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방에 난 무엇을 놓고 왔는지 몰라
밤새도록 생각하며 시시해 하고 있어
비틀거리며 뒷걸음치며 부서지는 밤빛
오늘 어디든 그 어떤 누구든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
이 아름다운 서울의 밤
Oh 서울의 밤 Oh 서울의 밤 아래
이 아름다운 서울의 밤
Oh 서울의 밤 Oh 서울의 밤 아래
아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아
빛이 나던 그 무언가 잃어버렸지 싶어
언제부턴가 멍청한 밤들은 반복되고 있어
아른거리는 것 자꾸 달아나는 것
이토록 아름다운 서울의 밤
Oh 서울의 밤 Oh 서울의 밤 아래
이 아름다운 서울의 밤
Oh 서울의 밤 Oh 서울의 밤 아래
아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아
모든 게 넘쳐 텅 빈 밤에
나만을 위한 초콜릿을 사줘 HONEY
지금까지 내 모든 게 틀린 건 아니라고 말해
아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