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만날 수 있는 날
친굴 만났고
끊이지 않던 대화가
이젠 끊기고
널 바라보다가
다른 사람을 겹쳐봤어
누군가 내 안에
들어온 것도 아닌데
사랑한단 말은
점점 미안하고
억지로 한 것뿐인데
넌 좋아하고
너에게만 나는
아주 바쁜 사람
내 연락을 기다리다가
또 잠들겠지
나도 노력해봤어
우리의 이 사랑을
안되는 꿈을 붙잡고
애쓰는 사람처럼
사랑을 노력한다는 게
말이 되니
서로가 다른 건
특별하다고
같은 건 운명이라
했던 것들이
지겨워져
넌 오늘보다 내일 날
더 사랑한대
난 내일보다 오늘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