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짝을
찾지 못했거나
외로워 치를 떠는 여자
모두들 주저말고
내게로 와
내 이름 닥터 캔이라오
못생겨도 괜찮아요
뚱뚱해도 괜찮아요
밤이 정말 무섭다면
모두들 내게로 와요
마음에 든다 싶어
만났다가
심하게 버림받은 여자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들만 자꾸만
꼬여드는 여자
노처녀도 괜찮아요
갔다와도 괜찮아요
밤이 정말 외롭다면
모두들 내게로 와요
사랑은 다 그런거에요
내 맘 같은 사람
없는 거에요
행복은 잠시뿐이지만
외로움은
어쩔수가 없어요
사랑이 아쉬워서
모자라서
결혼한 사람 몇이나 돼
부모가 들들볶는
나이땜에 어쩔수 없이
하는거지
사랑인줄 알았더니
알고 보니 속았다고
불평불만 후회라면
모두들 내게로 와요
사랑을 다 믿진 말아요
한결같은 사람
없는거에요
속아도 모른척 해줘요
알아봤자 맘만
상할뿐이죠
야야야야 도대체
말이나 되는거야
이삼십년 따로 따로
각자 살아가다
어느날 결혼했다고
한곳에 살게하면
당연히 치고 받고
싸우다가
결국 외로워지는 걸
사랑은 쉬운게 아니죠
짧은 순간
얻을수도 없어요
예~~ 소중한
내 목숨만큼만
사랑이란 말도
아껴주세요
워우워~ 언젠가
오래오래 살다
세상과의 작별하는
그 순간
그 사람
손잡고 말해요
당신만을 정말
사랑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