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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밤 (Inst.) Gloomy 30's

백수의 밤은 길고 깊어라 아 백수의 밤은 길고 깊어라 세상은 어둠에 잠이 들고 나 홀로 이 밤을 맞이하네 모두 잠든 달이 뜨는 난 이 거리를 누비며 노래를 하지 맘은 뜨겁게 폼은 멋있게 도시를 불사르네 뒤죽박죽 막 나가는 백수라지만 아직 내겐 남아있는 한 방이 있어 누가 길고 짧은지는 대봐야 알지 그런게 인생이잖니 아 백수의 밤은 길고

백수의 밤 Gloomy 30's

백수의 밤은 길고 깊어라 아 백수의 밤은 길고 깊어라 세상은 어둠에 잠이 들고 나 홀로 이 밤을 맞이하네 모두 잠든 달이 뜨는 난 이 거리를 누비며 노래를 하지 맘은 뜨겁게 폼은 멋있게 도시를 불사르네 뒤죽박죽 막 나가는 백수라지만 아직 내겐 남아있는 한 방이 있어 누가 길고 짧은지는 대봐야 알지 그런게 인생이잖니 아 백수의 밤은 길고

백수의 밤 글루미 써티스(Gloomy 30\'s)

백수의 밤은 길고 깊어라 아!

백수의 밤 글루미 써티스(Gloomy 30's)

백수의 밤은 길고 깊어라 아!

백수의 밤 글루미 써티스

백수의 밤은 길고 깊어라 아!

사랑이 아녜요 (Inst.) 글루미써티스(Gloomy 30's)

1 난 어린 시절부터 혼자인 게 익숙했죠 그래서 사랑 안해요 둘이 함께 있을 때면 눈치를 봐야만 하죠 그런게 정말 싫었죠 어쩌다 가끔씩 몹시 외로워지면 긴 잠에 빠지면 돼요 이렇게 살아가는게 몹시 익숙해져서 더 행복한 걸요 콧날이 시큰거리고 머리에 열이 나면 그 사람 생각이 난 거겠죠 하지만 그건 말예요 사랑이 아니에요 그 시절의 내가 그리워진 거겠죠...

사랑이 아녜요 (Inst.) 글루미 서티스

사랑이 아녜요 (Inst.) by [글루미 서티스] 사랑이 아녜요 글루미 서티스(Gloomy 30`s) 1.

바꿔 Gloomy 30`s

태양은 회색빛 구름에 가려 빛을 잃고 세상은 그 깊은 시름 속에서 춤을추네 바꿔 이젠 다 바꿔 그모든 걸 바꿔 거꾸로 돌아가는 이 세상을 바꿔 못돼먹은 욕심과 그 어리석은 자존심을 포기해 바꿔 제모습을 드러내봐 금으로 발라놓은 가면을 깨뜨려 바꿔 사람 밑에 사람없다 그리고 사람위에 사람 없다 꽃들은 적막한 그늘 아래서 피어나고 내아이는 버려진 비둘기...

옳다구나 Gloomy 30`s

?옳다구나 옳다구나 옳다구나 옳다구나 옳다구나 옳다구나 옳다구나 옳다구나 처음 본 순간 긴가 민가 두 세 번 쳐다봐도 아리아리아리송해 아직도 내 가슴이 아직도 내 마음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어 조금씩 내 마음이 두근두근 가슴이 콩닥콩닥 푹 빠져 버렸어 자꾸만 니 얼굴이 자꾸만 니 눈빛이 떠올라 미치겠어 아닌 척 해도 모른 척 해도 자존심도 길어 봐...

바꿔 Gloomy 30's

태양은 회색빛 구름에 가려 빛을 잃고세상은 그 깊은 시름 속에서 춤을추네바꿔이젠 다 바꿔그모든 걸 바꿔거꾸로 돌아가는 이 세상을바꿔못돼먹은 욕심과그 어리석은 자존심을 포기해바꿔제모습을 드러내봐금으로 발라놓은 가면을 깨뜨려바꿔사람 밑에 사람없다그리고 사람위에 사람 없다꽃들은 적막한 그늘 아래서 피어나고내아이는 버려진 비둘기처럼 울고 있네바꿔이제 그만 이...

