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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 (Bethel) Aybin(에이빈), 김미진

나 잠잠히 주 음성 들려올때 어지러운 나의 맘 잠잠해지네 막막한 내 인생가운데 밝은 빛을 비추사 두렴없네 변함없는 주님의 약속 날 건지시네 주 찬양해 승리의 왕 주 신뢰해 선하신 목자 나 노래해 끝없는 사랑 주의 집에 나 거하리라

벧엘 (Bethel) 김유신

내가 너에게 약속하리라 영원히 변치 않는 은혜의 복을 너의 자손과 너의 모든 기업이 온천하 사방에 충만하리라 내가 끝까지 함께 있어서 너 어디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내가 약속한 땅에 반드시 돌아와 살게 하리라 야곱 야곱아 두려워 말라 내 사랑 야곱 야곱아 놀라지 말라 나는 여호와 아브라함에 하나님 나는 곧 너의 하나님 여호와 됨이라 세계...

벧엘 주사평

주가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내 삶을 다시 드립니다 영원한 언약 지금도 어제도 내일도 동일하십니다 굳은 무릎 앉히시고 입술로 주를 부르게 하소서 나의 벧엘 그곳으로 다시 세운 제단 위에 눈물로 말씀 안에 순종으로 우리 다시 예배하게 하시네 주가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내 삶을 다시 드립니다 영원한 언약 지금도 어제도 내일도 동일하십니다 굳은 무릎 앉히시고 입술로

벧엘 헤븐미니스트리

해 저물어 별이 빛나는 밤에돌을 베고서 나 잠이 듭니다꿈에 보인 하늘 사닥다리로주의 은혜와 기쁨 내게 내려옵니다꿈속에서 주가 이르시네지금 네가 누운 땅을 네게 주리라너를 온 땅에 퍼져가게 하며온 열방이 너로인해 복을 받게 되리너와 함께있어 어딜가든지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인도하리내가 네게 허락한 그 모든 것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꿈속에서...

Bethel Woods Midlake

I could get rid of it all For the sake of the bethel woods To a time and a place Where peacefulness once stood Gather the women and children Leave our homes and our buildings I've been ready for years

시골색시 김미진

충청도서 올라온지 사흘밖에 안됐슈 낫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나예유 사랑은 알아도 해보진 않았슈 아하하.. 왜 그렇게 묻는데유 [반복] 아하하.. 서울사람 눈만 감으면 아하하.. 코밴간다 말은들었슈 뚜비 뚜비 뚜비 뚜바 영화구경 간다더니 어디로 가남유 시골에서 왔다고 깔보지 말어유 말은 느려도 눈치는 잽싸유 진실한 남자가 나는 좋아유 *_*a

꽃과나비 김미진

1.모진 바람 불어오고 휘몰아쳐도 그대는 나를 지켜주는 태양의 사나이 가진 것이 없다지만 순정은 있어 너와 나는 나와 너는 꽃과 나비지 2.눈보라가 몰아쳐도 비가 내려도 그대는 나를 지켜주는 태양의 사나이 모든 것이 싫어져도 당신은 좋아 너와 나는 나와 너는 꽃과 나비지

비내리는 호남선/여수야화/남원의 애수/남행열차/고향이 남쪽이랬지/눈물의 오리정/유달산아 말해다오/남원의 봄사건/완도 아가씨/목포의 눈물 김미진

비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 흔들리는 차창 넘어로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깜빡 깜빡 이는 희미한 기억속에 그때 만난 그 사람 말이 없던 그 사람 자꾸만 멀어지는데~ 만날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비내리는 호남선 마지막 열차 기적소리 슬피 우는데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

노을빛 서해대교 김미진

돌아온다고 약속했는데 오지않는 내님이여 계절은 다시 바뀌는데 세월만흘러가는데 나를 잊었나 길을 잃었나 바닷길이 너무 멀었나 돌아올길 가까워진 서해대교에 노을빛이 곱기도 한데 갈매기떼 슬피울면 어디로가나 내님소식 전해다오 수많은 세월 기다렸는데 오지않는 내님이여 차라리 잊자 다짐을 해도 잊을수 없는 그 추억 온다는약속 진정이였나 아무렇게 하는말이였나 ...

