명이지만 하루또하루기다린세월 견우직녀같은사랑 이목숨다받쳐서사랑하고도 이밤이새고나면 떠나야하지만 울지않아도 후회않아요 당신을사랑했기에 하늘이시여 비옵나이다 우리사랑지켜주소서 사랑이라는 달콤한말로 우리들을유혹하지만 삼백예슨날기나긴세월 기다렸던견우와직녀 영훈을불태워서사랑하고도 이별의강을건너야하지만 나는미워요 멀리있어도 당신과함께...

견우와 직녀 이영진

사랑하면서만날수없는 가슴아픈운명이지만하루또하루기다린세월 견우직녀같은사랑이목숨다받쳐서사랑하고도이밤이새고나면 떠나야하지만울지않아도 후회않아요당신을사랑했기에 하늘이시여비옵나이다 우리사랑지켜주소서사랑이라는 달콤한말로우리들을유혹하지만삼백예슨날기나긴세월기다렸던견우와직녀영훈을불태워서사랑하고도이별의강을건너야하지만나는미워요 멀리있어도당신과함께라는걸하늘이시여도와주소서우...

이름 (feat. 채수현) 소금지

사실 오래전부터 사라진건 아닐까 작은 몸과 마음이 더 작아진건 아닐까 지워져 버린 이름일까 무슨 문제인건지 뭐가 잘못된건지 하루를 꼬박 세워도 다시 살아있는 나 사라지듯 살아있는 그대들 사이에 고독으로 남아있는 이름 사실 오래전부터 사라진건 아닐까 사라지듯 살아있는 그대들 사이에 고독으로 남아있는 이름 멀어지듯 굽어있는 그대들 사이에 고독으로 남아있는...

견우와 직녀 1부 레몽

하늘나라는 아침부터 참 분주하고 바쁘단다.“가서 밥을 할 물을 길어올게.”“그럼, 나는 마당을 쓸고 있을 게.”“닭 모이는 내가 줄게.” 옥황상제님도 마을을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백성들을 살폈어. "음, 모두 맡은 일을 열심히 하고 있군. 어디 백성들이 불편한 곳은 없나? 저쪽도 가봐야겠구만."옥황상제님은 늘 백성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셨어.“철탁철탁 촤...

견우와 직녀 2부 레몽

사람들은 밤에도 베틀을 돌리는 직녀 때문에 매일 밤 뒤척뒤척 잠을 설쳤어. 견우도 하루 종일 쉬지 않고 논밭을 갈았어. “삐리리리 삐리리리.” 하지만 밤에는 직녀를 생각하며 구슬프게 피리를 불었지. “자네, 어제 잘 잤나?” “아이고, 자네 어제 견우가 피리 부는 거 못 들었나? 그 소리만 들으면 슬픈 꿈을 꾼다니까.”

견우와 직녀 3부 레몽

직녀!” “견우님!” 견우와 직녀는 서로 애타게 부르며 목 놓아 울음을 터뜨렸어. 눈물은 끊이지 않고 은하수 강이 넘치도록 흘렀단다. 다음 해에도, 그 다음 해에도 견우와 직녀는 만날 수가 없었어. 서로 바라만 보고 눈물만 펑펑 흘리다 헤어졌지. 옥황상제님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

천상의 견우와 직녀 읽어주는 그림동화

하늘나라에 유난히 서로를 아끼던 두 영혼이 있었어요. 바로 별을 청소하는 별 청소부 견우와 달을 노래하는 직녀였어요. 견우라는 이름은 밝은 친구라는 뜻을 담고 있어요. 별처럼 밝고 빛나는 벗이라는 뜻이죠. 그만큼 견우가 하는 일은 매우 중요했어요. 옥황상제님이 아주 믿음직스러운 영혼에게만 맡기는 임무거든요.직녀라는 이름은 직성에서 바뀐 거예요. 달을 ...

