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뜨거운날
또 가장 뜨거운 색으로
난 해바라기
맘껏 눈부신 꽃무더기
이 어지러운
현기증에 붉은 햇살
그리운 열기 속을
꽃보라로 난 쏟아지네
문득 태양을 향해서
활짝 피어나는 그리움
다시 돌아갈수 있다면
내가 태어난 그 곳으로
당당한 웃음
반짝 빛나는 땀방울
힘껏 달려가네
벅찬 여름의 한 가운데로
문득 태양을 향해서
활짝 피어나는 그리움
다시 돌아갈수 있다면
내가 태어난 그 곳으로
뭉클 선명한 향기로
난 항상 똑같은 꿈을 꾸네
다시 돌아갈수 있다면
내가 태어난 그 곳으로
바야~ 바야~ 바바~
바야~ 바야~ 바바~