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한번에 한 숨이죠 눈물 한 방울 뿐이죠
그저 미련없단 말 한마디 뿐이죠
너무 쉬워서 아픈 이별인게 맞나요
너무 냉정해 내 앞에 그대 맞나요
*앞이 보이질 않죠 그대 없음을 차라리 잘된건가요
어림없어요 눈물만 나요 이름만 이름만 하염없이 불러요
힘에 겨워요 견딜수 없죠 그대 미안해하며 올것 만 같죠
그대 사진을 찾아놓죠 한참 눈물만 쏟아요
언제쯤이면 아물어질까요 너무 아파서 발끝까지 모두 아파서
내 안의 내가 타일러 봐도 소용없어요
하늘서 보는 마지막 소식 눈물 담은 편지
나도 갈께요 곁에 갈께요 그리 길지 않아요
기다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