潛む吐息 濕氣る聲が
잠긴 숨결 젖은 목소리가
心のひだ 割れた隙間
마음의 주름 갈라진 틈새
抱く傷に 染みこむ深い闇
끌어안은 상처에 스며드는 깊은 어둠
あと少し ほんのちょっとで
이제 조금 더 정말 약간 나아가면
拔け出せそう だけどね
빠져나갈수 있을것 같지만
迷ってる どっちのドアを
헤메이지 어느쪽의 문을
ねぇ 開ければいい?
열면 좋을까? 가르쳐 줘
もうあの場所へ戾れない
이제 그 곳으로 돌아가지 못해
鈍い痛みはもう感じない …壞れ始める
무디어진 아픔은 이미 느껴지지 않아 …무너지기 시작해
頭の中を驅け巡る
머릿속을 계속 휘저어놓는
音に耳をすました日から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 날부터
無色のドレスなびかせて踊る
무색의 드레스를 나부끼며 춤추고
枯れた聲で叫ぶ 屆かないのに…
메마른 목소리로 절규하지만 다다를 리 없지…
理想と夜と悲しみで
이상과 밤과 슬픔으로
欠けたガラス細工が歪む
빠져버린 유리조각이 일그러지네
體中に開いた穴を
온몸의 열린 구멍을
ひとつひとつ 塞いでいく
하나하나 메워가네
冷たい風 そこを滿たさぬよう
차가운 바람은 그곳을 채우지 못하겠지
初めから終わりが見える小說より
처음부터 결말이 보이는 소설보다는
怪しく光る鍵 手に入れた今
신비롭게 빛나는 열쇠를 손에 넣은 지금
そう 震えていた
그래 떨고 있었지
もうあの日には戾れない
이제 그 날로는 돌아가지 못해
溶けた氷が描く輪に 映る面影
녹아버린 얼음이 그리는 원에 보이는 추억
愛したモノを汚してく
사랑했던 존재를 더럽혀가는
影に怯え瞼を閉じた
그림자를 두려워하며 눈을 감았지
よれた心がすすり泣く聲に
뒤틀렸던 마음이 흐느껴우는 소리에
答えが響き合う 果てを感じて
서로 공명하는 대답 마지막을 느끼며
ガラスのような眼差しで
유리와 같은 시선으로
こんな病んだ私見ないで
이런 병들어버린 나를 보지 말아줘
もうあの場所へ戾れない
이제 그 곳으로 돌아가지 못해
鈍い痛みはもう感じない …壞れ始める
무디어진 아픔은 이미 느껴지지 않아 …무너지기 시작해
頭の中を驅け巡る
머릿속을 계속 휘저어놓는
音に耳をすました日から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 날부터
もうあの日には戾れない
이제 그 날로는 돌아가지 못해
溶けた氷が描く輪に 映る面影
녹아버린 얼음이 그리는 원에 보이는 추억
愛したモノを汚してく
사랑했던 존재를 더럽혀가는
影に怯え瞼を閉じた
그림자를 두려워하며 눈을 감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