Special Track 유산가 이춘희, 채수현

화란춘성하고 만화방창이라 때 좋다 벗님네야 산천경개를 구경을 가세 죽장망혜 단표자로 천리강산 들어를 가니만산홍록들은 일년일도 다시 피어 춘색을 자랑노라 색색이 붉었는데창송취죽은 창창울울헌데 기화요초 난만중에 꽃 속에 자든 나비 자취 없이 날어난다유상앵비는 편편금이요 화간접무는 분분설이라 삼춘가절이 좋을시고도화만발점점홍이로구나 어주축수애산춘이라던 무릉도...

건드렁 채수현, VOŁOSI

건드렁건드렁 건드렁건드렁 건드렁건드렁거리고 놀아 보자왕십리 처녀는 왕십리처녀는 풋나물 장사로 나간다지 고비 고사리 두릅나물 용문산채를 사시래요건드렁건드렁 건드렁건드렁 건드렁건드렁거리고 놀아 보자누각골처녀는 누각골처녀는 쌈지 장사로 나간다지 쥘쌈지 찰쌈지 육자비빔을 사시래요건드렁건드렁 건드렁건드렁 건드렁건드렁거리고 놀아 보자건드렁건드렁 건드렁건드렁 건드...

애원성 채수현, VOŁOSI

에- 술취한 강산에 호걸이 춤추고 돈 없는 천지엔 영웅도 우누나 에- 얼싸 좋다 얼널널거리고 상사디야 에- 무심한 저 달이 왜 이다지도 밝아 울적한 심회를 어이 풀어 볼까 에- 얼싸 좋다 얼널널거리고 상사디야 에- 금수강산이 아무리 좋아도 정든 임 없으면 적막강산이라 에- 얼싸 좋다 얼널널거리고 상사디야 에- 상사~ 상사~ 상사~ 디야~ 상사~ 상사~ 상사~ 디야~

당신뿐이야 견우와 직녀

당신뿐이야 당신뿐이야 당신뿐이야 나에겐 진짜 당신뿐이야 이 세상 모든것이 변한~다해도 나에겐 진짜 당신~뿐이야 하늘이 내려준 보석같은 사람 내 인생에 등불 소중한 사람 당신이 있어 살맛나고 당신이 있어 행복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나에겐~ 당신뿐이야 (이 세상 모든것이) (변한~다해~도) (나에겐~ 당신뿐이야) 당신뿐이야 당신뿐이야 나에겐 진짜 당신...

세월아 말을 해다오 견우와 직녀

잊어야지요 잊을겁니다 내가슴 울린 사람을 말없이 냉정하게 미련없이 떠나간 야속한 사람 그리움이 미움되어 지내온 세월속에 멍들은 이내가슴 사랑보다 진한것이 정이라지만 그정을 지우려면 나는 어떡해 세월아 말을 해다오 <간주중> 보내야지요 보낼겁니다 이가슴 울린 사람을 떠나간 당신의 미련없이 사랑도 보낼겁니다 그리움이 미움되어 지내온 세월속에 저...

가지말아요 견우와 직녀

이렇게 될 줄을 알면서도 당신을 사랑한 내가 바보야 그때는 몰랐지만 생각해보니 내 잘못이 너무 컸어요 가지 말아요 가지 말아요 나를 두고 가지 말아요 깊은 사연 그 정 어이하라고 나를 두고 가지 말아요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요 당신이 나를 사랑한 줄을 그때는 몰랐지만 생각해보니 그 행복을 잊을 수 없어요 보낼 수 없어 보낼 수 없어 이대로 보낼...

가지말아요 견우와 직녀

이렇게 될줄을 알면서도 당신을 사랑한 내가 바보야 그때는 몰랐지만 생각해보니 내 잘못이 너무 컸어요 가지 말아요 가지 말아요 나를 두고 가지 말아요 깊은 사연 깊은 정 어이하라고 나를 두고 가지 말아요 이렇게 될줄은 몰랐어요 당신이 나만을 사랑한 줄은 그때는 몰랐지만 생각해보니 그 행복을 잊을수 없어요 보낼 수 없어 보낼 수 없어 이대로 보낼 수 없...

