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낙화 XYNSIA (신시아)

두 손 가득 모인 꽃들이하나둘씩 떨어지면나를 떠난 그대 생각에하염없이 쫓아가네간직하고픈 그 순간들이두 눈앞에서 다 사라져가네떨어지네 떨어지네그대의 마음 하나꽃잎처럼 시들어서저 멀리 날아가나떠나가는 내 님이여당신의 그림자를놓지 못해 마음만 따라가네마음 가득 쌓인 꽃들이살랑살랑 떨어지면멀리 떠난 그대 생각에하염없이 따라가네간직하고픈 그 순간들이두 눈앞에서...

빛 속을 걷다 XYNSIA (신시아)

곧 사라질 듯이 희미한 별빛들은 내 두 눈에 담겨서 영원히 빛날 테니 빛바랜 꿈을 쫓아가던 나를 순수했던 나날들의 나를 하나둘씩 사라지는 별들과 함께 기억해줘 나에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만나지 못하고 지나쳐버린 이름 모를 그대여 Ah 눈부시게 쏟아지는 빛 속을 걸으면 볼 수 있을까 잊고 지냈던 수많은 기억과 추억들에 울고 웃는 세상 세상이 무너질 듯이...

Zero Queen XYNSIA (신시아)

남들 몰래 시작된 Countdown3, 2, 1 - 나를 따라라맹세 따위 하지 않아도 돼 약속만 해줘좀처럼 커질 생각 없는 나의 제로 존재감이대로 사라져버릴지도 몰라이대로 잊혀진 채로'0' 새긴 채로나는 제로퀸내가 명하노라 어서 끝까지 나를 따르라허공에 외쳐대는 목소리그대들의 심장에 담아두고 싶구나지금의 나를 영원히 나를박제해둬도 좋아 아직은 사라지기...

마음시계 XYNSIA (신시아)

째깍째깍 자꾸 도망치는 시간 따라하나 둘 셋 넷 차례대로 오는 마음의 계절씁쓸한 봄 거친 여름 조용한 가을 어두운 겨울매번 다른 내 마음의 계절끝까지 남아있는 건 낡은 추억뿐이야봄을 닮은 그 아이의 뒷모습처럼새파란 향기가 되어 내게 스며들었던여름 하늘을 다시 떠올려보고 싶어째깍째깍 자꾸 도망치는 시간 따라하나 둘 셋 넷 차례대로 오는 마음의 계절고요한...

다트아트 XYNSIA (신시아)

뜨겁게 달궈진 무대 위로새빨갛게 뛰는 내 심장 소리차갑게 꽂히는 시선 뒤로새파랗게 질리는 환호 소리인생을 건 낭만의 다트꿈을 담은 궤적의 아트점점 더 흐려지는 포커스조차서서히 멀어지는 표적을 쫓아목표는 저 먼 곳에 어둠 속에 삼켜지고눈앞에 펼쳐지는 인생역전의 기회가다트처럼 날아가 억누른 욕망이흔들리는 손짓에 또 빗발치는 유포리아다트처럼 빗나가 익숙한 ...

Endless XYNSIA (신시아)

아닐 거야 아닐 거야 내일도 오지 않을 거야없을 거야 없을 거야 오늘도 잃어버릴 거야해답은 가까이 변명은 간단히끝이 안 보이는 수수께끼처럼길을 잃은 한 마리의 양처럼아무 생각 없었더라면색을 잃은 미래가 찾아와도아무 상관 없었을까두 눈 뜨고 깨어날 텐데낯선 꿈이 앞을 가리고하루하루 멀어질 텐데끝을 향해 달려나가문을 열고 열어도 끝나지 않아뒤를 거슬러가도...

