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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카스테라

탑 아래로 긴 하수구가 구정물을 흘리고 땅 위에는 이끼만이 가득하게 자랐네 탑은 높아 여긴 도무지 해가 닿질 않으니 지네들과 쥐 새끼만이 탑을 오를 수 있어라 탑 위엔 뭐가 있을지 몰라도 모두 열광하고 살 오른 쥐의 배설물 덕에 해충들은 늘어나네 가끔 피는 들풀들이 이끼 사이에 꽃을 피워도 씨를 나눠 줄 벌이 없으니 한 없이 지기만 하네 탑 아래로 가득히 무덤처럼

이끼 카스테라(Castella)

이끼 탑 아래로 긴 하수구가 구정물을 흘리고 땅 위에는 이끼만이 가득하게 자랐네 탑은 높아 여긴 도무지 해가 닿질 않으니 지네들과 쥐 새끼만이 탑을 오를 수 있어라 탑 위엔 뭐가 있을지 몰라도 모두 열광하고 살 오른 쥐의 배설물 덕에 해충들은 늘어나네 가끔 피는 들풀들이 이끼 사이에 꽃을 피워도 씨를 나눠 줄 벌이 없으니 한 없이 지기만

순정만화 (feat. 이예림) 카스테라

낮과 밤을 알지도 못하고 하루 종일 그림만 그리다 햇볕 그리워 옥탑방으로 이사한날 반지하의 옛집을 그리워 했네 여름을 견딜 수 없었지만 낮과 밤이 매번 뒤 바뀌어서 뻐근해진 눈 비비다 창 밖을 보니 처음 보는 길냥이가 바라보네 겨울도 여전히 견디기 힘들지만 내 무릎에서 잠든 널 보니 마감이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나른함에 취해 나도 잠이 들다 통장 ...

순정만화 카스테라

낮과 밤을 알지도 못하고 하루 종일 그림만 그리다 햇볕 그리워 옥탑방으로 이사한날 반지하의 옛집을 그리워 했네 여름을 견딜 수 없었지만 낮과 밤이 매번 뒤 바뀌어서 뻐근해진 눈 비비다 창 밖을 보니 처음 보는 길냥이가 바라보네 겨울도 여전히 견디기 힘들지만 내 무릎에서 잠든 널 보니 마감이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나른함에 취해 나도 잠이 들다 통장 ...

요한 카스테라

사는 건 실수의 연속 알면서 하는 바보짓 나한테 하는 거짓말 내 핑계에만 낙관해 나는 나에게 영원히 보이지 않는 그림자 오늘 드린 기도는 자기 환멸의 시간 약함 속에 내가있네 내 맘속에 어제있네 어제 속에 후회 있네 후회 속에 오늘 있네 나는 나에게 폐가 됨을 알았으니 몇개피 젖은 담배는 부러져 있네 새벽이 가도 비와 해가 뜨지 않았네 아침이 와도 새...

삼천포 카스테라

03. 삼천포 파도는 높았지만 해수욕장은 작기만 해 꼬마들이 쓸렸다가 다시 뱉어지네 뭐가 재밌는지 깔깔거리는 녀석들 나도 부러운 마음에 뛰어 들었네 캐치볼 하려 가방을 뒤졌지만 글러브만 남아 나는 허무해졌네 허기가 진 마음에 들어간 가게에서 삶은 계란을 샀다 그거로 캐치볼하다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머리에 맞았는데 아뿔싸 머리에 흐르는 노른자와 흰자 바...

삼천포 카스테라

03. 삼천포 파도는 높았지만 해수욕장은 작기만 해 꼬마들이 쓸렸다가 다시 뱉어지네 뭐가 재밌는지 깔깔거리는 녀석들 나도 부러운 마음에 뛰어 들었네 캐치볼 하려 가방을 뒤졌지만 글러브만 남아 나는 허무해졌네 허기가 진 마음에 들어간 가게에서 삶은 계란을 샀다 그거로 캐치볼하다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머리에 맞았는데 아뿔싸 머리에 흐르는 노른자와 흰자 바...

