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 잊은 채로
바보같이 살았던 나
나를 봐 나를 봐
이젠 아니야
더이상 바라지도 말아
이젠 그의 곁을 떠나
너를 봐 너를 봐
울고 있잖아
들어봐
너의 눈물이 겨운
사랑 얘기는
이제 기가 차
그런 얘기 할때마다
이러쿵 저러쿵
나는 기관차
참아도 너를 보면
너무나 답답해서
나도 모르게
이렇게 저렇게 요렇게
따지다 보면 숨이 차
매일 집 앞에서
기다리고
야한 옷을 입고
말해봐도 넘어오겠냐
아무리 만들어봐도
한계가 있는 우연이야
다신 널 안보는게
그에게는 행복이야
언제나 날 잊은 채로
바보같이 살았던 나
나를 봐 나를 봐
이젠 아니야
더이상 바라지도 말아
이젠 그의 곁을 떠나
너를 봐 너를 봐
울고 있잖아
너를 잊어보면
나를 잊어버려
나를 잊어버린
나를 이제 버려
나를 이제 떠나
너는 이제 떠난
나는 이제 떠난
너를 잊었던 나
너를 잊어보면
나를 잊어버려
나를 잊어버린
나를 이제 버려
나를 이제 떠나
너는 이제 떠난
나는 이제 떠난
너를 잊었던 나
난 너를
보내고 싶지는 않아
뻔한 얘길 하고 있어
잊지 못하는 걸 알잖아
이런게 사랑일까
언제나 날 잊은 채로
바보같이 살았던 나
나를 봐 나를 봐
이젠 아니야
더이상 바라지도 말아
이젠 그의 곁을 떠나
너를 봐 너를 봐
울고 있잖아 난 너를
보내고 싶지는 않아
뻔한 얘길 하고 있어
잊지 못하는 걸
알잖아
이런게 사랑일까
언제나 날 잊은 채로
바보같이 살았던 나
나를 봐 나를 봐
이젠 아니야
더이상 바라지도 말아
이젠 그의 곁을 떠나
너를 봐 너를 봐
울고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