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City & Life (Interlude)
모든 것이 사라져.
하늘의 꽃은 또다시 피고 져.
화려함의 언덕에 어둠도 사라져.
결국, 내가 가진 가슴 안에 피고있어.
하얀 연기 위에 넌 다시 떨어져.
미친 웃음을 촉매 하듯.., 적혈구는 하나씩 없어져.
온몸의 피와 세포는 눈동자 안에...
그것은 너의 머리 세뇌하네.
인생무상을 꿈꾸는 시, 사람들의 한탄에 강에 뿌려지지.
정도와 비정도의 차이, 내가 원하는 윤택한 삶의 길이
어느날엔가....
하늘에 세개의 달 그리고, 우물안에 다섯개의 산.
할당량을 잊어버린 인간 세상살이 삶, 고단한 하루에 떨어지는 강.
아픔의 강에 흩어지는 삶의 피.
눈물안에 고통 되어 쓰러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