한번 더 김미진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한번 더 나를 안아주세요 당신의 꽃이 될래요 한번 더 안아주세요 이 밤이 다가기전에 당신의 품에 안겨 머나먼 길을 달처럼 흐르고 싶어 당신과 함께 있으면 내 몸은 달아올라요 온 밤을 지새워도 꺼지지않는 내 몸은 화로가 돼요 가만 가만히 아주 천천히 조심히 다가오세요 당신을 향한 나의 열정에 화상을 입을지도 몰라요 사랑 사랑 사...

화이트 크리스마스 김미진

아버지 왜그러냐 궁금한게 있습니다. 아뭐가 또 궁금하냐 사람들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라그러는데 어그러지 도대체 화이트가 뭡니까 우리 대희가 그런걸 알나이가 ?映립? 화이트란것은 여자들이 한달에 한번씩 하는 눈싸움이다. 아이놈의 애비야 똑바로 가르켜야지~ 화이트란 것은 화이트란 것은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하하하하하 Im dreami...

정렬의 꽃 김미진

1.그대 사랑 참이슬로 뿌리를 내~에리고 밤풀벌레 소리로 그대이름 외우며 달과 별을 헤이면서 사랑을 만들고 세상속의 빛을 모아 정열의 꽃 피웠죠 고마워요 절 지켜줘서 난 너무 행복해요 이제서야 끝이보인 서로의 시작~악앞~압에 산소처럼 너무 깨끗한 공기처럼 너무 투명한 이런 사랑~앙 갖게해준 당신을 사랑해요 오늘은 찐찐하게 키스해 줘요 ,,,,,,,,,...

러브레터 김미진

구름에 달빛가린 캄캄한 밤에 나홀로 잠 못들어요 당신앞에 자신이없어 몰래 편지를 써요 사랑의 까막눈인데 내가 왜 이럴까 몰라요 나도 몰라요 울고만 싶어 아무리 써봐도 자꾸만 보아도 뭔가 빠졌어 사랑해요 I LOVE YOU 그 한마디가 아 얄미운 사람 낯설은 이름에 깜짝 놀랐죠 바로 당신이군요 누가 볼까 숨을 멈추고 몰래 읽어 봅니다 사랑의 까막눈인데...

두리두리 김미진

남자가 하나 여자도 하나 그렇게 사랑을 하면 뭐가 문제겠어요 한쪽이 둘일때 어쩌다 그럴때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 오지요 영화의 주인공 연극 속의 주인공 서글픈 삼류소설 주인공처럼 그 중에 하나 누군가는 울지요 울다가 돌아서지요 사랑사랑사랑사랑 사랑할땐 둘이 하세요 두리두리두리두리 둘이라면 행복하자나 다른다른다른다른 다른 사람 찾지마세요 사랑은 둘이 하는...

마지막 남자 김미진

?1. 이 세상 어디를 가도 남자야 많겠지만 그 남자 아니라면 사랑하지 않으리라 노을 진 거리마다 추억은 물드는데 허물어진는 가슴 가눌 수가 없구나. 내 진정 사랑했던 마지막 남자. 2. 부르면 어디서라도 와 줄 것만 같은데 꿈에 서조차 보이지 않는 너무 야속한 당신 사랑한 세월만큼 그 많큼 아파해야 당신이 떠난 자리 태워질 수 있을까 부르다 내가...

