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er Songwriter
어린시절에
몰래 그려왔던
하나뿐인 나의 꿈
Singer Songwriter
홀로 남은 작은 방에서
속삭이며 끄적였던 나의 꿈
고등학생이였던 나의 하루엔
이어폰과 가사장이 My Everything
학교종이 울리면 친구들은 학원에 가고
나는 집에 와 문을 잠궜네
형의 컴퓨터를 켜고 최근에
끄적이던 가살 보며 헤드셋에
조용히 내 꿈을 뱉는 게 내 행복이였네
언젠간 나 역시 뮤지션이 되어
저 무대 위에서 노래하게 되면
좋은 힘을 전해줄래 모두에게로
내 우상들이 그랬듯
지금은 모두가 나를 비웃어도
난 자신 있는 걸 내가 이룰 성공
그때가 되면 엄마 아빠도 결국
이 방 안의 소음을 이해하시겠지
Singer Songwriter
어린시절에
몰래 그려왔던
하나뿐인 나의 꿈
Singer Songwriter
홀로 남은 작은 방에서
속삭이며 끄적였던 나의 꿈
화살같은 시간은 나를 어느새
오지 않을 것 같던 나이 서른에
이젠 일이 된듯해 노래를 만드는 게
어떤 곡을 냈는 지도 까먹은 채
컴퓨터 앞에 앉아 난 되묻네
음악을 하는 건 무엇 때문에
여전히 순수하냔 질문엔 난 대답 못해
그냥 놀면서 나만 좋자고 노랠 만들기에도
부모님의 미래도 사람들의 기대도
외면할 수 없기에 새벽에도 여기 있네
허나 즐기며 음악을 했던 소년은 어디에
엄마를 웃게 하고 싶었던 내 꿈은
가끔은 엄마의 눈을 적셨네 너무도 못난 나
만약에 어릴 적의 날 마주하게 된다면 그 아인
내게 미소를 보일까 아니면 날 피할까
Singer Songwriter
어린시절에
몰래 그려왔던
하나뿐인 나의 꿈
Singer Songwriter
다시 나는 돌아가고파
생각만해도 행복했던 나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