사랑이 아녜요 Gloomy 30's

난 어린 시절부터혼자인 게 익숙했죠그래서 사랑 안해요둘이 함께 있을 때면눈치를 봐야만 하죠그런게 정말 싫었죠어쩌다 가끔씩 몹시 외로워지면긴 잠에 빠지면 돼요이렇게 살아가는게몹시 익숙해져서더 행복한 걸요콧날이 시큰거리고머리에 열이 나면그 사람 생각이 난 거겠죠하지만 그건 말예요사랑이 아니에요그 시절의 내가 그리워진 거겠죠이런 날 알면서도함께 해준 사람있...

행복한 눈물 Gloomy 30's

세상이란던져진 주사위처럼 변해가죠하루하루 알 수 없는빛의 궤적들을 그리면서기적처럼 오늘도 하루가 가죠믿기나요밥을 먹고 길을 걷는그런게 다 기적 아닌가요우리이 순간을 함께 노래해요마음을 채워주는 Melody잠깐이라도 행복했었다면멋진 하루겠죠이제힘겨웠던 일은 놓아줘요설움에 눈물짓던 Yesterday그 어딘가에 잠시 맡겨뒀던나를 되찾아요그래요오늘은 행복한 ...

Requiem for the unknown soldiers Gloomy 30's

어디로 걸어가는가무거운 발걸음 무엇을 아파했는가희미해져 가는 한숨소리거치른 바람 부는 벌판에이름도 없이 그저 피고 지는 꽃처럼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소리 없이 사라져가는젊은 날의 꿈이여평안히 잠드시오세상이 당신의 넋을 어지럽힌 데도말없이 모두 거두어주오평안히 잠드시오세상이 다 그대를 잊어버린다 해도나는 언제까지나그댈 간직하고 살겠소무엇을 원망 하리오정해...

착한 척 그녀 Gloomy 30's

우 거짓말이야 우 거짓말이야아아 모두가 입을모아 얘기하지 너같은 천사표는 못?다고 처음엔 나도 그걸 믿었지만 No no nono 언제나 어디서나 웃고있지 어려운 일엔 항상 솔선수범 몸매도 착하니깐 금상첨화 No no nono 남몰래 간지러운 말로 순진한 남자들을 속여 자신의 노리개로 계속 우려먹는 너잖아 웃기지마 웃기지마 제발 그 착한척좀 그만해 너때...

아직도 혼자 울고 있네요 Gloomy 30's

사랑이란 말을 쓰다가 사라진 사람으로 적어 둔 쓸쓸했던 나의 방안을 가득 채워 준 사람 어떻게 널 잊을 수 있겠니 분명 너도 알고 있잖니 이렇게 무너지는 나란걸 아파하는 나의 모습을 보고 싶었던거니 그렇다면 더 많이 아플게 처마 끝에 걸린 하늘을 아무 생각 없이 바라보다가 문득 두 볼 위를 흘러버린 뜨거운 눈물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람이라면 돌이킬...

여명의 노래 Gloomy 30's

어둠 속에 잠들어 있던 고요함에 숨죽여 있던 온 세상을 일깨워주는 태양의 발걸음 어디에서 찾아왔는지 무얼 위해 시작됐는지 알 수 없는 그 신비함에 가슴이 뜨겁게 설렌다 저기 빨갛게 불타는 그대의 가슴이 보인다 높이 솟구쳐 오르는 그대의 숨소리가 들린다 하늘 위엔 그대가 있고 바다 위엔 그 빛이 뛰놀고 대지 위엔 새 희망으로 넘치는 그런 세상이 ...

