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이 나서
걷다가 멈춰서서
한참을 멍하니 미친 사람처럼
눈물을 하염없이 흘려
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오늘은 볼 수 있을까 해서
우리 자주가던
그 벤치에 앉아 널 기다려
난 아직도 널 많이 사랑하나봐
헤어지지말 걸
우리 항상 곁에 있어서
몰랐던 서로의 소중함 알았어
후회해도 소용없어
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오늘은 볼 수 있을까 해서
우리 자주가던
그 벤치에 앉아 널 기다려
난 아직도 널 많이 사랑하나봐
보고 싶은데 할 수있는게
아무 것도 없어서
정말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기를
난 오늘도 하염없이
널 기다리는 밤
오늘도 난 같은 자리에
떠나지 못하고 서성이고
아니라고 해도
마음이 널 잡고 놓지 못해
이별했던 그날에 머물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