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鳴りがうたかたの月に凪いで
-우미나리가 우타카타노 츠키니 나이데
-바다의 울음소리가 덧없는 달에 잔잔해지고
重い空とかさなる頃
-오모이 소라토 카사나루고로
-무거운 하늘과 겹쳐질 무렵
唄人が透明の弦をつまび
-우타비토가 토-메이노 겐오츠마비
-가인이 투명한 현을 퉁기면
君の背にも翼が咲く
-키미노 세니모 츠바사가 사쿠
-그대의 등에도 날개가 피어나네
ふわりふわり たゆたいながら
-후와리 후와리 타유타이나가라
-두둥실 두둥실 몸을 맡긴 채
旅の終わりを泣くのだろう
-타비노 오와리오 나쿠노다로-
-여행의 끝을 한탄하며 우는걸까
ふわりふわり ただ一心に
-후와리 후와리 타다 잇신니
-두둥실 두둥실 그저 한 마음으로
耳を澄まして泣くのだろう
-미미오 스마시테 나쿠노다로-
-귀를 귀울인 채 우는걸까
行き場なく呼ぶ声は美しい名も
-유키바나쿠 요부코에와 우츠쿠시이나모
-정처없이 부르는 소리는 아름다운 이름조차
この世界が他人にする
-코노 세카이가 타닌니스루
-이 세계가 외면하네
いつの日か君の目を蒼く射した
-이츠노히카 키미노 메오 아오쿠사시타
-언제던가 그대의 눈을 푸르게 비추던
光がまた届くように
-히카리가 마타 토도쿠요-니
-그 빛이 다시 한번 비추기를
ふわりふわり たゆたいながら
-후와리 후와리 타유타이나가라
-두둥실 두둥실 몸을 맡긴 채
愛の終わりを泣くのだろう
-아이노 오와리오 나쿠노다로-
-사랑의 끝을 한탄하며 우는걸까
ふわりふわり ただ一心に
-후와리 후와리 타다 잇신니
-두둥실 두둥실 그저 한 마음으로
声を殺して泣くのだろう
-코에오 코로시테 나쿠노다로-
-숨죽이며 우는걸까
月凪に 君の背を追い越した
-츠키나기니 키미노 세오 오이코시타
-달 없는 밤 그대의 뒷모습을 넘어서 본
新しい世界のかたち
-아타라시이 세카이노 카타치
-새로운 세계의 모습
月凪に 君が知る 新しいその調べ
-츠키나기니 키미가시루 아타라시이 소노 시라베
-달 없는 밤 그대는 알고 있을 새로운 그 선율
ふわりふわり たゆたいながら
-후와리 후와리 타유타이나가라
-두둥실 두둥실 몸을 맡긴 채
旅の終わりを泣くのだろう
-타비노 오와리오 나쿠노다로-
-여행의 끝을 한탄하며 우는걸까
ふわりふわり ただ一心に
-후와리 후와리 타다 잇신니
-두둥실 두둥실 그저 한 마음으로
耳を澄まして泣くのだろう
-미미오 스마시테 나쿠노다로-
-귀를 귀울인 채 우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