내일은 굿바이 Gloomy 30's

내리는 비를 고스란히 맞고서 한참을 그냥 걸어갈 때가 있어 휘청이는 모습 불안해도 괜찮아 난 괜찮아 주머니 속에 두 손을 찔러 넣고 유행이 지난 발라드를 부르면 메아리쳐 돌아오는 어둠의 기적 소리 밑을 보면 안 된다고 어깨를 토닥이던 그렇게 좋은 사람인데 착했던 여자인데 왜 울려 버린 걸까 Bye Bye Bye Bye 내 사랑 다시는 나를 기다...

바람을 찾아 (Find A Wish) Gloomy 30's

가만히 눈을 감아봐바람이 네게 손짓하고 있어넌 그저 맘이 이끌리는 그대로 걸어가얼마나 걸어온 걸까한동안 느껴 본 적 없는 이 기분낯선 기억 속에 너를 맡기고떠나자 가자 가자어딘가 그곳은 어디에 있나두 눈을 감아야만 바라볼 수 있던 세상다 사라져 버린 걸까떠나자너만이 갈 수 있는 세상으로바람이 차오른다좋아 바로 그곳으로 가자어디쯤 서 있는 걸까어느새 어...

무제의 하루 Gloomy 30's

어제와 똑같은 내 하루를 본다눈앞의 세상은 달라질 게 없다안녕 하고 인사를 건네도소리 없는 키 작은 세상여기까지 온 것도너무 힘들기만 했는데갈 길은 아직도 멀기만 하구나어서 하며 재촉을 해봐도두 손을 움켜쥐고선뜻 모를 한숨만 쉰다자 또 시작해보자내 꿈은 비록아주 없던 것처럼 사라져 가도자 또 일어서야지세상은 마치정해졌던 것처럼나를 저 끝으로 몰아세워도...

오늘을 사는 사람들 Gloomy 30's

졸린 눈을 비벼 보지만쉽게 잠이 깨질 않는구나어제도 난 그랬고오늘도 그럴 것만 같은데oh no 같은 일들만 반복되는오늘 하루 또 하루내일도 또 하루 oh oh10년 전에는 어땠을까지금의 나는그때의 꿈이었나하루 또 하루를 살아오늘이 된 거야많은 기억들을잊고 산 것뿐이야소중한 추억을함께 만들어가는 나를 믿고 사랑해줄사람들이 있으니누구보다 행복한오늘을 사랑...

무제의 하루 (Radio Edit) Gloomy 30's

어제와 똑같은 내 하루를 본다눈앞의 세상은 달라질 게 없다안녕 하고 인사를 건네도소리 없는 키 작은 세상여기까지 온 것도너무 힘들기만 했는데갈 길은 아직도 멀기만 하구나어서 하며 재촉을 해봐도두 손을 움켜쥐고선뜻 모를 한숨만 쉰다자 또 시작해보자내 꿈은 비록아주 없던 것처럼 사라져 가도자 또 일어서야지세상은 마치정해졌던 것처럼나를 저 끝으로 몰아세워도...

옳다구나 Gloomy 30's

옳다구나 옳다구나 옳다구나 옳다구나옳다구나 옳다구나 옳다구나 옳다구나처음 본 순간 긴가 민가두 세 번 쳐다봐도 아리아리아리송해아직도 내 가슴이 아직도 내 마음이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어조금씩 내 마음이 두근두근가슴이 콩닥콩닥 푹 빠져 버렸어자꾸만 니 얼굴이 자꾸만 니 눈빛이떠올라 미치겠어아닌 척 해도 모른 척 해도자존심도 길어 봐야 하루 이틀 차이면 ...

의리지왕 (義理之王) Gloomy 30's

사나이의 갑의리 오브 킹의리의 본좌의리의 아이콘의리로 똘똘뭉친 사나이의 갑의리에 살고의리에 죽는사랑과 정열의 화신 의리 오브 킹의리의 본좌의리의 아이콘의리로 똘똘뭉친 사나이의 갑의리에 살고의리에 죽는사랑과 정열의 화신 의리 오브 킹의리는 사랑사랑의리는 숙명숙명의리의 이름으로 너를 벌한다 더치페이 용납할 수 없다 악의 축 샌들에 정장양말먹을 거라 말해 ...

