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don’t leave me now in fact
I don’t wanna break up with you do a lie
if you hate me. Baby….
(그대, 지금 떠나가지 마요. 사실 난 너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 거짓말이라도해 니가 날 싫어한다면)
한숨을 길게 내쉬며 난 먼저 일어섰지
돌아서는 니 모습을 볼 자신이 없어서
가끔씩 이런 날이 올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헤어지는게 꿈이기를 바랬어
사랑한다는 말이나 참을걸 초라하지 않게
다른 누구의 사람되어 떠나가는 너에게
제발 날 위해 헤어진다는 그런 말은 하지마
차라리 모진 말로 너를 잊게 거짓말이라도 해
이렇게 눈물을 더해 말해도 널 잡을 순 없겠지
이제는 식어버린 너의 마음 돌릴 수는 없겠지
이미 식어버린 니 마음 돌릴 수 없고 차갑게 돌아서는
너를 잡을 힘이없고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허무하고 너를 보내려니 내맘 아파오고 나를 너를
잡기엔 역부족인 것만 같아 구차하게 이렇게 하면서
널 잡고 싶진 않아 미안해 필요없어
어느날 너의 소식이 내게 오는 날에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난 참아야 하겠지
사랑한다는 말이나 참을 걸 초라하지 않게
다른 누구의 사람되어 떠나가는 너에게
너의 두 눈 너무나 차갑게 느껴져 내가 베푼 이것이
마지막 배려 가려진 너의 웃음 그 뒤에 오히려 감춰왔던
이것이 너의 실체 피하려 피하려하지마 나를 봐 이제
날 이해시키려고 하지마 돌아서도록해 다신 널 찾진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