꽃잎날리는 저녁 김미진

바람의 꽃잎날리는 날 처음엔 거리를 걸어가면 꽃나무 가지가지마다 떠나는 꽃잎이 아득하다 거리에 어둠이 내리고 하나둘 떠오르는 노래여 스치는 시간 그리며 한잔의 차를 마신다 아------ 꽃잎이 지------어디서 와서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파----꽃잎이 지---음--자꾸만 눈물이 난다 아-----꽃잎이 지-----어디서 와서 우리는 어디로가...

행운을 드립니다 김미진

<행운을 드립니다 여러분께 드립니다 삼태기로 퍼 드립니다 에루화둥실 두둥실 두리두리둥실 두둥실> 1.말 잘 듣는 아이에겐 기쁨을 듬뿍 전해주고 개구쟁이 아이에게 즐거움을 나눠주소 에루화둥실 두둥실 두리두리둥실 두둥실 에루화둥실 두둥실 두리두리둥실 두둥실 2.내일 향한 소년에겐 푸른 꿈을 전해주고 티없이 수줍은 소녀에게 꽃샘꿈을 나눠주소 에루화둥실 ...

친구에서 애인으로 김미진

?아직도 너는 날 이해못하니 왜그렇게 넌 고집이센거야 진짜로 나에게 잘못있어도 때로는 눈감아줄수 있잖아 끝내는 항상 내가 두손을 들지 한번도 널 이겨 본 적이없어 가깝다 느끼지만 때론 너무멀어 친군지 애인인지 난 잘 모르겠어 니가만일 나와 결혼 해 준다면 널 왕자처럼 모시고 살꺼야 밤마다 나는 너의 곁에잠들꺼야 베게 하나로 충분하니까 너의 생일날 회사...

사랑과 이별의 길목 김미진

당신 가슴에 안겨 울어버린 그 날을 아시나요 당신의 두 어깨에 매달려 이 밤을 지새우고파 하지만 떠나 가야 할 당신 앞에 차가운 찻잔 들고 애써 웃음 띄운 이 밤은 너무도 짧기만 하네 사랑이 식기도 전에 이별의 손짓 그 어느새 찾아왔고 영원히 외면해야 할 사랑의 고통을 나 어떻게 참을 수 있나 단 한 번만 말해 주오 나를 사랑한다고 이별을 재촉하는 당...

순이야 김미진

순이야 순이야 순이야 순이야 순이야 순이야 순이야 순이야 보고싶은 순이야 내 사랑 순이 어느 하늘 아래에서 살고 있는지 어젯밤 꿈속에서 만났던 순이 어디에서 살고 있나 보고싶구나 날이면 날마다 너를 찾아 불러본다 밤이면 밤마다 너를 찾아 불러본다 예쁘진 않지만 마음 착한 순이야 순이를 본 사람 손 한번 들어봐요 들어봐요 들어봐요 손을 한번 들어봐요 언...

사랑을속삭여요 (폭스트롯) 김미진

1.진달래 피고 새가 울면은 두고두고 그리울사람 잊지못해서 찾아오는길 그리워서 찾아오는길 꽃잎에 입맞추며 사랑을 주고받았지 지~금은 어디갔나 그 시절 그리워지네 꽃이 피면은 돌아와줘요 새가우는 오~솔길로 꽃잎에 입맞추며 사라을 속삭여줘요. 2.봄이 가고 여름이 오면 두고두고 그리울 사람 생각이 나서 찾아오는길 아카시아 피어있는길 꽃향기 맡으면서 행복...

둥지 김미진

?너 빈자리 채워 주고 싶어 내 인생을 전부 주고 싶어 이제는 너를 내 곁에다 앉히고 언제까지나 사랑 할까봐 우리 더 이상 방황하지마 한눈 팔지마 여기 둥지를 틀어 지난날의 아픔은 잊어버려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이제 너는 혼자가 아니잖아 사랑하는 나 있잖아 너는 그냥 가만이 있어 다 내가 해 줄게 현실일까 꿈일까 사실일까 아닐까 헷갈리고 있었지만 우...