낮에 뜨는 별 Gloomy 30's

하늘에 해가 뜨고 달이 뜨는 일들이어느새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 됐을까이상해거리를 오고가는 수많은 사람 중에누군가 내 이야기를기다려 주는 사람없을까밤이 온다오늘도 별은 뜬다어릴 적 소중하게 간직했던 추억이어느새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됐을까이상해끝없이 바쁘게만 돌아가는 세상이나에겐 다 부질없는 노릇으로 보일까이상해밤이 온다오늘도 별은 뜬다난 말야이렇게 사...

미안하다 (Inst.) 글루미(Gloomy)

너를 보면서 사랑을 알았고? 이제 그사랑은 거짓이 되어 버렸고? 바보같아서 내가 바보같아서? 너를 사랑했던 것 뿐이었어? 정말이야 니가 너무 보고싶었을뿐이야? 사랑의 기억들에 숨이 막혀왔어? 한번만 딱한번만 보고 싶었어? 멀리서 만이라도 뒷모습 뿐이라도? 그러면 버텨낼수 있을것같았어? 미안한 맘이라도 풀릴것만같아? 이렇게 아파하는 모습이라도? 너에게 ...

백수의 하루 럼블피쉬

이젠 정말 미칠것 같아. 백수 생활은 너무 피곤해... 이젠 정말 미칠것 같아 백수 생활은 너무 피곤해 하루 종일 방바닥을 파도 도대체 뾰족한 수가 없어 이젠 정말 미칠것 같아 지긋지긋한 나의 생활고 털어봐야 먼지뿐인 주머니 문화생활은 엄두도 못내 점점 멀어지는 친구 녀석들 점점 심해지는 부모님 눈치 내가 언제까지 이럴것 같아 나는 뜰거야 조금...

백수의 하루 럼블피쉬

이젠 정말 미칠 것만 같아 백수 생활은 너무 피곤해 하루 종일 방바닥을 파도 도대체 뾰족한 수가 없어 이젠 정말 미칠 것만 같아 지긋지긋한 나의 생활고 털어봐야 먼지뿐인 주머니 문화생활은 엄두도 못내 점점 멀어지는 친구 녀석들 점점 심해지는 부모님 눈치 내가 언제까지 이럴 것 같아 나는 뜰 거야 조금만 기다려 조금만 버텨봐 그래도 언젠가는 좋은 날...

백수의 아침 비트겐슈타인

백수의 아침 늦은 아침빛나는 햇볕사이로 울 엄마 모진 시선 부담스러워 오늘은 어디를 갈까 일단은 나서고 볼까 길가는 나를 보는 동네시선들 그 무슨 뜻인지 난 너무 잘알아 하지만 무시해야해 웃기네 너네나 잘해 세상은 내가 없이도 잘만 돌아가고 있지만 난 한방 터뜨릴꺼야 좀만 더 기다려봐 조만간 기대해봐 아하아아하~~ *세상이 나를 몰라보는 것은 도대체

백수의 아침 비트겐슈타인

늦은 아침 빛나는 햇빛 사이로 울 엄마 모진 시선 부담스러워 오늘은 어디를 갈까 일단은 나서고 볼까 길가는 나를 보는 동네 시선들 그 무슨 뜻인지 난 너무 잘 알아 하지만 무시해야해 웃기네 너네나 잘해 세상은 내가 없이도 잘만 돌아가고 있지만 난 한방 터뜨릴 거야 좀만 더 기다려봐 조만간 기대해봐 *세상이 나를 몰라보는 것은 도대체 무슨 영문 때...

백수의 하루 럼블피쉬

이젠 정말 미칠것 같아 이젠 정말 미칠것 같아 백수 생활은 너무 피곤해 하루 종일 방바닥을 파도 도대체 뾰족한 수가 없어 이젠 정말 미칠것 같아 지긋지긋한 나의 생활고 털어봐야 먼지뿐인 주머니 문화생활은 엄두도 못내 점점 멀어지는 친구 녀석들 점점 심해지는 부모님 눈치 내가 언제까지 이럴것 같아 나는 뜰거야 조금만 기다려 조금만 버텨봐 그래도 ...

