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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 최백호

이제 할 말은 모두 했어요 서로 얼굴만 바라보며 괴로운 마음 감추려 해도 눈물 한 방울 그만 들켰어요 행복했던 추억은 남겨 두고 빈손으로 먼 길을 떠나가네요 안녕이란 말은 참아요 우린 다시 만날 거예요 음음음 음음 음음음 음음 음음음 음음 음음음 음음 행복했던 추억은 남겨 두고 빈손으로 먼 길을 떠나가네요 안녕이란 말은 참아요 우린 다시 만날 거예요 ...

어느날 아침 최백호

이제 할 말은 모두 했어요 서로 얼굴만 바라보며 괴로운 마음 감추려 해도 눈물 한 방울 그만 들켰어요 행복했던 추억은 남겨 두고 빈손으로 먼 길을 떠나가네요 안녕이란 말은 참아요 우린 다시 만날 거예요 음음음 음음 음음음 음음 음음음 음음 음음음 음음 행복했던 추억은 남겨 두고 빈손으로 먼 길을 떠나가네요 안녕이란 말은 참아요 우린 다시 만날...

눈물샘 최백호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납니다 저기 떨어지는 노을 바라보다 아무 마음 없이 먹먹해집니다 그저 강물 위에 나룻배 하나 세월이 가도 사람이 가도 그냥 그런 줄 알았는데 어느 문득 가슴 한구석에 눈물샘 하나 고였나 봅니다 남들 볼까 몰래 웃어 봅니다 꽃이 지는 자리 혼자 섰습니다 세월이 가도 사람이 가도 그냥 그런 줄 알았는데 어느 문득

어느 여배우에게 최백호

울지 않아도 눈물이 가득했지 검은 두눈엔 항상 코트깃에는 바람만 차가웠지 그래도 슬픔을 가리진 못했어 그 모습 가슴에 품고 잠못이루던 젊은 내 모습이여 그토록 세월이 흘러도 아련한 그림자로 남아있는 여인이여 여인이여 젊은날의 로맨스여 불이 켜지고 모두들 떠나가도 텅빈 자리에 남아 흩날리던 그대의 긴 머리를 가슴에 새기며 두 눈을 감았지 이제는 낡아버...

목련 최백호

사랑 떨어지려 오르는 운명 홀로 타오르는 가여운 불꽃 사랑 대답 없는 외로운 몸짓 홀로 부르다가 사라질 노래여 노래여 못견뎌 그리운 마음 하얗게 눈물처럼 터져가네 바람 부는 그 몸 지고 나면 푸른 잎들 무성해 흔적도 없겠지만 뜨겁던 마음을 잊지는 말아요 이 봄 가기 전에 나의 사랑 허공 속에 새겨둔 약속 홀로 나부끼다

사랑이야 최백호

사랑이야 - 최백호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촛불하나 이렇게 밝혀 놓으셨나요 어느어느 하늘이 이렇게 당신이 피워 놓으신 불처럼 밤이면 밤마다 이렇게 타오를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 선가 한번은 본 듯한 얼굴 가슴속에 항상 혼자 그려보던 그 모습 단 한번 눈길에 부서진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어느 여배우에게 영화"초우"을 추억하며 최백호

울지 않아도 눈물이 가득했지 검~은 두 눈엔 항~~~상 코트깃에는 바람만 차가웠~지 그래도 슬픔을 가리진 못~했어 그 모습 가슴에 품고 잠못 이루던 젊은 내 모습이여 그토록 세월이 흘러도 아련한 그림자로 남아있는 여인이여 여인이여 젊은날의 로맨스여 불이 켜지고 모두들 떠나가도 텅~빈 자리에 남~~~아 흩날리~던 그대의 긴 머리를 가슴에 새기며 두 눈...