울리는 경부선/부산갈매기/울산큰애기/영일만친구/경상도 청년/돌아와부산항에/용두산 엘레지/울며헤진 부산항/추억의 영도다리/잘 있거라 부산항 김미진

지금은 그 어디서 내 생각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쁜 그 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파도치는 부두가에 지나간 일들이 가슴에 남았는데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벌써 나를 잊었나 지금은 그 어디서 내 모습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쁜 그 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그리움이 물결치면 오늘도 못잊어 네 이름 부르는데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

청춘을 돌려다오 김미진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에 애원이란다 못 다한 그 사랑도 태산같은데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가느냐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에 애원이란다 지나간 그 옛날이 어제 같은데 가는 세월 말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가느냐

삼천포 아가씨 김미진

비 내리는 삼천포에 부산 배는 떠나간다 어린 나를 울려놓고 떠나는 내 님이여 이제 가면 오실 날짜 일 년이요 이년이요 돌아와요 네 돌아와요 네 삼천포 내 고향으로 조개껍질 옹기종기 포개놓은 백사장에 소꿉장난 하던 시절 잊었나 임이시여 이 배 타면 부산 마산 어디든지 가련만은 기다려요 네 기다려요 네 삼천포 아가씨는

홍도야 울지마라 김미진

1. 사랑을 팔고 사는 꽃 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길을 너는 지켜라 2. 구름에 쌓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 사랑에는 구름을 거둬주는 바람이 분다

못난 내청춘 김미진

누구를 원망해 이 못난 내 청춘을 분하게도 너를 잃고 돌아서는 이 발길 아~~야속타 생각을 말자해도 이렇게 너를 너를 못잊어 운다 잘있거라 나는 간다 부디 행복하여라 쓰라린 이별에 사랑도 빼앗기고 돌아서는 발길위에 떨어지는 이 눈물 아~~ 무정타 누구를 원망하랴 이제는 너를너를 찾지 않으마 잘있거라 나는 간다 부디 행복하여라

서귀포를 아시나요 김미진

밀감 향기 풀겨오는 가고 싶은 내 고향 7백리 바다 건너 서귀포를 아시나요 동백꽃 송이처럼 어여쁜 비바리들 콧노래도 흥겨웁게 미역따고 밀감을 따는 그리운 내 고향 서귀포를 아시나요 수평선에 돛단배가 그림같은 내 고향 7백리 바다 건너 서귀포를 아시나요 한라산 망아지들 한가히 풀을 뜯고 줄기줄기 폭포마다 무지개가 아름다운 그리운 내 고향 서귀포를 아시나요

영산강 처녀 김미진

영산강 처녀 - 김미진 영산강 굽이 도는 푸른 물결 다시 오건만 똑닥선 서울 간 님 똑닥선 서울 간 님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못믿을 세월 속에 안타까운 청춘만 가네 길이 멀어 못 오시나 오기 싫어 아니 오시나 아~ 푸른 물결 너는 알지 말을 해다오 간주중 유달산 산마루의 보름달을 등불을 삼아 오작교 다리 놓고 오작교 다리 놓고 기다리는 영산강

무정한 그사람 김미진

떠나갈 사람앞에 헤어질 사람앞에 정든 임이 울고있네 운다고 아니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항구의 사랑이란 등대불 사랑인가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가슴을 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 그사람 온다는 기약없이 간다는 인사없이 정든임이 울고있네 가는 맘 보내는 맘 그 심정은 일반인데 어이해 이다지도 서러운 이 발길을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 가슴을 찢어놓고 야멸차...

찔레꽃 김미진

찔레꽃 - 김미진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 위의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물에 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사람아 간주중 달 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천리객점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 앉아 찍은 사진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추억의 용두산 김미진

용두산아 용두산아 꽃 피던 용두산아 님의 고운 손 길 잡고 맹세하던 젊은 그 날 한 계단 두 계단 일백구십사 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딜가고 나그네된 내 그림자 외로워 외로워 아아아아아아 추억에 운다 용두산아 용두산아 못 잊을 용두산 인정 따라 세월 따라 변하는게 사랑이다 한 계단 두 계단 일백구십사 계단에 변치말자 맹세하던 그 사람은 ...