서울의 밤거리 견우와 직녀

어쩌다 헤어졌나요 무슨사연 때문에 사랑하면서 헤어져야 ?나요 꿈같은 그리움들을 가슴속에 피는데 떨어진 낙엽처럼 쓸쓸하게 갔나요 당신이 떠나버린 이 거리에는 네온사인 불빛 꺼져가는데 싸늘한 이거리 혼자서 거닐면 당신과 속상이던 그날밤이 그리워서 울면서 헤매이네 서울의 밤거리여 <간주중> 당신이 떠나버린 이 거리에는 네온사인 불빛 꺼져가는데 싸...

불효자의 눈물 견우와 직녀

행주치마 젖도록 눈물을 감추시며 철없는 자식에게 청춘을 바치신 어머니 근심 걱정 모두 모아 한숨으로 보내신 그 아픔 숨길 수 없어 주름으로 얼룩진 세월 어머니 어머니 철이 들어 외쳐보지만 불효자의 가슴에 불효자의 가슴에 눈물만 흘러 내립니다 < 간주중 > 검음머리 하얗게 지는줄 모르시고 손발이 다 닳도록 청춘을 바치신 어머니 오매불망 자식하...

당신뿐이야(MR) 견우와 직녀

당신뿐이야 ~ 당신뿐이야 ~ 나에겐 진짜 당신뿐이야~ 이세상 모든것이 변한다해도 나에겐 진짜 당신뿐이야~ 하늘이 내려준 보석같은사람 내인생에등불 소중한사람~ 당신이있어 살맛나고 당신이있어 행복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나에겐 ~당신뿐이야. 당신뿐이야~ 당신뿐이야~ 나에겐 진짜 당신뿐이야~ 이세상 모든것이 변한다해도 나에겐 진짜 당신뿐이야~ 하늘이 내려...

세월아 말해다오 견우와 직녀

잊어야지요 잊을겁니다 내가슴 울린사람을 말없이 냉정하게 미련없이 떠나간 야속한사람 그리움이 미움되여 지내온 세월속에 멍들은 이내가슴 사랑보다 진한것이 정이라지만 그정을 지우려면 나는 어떻게 세월아 말을 해다오 보내야지요 보낼겁니다 이가슴 울린사람을 떠나간 당신에게 미련없이 사랑도 보낼겁니다 그리움이 미움되여 지내온 세월속에 저리는 이내가슴 가거라 내...

내남자 내여자 견우와 직녀

?당신은 내 여자 당신은 내 남자 언제봐도 사랑스런 내 사람 나는 당신을 나도 당신을 아껴주며 행복하게 살아요 아름다워요 사랑합니다 이 생명 다 할때까지 당신은 내 남자 당신은 내 여자 당신 인생 내가 책임진다 세월이 가고 당신 모습 변해도 당신만을 사랑할거야 당신은 내 여자 당신은 내 남자 꽃보다 아름다 운 내 사랑 나는 당신을 나도 당신을 조건없...

서울의 밤거리 견우와 직녀

어쩌다 헤어졌나요 무슨사연 때문에 사랑하면서 헤어져야나요 꿈같은 그리움들을 가슴속에 피는데 떨어진 낙엽처럼 쓸쓸하게 갔나요 당신이 떠나버린 이 거리에는 네온사인 불빛 꺼져가는데 싸늘한 이거리 혼자서 거닐면 당신과 속상이던 그날밤이 그리워서 울면서 헤매이네 서울의 밤거리여 <간주중> 당신이 떠나버린 이 거리에는 네온사인 불빛...

내남자 내여자 (DJ처리 Remix Ver.) 견우와 직녀

?당신은 내 여자 당신은 내 남자 언제 봐도 사랑스런 내 사랑 나는 당신을 나도 당신을 아껴주며 행복하게 살아요 제 사랑을 원하신다면 언제라도 가져가세요 바로 여기서 그대 위해서 목석처럼 기다릴게요 일년이 가고 십년이 가도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은 끝까지 변하지 않는다오 믿어주오 내 사랑을 당신은 내 남자 당신은 내 여자 당신 인생 내가 책임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