백수의 일기 CHICKEN HEAD

아침일찍 일어나 방문을 박차고..나간다 나간다..밖으로 나간다.. 한손에 교통비 또한손에 이력서 돈벌러간다..쎄이 어딜가도 그런다 사람뽑지않는다.. 탑골 공원에가서 비둘이를 보면서 담배를 태우며 하늘을 바라바 눈앞이 캄캄해... 비둘기 조차 날 비웃네..지들 신세가 나보다 더 낮다며... 저비둘기 잡아다..모두 싹다 잡아다..장사나해볼까.. 이런 ...

백수의 하루 럼블피쉬

이젠 정말 미칠 것만 같아 백수 생활은 너무 피곤해 하루 종일 방바닥을 파도 도대체 뾰족한 수가 없어 이젠 정말 미칠 것만 같아 지긋지긋한 나의 생활고 털어봐야 먼지뿐인 주머니 문화생활은 엄두도 못내 점점 멀어지는 친구 녀석들 점점 심해지는 부모님 눈치 내가 언제까지 이럴 것 같아 나는 뜰 거야 조금만 기다려 조금만 버텨봐 그래도 언젠가는 좋은 날...

백수의 아침 신해철

늦은 아침 빛나는 햇빛사이로 울 엄마 모진 시선 부담스러워 오늘은 어디를 갈까 일단은 나서고 볼까 길 가는 나를 보는 동네 시선들 그 무슨 뜻인지 난 너무 잘 알아 하지만 무시해야 해 웃기네 너네나 잘해 세상은 내가 없이도 잘만 돌아가고 있지만 난 한방 터뜨릴 거야 좀만 더 기다려봐 조만간 기대해봐~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우아 세상이 나...

백수의 하루 탁재훈

눈 뜨고 있으면서 왜 넌 앞못보는 사람인 척해 혼자 설 수 있는데도 괜히 너는 아픈척 도 하면서 기대서는 건 편해 내모습 내가 볼수 없는 동안엔 허나 보이는 순간 더 힘들 게 될거야 게으른 늦잠에 오늘도 벌써 하루해는 저물고 아까운 청춘은 모두 가고 있는 거야 워우워 이제는 비로소 자신을 다스려야해 뒤틀어진 나를 알아보면 왜 넌 세상이 틀렸다 해 엇비...

백수의 노래 윤태경

?오후 세시에 일어나 난 눈을 비벼 오늘은 어떤 특별한 일이 생길까 아 아니나 다 다를까 똑같은 시간이 방안에서 굴러가네 Hey 쓰따따라 라따따따라 쓰따따라 라따따따라 쓰따따라 라따따따라 눈을 감았다 떴다가 TV를 켰다 껐다가 나른한 햇살에 꿈뻑 꿈뻑 졸았다 깼다가 아 아니나 다 다를까 똑같은 시간이 방안에서 굴러가네 Hey Hey I\'m free ...

백수의 하루 정의의 용사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잠깐 쉬자) TV를 켜고 아침을 먹다가 (잠깐 쉬자) 뭐할까 고민하다 생각나면 (잠깐 쉬자) 컴퓨터 켜놓고 Messenger 하다 (잠깐 쉬자) 쉬다가 힘들면 벌렁 누워 (잠깐 쉬자) 일어나서 기지개 켜고 하품하다 (잠깐 쉬자) 배고프면 짜증내고 폭식한후 (잠깐 쉬자) 그러다 죽는거야 핸드폰 문자왔나 확인하고 (잠깐 쉬자...