요한 카스테라

ASDF

삼천포 카스테라

ASDF

순정만화 (Featuring 이예림) 카스테라

낮과 밤을 알지도 못하고 하루 종일 그림만 그리다 햇볕 그리워 옥탑방으로 이사한날 반지하의 옛집을 그리워 했네 여름을 견딜 수 없었지만 낮과 밤이 매번 뒤 바뀌어서 뻐근해진 눈 비비다 창 밖을 보니 처음 보는 길냥이가 바라보네 겨울도 여전히 견디기 힘들지만 내 무릎에서 잠든 널 보니 마감이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나른함에 취해 나도 잠이 들다 통장 ...

삶 1982 카스테라

사는 건 실수의 연속 알면서 하는 바보짓 나한테 하는 거짓말 내 핑계에만 낙관해 나는 나에게 영원히 보이지 않는 그림자 오늘 드린 기도는 자기 환멸의 시간 약함 속에 내가 있네 내 맘 속에 어제 있네 어제 속에 후회 있네 후회 속에 오늘 있네 나는 나에게 폐가 됨을 알았으니 몇개피 젖은 담배는 부러져 있네 새벽이 가도 비와 해가 뜨지 않았네 아침이 와도 새는 노래하지 않았네

그녀 카스테라

끝없이 쌓인 하얀길은 울기만 하고 눈을 비비면 뿌연 안개들이 걷히네 지워져 가는 발길들을 보고 있자니 내가 서러워 홀로 숨어 밤눈 흘리네 의미가 없는 진열들은 평온하여도 온기가 있는 커피잔을 감싸보아도 우리만 있는 알프스에 함께 한대도 우리가 앉은 테이블이 평소 같아도 내가 추해도 괜찮나요 당신은 부끄럽지 않은지 궁금해

겨울 카스테라

하루가 무척 한가롭게할일없이 가고있네정오의 해는 포근하게낮잠이라는 최면거네따스함에 취해 편안히 잠을 청하네행복함에 취해 말없이오늘을 낭비해포근한 이불에 몸을 말면따스한 체온 느껴푹신한 배게에 머릴 배고스르륵 잠이 들면 그랬으면 좋겠네꿈만 같아라 하루는 짧고쫒아가기 급급해 정신없네이상인지 욕망인지 알 수가 없어허무해지고 꿈꾸지 않았으면 좋겠네간절하지 않...

지구영웅전설 카스테라

가슴 벅찬 시기 내가 있었네 제대로 돌아가는 세상 그렇게 믿고 있는 난 아직 잊지 못하네 숨막히는 세상 다 함께 마운틴 마운틴 상심하지마 자 받아라 타이레놀 한알 안심이 될테니 우린 믿어야해 이 기막힌 세상 속의 나를 내 이름은 바나나맨 지구의 변방에 있어 의심하지만 나는 지구영웅

고마워 너구리야 카스테라

첫판은 그렇게도 쉬웠었는데점차 압정들은 늘어만 가고사과는 바로 앞에 놓여 있는데애벌레는 쉴새없이 앞길을 막네더 이상 찾지 않던 애뮬을 깔고두근거리는 마음으로도무지 깰 수 없던 12스테이지를드디어 깨게 되었을 때어느새 돌아보니 보이지 않네너구리를 하던 어느 날 오후에아무렇지 않게 또 잊혀가겠지누가 오락을 하든 나는 또 바쁘게타일 벽에 부딪혀 울리는 울음...

코리안 스탠다드 카스테라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되지 않지만도무지 참을 수가 없어견딜 수 없어 미치겠네 그러니 제발내가 또라이 처럼 보일지도 모르지겪어보지 않은 이상은 모를꺼야이 황당함을 무기력한 내가 이해되겠지처참한 내 처지를 이해 하겠지도무지 여긴아무리 생각해도 납득되지 않지만도무지 참을 수가 없어견딜 수 없어 미치겠네 그러니 제발내가 또라이 처럼 보일지도 모르지겪어보지 않은...

