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문이 열리면

윤시내
카페문이 열리면
키가 큰 남자
누구인지 몰라도
나의 눈이 끌리네
빈잔 가득히
술을 채우고나서
술잔 바라보네
그의 모습도 있네
탁자 너머 마주앉아
시간은 가네
어딘가 슬픈 표정으로
날 바라보면서
술에 취한 사람처럼
시간은 가네
잘못된 나를 알면서도
뜨거운 눈길 보내네
빈잔 가득히
술을 채우고나서
술잔 바라보네
그의 모습도 있네
탁자 너머 마주앉아
시간은 가네
어딘가 슬픈 표정으로
날 바라보면서
술에 취한 사람처럼
시간은 가네
잘못된 나를 알면서도
뜨거운 눈길 보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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