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래요 그대 빈자리만큼 지친 한숨만이 쌓여가네요
이렇게 잠시뿐인 이별에도 난 쉽게 잠 못 이룰 만큼 많이 약해졌네요 .
다 이해해요 그대 그런 말했어도 내가 부족했기 때문이죠 .
그저 나를 놀리려는 장난이라며 그 언젠가 처럼 다시 돌아오겠죠 .
그래요 난 믿을께요. 조금은 힘들겠지만 환한 웃음으로 맞아 줄께요 .
따뜻한 마음과 익숙한 그 목소리를 이젠 다시 잃지 않도록
2. 날 걱정하지 마요. 잘 지내볼께요. 조금 바쁘게 살아볼꼐요 .
그저 여기 이 자리에 서있을께요. 그 언젠가 처럼 다시 돌아오겠죠 .
그래요 난 믿을께요 조금은 힘들겠지만 환한 웃음으로 맞아 줄께요.
따뜻한 마음과 익숙한 그 목소리를 이젠 다신 볼 수 없어도
그래도 기다릴께요. 조금은 힘들겠지만 그런 믿음조차 내겐 없다면
다가올 날들과 찾아올 아픈 상처를 견딜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단 한번만 기회를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