바라봐줘 XYNSIA (신시아)

언제부터였니날 잊고 지내게 된 건넌 그립지도 않나 봐추억은 나 혼자 간직했나 봐시간은 흘러가고마음은 멀어져 가네눈앞에 있어도네게 닿을 순 없잖아나를 바라봐줘날 보며 웃어봐줘나의 추억이 되어줘 어렸을 적부터 Oh늘 곁에 있는 너였잖아넌 아무렇지 않나 봐아픔은 나 혼자 느낀 건가 봐사랑이 다 뭐길래이토록 아파오는지너를 미워해도변하는 건 없잖아나를 붙잡아줘...

여우비 XYNSIA (신시아)

비가 내리던 그날처럼혹시라도 네가 나를 기다릴까 봐옷이 다 젖어버려도나는 너를 맞으러 갔어만약에 너를 만날 수가 없어도내 기다림은 끝나지 않아빗속에 흐릿한 너의 모습 쫓아갈 테니기다려줘네가 떠날까 봐다신 못 볼까 봐이 비와 함께 사라질까 봐우리가 만났던여우비 안에서나는 너로 물들어가비에 젖어버린 몸으로하루 종일 너를 찾아 헤매어봐도나의 눈물이 되어버린...

Without You XYNSIA (신시아)

어제만 같아 네가 떠난 날나 혼자 두고 멀리 떠난 날어떻게 버텨왔는지조차도이제는 기억이 안 나 서로를 보며 웃어줬잖아함께 있어서 행복했잖아갑자기 사라지진 않겠다고나랑 약속했었잖아 빛나지도 않는 이 세상 속에서환하게 빛나던 미소가 보고파서하나뿐인 널 내 품에 안고서그대로 잠들면 무슨 꿈을 꿀까 이젠 괜찮아 되뇌어봐도변함없이 허전한 내 마음울고 있으면 네...

Persona (Acoustic Ver.) XYNSIA (신시아)

하얗게 내리는 비에마음 가득히 쓸려 온메아리치는 소원을 안고나는 하얀 가면을 쓰네소리 없이 흘러가는고요한 강을 따라서한참을 홀로 걸어가다가나는 다시 가면을 쓰네숨겨진 나의 모습도반짝이는 안개가 되어한순간의 환상처럼전부 사라지겠지감춰진 나의 아픔도아름다운 구름이 되어말라버린 이 마음에비를 내려주겠지 하얗게 쌓인 눈들이속삭이듯 녹아가네흘러넘치는 고통을 안...

Persona XYNSIA (신시아)

하얗게 내리는 비에마음 가득히 쓸려 온메아리치는 소원을 안고나는 하얀 가면을 쓰네소리 없이 흘러가는고요한 강을 따라서한참을 홀로 걸어가다가나는 다시 가면을 쓰네숨겨진 나의 모습도반짝이는 안개가 되어한순간의 환상처럼전부 사라지겠지감춰진 나의 아픔도아름다운 구름이 되어말라버린 이 마음에비를 내려주겠지 하얗게 쌓인 눈들이속삭이듯 녹아가네흘러넘치는 고통을 안...

피어날 수 없는 꽃 XYNSIA (신시아)

후회 허무 허공의 룰라비고통 고독 공허의 메아리피를 타고 흐르는 선율이녹아들어 나를 피워주네 Ah보이는 것은 내가 아니야가짜 같은 시간을 살아가보여준 것은 허(虛)의 아리아그저 거짓된 판타스마고리아허망한 향기에 영혼을 맡기고숨을 쉬지 않는 인형처럼 살아 있어도 살아갈 수가 없어 꽃피는 감정이 Ah-져버릴 운명 버려질 낙원끝나버린 꿈들은 놓아줘야 해피고...

달의 향기 XYNSIA (신시아)

가녀린 너의 뒷모습마저이미 다 사라져버리고너를 버리고 떠난 나의가슴은 이제야 아파오네그 누구보다 아름다웠던 너달빛보다 눈부시던 너다시 한번 그 손을 잡고함께 노래할 수 있다면이미 너의 기억 속에는사라져버린 나겠지만해맑게 웃던 너의 그 모습이도저히 지워지질 않는 걸희미한 기억 속에는영원히 남을 너겠지만내 안에 피는 꽃들이 널 위해 다시 한번그 향기를기다...

