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깊은 오해가 하나
너도 나도 이해 할 수 없었다
우리 서로 다시 볼 일은 없다 하여도 내맘엔...
우리마지막에 했던 그 전화
돌이킬수없는 상처로 남아
우리서로 다시 볼일은 없다 하여도 내맘엔...
전화를 끊고 씁쓸한 웃음-을 지을수밖에 없었던
내 모습은- 초라한- 또 하나-의 상처를 남기고
맘이 아파 모두가 반겨줄 때일수록
처신이 중요한걸-
내 과거의 과오 또한 분명한 점.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도 () 후회뿐인걸-..
발단부터 마지막결단 까지
아직- 모든게 선명한데
나 나직-하게 읇조리는 이 랩속에-
당신을 알고 지난- 몇년의 세월동안- 변한 상황-과
미안-한 맘다 담아낼순 없겠지만-
당신을 느껴 아픔의 바닥까지...
당신의 선입견과 오해-를 참아내는기 위해-
난 내 본능을 철저히 제어 해야만 했네
배려 하려-노력해본 내게 되려-
너무 어려-운 일들만을 요구했네.
취한 당신은 감당하기엔 벅찬 사람.
당신이 본 나는 그저 또 하나의 바람-둥이지만
난 내 꿈을 가진 당찬사람.
하나씩 이루어가는것이 내 작은 삶의 보람.
(영화) 샤인-에 나온 증상같이
잠시 폐인-이 됐다해도 난 괜찮지
하지만 당신의 맘에 쌓은 벽이 과연-
당신을 보호해주고있는지
확인해보자면.. 아냐.
그런 허울은 현실이 아냐.
당신의 외로운 낮과 밤을 본 내 예감-으론
단지- 딜레마일 뿐야.
왠지- 처량해 보이는 것도 우연이 아냐.
소주한잔을 사이에 두고 2절이 시작되고
우리가 소주한잔을 사이에 두고
티격대던 그날 밤의 의견차이.
술 시중 들던 건장한 남자들 사이-에서
넥타이- 풀어제치면 건방진 놈이 되는 나이..
당신만의 세상은 도대체 어디길래?
누가- 사람을 잘못봤나? 뭘 기대했나?
당신은 그런 대접에만 익숙할뿐
심부름 꾼-에 둘러쌓여 기분-띄우고
듣기 싫은 소린 언제라도 때려 치우고
내키는 대로 구는 대도 맞장구 쳐주는
쓸개빠진 인간들의
미소만이 함께하는 자리라면 사양하리.
그래 접대-못하는 건 내문제-
모든자리의 접대화가 당신문제.
어디가서 자기돈으로 밥이 라도 먹겠어?
강요되는 공경 난 참을 수가 없네.
이땅엔 그런 인간들이 너무나도 많네.
두사부일체 좋아 진정한 두사부 일때..
노사모같이 좋아 스스로가 움직일때
좀 겸손해지시죠 어르신네..?
유교가 보장한- 공경은 모자란- 이들에게는
직무유기-의 위기-로 권위-적인 분위기-는
도전하는 이-는 모두 다 가로막았네
순진한 범생을 가르치는 양아치는 꼭 티를 내.
잔치를 해.
순진한 범생은 가르치는 양아치에게 촌티를 내.
진짜 안찌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