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만일 하늘이라면
그 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만일 시인이라면
그 대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 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 대 위해 되고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 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아니 워워 이런나의 마음을
2. 내가만일 구름이라면
그 대 위해 비가되겠어
더운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 대 위해 되고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워
사랑 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아니 워워 이런나의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