개나리 처녀 김미진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찾는 개나리 처녀 종달새가 울어울어 이팔청춘 봄이가네 어허야 얼씨구 타는가슴 요놈의 봄바람아 늘어진 버들가지 잡고서 탄식해 낭군님 아니오고 서산에 해지네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짓는 개나리처녀 소쩍새가 울어울어 내얼굴에 주름지네 어허야 얼씨구 무정쿠나 지는해 말좀해라 서낭당 고개넘어 소모는 저 목동아 가는길 멀다해도 ...

울고 넘는 박달재 김미진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간 ~ 주 ~ 중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유정천리 김미진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 아들 손을 잡고 감자 심고 수수 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 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 어린 보따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 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은 몇 굽이냐 유정 천리 꽃이 피네 무정 천리 눈이 오네

쌍고동 우는 항구 김미진

쌍고동 울어 대면 갈매기도 울었다네 마도로스 사랑이란 이별도 많트란다 파이프 입에 물고 잘있거라 손짓하던 정든님도 울었다네 갈매기도 울었다네 뱃머리에 뿌려놓은 눈물자욱 얼룩졌네 마도로스 뜬사랑에 눈물도 많트란다 찾아올 그날까지 잘있거라 인사하던 정든님도 울었다네 쌍고동도 울었다네

청춘고백 김미진

청춘고백 - 김미진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건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 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많은 내 청춘 간주중 좋다할 때 뿌리치고 싫다할 때 달려드는 모를 건 이내 마음 봉오리 꺾어서 울려놓고 본체 만체 왜 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많은 내 청춘

삼다도 소식 김미진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발뿌리에 걷어채는? 사랑은 없다드라 달빛이 새어드는 연자 방앗간 밤 새워 들려오는? 콧노래가 구성지다 음 콧노래 구성지다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 속에 꺼져가네 음 물결에 꺼져가네

꿈꾸는 백마강 김미진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잊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에 울어나 보자 간 ~ 주 ~ 중 고란사 종소리 사무치는데 구곡간장 올올이 찟어지는 듯 누구라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구나

비내리는 고모령 김미진

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올 때에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 턱을 넘어오던 그 날밤이 그리웁구나~ 맨드라미 피고지고 몇해 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추억의 영도다리 김미진

울었네 소리쳤네 몸부림쳤네 안개낀 부산항구 옛추억만 서럽구나 몰아치는 바람결에 발길이 차거워서 영도다리 난간잡고 나는 울었네. 울었네 소리쳤네 몸부림 쳤네 차디찬 부산항구 조각달이 부르는데 누굴찾아 헤매이나 어디로 가야하나 영도다리 난간 잡고 나는 울었네.

천년 바위 김미진

동녘 저편에 먼동이트면철새처럼 떠나리라세상 어딘가 마음 줄 곳을집시되어 찾으리라생은 무엇인가요삶은 무엇인가요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하나서산 저 넘어 해가 기우면접으리라 날개를내가 숨쉬고 내가 있는곳기쁨으로 밝히리라생은 무엇인가요삶은 무엇인가요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이제는 아무것도 그리워 말자생각을 하지 말자세월이 오가는 길목에 서서천년바위 되...

와인 글라스 김미진

와인 글라스에 젖은 립스틱그리움을 당신은 압니까놓아야 하면서도 붙잡고 있는미련의 끝을 이젠 놓고 싶어지금쯤 내 이름을잊었을지도 모르는모르는 당신 때문에오늘도 서투른 몸짓으로술잔을 잡는 내가 미워 미워이제는 미련의 옷을벗어 던져 버리고망각의 잔을 마시고 싶어와인 글라스에 젖은 립스틱그리움을 당신은 압니까놓아야 하면서도 못 놓고 있는추억의 끝을 이젠 놓고...

