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 마주하게 될까
웃음이 난다
예전엔 상상도 못했었던
너와 나 단둘이 만나
시시한 농담 하나로
널 웃게 할 수 있는 게
매일 붐비던 거리가
왠 일로 막히질 않아
햇살도 나를 따라와
많은 조연들 사이로
주인공처럼 너 걸어와
화장기 없는 맨 얼굴 그래도 좋아
움직일 때 마다 좋은 향기가 나
긴 머리 살랑거리며
노랠 흥얼 거리며
와 너는 내게로 와 피었다
이런 널 사랑해도 될까
웃음이 난다
누구도 생각도 못했겠지
오직 너 하나뿐이야
시시한 상상 하나로
날 웃게 할 수 있는 게
매일 붐비던 거리가
왠 일로 막히질 않아
햇살도 나를 따라와
많은 조연들 사이로
주인공처럼 너 걸어와
화장기 없는 맨 얼굴 그래도 좋아
움직일 때 마다 좋은 향기가 나
긴 머리 살랑거리며
노랠 흥얼 거리며
와 너는 내게로 와 피었다
넌 날 웃게 한다
그냥 별거 없는 오늘도
온종일 니가 생각나
월화수목금토일 난 매일 너를
화장기 없는 맨 얼굴 그래도 좋아
움직일 때 마다 좋은 향기가 나
긴 머리 살랑거리며
노랠 흥얼 거리며
와 너는 내게로 와 피었다
와 너는 내게로 와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