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은 곳에 가면 너를 볼 수 있었지
길게 늘어진 머리결 나의 맘을 모두 빼앗겼어
애써 숨기려고 해도 내 입가엔 미소가 나도 모르게
널 찾고 있었지 길을 잃은 어린아이처럼 너에게
많은걸 바라진 않아 그냥 지켜볼 뿐이지 하지만
나를 위해 조금씩만 너의 얘길 들려줘
너를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해 햇살 가득했던
오후를 멋진 음악이 흐를때면 그냥 난 너를
떠올렸었지 너와 함께 하는 모든 날들 내겐
소중한 선물인걸 모든 걸 네게 주고 싶어
항상 날 위해 웃음 지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