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좀 떠들어 닥쳐 우리가 뭘 또 잘못해 잔인한 처벌 죄인이라 하는가
그만 좀 내비둬 멈춰 우리가 뭘 또 위험해 무서운 매질 쫓아내려 하는가
난 또 저녁식탁 앞에 차가운 시선을 삼키며 밥 대신 욕을 먹었어
우 - 하 옆집에 누군 어느대 갔다더라
너 한테 갖다 부은게 얼만 줄 넌 알고 있냐
얼마나 잔소릴 퍼 먹고 있었는지 터질 듯 배 불렀어
켜면 켜면 텔레비젼 켜면 또 우릴얘길 늘어놓는 저명한 인사
날 어디서 봤다고 아는 척 참견이야. 정말 웃기지도 않았어
한 시간 넘도록 침이튀어라 얘길해도 결국 대책없이 끝이 날 걸
그렇게 쓸데없이 남의 얘길 왜 하냔 말야 말이야
그만 좀 떠들어 닥쳐 우리가 뭘 또 잘못해 잔인한 처벌 죄인이라 하는가
그만 좀 내비둬 멈춰 우리가 뭘 또 위험해 무서운 매질 쫓아내려 하는가
가로막힌 편견에 묶여 더는 갈데가 없어
도망치듯 쫓기는 나를 몰아세워 욕하지마 날 용서해줘
하나같이 등돌린 침묵안에 숨이 막혀와
이제 내가 원하는 자율 찾아 떠나 가겠어
그만 좀 떠들어 닥쳐 우리가 뭘 또 잘못해 잔인한 처벌 죄인이라 하는가
그만 좀 내비둬 멈춰 우리가 뭘 또 위험해 무서운 매질 쫓아내려 하는가
HEY / WHAT'S UP / 너도 나왔어
그래 나왔어 / 너같은 앤 지겹데 / 혼자 나가 살래
하나같이 나같은 별종을 돌보기 힘들다고 추방당했어
등을 돌린 침묵의 매 더 갑갑해 난 내발로 탈출했어
자 우린 이제 어디로 갈까 넓은 우주 그곳에 가
그만 좀 떠들어 닥쳐 우리가 뭘 또 잘못해 잔인한 처벌 죄인이라 하는가
그만 좀 내비둬 멈춰 우리가 뭘 또 위험해 무서운 매질 쫓어내려 하는가
더는 갈 곳이 없어 꽉꽉꽉 막혀 더는 쉴 곳이 없어 바바바바바
더는 갈 곳이 없어 꽉꽉꽉 막혀 더는 쉴 곳이 없어 바바바바바
그만 좀 떠들어 닥쳐 우리가 뭘 또 잘못해 잔인한 처벌 죄인이라 하는가
그만 좀 내비둬 멈춰 우리가 뭘 또 위험해 무서운 매질 쫓아내려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