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이 가득한 이곳에
나도몰래 발길이 머물고
교정 가득히 숨쉬는 추억에
지나온 날 생각나죠
아름드리 나무 아래 앉아
함께 웃던 그리운 얼굴들
이젠 어느새 희미해진 기억
아쉬움에 눈물고이죠
소중하고 아름다운 그날이
다시 올순없지만
예전 모습 그대로 부르던 꿈들
부디 간직해주길
수줍은 듯 얼굴을 붉히던
저녁놀은 변함이 없는데
우린 어느새 시간에 밀려와
소식조차 멀어져가죠
소중하고 아름다운 그날이
다시 올순없지만
예전 모습 그대로 부르던 꿈들
부디 간직해주길
소중하고 아름다운 그날이
다시 올순없지만
예전 모습 그대로 부르던 꿈들
부디 간직해주길
소중하고 아름다운 그날이
다시 올순없지만
예전 모습 그대로 부르던 꿈들
부디 간직해주길
다시 만나길 바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