어느 여배우에게 영화"초우"을 추억하며 최백호

울지 않아도 눈물이 가득했지 검~은 두 눈엔 항~~~상 코트깃에는 바람만 차가웠~지 그래도 슬픔을 가리진 못~했어 그 모습 가슴에 품고 잠못 이루던 젊은 내 모습이여 그토록 세월이 흘러도 아련한 그림자로 남아있는 여인이여 여인이여 젊은날의 로맨스여 불이 켜지고 모두들 떠나가도 텅~빈 자리에 남~~~아 흩날리~던 그대의 긴 머리를 가슴에 새기며 두 눈...

그리움은 사랑이 아니더이다 최백호

그리움은 비가 되어 온다 거리를 적시며 내 맘에 젖어든다 그리움은 낙엽 되어 온다 바람에 뒹굴며 몸부림친다 사랑이라면 그것이 만약에 사랑이라면 내 가슴에 시퍼렇게 멍으로 남은 이것도 사랑이란 말이냐 그리움은 그리움에 운다 그 어느 누구도 달래지 못하는 사랑이라면 그것이 만약에 사랑이라면 내 가슴에 시퍼렇게 멍으로

가을, 마지막 밤 최백호

가을 마지막 밤 - 최백호 내일이면 어느 외로운 이 흘리고 간 눈물자욱처럼 거리를 뒹구는 낙엽들이 서러운 가을은 갑니다 자! 밤이 더 깊어지기 전에 흩어진 낙엽을 줏어모아 작은 모닥불 하나 피워 올리며 이제 잿빛으로 변해간 우리의 거리를 아쉬워 합시다 이 가을에 마지막 밤을.. 간주중 자!

가을 마지막 밤 최백호

가을 마지막 밤 - 최백호 내일이면 어느 외로운 이 흘리고 간 눈물자욱처럼 거리를 뒹구는 낙엽들이 서러운 가을은 갑니다 자! 밤이 더 깊어지기 전에 흩어진 낙엽을 줏어모아 작은 모닥불 하나 피워 올리며 이제 잿빛으로 변해간 우리의 거리를 아쉬워 합시다 이 가을에 마지막 밤을.. 간주중 자!

바위 최백호

여기 하나 이름 모를 바위로 누웠나니 가고 싶은 고향은 푸른 하늘 아아 일어나지 못~할~ 바위로다 일어났으면 일어났으면 ~~~ 천만년도 누워 앓는 가슴 속 거울이로다 곁에는 보리수 차고 맑은 샘 나그네는 목 축이고 피리 불기를 굳은 껍질 열면은 가슴은 거울 소리 없는 가락도 어리이나니~ 못 들으랴 못 가랴 어느

그 사람 (Feat. 정미조) 최백호

봄 나뭇 가지 흔드는 바람결이 스치니 문득 떠오른 지난 그리움 봄 꽃잎 향기 흐르는 바람결이 스치니 문득 피어난 짙은 그리움 내 마음에 불어오는 그대는 피고 지는 마음도 메마른 손등 위 흐르던 눈물도 부질없다, 덧없다 지나고 보내니 한낱 추억일 뿐 좀 더 아파하고 더 하염없이 사랑을 할 걸 그 사람은 어느 하늘

가을바다 가을도시 최백호

가을이 오던 너는 먼 바다가 모래뻘에 서서 울고 나는 불빛 영롱한 도시의 그늘에서 울었다 가을이 익어간 너는 한 마리 물새처럼 외로웠고 나는 불꺼진 가로등 아래 서성거렸다 가을이 가는 너는 부서지는 파도처럼 나를 잊을테고 나는 한잔의 한잔의 한잔의 술로 너를 잊는다 가을이 익어간 너는 한 마리 물새처럼 외로웠고 나는 불꺼진 가로등 아래 서성거렸다

가을 바다 가을 도시 최백호

가을 바다 가을 도시 - 최백호 가을이 오던 너는 먼 바다가 모래뻘에 서서 울고 나는 불빛 영롱한 도시의 그늘에서 울었다 가을이 익어간 너는 한 마리 물새처럼 외로웠고 나는 불꺼진 가로등 아래 서성거렸다 가을이 가는 너는 부서지는 파도처럼 나를 잊을테고 나는 한잔의 한잔의 한잔의 술로 너를 잊는다 가을이 익어간 너는 한 마리 물새처럼