새벽의 시 XYNSIA (신시아)

새벽바람에 내 몸을 맡기고그대와 약속한 이곳을 지켜요지금 이 순간 내 말 들린다면내 걱정은 마요 이 봄이 지나도기다릴게요그대의 한숨이 바람이 되어 불어요나의 시간이 꽃잎처럼 휘날려가네요영원할 것만 같던 우리의 추억들처럼이 기다림도 끝이 나겠죠세월이 지나 먼지가 되어이곳이 사라져버려도그댈 기다리는 내가 있으니 돌아와요일 년이 지나 봄 돌아와도 이곳에 남...

낙화 자우림

모두들 잠든 새벽 세시 나는 옥상에 올라왔죠 하얀색 십자가 . 붉은빛 십자가 우리 학교가 보여요 조용한 교정이, 어두운 교실이 엄마, 미안해요 아무도 내 곁에 있어주지 않았어요 아무런 잘못도 나는 하지 않았어요 왜 나를 미워하나요? 난 매일밤 무서운 꿈에 울어요 왜나를 미워했나요? 꿈에서도 난 달아날 수 없어요 사실은 난 더 살고 싶었어요 이제는 ...

낙화 베이지

★베이지 - 낙화 ...

낙화 자우림

모두들 잠든 새벽 세시 나는 옥상에 올라왔죠 하얀색 십자가 붉은빛 십자가 우리 학교가 보여요 조용한 교정이 어두운 교실이 우우 우우 엄마 미안해요 아무도 내곁에 있어주지 않았어요 아무런 잘못도 나는 하지 않았어요 왜 나를 미워하나요 난 매일밤 무서운 꿈에 울어요 왜 나를 미워했나요 꿈에서도 난 달아날 수 없어요 사실은 난 더 살고 ...

낙화 김원경

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온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허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낙화 자우림

모두들 잠들 새벽 세시 나는 옥상에 올라왔죠 하얀색 십자가 붉은빛 십자가 우리 학교가 보여요 조용한 교정이 어두운 교실이 엄마,미안해요 아무도 내 곁에 있어주지 않았어요 아무런 잘못도 나는 하지 않았어요 왜 나를 미워하나요? 난 매일밤 무서운 꿈에 울어요 왜 나를 미워했나요? 꿈에서도 난 달아날 수 없어요. 사실은 난 더 살고 싶었어요 이제는 날 좀...

낙화 Y*Me

I don't wanna leave I don't wanna laugh 내가 무너져 I don't wanna singe I don't wanna breathe 항상 내 곁에 있길 바랬는데 나만 보길 바랬었는데 힘들었니 벅찼었니 내 사랑이 부담이 됐니 얼마만큼 기다리면 되겠니 날 뒤로한 채 넌 행복할 거라 생각지마 난 이제 아아아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

낙화 와이미

I don't wanna leave I don't wanna laugh 내가 무너져 I don't wanna singe I don't wanna breathe 내가 무너져 항상 내 곁에 있길 바랬는데 나만 보길 바랬었는데 힘들었니 벅찼었니 내 사랑이 부담이 됐니 얼마만큼 기다리면 되겠니 날 뒤로한 채 넌 행복할 거라 생각지마 난 이제 아아아 하늘이 ...

낙화 범능스님

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 꽃이 돌아갈 때도 못 깨닫고 꽃이 돌아올 때도 못 깨닫고 본지 풍광 그 얼굴 더듬어도 못 보고 속절없이 비 내리고 바람 부는 무명의 한 세월 사람의 마을에 비가 내린다. 본지 풍광 그 얼굴 더듬어도 못 보고 속절없이 비 내리고 바람 부는 무명의 한 세월 사람의 마을에 비가 내린다.