삼미소년단 카스테라

가자 소년이여 우리에겐 엠비셔스가 있지 않나 어깨 펴고 당당하게 하늘의 풍선만큼 부푼 마음 멋지지 않니 방수 돗자리 타고서 저 멀리 더 높이 날아가자 인천 앞바다의 사이다 향이 우리를 더 들뜨게 해 소년이여 다함께 손뼉을 인생의 쓴맛이 나를 비참하게 하지만 십번 타자에게도 기회는 오겠지 안와도 어쩔 수가 있나 기다리다 울면은 되지 인생의 쓴 맛을 곱뿌로 마시자 가자 소년이여

이끼 천둥번개

아무도 찾지 않는 바위 아래서 비 바람 맞고 젖어 있구나 빛 하나 들지 않는 바위 아래서 비 바람 맞고 살아가느냐 아아 저 멀리서 활짝 피어나 있는 아아 꽃은 되기 싫으냐 그 흔한 꽃도 피우지 못해 오늘도 울고 있구나 아무도 찾지 않는 바위 아래서 비 바람 맞고 젖어 있구나 빛 하나 들지 않는 바위 아래서 비 바람 맞고 살아가느냐 아아 저 멀...

이끼 Gichii

다시 태어난다면 난 이끼가 될거야 덧없는 일이겠지만 다시 태어난다면 곰팡이와 손 맞대고 구더기와 입 맞추며 수 많은 타일 틈새에 내 이름 숨길거야 상한 과일 검은 단물 뒤집어 쓸거야 문드러진 마음 위한 노래 부를거야

이끼 이리(eeri)

변해가는 것들의 머릿속에평생 살 집을 구하는 어리석음(삶을 레이어 삶을 레이어삶을 레이어 삶을 레이어)오랜 걱정은별거 없이 싱겁다, 싱겁다초라한 눈물에값을 쳐주자(삶을 레이어 삶을 레이어삶을 레이어 삶을 레이어)철거된 마음이구색을 갖추는 동안생기는 노이즈무엇이 불안해?내가 너의 두려움 다 마실게, 다 마실게, 다 마실게.변해가는 것들의시계 속엔독이 평...

버려진 백구 이끼

이제 그만 할때도 됐잖아 다른 사람 만나야지 언제까지 그렇게 서있을거니 그사랑은 이제 끝났잖아 그만 잊을때도 됐어 밥도 좀 먹고, 잠도 좀 자고 이제 좀 변할때도 됐잖아 그래 잊을때도 됐지 나 근데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수없이 생각하고 돌이켜봐도 잊기위한 시간을 혼자 가질뿐이야 그땐 정말 너무 따뜻했어 쉽게 잊을수가 없어 그때 손길도 그때 ...

반짝 반짝 이끼

지금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만으론 표현이 안돼 너의 맘과 나의 맘이 음 머리 위 무지개 반짝 반짝 흩날리는 바람이 간지러워 샤르르 녹는 구름 솜사탕 밤하늘엔 별빛만이 가득해 랄랄라 랄라 랄라 라 라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거릴 걷죠 저기 멀리 보이는 그대 모습에 떨려 오죠 너의 맘과 나의 맘이 음 머리 위 무지개 반짝 ...

마흔 이끼 성기완

오오오 라라라 오오오 라라라 눈동자 속에 핀 이끼를 감상하네 방울방울 세월의 샘물같은 흔적들 푸르른 하늘 속을 헤엄치네 구름들 내 눈속을 떠다니는 상처들 황홀한 그 움직임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라 우리집 창문에서 바라본 하늘엔 어지러이 전선도 많아 곳곳에 세워진 전봇대 밑에 피어나 미소짓는 이끼를 음미해 하얀 종이 위로 또 펼쳐지네...