백수의 아침 신해철

늦은 아침 빛나는 햇빛사이로 울 엄마 모진 시선 부담스러워 오늘은 어디를 갈까 일단은 나서고 볼까 길 가는 나를 보는 동네 시선들 그 무슨 뜻인지 난 너무 잘 알아 하지만 무시해야 해 웃기네 너네나 잘해 세상은 내가 없이도 잘만 돌아가고 있지만 난 한방 터뜨릴 거야 좀만 더 기다려봐 조만간 기대해봐~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우아 세상이 나...

백수의 노래 [방송용] 윤태경

오후 세시에 일어나 난 눈을 비벼 오늘은 어떤 특별한 일이 생길까 아 아니나 다 다를까 똑같은 시간이 방안에서 굴러가네 Hey 쓰따따라 라따따따라 쓰따따라 라따따따라 쓰따따라 라따따따라 눈을 감았다 떴다가 TV를 켰다 껐다가 나른한 햇살에 꿈뻑 꿈뻑 졸았다 깼다가 아 아니나 다 다를까 똑같은 시간이 방안에서 굴러가네 Hey Hey I'm free ...

백수의 계절 혜화동소년

일을 그만두고 1년이 지났어 아직 놀고 있는 나 처음엔 3개월만 놀려고 했는데 평생 놀고만 싶어 봄은 맘이 싱숭생숭해서 쉬고 여름은 더워서 쉬고 가을은 쓸쓸해서 떠나가고 싶고 겨울은 겨울잠 자야지 밝을 때 출근해서 어두울 때 퇴근 그게 너무 싫었어 나무들처럼 낮에 광합성 하고 싶던 지금 난 나무가 됐어 봄은 맘이 싱숭생숭해서 쉬고 여름은 더워서 ...

백수의 하루 럼블 피쉬

이젠 정말 미칠것 같아 이젠 정말 미칠것 같아 백수 생활은 너무 피곤해 하루 종일 방바닥을 파도 도대체 뾰족한 수가 없어 이젠 정말 미칠것 같아 지긋지긋한 나의 생활고 털어봐야 먼지뿐인 주머니 문화생활은 엄두도 못내 점점 멀어지는 친구 녀석들 점점 심해지는 부모님 눈치 내가 언제까지 이럴것 같아 나는 뜰거야 조금만 기다려 조금만 버텨봐 그래도 언젠가는...

백수의 꿈 S.J

하는 일이 뭐에요? 첫 만남에 언제나 빠지지 않는 질문아 저요? 백수에요.. 벌써 논지 일년 다되가요그럼 취미 머에요? 뻔한 대답 온라인 게임요그래서 물었죠 그대는 무슨일 하느냐고샤랄랄랄라 그래봤자 흔한 사무직샤랄랄랄라 왜그리 모두 같은 생각인지샤랄랄랄라 벌써 쫏기며 살땐가음~~ 너는그렇게 살아내일도 주머니엔 동전 몇개 들어 있을테지만기다려 훗날엔 어...

백수의 하늘 김과리

아무 일도 아무 일도 없는 날에 그저 하늘만 보고 있었죠 그렇게도 그렇게도 맑은 날에 나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았죠 지나던 바람이 내게 다가와 여기서 무얼 하느냐고 하지만 아무 말도 못한 체 그저 하늘만 보고 있었죠 아무 일도 하지 않았죠 아무 일도 하지 않았죠

백수의 무게 심상율

아 귀찮아시간은 여섯 시아침 아니고 저녁슬슬 일어나야지우선 폰이나 좀 볼까다 귀찮아하고 싶은 게 없어친구를 만나고 싶어그런데 돈이 없어나는 돈이 없는데친구들은 시간이 없어뭐 시답지 않은 일 하면서바쁜 척들이야뭐 한 달에 이백쯤 번다던데그런 일을 왜 해노동의 가치가 없는데자기 몸만 상하지집에 아무도 없나빨리 나가서 뽀글이나만들어 와야겠다집의 공기가 무거...

