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비오는 밤을
좋아했지
두 손에 따뜻한
잔을 들고
누군가 불렀었던
노래 소리에
왠지 그냥
귀기울인 날들
난 말없는 너를
기다렸지
흐르는 빗물과
같은 눈에
늘어진 뒷모습을
늘 아쉬워하며
우린 서로
지나쳐 간거야
지나간 오랜 시간들이
아쉬워
어제는 말을 하려~ 했지
하지만 왠지
두려웠던 나에게
그대 애써 웃으며
눈물 보였어~
이젠 아무런 말도
하지마~ 오~
기다린 날들이
너무도 소중해지면
세상에 외쳐 볼거야~
예~ 느껴지잖아
두 손의
그대 모습이~
사랑으로
지나간 오랜 시간들이
아쉬워
어제는 말을 하려~했지
하지만 왠지
두려웠던 나에게
그대 애써 웃으며
눈물 보였어~
이젠 아무런
말도 하지마 ~ 오 ~
기다린 날들이
너무도 소중해지면
세상에 외쳐 볼거야~
예~ 느껴지잖아
두 손의
그대 모습이~
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