습지의 이끼 이태훈

모든게 끝나면 공허한 마음만 남아서 날 감싸네 흥분한 내 모습 쓸쓸한 마음에 난 떠내려가네.. 빗소리가 날 깨우고, 터질듯 달궈진 나를 차갑게 더 차갑게... 식혀준다. 빗소리가 날 깨우고, 터질듯 달궈진 나를 차갑게 더 차갑게... 식혀준다 초조했던 마음들을 빗속에 씻겨보내고 조용히 더 조용히 웃어본다 웃어본다..

순정만화 (feat. 이예림) 카스테라(Castella)

낮과 밤을 알지도 못하고 하루 종일 그림만 그리다 햇볕 그리워 옥탑방으로 이사한날 반지하의 옛집을 그리워 했네 여름을 견딜 수 없었지만 낮과 밤이 매번 뒤 바뀌어서 뻐근해진 눈 비비다 창 밖을 보니 처음 보는 길냥이가 바라보네 겨울도 여전히 견디기 힘들지만 내 무릎에서 잠든 널 보니 마감이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나른함에 취해 나도 잠이 들다 통장 ...

순정만화 카스테라(Castella)

낮과 밤을 알지도 못하고 하루 종일 그림만 그리다 햇볕 그리워 옥탑방으로 이사한날 반지하의 옛집을 그리워 했네 여름을 견딜 수 없었지만 낮과 밤이 매번 뒤 바뀌어서 뻐근해진 눈 비비다 창 밖을 보니 처음 보는 길냥이가 바라보네 겨울도 여전히 견디기 힘들지만 내 무릎에서 잠든 널 보니 마감이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나른함에 취해 나도 잠이 들다 통장 ...

요한 카스테라(Castella)

사는 건 실수의 연속 알면서 하는 바보짓 나한테 하는 거짓말 내 핑계에만 낙관해 나는 나에게 영원히 보이지 않는 그림자 오늘 드린 기도는 자기 환멸의 시간 약함 속에 내가있네 내 맘속에 어제있네 어제 속에 후회 있네 후회 속에 오늘 있네 나는 나에게 폐가 됨을 알았으니 몇개피 젖은 담배는 부러져 있네 새벽이 가도 비와 해가 뜨지 않았네 아침이 와도 새...

그녀 카스테라(Castella)

끝없이 쌓인 하얀길은 울기만 하고 눈을 비비면 뿌연 안개들이 겉히네 지워져 가는 발길들을 보고 있자니 내가 서러워 홀로 숨어 밤눈 흘리네 의미가 없는 진열들은 평온하여도 온기가 있는 커피잔을 감싸보아도 우리만 있는 알프스에 함께 한대도 우리가 앉은 테이블이 평소 같아도 내가 추해도 괜찮나요 당신은 부끄럽지 않은지 궁금해

겨울 카스테라(Castella)

하루가 무척 한가롭게 할일없이 가고있네 정오의 해는 포근하게 낮잠이라는 최면거네 따스함에 취해 편안히 잠을 청하네 행복함에 취해 말없이 오늘을 낭비해 포근한 이불에 몸을 말면 따스한 체온을 느껴 푹신한 배게에 머릴 배고 스르륵 잠이 들면 그랬으면 좋겠네 꿈만 같아라 하루는 짧고 쫒아가기 급급해 정신없네 이상인지 욕망인지 알 수가 없어 허무해지고 꿈꾸지...

지구영웅전설 카스테라(Castella)

가슴 벅찬 시기 내가 있었네 제대로 돌아가는 세상 그렇게 믿고 있는 난 아직 잊지 못하네 숨막히는 세상 다 함께 마운틴 마운틴 상심하지마 자 받아라 타이레놀 한알 안심이 될테니 우린 믿어야해 이 기막힌 세상 속의 나를 내 이름은 바나나맨 지구의 변방에 있어 의심하지만 나는 지구영웅

고마워 너구리야 카스테라(Castella)

첫판은 그렇게도 쉬웠었는데 점차 압정들은 늘어만 가고 사과는 바로 앞에 놓여 있는데 애벌레는 쉴새없이 앞길을 막네 더 이상 찾지 않던 애뮬을 깔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도무지 깰 수 없던 12스테이지를 드디어 깨게 되었을 때 어느새 돌아보니 보이지 않네 너구리를 하던 어느 날 오후에 아무렇지 않게 또 잊혀가겠지 누가 오락을 하든 나는 또 바쁘게 타일 벽...

