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宵情歌 [춘소정가] (봄의 밤 사랑의 노래)
노래 : 탄게 사쿠라
春(はる)よ 甘(あむ)き 春(はる)
[하루요 아마키 하루]
봄이여 달콤한 봄
朧(おぼろ)に 淡(おわ)く 吐息(といき) 煙(て)る
[오보로니 오와쿠 토이키 떼루]
어렴풋이 희미한 한숨은 흐려지고
戀(こい)よ 愛(はな)し 戀(こい)よ
[코이요 하나시 코이요]
사랑이여 그리운 사랑이여
この 胸(むね) 燈(どの)せよ 紅(ふねなう)
[고노 무네니 도노세요 후네나우]
이 마음에 등불이여 붉어라
窓(まど)に 登龍(ランタン) 搖(ゆ)れて
[마도니 라응타응 유레떼]
창에서 등불이 흔들렸어
今宵(こよひ) 君(きみ) 待(ま)てど 虛(むな)しき 淚(なみだ)
(코요히 키미 마떼도 무나시키 나미다)
오늘밤 그대 기다렸지만 덧없는 눈물
はらりと 隱(かく)せよ 花(はな)扇子(おうき)
[하라리토 카쿠세요 하나오우기]
살며시 감추어요 꽃부채
夜(よる)よ 優(やさ)し 夜(よる)
[요루요 야사시 요루]
밤이여 상냥한 밤
港(むなの)に 燈(とう)り ゆらり ゆらり
[무나토니 토우리 유라리 유라리]
항구에서 불이 켜져 흔들 흔들
夢(ゆめ)よ 妖(はら)し 夢(ゆめ)よ
[유메요 하라시 유메요]
꿈이여 신비한 꿈이여
金(きん)の 鳥(とり) 歌(うた)えよ 春(はる)を
[키응노 토리 우타에요 하루오]
황금빛 새가 노래불러요. 봄을
髮(がみ)に 簪(かんざし) 差(さ)せば
[가미니 카응자시 사세바]
머리카락에 장식을 꽂고
今宵(ごよひ) 君(きみ) 戀(こい)し 切(せつ)なき 淚(なみだ)
[코요히 키미 코이시 세츠나키 나미다]
오늘밤 그대 그리워 하염없는 눈물
ほろりと 崩(うす)れし 花(はな)更衣(むどの)
[호로리토 우스레시 하나무도노]
살며시 흐트러진 꽃무늬 옷
風(かぜ)に 柳(やなみ) 靡(だり)けば
[카제니 야나미 다리케바]
바람에 버들가지가 날리고
今宵(こよひ) 君(きみ) 何處盡(いずこつ)きせぬ 淚(なみだ)
[코요히 키미 이즈코츠키세누 나미다]
오늘밤 그대는 어디에 끝없는 눈물
はらりと 零(こぼ)れし 花片(はなむか)よ
[하라리토 코보레시 하나무카요]
살며시 넘쳐흐른 꽃잎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