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좋아 보이는
니가 아끼는 너의 사람
나조차 보이지 않는
니 마음도 이해가 돼
누가 말해도
누가 보아도
어울린다는
그 말은 같은데
나도 그렇게
그 사람 믿고서
널 맡겨야 하는건데
왜 자꾸 참지 못하고
니 사랑 방해하려고
왜 나만 너의 뒤에서
맴도는지
왜 너를 샘을 내보고
니 사랑 가져보려고
Oh 왜 자꾸
못된 내가 되는지 음
언제나 너의 생각은
지겹지 않은 나의 사랑
혹시나 나마저 없는
너의 꿈도 걱정이 돼
못난 사랑도
못난 투정도
이쯤에서
난 잊고 싶은데
너도 모르게
두사람 뒤에서
끝내야 하는건데
왜 자꾸 참지 못하고
니 사랑 방해하려고
왜 나만 너의 뒤에서
맴도는지
왜 너를 샘을 내보고
니 사랑 가져보려고
Oh 왜 자꾸
못된 내가 되는지
워우예
하루쯤은
너를 다 잊은채
하루쯤은
너를 다 모른채
고개 돌려 살지만
(잊고 살지만)
오오오 워우예
눈을 뜨는
아침이 오면 어느새
그 사람보다 난
서둘러서 간
너의 집앞에 있는 나 우
왜 자꾸 참지 못하고
니 사랑 방해하려고
왜 나만 너의 뒤에서
맴도는지
왜 너를 샘을 내보고
니 사랑 가져보려고
Oh 왜 자꾸
못된 내가 되는지
Oh 왜 자꾸
욕심만 커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