가을편지 최백호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2.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 헤메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3.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것을 헤메인 마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사라진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새들처럼 (Feat. 박은태) 최백호

마음을 다해 부르면 누가 알아줄까 술잔에 가득히 담긴 숨겨둔 나의 얘기 시답잖은 농담에도 웃어지지 않는 밤 어디서 길을 잃었나 무거운 이 내 발걸음 힘을 내게 친구여 내게 말해주오 바람처럼 훨훨 수 있게 별보다 환히 빛나던 내 꿈은 그 어디에 당신께 물어봅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굵어진 손마디마다 새겨진 너의 꿈들

찰나 (刹那) 최백호

처음 모든 게 두려웠던 한숨조차 힘겨웠던 이젠 아득히 떠나버린 그날들 날들이여 조금 세상에 익숙해지고 문득 뒤돌아 생각해 보면 두 번 다시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날들이여 빛나는 순간 희미한 순간 그 모든 찰나들이 나의 삶을 가득히 수놓았음을 사랑과 이별은 늘 함께 있었으며 쥐려 할수록 새어나가던 욕심도 희미해라

무창포 최백호

사랑도 시들하고 사는 것도 짜증이 때 그 좋아하던 영화도 보기가 싫고 꽃 피는 거조차 샘이 때 봄바람에 얼굴이 간지럽고 집 나서는 골목길이 낯설어질 때 음 ?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최백호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위해 빛나던 모든 것이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낭만에 대하여 최백호

궂은비 내리는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 짙은 섹소폰 소릴 들어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 짙은 섹소폰 소릴 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만은 왠지 한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이~~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밤 늦은 항구에서

가을 편지 최백호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흩어진날 모으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 곳을 헤매인 마음 보내 드려요 낙엽이 가버린날 헤매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파란 불빛 아래서 최백호

나 이제 누굴 위해 노래 부르나 너 멀리 가버린 지금 텅비어 서러운 이 마음으로 아무 노래도 부를 수 없네 *핼쓱한 너의 얼굴 보고 있는듯 눈을 감아 버려도 잊히지 않네 나 이제 누굴 위해 노래 부르나 아프도록 파란 불빛 아래서 (아프도록 파란 불빛 아래서)

영일만 친구 최백호

갈매기 나래 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젊은 뛰는 가슴안고 수평선까지 달려 나가는 돗을 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일~만 친구야. 영~일~만 친구야.

입영 전야 최백호

아쉬운~ 밤 흐뭇한 밤 뽀얀 담배연기 둥근 너의 얼굴 보이며 넘치는 술잔엔 너의 웃음이 정든 우리 헤어져도 다시 만날 그날까~지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지난 ~들 돌아보면 숱한 우리 얘기 넓은 너의 가슴 열리고 마주 쥔 두 손엔 사나이 정이 내 나라 위해 떠나는 몸 뜨거운 피는 가슴~에 자~ 우리의 젊음을

낙동강 최백호

. ********************************************* 님~-을보낸 오늘밤은-- 내맘도 괴-~롭~다만_ 따를수없는_ 당-신이기에_ 슬픈사연~마안-남~아_ 지-난~-을~ 돌~아보며--// 후회-의~눈물뿌리며-----//// 잡은손 뿌-리치며 돌아~섰지만 슬픔만--이~ 남-아~있네__.

영아 최백호

1) 바람에날리어 지는낙옆은 새봄에꽃피는 꿈을 꾸겠지 간밤에 보았던 영아에 꿈은 새봄에 온다는 기별이겠지 영~아 나는왜 어느세 나는왜 어느세 기다려진다고 꿈에 젖나 영~아 샘 처럼 솟아나는 정접어두고 영~아 꿈속에 다시 꽃피는 기다려~ 2)

입영 전야 최백호

아쉬운~ 밤 흐뭇한 밤 뽀얀 담배연기 둥근 너의 얼굴 보이며 넘치는 술잔엔 너의 웃음이 정든 우리 헤어져도 다시 만날 그날까~지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지난 ~들 돌아보면 숱한 우리 얘기 넓은 너의 가슴 열리고 마주 쥔 두 손엔 사나이 정이 내 나라 위해 떠나는 몸 뜨거운 피는 가슴~에 자~ 우리의 젊음을

