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다 변해서 네가 아닌 것 같아
손을 잡기가 힘이 들었나봐
너무 기다려서 아주 조금지친 맘에
너를 반겨줄 힘이 없었나봐
꼭 돌아오라고 여기 있겠다고
가는 네 등뒤에 말 못하고
혼자 약속했었는데
많이 보고싶었다는 하고싶던 그 말보다
왜 돌아왔냐는 말이 나도 모르게 먼저 나와
애써 웃어 보이려는 너를 다시 울리고서
내 맘도 울고 있는데...
날 보는 눈빛도 너무 많이 변해서
마주 보기가 힘이 들었나봐
너무 낯설어서 안녕이라 네 인사에
반겨 대답해줄.. 힘이 없었나봐..
떠나지 말라고 거기 서달라고~는
가는 네 등뒤에 말 못하고혼자 울고 있었는데
많이 보고싶었다는 하고싶던 그 말보다
왜 돌아왔냐는 말이 나도 모르게 먼저 나와
애써 웃어 보이려는 너를 다시 울리고서
내 맘도 울고 있는데~~예~~
이대로 네가 다시 돌아선다면
널 다시 말못하고 보내고나면~~~~
또 네가 없던 날처럼 난 멍하니 너의 생각에
네가 다시 와주기만 애태우며 지낼텐데
네가 떠난 그 날처럼 하고싶은 말 못하고
왜 돌아왔냐는 말만 나도 모르게 하고 있어
다시 등을 돌리려는 너를 잡지 못하고서
나는 또 울고 있는데~~워~우~
많이 보고싶었다는 하고싶던 그 말보다
왜 돌아왔냐는 말이 나도 모르게 나와
애써 웃어보이려는 너를 다시 울리고서
우는 널 보고~ 내 맘도 울고~~..있..는..데..
아~~우우~~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