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지친 하루가 가고 방에 앉아 널 생각 해보며
건반 위에서 오선지를 펴고 널 위한 노랠 만들어
B
끄적 끄적 거리다 너에 대한 생각--에 눈물
흘리며
또 다시--- 찾아든 추억에
나는 또 마음 아파와
C
널 생각하며 노래를 불러보지만
나는 그저 이렇게 모자란 남자 일 뿐이라고
느껴지는데
널 위한 노래 부르며 이제는 눈물 흘리지만
너의 가슴 깊이 다가갈 노래
들려 주고 싶은 노래
A2
추억을 써 내려간 작은 악보위에 니 얼굴 떠올라
건반에 앉아 흐느끼고 있네 그 저난 멍하니
C2
난 노랠 불러 언젠가 니가 들을 수 있게
이토록 간절한 내 마음 이라면 분명히 넌
알게 될거야
넌 느끼고 있어 아릅다운 우리의 사랑
힘겹게 써내려간 나의 이 노래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D
너에 그림자도 나는 밟지도 못하고
추억을 또 곱씹어 보며 소리쳐 부르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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