아름다운 시절 (드라마 `참 좋은 시절` 삽입곡) 최백호

눈부시던 눈동자 세상 가득히 퍼져가던 그대 향기와 따뜻한 음성 그 아름다운 날들이 바람에 흩어졌어도 귓가에 아직 들리는 지난 날의 속삭임 어디에 있나요 그 타오르던 입술과 내 맘 아득히 퍼져오던 그대 향기와 수줍은 미소 외로운 날이 길 때면 환하게 떠오는 얼굴 이제는 사라져버린 아름다운 그 날들 다시는 갈 수가 없는 그 향기롭던

아름다운 시절 최백호

퍼져가던 그대 향기와 따뜻한 음성 그 아름다운 날들이 바람에 흩어졌어요 귓가에 아직 들리는 지난날의 속삭임 어디에 있나요 그 타오르던 입술과 내 마음 아득히 퍼져오던 그대 향기와 수줍은 미소 외로운 날이 길 때면 환하게 떠오른 얼굴 이제는 사라져 버린 아름다운 그날들 다시는 갈 수가 없는 그 향기롭던

아름다운 시절 (드라마 '참 좋은 시절' 삽입곡) 최백호

눈부시던 눈동자 세상 가득히 퍼져가던 그대 향기와 따뜻한 음성 그 아름다운 날들이 바람에 흩어졌어요 귓가에 아직 들리는 지난날의 속삭임 어디에 있나요 그 타오르던 입술과 내 마음 아득히 퍼져오던 그대 향기와 수줍은 미소 외로운 날이 길 때면 환하게 떠오른 얼굴 이제는 사라져 버린 아름다운 그날들 다시는 갈 수가 없는 그 향기롭던

낭만에 대하여 최백호

궂은비 내리는 ...

낭만에 대하여 최백호

궂은비 내리는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 짙은 섹스폰 소릴 들어보렴 샛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잠사이로 짙은 섹스폰 소릴 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나마는 왠지 한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이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밤늦은 항구에서 그야말로 연락선 선창가에서

낭만에 대하여 최백호

궂은 비 내리는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 짙은 색스폰 소릴 들어보렴 샛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사이로 짙은 색스폰 소릴 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마는 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이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밤늦은 항구에서 그야말로 연락선 선창가에서

낭만에 대하여 최백호

궂은 비 내리는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 짙은 색스폰 소릴 들어보렴 샛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사이로 짙은 색스폰 소릴 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마는 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이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밤늦은 항구에서 그야말로 연락선 선창가에서

낭만에대하여 최백호

궂은비 내리는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사이로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마는 왠지 한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이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밤늦은 항구에서

낭만에 대하여 최백호

궂은비 내리는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 짙은 섹소폰 소릴 들어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 짙은 섹소폰 소릴 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만은 왠지 한곳이 비어있는 내~~가슴에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밤 늦은 항구에서

낭만에 대하여 최백호

궂은비 내리는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 짙은 섹소폰 소릴 들어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 짙은 섹소폰 소릴 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만은 왠지 한곳이 비어있는 내~~가슴에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밤 늦은 항구에서

낭만에 대하여(ange) 최백호

궂은 비 내리는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사이로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마는 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이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간주) 밤늦은 항구에서 그야말로

낭만에 대하여 (Feat. 수연) 최백호

궂은 비 내리는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 잔에다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만은 왠지 한 곳이 비어 있는 내 가슴이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밤 늦은 항구에서 그야말로 연락선 선창가에서 돌아올

사랑은 언제나 고독의 친구였다 최백호

시작할 텐가 내가 충고하네 성급하지 말게 시작할 텐가 부탁하네 값싼 외로움 앞에 존재를 잃지 말게 사랑은 언제나 고독의 친구였던 거지 고독은 사랑을 부르고 목 말라 했던 거지 <간주 기억하는가 기억하는가 결국 이상들은 사라지고 말지 기억하는가 현실이란 정말 잔인하게 단꿈을 깨우지 텅 빈 방안을 울리는 멜로디에 눈물을 삼킨