백수의 겨울 더 웜스

눈을 뜨면 옥탑방 창가로들어오는 창백한 햇살밤사이 웃풍에 이마가 얼었네한참을 이불 속에 웅크려 있었네눈 감아도 눈이 부셔서추운 머리에 마음도 얼까 봐돈이 없어도 배는 늘 고프고밤사이 통장에 변화는 없었네열심히 일했지만 남은 것은 없었네자유에 던져진 내 몸은 길을 잃었네아랫집 아이들 너무도 부럽다 배부른 소리가너무도 부럽다 배부른 소리가너무도 부럽다 배...

Everybody's Dark And Gloomy 머쉬룸즈

거리에는 많은 사람들 걸어가네 도시에는 많은 빌딩들 전화를 하네 지구에는 많은 먼지들 날아가네 집으로 내려 가는 버스 안에 혼자 있는 나를 창 밖에 피는 꽃이 보며 웃고 있는 건 아닌지 밝은 낮 시간에도 고개를 숙이고 다른 생각을 하려 하네 EVERYBODY`S GLOOMY GLOOMY DARK AND GLOOMY EVRYBODY`

바꿔 글루미써티스(Gloomy 30`s)

태양은 회색빛 구름에 가려 빛을 잃고 세상은 그 깊은 시름 속에서 춤을 추네. 바꿔 이젠 다 바꿔 그 모든 걸 바꿔 거꾸로 돌아가는 이 세상을 바꿔 못돼먹은 욕심과 그 어리석은 자존심을 포기해 바꿔 제 모습을 드러내봐 금으로 발라놓은 가면을 깨뜨려 바꿔 사람 밑에 사람 없다. 그리고 사람위에 사람 없다 꽃들은 적막한 그늘 아래서 피어나고...

착한 척 그녀 글루미써티스(Gloomy 30's)

우~ 거짓말이야 우~ 거짓말이야아아 모두가 입을모아 얘기하지 너같은 천사표는 못봣다고 처음엔 나도 그걸 믿었지만 No~ no nono 언제나 어디서나 웃고있지 어려운 일엔 항상 솔선수범 몸매도 착하니깐 금상첨화 No~ no nono 남몰래 간지러운 말로 순진한 남자들을 속여 ??? 너를 계속 우려먹는 너잖아~ 웃기지마~ 웃기지마~ 제발 그 착한척좀 그...

아직도 혼자 울고 있네요 글루미써티스(Gloomy 30's)

어떻게 널 잊을 수 있겠니 분명 너도 알고 있잖니 이렇게 무너지는 나란걸 아파하는 나의 모습을 보고 싶었던거니 그렇다면 더 많이 아플게 처마끝에 걸린 하늘을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 문득 두볼위를 흘러버린 뜨거운 눈물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람이라면 돌이킬 수 없는 이별이라면 나도 그이름을 잊고서 살아야 할텐데 아직도 혼자 울고 있네요~ 아직도 혼자 울...

Requiem For The Unknown Soldiers 글루미써티스(Gloomy 30's)

어디로 걸어가는가? 무거운 발걸음 무엇을 아파했는가? 희미해져 가는 한숨소리 거치른 바람 부는 벌판에 이름도 없이 그저 피고 지는 꽃처럼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소리 없이 사라져가는 젊은 날의 꿈이여 오오오. 평안히 잠드시오. 세상이 당신의 넋을 어지럽힌 데도 말없이 모두 거두어주오. 평안히 잠드시오. 세상이 다 그대를 잊어버린다 해도 나는 언제까...

바꿔 글루미써티스(Gloomy 30's)

태양은 회색빛 구름에 가려 빛을 잃고 세상은 그 깊은 시름 속에서 춤을 추네. 바꿔 이젠 다 바꿔 그 모든 걸 바꿔 거꾸로 돌아가는 이 세상을 바꿔 못돼먹은 욕심과 그 어리석은 자존심을 포기해 바꿔 제 모습을 드러내봐 금으로 발라놓은 가면을 깨뜨려 바꿔 사람 밑에 사람 없다. 그리고 사람위에 사람 없다 꽃들은 적막한 그늘 아래서 피어나고 아이는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