코리안 스탠다드 카스테라(Castella)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되자 않지만 도무지 참을 수가 없어 견딜 수 없어 미치겠네 그러니 제발 내가 또라이 처럼 보일지도 모르지 겪어보지 않은 이상은 모를꺼야 이 황당함을 무기력한 내가 이해되겠지 처참한 내 처지를 이해 하겠지 도무지 여긴

삼미소년단 카스테라(Castella)

가자 소년이여 우리에겐 엠비셔스가 있지 않나 어깨 펴고 당당하게 하늘의 풍선만큼 부푼 마음 멋지지 않니 방수 돗자리 타고서 저 멀리 더 높이 날아가자 인천 앞바다의 사이다 향이 우리를 더 들뜨게 해 소년이여 다함께 손뼉을 워어어 인생의 쓴맛이 나를 비참하게 하지만 십번 타자에게도 기회는 오겠지 안와도 별 수가 있나 기다리다 울면은 되지 인생의 쓴 맛...

삼천포 카스테라(Castella)

03. 삼천포 파도는 높았지만 해수욕장은 작기만 해 꼬마들이 쓸렸다가 다시 뱉어지네 뭐가 재밌는지 깔깔거리는 녀석들 나도 부러운 마음에 뛰어 들었네 캐치볼 하려 가방을 뒤졌지만 글러브만 남아 나는 허무해졌네 허기가 진 마음에 들어간 가게에서 삶은 계란을 샀다 그거로 캐치볼하다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머리에 맞았는데 아뿔싸 머리에 흐르는 노른자와 흰자 바...

삶 1982 카스테라(Castella)

04. 삶 1982 사는 건 실수의 연속 알면서 하는 바보짓 나한테 하는 거짓말 내 핑계에만 낙관해 나는 나에게 영원히 보이지 않는 그림자 오늘 드린 기도는 자기 환멸의 시간 약함 속에 내가 있네 내 맘 속에 어제 있네 어제 속에 후회 있네 후회 속에 오늘 있네 나는 나에게 폐가 됨을 알았으니 몇개피 젖은 담배는 부러져 있네 새벽이 가도 비와 해가 뜨...

이끼 (Album ver.) 일렉펀트

침대 위에 뿌리내린 이끼인 듯그저 천장만 바라보고 있지울렁이는 창문은 어지럽고납덩이같은 담요는 날 짓누르지해야 할 것들을 찾아보지만내 나침반은 돌아만 가고노력조차 버거워져 다시 누워그렇게 천장만 바라보고 있지의지는 이미 다른 곳으로위안마저 버린 나태함휴지처럼 굴러다니는 정신은계속 나약해져 만 가네화면 속 자신과 사랑하며알 수 없는 너의 지져귐을 흘리며...

빵빵 제빵사 다나랜드 (DANALAND)

초코 크림빵 식빵 피자빵 바삭 바게트 카스테라 빵을 만드는 나는 제빵사 빵빵 달콤해 빵! 빵빵빵 달콤해 빵빵빵 고소해 계란과 밀가루 버터를 넣어요 휙휙 저어 휙휙 오븐 속에 쏘~옥 달콤 쿠키 케잌 크림 단팥빵 냠! 초코 크림빵 식빵 피자빵 바삭 바게트 카스테라 빵을 만드는 나는 제빵사 빵빵 달콤해 빵!