낙화 ??;;

나의 모습 oh 너의 사랑 앞에 무너진 나의 모습 현실 Oh Oh 너와 이룰 수 없던 사랑, 미련 같은 감정 사라지게 너무나도 냉정히 제외된 너의 사진, 다신 널 볼수 없게 이젠,, 안녕,, 바보 같은 나 너의 멀어진 뒷모습 뒤로 눈물 많이 흐르네 oh, 너무 많이 흐르네, 너와의 사랑 이제 만물이 그리고 후회 마음속의 상처 낙화

낙화 범능

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 꽃이 돌아갈 때도 못 깨닫고 꽃이 돌아올 때도 못 깨닫고 본지 풍광 그 얼굴 더듬어도 못 보고 속절없이 비 내리고 바람 부는 무명의 한 세월 사람의 마을에 비가 내린다. 반복 본지 풍광 그 얼굴 더듬어도 못 보고 속절없이 비 내리고 바람 부는 무명의 한 세월 사람의 마을에 비가 내린다.

낙화 더 옐로우 트리 (The Yellow Tree)

내가 가는길이 그리 멀다해도 그대가 떠나간 길 그 길만 못하리오 아직 그대 향기 이곳에 남아 있어 당신의 못다한 삶 내 여기 남아 당신의 향길 닮아 살아가오 당신을 닮아 그대 그리 서러워 하지마오 그곳에서 날보소 내가 여기 남아서 그대향길 살아있게 하잖소 그대 그리 서러워 하지마오 그곳에서 날보소 내가 여기 남아서 그대향길 살아있게 하잖소 그대가 버리...

낙화 Y*Me (와이미)

I don't wanna leave I don't wanna laugh 내가 무너져 I don't wanna singe I don't wanna breathe 내가 무너져 항상 내 곁에 있길 바랬는데 나만 보길 바랬었는데 힘들었니 벅찼었니 내 사랑이 부담이 됐니 얼마만큼 기다리면 되겠니 날 뒤로한 채 넌 행복할 거라 생각지마 난 이제 아아아 하늘이...

낙화 황인용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허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낙화 이한열

?꽃이 지기로 소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쓰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먼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켜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꽃이지는 아침은 꽃이 지는 아침은 꽃이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

낙화 와이미 (Y*Me)

I don't wanna leave I don't wanna laugh 내가 무너져 I don't wanna singe I don't wanna breathe 내가 무너져 항상 내 곁에 있길 바랬는데 나만 보길 바랬었는데 힘들었니 벅찼었니 내 사랑이 부담이 됐니 얼마만큼 기다리면 되겠니 날 뒤로한 채 넌 행복할 거라 생각지마 난 이제 아아아 하늘이 ...

낙화 하유비

그댄 나 없이도 잘 지내시나요 난 이렇게 그대 생각뿐인데 그대 없이 난 아무것도 아니죠 난 아직도 그대 만을 그리워해요 그대 마지막 모습 아직 선명한데 그댄 마치 다 잊은듯해요 떠나가는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붙잡지 못해 눈물이 흘러와 이젠 보내드리리 가슴은 아프지만 그대여서 아름다웠던 시간들 그리워할 시간이 가슴은 아프지만 보내줄게 내 사랑 잘가요 짙어...

낙화 김경남

가을에 그대 가니 겨울이 외로워서 나 또한 떠나가네 봄볕이 그리워서 지난 가을 어느 날 꽃잎 지던 슬픔을 봄 되면 모두 잊고 푸른 단장하겠지 그러나 어이 나는 그 슬픔 못 잊는고 아무도 알 수 없는 사랑하는 마음을 지난 가을 어느 날 꽃잎 지던 슬픔을 봄 되면 모두 잊고 푸른 단장하겠지 그러나 어이 나는 그 슬픔 못 잊는고 아무도 알 수 ...

낙화 더 옐로우 트리(The Yellow Tree)

내가 가는길이 그리 멀다해도 그대가 떠나간 길 그 길만 못하리오 아직 그대 향기 이곳에 남아 있어 당신의 못다한 삶 내 여기 남아 당신의 향길 닮아 살아가오 당신을 닮아 그대 그리 서러워 하지마오 그곳에서 날보소 내가 여기 남아서 그대향길 살아있게 하잖소 그대 그리 서러워 하지마오 그곳에서 날보소 내가 여기 남아서 그대향길 살아있게 하잖소 그대가 버리...