좋아 좋아 김미진

사랑을 해봐요후회 없는 사랑을 해봐요사랑은 없다가도 생기구요내품에서 자라 나죠내맘에 딱 맞는짝을 찾을 수가 있을까요마음에 문을 열어 오는 당신내가 모두 받아 줄께요머리에 무스를바르지 않아도 멋이 있고향수를 뿌리지 않아도정이가는 그런남자내가 좋아 좋아하는 남자는친구같고 애인같은 그런남자내가 좋아 좋아하는 여자는매력있고 마음착한 그런여자그런 남자가 나는 ...

날 버린 남자 김미진

사랑이 야속하더라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잡지도 못하고막지도 못하고어쩔 수가 없더라여자이기 때문에나를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정 때문에 나는 어떡해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사랑한 게 잘못이더라사랑한 게 잘못이더라사랑이 야속하더라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잡지도 못하고막지도 못하고어쩔 수가 없더라여자이기 때문에나를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정 때문에 나는 어떡해...

짐이 된 사랑 김미진

사랑만 고집했던 어리석은 나당신이 전부 였는데나는 당신의 장난 일뿐사랑은 사치였나내 대신에 누가 있을까나 떠난 그 빈자리추억마저 남이 된 지금그리움은 묻고 가지만다시 한번만 물어 봅시다왜 내가 짐이 됐나요사랑만 고집했던 지난날동안당신이 전부 였는데나는 당신의 장난 일뿐사랑은 사치였나이제 누가 나를 대신해당신을 고집할까지난날을 되짚어보면눈물뿐인 사랑이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김미진

고요한밤 거룩한밤 어둠에 묻힌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기도 드릴때 아기 잘도잔다 아기 잘도잔다 고요한밤 거룩한밤 어둠에 묻힌밤 천군천사 나타나 기뻐 노래 불렀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고요한밤 거룩한밤 주예수 나신밤 그의 얼굴 광채가 세상빛이 되셨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야간 열차 김미진

야간 열차 - 김미진 짠 짜짜짜잔 짠짠 어둠을 뚫고 야간열차야 가자 지금껏 살아온 모든 것 버리고 너에게 몸을 실었다 스쳐가는 불빛 따라 지난 날들이 하나 둘 떠오르면 내 슬픈 눈물 모아 던져버린다 길게 누운 철길 위로 짠 짜짜짜잔 짠짠 어둠을 뚫고 야간 열차야 가자 내 야망 싣고 내일을 향해 가자가자가자 야간열차야 간주중 짠 짜짜짜잔 짠짠 어둠을

당신 때문에 김미진

당신 때문에 - 김미진 당신 때문에 내가 울지요 당신 때문에 내가 웃지요 이 세상에 하나 뿐인 당신이기에 내 모든 걸 다 바쳐서 사랑합니다 한때는 당신이 미워 후회도 했지요 헤어질까 망설였지만 당신이 없으면 당신이 없으면 단 하루도 살 수 없어요 당신 때문에 내가 울지요 당신 때문에 내가 웃지요 이 세상에 하나 뿐인 당신이기에 내 모든 걸

천상재회 김미진

시간과 공간을 내가 붙잡고 추억을 반추해봐도 당신의 그림자 간 곳이 없고 머무는 건 타인의 그림자 잃어버린 그 세월 찾을 수가 없는데 술잔을 움켜잡고 추억을 움켜잡고 오늘도 왜 내가 비틀거리나 바보야 잊을 건 잊어야지 시간과 공간을 내가 붙잡고 추억을 반추해봐도 사랑의 그림자 간 곳이 없고 머무는 건 타인의 그림자 잃어버린 그 사람 데려올 수 없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