설화 맥주 (Snow Beer) 이끼 (LICHEN)

너를 하루도 못 마신다면,자꾸 목이 메이지오늘도 푸르른설화 맥주 한 잔을 마시지양꼬치엔 칭따오가 딱인줄만 알았는데널 입에 담아보니너도 진성으로 어울리네오늘도 숨이 막힐 때 까지 원샷 Yeah오늘 밤 미친 듯이 마셔 자 먹자 Yeah뒤돌아서면,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Yeah이건 마치 헤어진여자 친구와도 같아 YeahSnow Beer 마실 때 마다 지워사...

동근이 치킨 (DongGeun's Fried Chicken) 이끼 (LICHEN)

동근이 치킨 맛있는 치킨동근이 치킨 맛있는 치킨동근이 치킨 맛있는 치킨한 번 먹으면, 끊을 수가 없을 걸동근이 치킨 맛있는 치킨너도 먹어봐 강력하게 추천해동근이 숯불 두 마리 치킨한 마리 14,900원두 마리 21,900원세트 메뉴는 바로1세트 숯불 양념구이 大자 두 마리콜라 大자 까지 쿠폰2세트 숯불 양념구이 大자숯불 소금구이 大자콜라 大자 까지 쿠...

해천 (Chinese Restaurant) (Feat. 최오미) 이끼 (LICHEN)

원형: 아 배고파 뭐먹지?동근: 형 해천 개꿀맛인데해천에서 주문할까요?시연: 아 맞다 동근이 너 중국집에서일 한다고 했지?동근: 네구회: 오야스 굿 주문하자최오미 (해천 대표님): 네 감사합니다.동근: 탕수육 짜장 짬뽕 세트주문 할게요.최오미 (해천 대표님): 네 주소가어떻게 되세요?동근: 구월동 1398-1 203호요.최오미 (해천 대표님): 결제는...

김흥국 (레게노 흥궈신) (Kim Heung KooK) 이끼 (LICHEN)

흥궈신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예능신 강림하셨다 다 비켜라어디서든 신출귀몰 나타나셨네2015 대한 가수 협회 회장님 거침없는 입담으로 미담으로 예능계의 흥켈메 들이대는 능력은 방송가를 뒤집어 주셨네 그의 헛다리는 호랑나비 (아 응애에요)현혹되기까지 불과 3초면 되네 말 하나하나가 웃음 사냥꾼친구가 부릅니다 거미라도 될 걸 그랬어터보가 부릅니다 씨버러버차...

가즈아 (Circus) 이끼 (LICHEN)

가즈아 앞으로 달려가 보자아자 우리는 승리할 거야아재 넷이서 만든 노래는 널리 널리 아주 멀리 퍼질 거야오늘도 날이 또 밝았으니습관처럼 영웅문을 활짝장이 열리기만 눈알 빠지는 줄떡상까진 바라지도 않으니까는불기둥을 보여줘 이참에 가보련다인생 역전은 꿈인 걸 알지만매번 긁기만 할래 로또따위나 바가지도 아닌데삶이 그러니 똥꼬쇼 아니써커스 쇼 라도 여보게사돈...

콩나물국밥과 모주 (Cong-Mo) 이끼 (LICHEN)

키는 대충 165 몸무게는 다음에 공개여튼 오늘도 광역 버스가 안내하는콩나물국밥집 아니 부흥 오거리 작업실물론 빈속은 좀 그렇고 하니가볍게 콩나물국밥집으로 향하는이 발걸음이 벌써부터 든든하네지화자 좋다 오늘도 모주 각이구나그런데 신발도 벗기 전인데(콩나물국밥에 모주 드려요?)그렇지 멀쩡하게 생긴 얼굴로똑같은 패턴으로 주문을 하니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겠...

주 (酒) 님의 뜻 (Dog's Will) 이끼 (LICHEN)

키가 뭔 죄냐키는 대충 165몸무겐 또 다음에 공개근데 궁금함 오백 원은 아니고궁금한 거는 못 참지그럼 서로 알아갈 좋은 기회로마침 아직 총각 신세어디부터 어디까지알아갈까 그건 주 (酒) 님의 뜻이끄는 대로 따르는 대로알딸딸함이 좋은 이 밤백로해로는 됐고 맥주에는 땅콩그런 사이에 딱 맞는꿰어낼 작전이 구슬엔 필요해서말이든 시말이든 시발이든완행 급행 특...