낙화 베이지(Beige)

달빛에 취한 듯 시선을 머금고 꽃잎을 피운 듯 미소 짓네 화려함 속에 지친 하루가 젖은 눈물이 되어도 깊은 마음에 담은 손길이 날 꿈꾸게 해 푸른 달빛에 머문 하늘아 이런 내 하루를 밝혀주겠니 홀로 내딛은 걸음마다 아름다울 수 있게 짙은 향기에 취한 바람아 가끔 나의 얘길 들어주겠니 모든 세상이 변해가도 날 기억할 수 있게

낙화 배한성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허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낙화 Various Artists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허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낙화 더 옐로우 트리

내가 가는길이 그리 멀다해도그대가 떠나간 길그 길만 못하리오아직 그대 향기 이곳에 남아 있어당신의 못다한 삶내 여기 남아당신의 향길 닮아 살아가오당신을 닮아그대 그리 서러워 하지마오그곳에서 날보소내가 여기 남아서그대향길 살아있게 하잖소그대 그리 서러워 하지마오그곳에서 날보소내가 여기 남아서그대향길 살아살아 있게 하잖소그대가 버리고 간 그 꽃이젠 내가 ...

낙화 박원웅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 철 격정을 인내한 내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쌓여 지금은 가야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 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해 내 청춘은 꽃 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 길 흔들며 하롱 하롱 꽃 잎 지던 어느 날 내 사랑 내 결별 샘 터에 물 고이

낙화 화람

피어남과 동시에 숨을 거두는당신의 아름다움발끝에 검게 짓밟힌 당신의 그 살결어제와 오늘의 벚꽃은 다르듯이바래지는 것들불어오는 서늘한 바람 속에또 우리는 진정 시들어가고죽어가다 덮쳐오는 뜨거운 봄비 속에어여쁜 꽃을 피우겠지사라졌던 초록은 돋아나고그 아래로 열매는 맺어지고부질없는 반복을 반복하며 꽃을 피우는잠깐의 황홀과 긴 슬픔아 세상 모든 것들은 그저사...

낙화 머스타드

멀어져 내 삶이 멀어져숨쉴 수 없었던그 날이 흩어져 연기처럼두려워 말하지 못했어초라한 내 모습누군가 볼 것만 같아서그렇게 10년이 지나고사람들이 떠나가고문득 보게된 거울에 일그러진 내 모습 보이네난 여전히 초라해슬픔이 나를 찾아올 때아무것도 난 할 수 없어나의 귓가엔슬픈 내 혼잣말만바람이 나를 감싸쥘 때내 계절은 또 지나가네I feeling me I ...

낙화 Song Of Luna

바람 한 점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위에 높다랗게 걸려진 줄을 타고 한발 한발 떨리는 걸음 걸어가며 네가 없는 곳으로 걸어가본다 너는 바람이 되어 너는 새가 되어 나를 흔들고 너는 그저 나를 흔들기만 할 뿐 너의 목소리들에 너의 숨소리에 난 흔들리고 떨어지는 슬픈 꽃잎이 되어

낙화 비스캣코드

초점잃은 붉은 대지 위로 비틀어진 외침에 잿빛 눈 일그러진 노랫소리 비틀비틀 말라버린 숨 찢겨진 하얀 꽃의 기도 벗어날 수 없는 악몽속을 살아가 Get away From my way빛을 잃은 회색 거리 위로 죄여오는 고요한 시선들 흔들리는 달빛만이 차갑게 비춰 내릴뿐 Get away From my wayGet away From my way What a...

