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곁에 살던 행복했던 그 시간동안 쉼 없이 바란게 있지
행여나 우리 사랑하는 시간이 영원까지 못 닿아도
한 점 후회 남지 않도록 모두 주고 싶었어
꼭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라던 너의 마지막 말
그래 널 위해 날 위해 그게 좋을거란 걸 잘 알지만
힘들 것 같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너의 부탁을 묻어
세상 모든게 너로 인했던 것들 뿐인데
어쩜 하나 남은 추억마저도 모두 잊으라며 넌 떠나는지
하늘이 내게 그리움은 허락해 주겠지
미처 주지 못한 남겨진 사랑 그리움에게로 옮기며 살아볼께
그렇게 살아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