숙취지옥 (Hangover is Hell) 이끼 (LICHEN)

아 형 그만 좀 마셔요아니 안 취한다니까아 저 형 취했네아.. 아.. 안 취했어이건 마치 숙취지옥아무리 해도 안 깨어쩔 수 없이 그러니까다시 빠는 해장술이건 마치 숙취지옥아무리 해도 안 깨어쩔 수 없이 그러니까다시 빠는 해장술겉으로 볼 땐 티가 안 나고 있는데막상 걸으면 바로 티 나고 있는 게 말만 하면 얼굴 빨개지는 게숨 쉴 때 느껴지네 쓸데없는 자...

병원못가 (We Can't Go to Hospital) 이끼 (LICHEN)

병원을 못 가 무서워서돈 없어 못 가 턱 없이 비싸있어도 못 가 보험이 없어지금은 못 가 안 씻어서영아기를 거쳐미취학 아동기까지주삿바늘 따위가 무섭지아니한 이유는 비범함 때문그 엄니 정말 죄송합니다그거 다 생짜 연기였어요어릴 적부터 주사 맞고도안 운다기에 부응 좀 해봤어요물론 무얼 위한 부응이었는지사실은 병원 못 가 무서우니까그 많은 경고에도 고집부리...

술립핑 (Sreaping) 이끼 (LICHEN)

매일 술을 먹고 있어마시다 잘 거면서진성 매일 까고 있어한 잔 두 잔 세 잔 네 잔안주 씹고 술병 까고잔에 따르고먹다 보면 잠이 들지정신 줄 잡아도거리의 연인 볼 때면 화가 나그래서 어김없이 난 또 술 빨아오늘도 어김없이 빠는 구나 술내일도 변함없이 마시겠지 모레도동근이 치킨 한 마리 시켜놓고서혼자서 모니터 보며 멍을 때리고혼자서 먹고 혼자서 자고혼자...

Flexin' (Feat. 예윤 (YEYOON)) 이끼 (LICHEN)

자신감 넘치는 Flexin'승리의 열망을 담아난 Flex 불타는 열망 Flex Flex누가 뭐라든 나답게마음의 열정 새기게난 Flex 불타는 열정 Flex Flex내가 반드시 앞서갈게그리고 그린 박수갈채동력이 될 테니 나도 한땐꿈 많았지 하지만아직 끝이라 포기하지 않지부끄러운 것 없는 인생이라문득 되돌아보는 신세그런 딱지에는 여적 질색여지껏 믿고 기다...

교통지옥 (Traffic is Hell) 이끼 (LICHEN)

이 도시의 길은 교통지옥이야차가 막혀 움직일 수 없어시간은 흘러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해이런 혼잡한 도로에 지치고 말아차선 변경도 어려워신호등은 끝이 없어한 칸 움직이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이런 교통 체증에 지치고 말아어떻게 해야 할까이 도시의 교통을 피해 갈 수 있을까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혼잡한 도로를 피해 갈 수 있을까하지만 이 도시는 계속 변해가도로...

땡볕 (Sunburn) 이끼 (LICHEN)

땡볕에서 뜨겁게 타반반치킨보다뚜렷하게 갈라진 내 살나는 땡뻘처럼 이 밤지쳐버린 내 맘 술 한잔하고뻗어버렸다땡볕 안에 익은 사과네이건 사관데 이미 사짠데내가 진짜네 짠해 하네 짜네도눈물 한방 울도 없네내 기억엔 입에 또 없네지어내도 직역이 되네된소리 쓴소리 말해도 이놈의허세로 세상을 주무르네무르기는 없어 난 무기 없어난 잘 못 없어 사과 한입베어 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