낙화 푸른솔 (Prsol)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 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낙화 시작(詩作)

꽃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어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낙화 단 (DANN)

그냥 떨어지게 둬 알잖아 이제 우리 거리 그대로 아름답게 둬 못버티는 걸 알아 더는 그래도 피웠구나 너를그거면 예뻤잖아 기억은그러니 떨어지게 둬 같이 멀어지네 너도 다 그대로기에 너와 보냈던 기억 속 뒤엔아프기도 해 너를 떠올리기엔It’s ok 더는 미련 갖지 말고 go 해이게 우리가 원했던 거잖아 원래 상처가 남았다면 다른 놈과 덧대어 이젠 진짜로...

낙화 클라우디아

푸른 하늘 아래서 함께 나눈 약속이 아직도 귓가에 선명하네요 흘러가는 시간도 그댈 잃은 상처는 손 댈 수 없나봐요 푸른 나무 스치는 온기 가득한 바람 마치 따듯한 그대 손길 같아 손을 뻗어 보아도 애써 불러 보아도 아무 대답도 없어서 떨어지는 꽃잎 처럼 나도 떨어지네요 그대 없이 꽃이 아닌 나도 떨어지네요 흐려질 수록 더 아파와 어찌 할 지도 몰라 그...

낙화 SunO

너의 미소는 봄날의 꽃잎 같았어 햇살에 빛나던 따스한 미소 우리 사랑을 닮은 그 붉은 꽃이 이제는 바람에 떨어지고 있어 너의 눈물은 비가 되어 내리고 너와 나의 사랑도 사라져 가네 날리는 꽃잎이 여전히 아름답듯 이별도 변함없이 아름답기를 꽃잎이 떨어지는 그 모습을 보며 우리가 사랑했던 순간을 떠올리네 아픔은 놓아주고 그리움만 지닌 채, 이제는 서로를 보내야만 하네

낙화 SEUngmin

소리 없이 지나가는 나의 계절 한 켠에떨어지는 꽃잎들처럼난 아직까지 너를 그려보는 중이야처음부터 계획했던 것처럼젊은날의 괴로움에 넌 오롯이 못 하고벌써부터 노래진 하늘을 따라가지 못해내가 바란 우리의 모습엔 조금 더 멀어져아주 오래전 일인데도Yeah hae아직까지 봄이 올 때면 난 너를 그려요거짓말처럼 어제의 일은 다 잊어버리고선 Yeah hae변하지...

낙화 퍼플렌더(Purplender)

사르르 떨어지는 꽃잎이가로등 불빛에 반짝이며그대의 아린 눈물이 되어이 밤에 천천히 흩날리네다시는 볼 수 없는 이 계절의 모습이어쩌면 그리워 질지도 모를 테니까사라지는 줄도 모르는 꽃내음에나를 실어 보내요꽃이 떨어지는 계절은이제 몇 번이나 남아서 나를 슬프게 할까꽃이 떨어지는 계절에나는 얼마나 더 남겨질까떨어지는 꽃잎을 손에 잡으면우연이라는 이름이 되어...

낙화 보금

아직도 네게숨겨놓은 작은 하나도화지 속에그려 넣은 하얀 바람몸서리치며 노력해 봐도찾아와버려 다시앞에 일렁이는그리움만 한가득떠안아 바라보면이 밤이 더욱더 짙어질까삼켜버린 지난날의 빈 시간들 속에내게 했던 그 말들을 기억하지 않아요떨어지는 그림자 위에 남겨진꽃잎의 향기는 나지 않아지금도들려오는 날 선 비명도화지 속에채워버린 검은 기억아무리 애써 잊으려 해...

낙화 이승호

그토록 찾아 헤매다지쳐 주저앉게 되는 밤식은 모래를 끌어모아굳어버린 몸을 덮는다오, 넌하얀 재가 낳은 불아직 추지 않은 춤널 붙잡기 위해시계를 돌려야 하나?보이지 않는 그늘을 찾아해를 피해 달아나 보자내리지 않는 빗물을 받아마른 목을 달래어 보자흔적을 되돌아보다다시 고개를 저어 본다오, 난한여름에 피는 눈또 어둠에 찌든 꿈닿을 듯 닿지 않는신기루 너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