세월 (아내에게) 최백호

옆에 남은 이 사람아 오늘 새삼 잔 주름이 더 깊어지고 허물어진 두 어깨가 가슴 아픈데 세월 참 빠르지요 그렇지요 그런 말 하지마소 여보 마누라 흰 머리 뽑는 것도 지쳐 버렸나 새벽 서리 논 길 같은 파 뿌리 되고 고왔던 옛 모습은 어디로 갔나 바보처럼 늙어 버린 이 사람아 오늘 새삼 옛 시절이 그리워지고 돌아보면 그

동생아 최백호

꽃이 진다고 울고 살아 있는 거보다 더 좋은 거 세상에 어디 있더냐, 동생아 꿈을 꾼다고 젊어지는 것도 아니고 다시 돌아온다고 믿으면 덜 서러울까 떨어지는 것들에 마음 쓰지 마라, 한바탕 잔치 같은 삶이었더라 사랑한다고 울고, 이별한다고 울고 살아 있는 거보다 더 좋은 거 세상에 어디 있더냐, 동생아 그날 그 꽃 피던

낭만에 대하여 (1995) 최백호

궂은 비 내리는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 잔에다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만은 왠지 한 곳이 비어 있는 내 가슴이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밤 늦은 항구에서

최백호

가자 어여쁜 내 사랑 저기 꽃이 피는 길 겨울에 침묵 사이로 꿈결처럼 봄이 우는데 내 마음에 꽃물이 들어 그 향기 취해 단잠에 들 때 이 봄이 영원할 줄 알았네 사랑이 떠나갈 줄 몰랐네 바람이 꽃들에 전하는 말 가장 아름다운 날은 모든 것 떠난 그 다음 그 향기 바람에 지고 봄이 가네 떠나네 가자 어여쁜 내 사랑 저기 꽃이 지는

내마음 갈 곳을 잃어 최백호

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낙엽지면 서러움이 더해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눈길을 걸으며 눈길을 걸으며 옛 일을 잊으리라 거리엔 어둠이 내리고 안개속에 가로등 하나 비라도 우울히 내려 버리면 내마음 갈곳을 잃어 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거리엔 어둠이 내리고 안개속에 가로등 하나 비라도 우울히 내려 버리면 내마음...

영일만 친구 최백호

바닷가에서 오두막 집을 짓고 사는 어릴적 내 친구 푸른 파도 마시며 넓은 바다의 아침을 맞는다 누가 뭐래도 나의 친구는 바다가 고향 이란다 갈매기 나래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젊은날 뛰는 가슴 안고 수평선 까지 달려 나가는 돛을 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일만 친구야

그쟈 최백호

봄날이 오며는 뭐하노 그~쟈 우리는 너무멀리 떨어져 있는데 꽃잎이 피며는 뭐하노 그~쟈 우리는 너무멀리 떨어져 있는데 *그래도 우리맘이 하나가되어 암만 날이가도 변하지 않으면 조금은 외로워도 괜찮다 그~쟈 우리는 너무너무 사랑하니까

입영전야 최백호

아쉬운 밤 흐뭇한 밤 뽀얀 담배연기 둥근 너의 얼굴 보이고 넘치는 술잔엔 너의 웃음이 정던우리 헤어져도 다시만날 그날까지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지난날들 돌아보면 숱한 우리의 얘기 넓은 너의 가슴열리고 마주쥔 두손에는 사나이 정이 내나라 위해 떠나는 몸 뜨거운 피는 가슴에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영일만 친구 최백호

바닷가에서 오두막 집을 짓고 사는 어릴적 내 친구 푸른 파도 마시며 넓은 바다의 아침을 맞는다 누가 뭐래도 나의 친구는 바다가 고향 이란다 갈매기 나래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젊은날 뛰는 가슴 안고 수평선 까지 달려 나가는 돛을 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 일 만 친구야 **************************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